본문 바로가기
  • [TEN인터뷰] 이용신, '달빛천사 펀딩 논란'…"위법 사실 전혀 없다"

    [TEN인터뷰] 이용신, '달빛천사 펀딩 논란'…"위법 사실 전혀 없다"

    17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성우 이용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2019년 한 대학교 축제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삽입곡을 불렀다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 ‘캐릭터 뒤에 숨은 가수’로 참가했으나, 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탈락한 사실보다 더 이용신을 괴롭게 했던 건 방송과 상관없는 과거 헤프닝이었다. 그는 2019년 ‘달빛천사’ 음원 발매를 목표로 펀딩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의 80배에 달하는 26억 3669만 원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펀딩 참여자의 불만이 일었고, 이용신 측은 불편함을 느낀 참여자 전원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1차 탈락하고 저도 너무 속상했다. 그런 와중에 제가 탈락한 것에 대해 ‘예전 일 때문’이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의 말이 들리더라. 하지만 그건 그들의 ‘뇌피셜’(자기만의 생각)이다. 2019년에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중간에 잡음들이 있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했다. 당시 펀딩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금전적 손해가 없게끔 진행해 드렸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문제없이 잘 끝났다. 이 부분은 제작진에게도 사전에 고지했다. 제작진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런 얘기들이 재생산되는 걸 보고 안타까웠다.” 이용신의 소속사 올보이스 측은 펀딩을 진행했던 당시 리워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더불어 참여자 전원에게 해당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전송했다고. 그런데도 전체 참여자 중 15%는 미리 고지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고, 난감해진 올보이스 측은 환

  • [단독]'싱어게인2' 26호 이용신, "통편집 알지 못해…너무 아쉬웠다" [TEN인터뷰]

    [단독]'싱어게인2' 26호 이용신, "통편집 알지 못해…너무 아쉬웠다" [TEN인터뷰]

    17일 텐아시아 사옥을 찾은 성우 이용신을 만났다. 올해로 성우 경력 20년차를 맞은 그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 OST조 26호 가수로 참가했으나, 조용히 탈락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 2에선 총 73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차 예선전에서 다수의 팀이 탈락했지만, 이들 가운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참가자는 극히 일부였다. “1차 예선전에서 대부분 탈락자가 나왔다. 저도 그중에 하나다. 장르에 한계도 있었고, 나가보니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다른 출연자들이 노래를 너무 잘하시더라. 그동안 저는 스튜디오 안에서 주로 헤드폰 끼고 모니터가 잘 되는 장소에서 노래해 왔다. 라이브나 버스킹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했다.” 이용신은 본인도 통편집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고. 그는 방송에 나오지 않는 자신을 두고 ‘왜 안 나오냐’는 반응이 이어져 아쉬웠다고 전했다. 더욱이 프로그램에 관련된 정보를 함부로 발설할 수도 없는 노릇. 그의 통편집을 둘러싼 온갖 추측이 등장하는 가운데,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내가 1차에서 떨어졌다. 너무 속상했다. 다른 참가자분들은 노래만 하신 분들인 데 비해 저는 20년간 성우와 노래를 병행해 왔다. 저는 절실해서 나갔는데 노래만 해 온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는 절실함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아니었다. 탈락 후 녹화장에서 집에 오는데 그

  • [TEN피플] '싱어게인2' 26호 이용신, 통편집→탈락…과거 논란 문제 되나

    [TEN피플] '싱어게인2' 26호 이용신, 통편집→탈락…과거 논란 문제 되나

    ‘싱어게인2’ OST조 참가자인 26호 이용신이 조용히 탈락했다. 성우로 활동하던 그는 2019년 한 대학교 축제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삽입곡을 불렀다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 ‘캐릭터 뒤에 숨은 가수’로 등장했다. ‘싱어게인2’ 첫 방송 예고편 역시 이용신이 펼칠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마지막 예선 무대가 끝나는 3주 차까지도 방송에서 그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이 지난 27일 공개한 탈락자 명단에만 그의 이름이 올랐을 뿐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치열한 경연 끝에 2라운드에 아쉽게 오르지 못한 참가자들의 미방송 무대는 유튜브 ‘싱어게인 전체 공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용신 방송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 이용신의 통편집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일부 시청자는 뒤늦게 그가 탈락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더욱이 예고편에 그의 무대 장면이 잠시 등장했던 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선 과거 이용신의 논란 때문에 통편집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등장했다. 이용신은 ‘달빛천사’로 유명세를 탔던 당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음원 발매까지 추진했다. 정식 음원 발매를 위해 시작된 펀딩은 목표 금액의 80배에 달하는 26억 3669만 원의 모금액으로 종료됐다. 문제는 당시 펀딩에 참여했던 사람 중 일부는 이용신이 아닌 ‘달빛천사’라는 작품의 팬이었던 점이었다. 이들은 이용신 측이 펀딩 당시 제시했던 도안과 달리 이용신의 사진

  • 이용신, 2020년 경자년 '리턴드 풀문' 스페셜 싱글 발매

    이용신, 2020년 경자년 '리턴드 풀문' 스페셜 싱글 발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용신, 'Returned Fullmoon' 커버./ 사진제공=올보이스 '노래하는 성우' 이용신이 다가오는 새해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삽입곡의 스페셜 싱글을 추가 발매한다. 'Returned Fullmoon(리턴드 풀문)'의 스페셜 싱글은 지난 10일 15년 만에 제작돼 화제를 모은 리메이크 앨범의 확장판이다. '달빛천사'에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 삽입된 'Smile'과 오프닝 타이틀 '나의 마음을 담아'의 ED...

  • 이용신, 7500명의 '달천이'들과 눈물의 콘서트...서브컬처 새 지평

    이용신, 7500명의 '달천이'들과 눈물의 콘서트...서브컬처 새 지평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이용신./ 사진제공=올보이스 가수 이용신은 지난 24~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Returned Fullmoon’을 열고 7500 관객과 뜨거운 무대를 함께했다. 국내 성우들이 라이브 무대를 갖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는 이용신이 최초다. 이미 그 기록을 갖고 있는 이용신은 이번엔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규모로 다시 한번 위력을...

  • '달빛천사' 삽입곡, 15년 만에 부활...차트·포털 들썩

    '달빛천사' 삽입곡, 15년 만에 부활...차트·포털 들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용신 'Returned Fullmoon(리턴드 풀문)' 커버./ 사진제공=이용신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삽입곡 리메이크 앨범 'Returned Fullmoon(리턴드 풀문)'이 지난 10일 발매 이후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New Future'는 3일 연속 멜론을 포함한 각 음원 차트에 안착했다. 지니와 벅스에서는 톱10안에 오르는 성적을 냈다. '나의 마음을 담아''Love Chr...

  • 이용신, 26억원 펀딩으로 시작한 '리턴드 풀문'...음원 수익도 기대

    이용신, 26억원 펀딩으로 시작한 '리턴드 풀문'...음원 수익도 기대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성우 이용신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눈물을 보였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성우 겸 가수 이용신이 펀딩으로 시작한 음반 ‘리턴드 풀문’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해 수익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리턴드 풀문(Returned Fullmoon)’은 2004...

  • [TEN PHOTO]달천이 응원에 눈물보인 이용신

    [TEN PHOTO]달천이 응원에 눈물보인 이용신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눈물을 닦고 있다. 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PHOTO]이용신 '달천이 15년 한풀이 국내 발매'

    [TEN PHOTO]이용신 '달천이 15년 한풀이 국내 발매'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PHOTO]이용신 '달빛천사 리메이크 앨범 '리턴드 풀문' 발매'

    [TEN PHOTO]이용신 '달빛천사 리메이크 앨범 '리턴드 풀문' 발매'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PHOTO]이용신 '노래하는 성우~'

    [TEN PHOTO]이용신 '노래하는 성우~'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PHOTO]신동식 PD "그때 이용신 더빙보다 노래에 두각을 나타냈다"

    [TEN PHOTO]신동식 PD "그때 이용신 더빙보다 노래에 두각을 나타냈다"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신동식 PD와 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동식 PD와 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PHOTO]이용신 "클라우드 펀딩 뜨거운 관심에 당황했다"

    [TEN PHOTO]이용신 "클라우드 펀딩 뜨거운 관심에 당황했다"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우 이용신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빛천사' OST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용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후보 언급에 "난 아니다" 일축

    이용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후보 언급에 "난 아니다" 일축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성우 이용신이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용신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녀아녀유, 아녀아녀유 고추아가씨 아녀아녀유. 이러다 말겠지 하다 깜놀했자나유. 저도 고..고추아가씨가 뉘신지 진심궁금하다며, 노래 너무 잘하신다요 짝짝짝!”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용신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9대 가왕으로...

  • [실검보고서] '복면가왕' 9대 가왕 고추아가씨, 정체는?

    [실검보고서] '복면가왕' 9대 가왕 고추아가씨, 정체는?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