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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최강야구' 정현수 신인드래프트 성공→몬스터즈, 방출 피하기 위한 몸부림…2049 1위

    [종합] '최강야구' 정현수 신인드래프트 성공→몬스터즈, 방출 피하기 위한 몸부림…2049 1위

    최강 몬스터즈가 올 시즌 방출자 발생을 막기 위해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8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학교와 올 시즌 방출자 여부가 걸린 운명의 경기에 돌입했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대학 야구 최강팀 동국대학교와의 1차전에서 '최강야구' 최초 우천 서스펜디드 게임을 경험했으며, 0대 8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쳤다. 그 결과, 스무 번째 경기인 동국대 2차전에서 승리해야만 올 시즌 마지막까지 모두 함께 갈 수 있고 패한다면 누군가는 팀을 떠나야 하는 위기를 맞이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를 앞두고 필승 의지를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웜업 타임은 실전 경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캡틴 박용택은 "어느 날도 지면 안 되지만, 오늘은 절대 지면 안 되는 날이다. (오늘) 한 게임에 모든 걸 다 걸자"라고 말하며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경기의 시타시구를 위해 특별한 손님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장시원 단장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낚시의 신' 이덕화는 최강 몬스터즈가 아닌 동국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동국대 70학번인 이덕화의 모교 사랑은 모두가 알 정도로 유명하다. 시타자 이덕화와 함께 시구자 조보아가 등장하자 양 팀 선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두 사람의 완벽한 시타, 시구에 경기장의 분위기는 점점 고조됐다. 이번 경기에는 장시원 단장이 긴급 수혈한 강릉영동대 김민주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차전 승리로 기세가 오른 동국대 타자들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동국대가 1회에만 3점을 뽑아내며 앞서 나가자, 김성근 감

  • 이덕화, 낚시터 아닌 야구장에 등장…'야신' 김성근과 만남 성사('최강야구')

    이덕화, 낚시터 아닌 야구장에 등장…'야신' 김성근과 만남 성사('최강야구')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낚시의 신’ 이덕화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와 1차전에서 패하며 승률이 다시 6할대로 떨어졌다. 2차전마저 패한다면 팀 내 방출자 발생이 불가피하다. 모두 함께 2023 시즌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이덕화는 ‘도시어부’로 인연을 맺은 장시원 PD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시즌 개막전 시타자로 나선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 최강 몬스터즈가 아닌 동국대 유니폼을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낸다. 이덕화의 동국대 사랑은 남다르다. 이덕화는 등번호 ‘70’이 적힌 동국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그 이유는, 이덕화가 동국대 70학번이기 때문이다. 그는 동국대와 최강 몬스터즈를 응원할 때 서로 다른 온도 차를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조보아가 최강 몬스터즈를 응원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선다. 조보아가 등장하자 선수들의 집중력과 시력이 급상승했다고 한다. 조보아가 시구에 성공해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시타시구 이벤트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최강 몬스터즈의 방출 결정전은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덕화 "흰 가발 처음 써 봐, 다들 잘 어울린다고" ('스틸러')

    이덕화 "흰 가발 처음 써 봐, 다들 잘 어울린다고" ('스틸러')

    배우 이덕화가 '스틸러'를 촬영하면서 가장 신경 쓴 점을 머리라고 꼽았다.11일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최준배 감독,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이덕화 배우가 참석했다.'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이덕화는 '빌런' 김영수 역을 맡았다. 그는 가장 신경 쓴 점에 대해 "머리다"라며 "평생 이 가발 저 가발 다 써봤는데 이렇게 하얀 가발은 처음이다.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 최준배 감독에 대해 "정말 평소에 말이 없는데, 오늘 정말 말을 잘해서 놀랐다"며 "진심을 담는 분이다. 촬영하면서 감동했다. 지나가는 역할이라도 최 감독이 한다면 하겠다"고 이야기했다.'스틸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덕화, '도시어부4' 하차하나…"낚시 쉬어야 할 듯"

    이덕화, '도시어부4' 하차하나…"낚시 쉬어야 할 듯"

    이덕화가 낚시 중단 선언 위기에 처했다.7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는 허재가 낚시에 합류한다. 도시어부에 9번이나 출연했지만 황금배지 0개의 굴욕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 허재. 그가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좋은 기운으로 낚시 대결을 펼쳐 기대감을 모은다. 낚싯대를 들어 올리기만 해도 대구가 올라오는 어복은 물론 거친 파도를 뚫고 개인 최대어 기록까지 경신한다. 인생 최대어를 잡은 허재는 "바다낚시는 대구야"를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는데. 허재는 굴욕적인 과거를 청산하고 대구 낚시 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반대로, 오늘따라 조황이 좋지 않은 이덕화는 조급한 마음으로 낚시를 이어간다. 입질이 와도 여러 차례 고기를 놓치는 등 따라주지 않는 운에 낙담한 그는 "뭐가 확실히 잘못됐어", "낚시 쉬어야 할 것 같아"라며 낚시 포기 선언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1분 뒤, 낚시 시작을 알리는 알림음이 울리자 제일 먼저 낚싯대를 잡는 열정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덕화는 계속되는 불운을 이겨내고 그의 열정만큼이나 거대한 대구를 잡아 올릴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또한 김준현은 확실한 대물 입질을 받고 물고기를 끌어올리던 중 옆자리 이수근과 낚싯줄이 엉키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심지어 고기가 어딘가에 끼어 꼼짝도 하지 않는 위기까지 겹치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계속해서 릴링을 이어간다. 서서히 물고기의 실체가 드러날 무렵 이수근은 "크다, 크다, 크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물고기 사이즈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

  • [종합] '노장' 이덕화, 짜릿한 역전 신화…'도시어부4' 고정 멤버 최초 트리플 황금배지

    [종합] '노장' 이덕화, 짜릿한 역전 신화…'도시어부4' 고정 멤버 최초 트리플 황금배지

    이덕화가 '도시어부4' 고정 멤버 최초 트리플 황금배지를 달성했다.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라이머, 조정민, 설하윤이 지난주에 이어 대구 낚시 대결을 진행하는 모습과 박진철 프로의 팔로우미로 추자도 돌돔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강철 노인 이덕화가 또 한 번 불굴의 집념을 보여줬다. 오전 문어 낚시에서 생꽝이었던 이덕화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휴식을 취할 때도 홀로 손에서 낚싯대를 놓지 않았다. 김준현이 51cm 대구를 낚아, 5짜 이상 빅원으로 사실상 황금 배지 획득이 기정사실화됐다. 그때 낚시 종료 10분을 앞두고 이덕화의 초릿대가 심상치 않게 휘었다. 몇 분간 이어진 힘 씨름 끝에 낚아 올린 대구의 길이는 놀랍게도 52cm. 막판에 짜릿한 대역전극을 만들며 김준현의 고개를 숙이게 했다.지난주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만들었던 일명 '반반 문어 사건'의 판결도 공개됐다. 김준현과 라이머의 에기에 동시에 걸린 문어를 두고 발생했던 소유권 분쟁의 공정한 판결을 위해 선장이 직접 나섰다. 이로써 김준현과 라이머는 사이좋게 문어 무게를 절반으로 나눠 가지게 됐다. 그 결과 이덕화·라이머(라이어와 양치기) 팀은 문어 총 무게 1위, 대구 총 무게 1위를 달성하며 두 개의 배지를 획득. 이덕화는 대구 빅원 배지까지 품에 안아,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 중 최초로 트리플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되는 쾌거를 이뤘다.대물 돌돔을 호언장담한 '완장남' 박진철을 따라 추자도 돌돔 낚시가 진행됐다. 멤버들 몰래 진도에서 추자도까지 뒤따라가

  • [종합] 이준호, 살치→7전 8기 끝 43cm 향어 히트 "이제 집으로 가자"('도시어부4')

    [종합] 이준호, 살치→7전 8기 끝 43cm 향어 히트 "이제 집으로 가자"('도시어부4')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7전 8기 도전 정신 끝에 향어를 낚았다.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제1회 일심동체 민물낚시대회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의 게스트는 '도시어부4' 멤버들의 검증된 절친이었다. 이에 새벽 4시 30분에 박미선, 조혜련, 이준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리무진을 타고 나타나 레드카펫을 걸었다. 이준호의 등장에 '도시어부4'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반갑게 맞이했다.'도시어부4' 제작진은 "이덕화 선생님 절친 맞나요?"라고 물었다. 이덕화는 "맞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엄청 같이 먹고 살았구먼. 엊그제 만났는데 끝까지 내숭 떨더라"고 답했다. 이준호는 "드라마 촬영할 때 낚시하는 신이 있었다. 첫 신이었는데 그때부터 '낚시하러 오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도시어부4' 제작진에 따르면 이준호는 전화하자마자 출연을 허락했다고. 이수근은 "'도시어부4'는 다행히 예능이 아니야"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낚시대회에 앞서 이준호부터 자리를 뽑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준호는 4번 자리를 뽑았다. 이덕화는 "4번이 웬 말이니?"라고 말했다.오전 5시 30분부터 낚시대회를 시작했다. 2시간 동안 아무도 낚시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자리를 옮겨 초계 국수를 먹는 시간을 가졌다. 밥을 먹고 난 뒤 다시 자리 뽑기를 실시했다. 이준호는 이번에 3번을 뽑았다.향어 첫 히트의 주인공은 이수근이었다. 이어 박미선이 살치 낚이에 성공했다. 이를 본 이준호는 "이쯤 되면 살치 잡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덕화는 살치가 아닌

  • [종합] 이덕화, 가발 없는 '민머리' 공개…"번쩍해서 UFO인 줄" ('도시어부4')

    [종합] 이덕화, 가발 없는 '민머리' 공개…"번쩍해서 UFO인 줄" ('도시어부4')

    배우 이덕화가 실수로 가발이 없는 민머리를 드러냈다.지난 9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이하 ‘도시어부4’) 1회에서는 김준현을 고정 멤버로 살리기 위한 팀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도시어부’ 제작진은 5개월 만에 시즌4로 출정하는 만큼 어부들 특별 픽업을 진행했다. 가장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멤버는 이덕화. 그는 황금배지 18개로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시즌4에 합류하게 됐다. 이덕화는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차에 몸을 싣기 전 "가만 있으라. 나 와이프한테 간다고 보고하고 가야 한다"고며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아내와 인사를 나눠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덕화의 민머리가 공개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가발 없이 모자를 쓰고 있다가 실수로 자신의 모자를 치면서 제작진 앞에 민머리를 공개한 것. 이에 옆에 앉아있던 이경규와 이태곤이 몸을 던져 카메라를 가렸다.허경환은 "자 카메라 반납해요, 지금"이라고 말했고, 겨우 모자를 눌러쓰고 수습한 이덕화는 "야 누르는 게 더 이상해"라며 다시 카메라 앞에 얼굴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내가 막았다. 가만 있는데 뭐가 번쩍하는 거다. 내가 살렸다. 나 뭐가 번쩍해서 UFO인 줄 알았다"고 농담했다. 한편, 황금배지가 없어 고정 멤버가 되지 못한 김준현이 고정이 되기 위해서는 멤버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했다. PD는 '사면초가 김준현 살리기 대회'를 제안하며 "도시어부 고정을 노리시는 분들과 대결해 도시어부 멤버들이 이기면 고정, 지면 하차"라고 설명했다.공개된 대결 상대는 일명 '준

  • [공식] '도시어부4' 이경규X이덕화 출연 확정…7월 첫방

    [공식] '도시어부4' 이경규X이덕화 출연 확정…7월 첫방

    낚시 버라이어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4')가 오는 7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도시어부4' 측은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를 통해 이번 시즌의 고정 출연진을 공개했다. 바로 시즌 1부터 호흡을 맞춰온 '용왕의 아들' 이경규와 '큰 형님' 이덕화.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나머지(출연진)는 다 잘라도 돼"라고 너스레를 떨며 새로운 시즌의 고정 출연진임을 기뻐했다.2017년 첫 방송을 시작한 '도시어부'는 낚시의 꾸밈없는 생생함과 출연진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네 번째 시즌을 맞는 '도시어부4'가 이번에는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이경규와 이덕화 외 다른 출연진은 누가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업그레이드되고 새로워진 '도시어부4'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안효섭♥김세정, 계속된 비밀 연애→애정 행각…이덕화 목격('사내맞선')

    [종합] 안효섭♥김세정, 계속된 비밀 연애→애정 행각…이덕화 목격('사내맞선')

    이덕화가 안효섭, 김세정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강다구(이덕화 분)가 강태무(안효섭 분), 신하리(김세정 분)가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이날 방송에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태무와 신하리다. 다음날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전화를 걸어 "잘 잤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신하리는 수줍은 듯 "네. 사장님은요?"라고 물었다. 강태무는 "난 못 잤어요. 하리 씨가 너무 보고 싶어서. 지금 하리 씨 집 앞인데 나와요. 출근 전에 데이트하게"라고 답했다. 신하리는 "준비 다 하고 나가려면 시간 꽤 걸릴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무는 "괜찮아요. 기다릴 테니까 천천히 나와요. 그런데 진짜 빨리 보고 싶네요"라며 웃었다.준비를 마친 신하리는 강태무와 함께 한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강태무는 "친구 가게라 특별히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최고 인기 브런치 정식 내 아이디어"라며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요리를 끝낸 뒤 강태무는 "벌써 걱정이네. 먹어보고 반해서 매일 해달라고 할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하리는 "너무 예뻐요. 사진 찍으면 안 될까요?"라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신하리가 나이프를 떨어뜨렸고, 강태무가 줍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강태무가 본 건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온 신하리의 발이었다.강태무는 "하리 씨 신발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하리는 "신발이 왜요?"라며 확인했고 깜짝 놀랐다. 강태무는 "나 빨리 보고 싶어서 아무거나 신고 왔구나"라고 말했다. 강태무는 신하리를

  • '옷소매' 이준호 "이세영과 첫 만남서 감명받아, 17시간 동안 무릎도 꿇어" [인터뷰①]

    '옷소매' 이준호 "이세영과 첫 만남서 감명받아, 17시간 동안 무릎도 꿇어" [인터뷰①]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이세영, 이덕화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배우 이준호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극중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왕세손이자 훗날 정조가 되는 이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우들과의 호흡을 묻자 이준호는 "놀랍도록 모두가 그 인물이라 편안했다. 리허설을 하면서도 막힌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았고, 술술 넘어간다고 해야하나. 서로가 즐겁게 연기하는 시간이었다. 이세영 씨와는 서고에서 첫 촬영을 했는데, 덕임이의 모습들을 준비해오고 연구해온 것들을 보며 감명 받았다. 오대환 형은 나중에 언젠가 지지않는 에드리브를 해야하겠다는 에너지를 준다. 강훈과도 편안하게 서로의 캐릭터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기분 좋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덕화 선생님은 내가 본받을 게 워낙 많은 선배님이다. '옷소매' 11~12회에 편전신이 있는데 그 장면만 17시간 동안 찍었다. 나는 계속 무릎을 꿇고 있었는데, 이덕화 선배님이 한번을 지치지 않고 모든 대사를 계속 하더라. 안 해도 모두가 뭐라고 안할 분위기였는데도 대본을 놓지 않고 현장을 나가지 않는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배웠다"고 존경을 표했다. 이준호는 '옷소매' 목욕탕 신에서 탄탄한 식스팩 복근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대하기 3개월 전부터 드라마를 준비하는 8개월 동안까지 1년 이상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며 "드라마 끝나고 며칠 사이 많이 먹긴했지만, 다시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은 촬영이 시작되면 시간이 없어 거의 못

  • '옷소매' 이덕화 공로상 "대상만큼 찌릿"…이준호가 시상, 의미 더했다 [MBC 연기대상]

    '옷소매' 이덕화 공로상 "대상만큼 찌릿"…이준호가 시상, 의미 더했다 [MBC 연기대상]

    '옷소매 붉은 끝동' 배우 이덕화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1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김성주가 작년에 이어 단독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준호는 공로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배우의 길을 걸은지 9년 째다. 내가 배우로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작품과 선배님들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이번 작품에서도 많은 선배님, 배우들을 만날 수 있었다. 촬영장에서 이끌어주는 선배님들을 보며 나 역시 나중에 선배님처럼 귀감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 그래서 이 상을 시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공로상 수상자는 이덕화였다. 그는 "밑에서 올라오면 되는데 가운데서 나오라고 해서 무지하게 땀난다"며 "등장도 새롭게 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괜히 목소리가 떨린다. 내가 왜 여기 왔나 고민하고 있었다. 받을 만한 상도 없는데. 정말 받고 싶었다. 예전에 선배님들이 이 상을 받을 때 저 선배님은 올해 연기를 많이 안 해서 받나 했다. 그런데 50년 이상은 연기해야 이 상을 주는 것 같다. 내가 올해로 51년 째다. 대상 받는 것 만큼 찌릿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애쓰고 있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옷소매 붉은 끝동' 감독님 감사하다. 늙은 배우에게 활력을 넣어 주셨다. 요즘 아주 살맛 난다. 전화도 많이 받았다. 낚시를 그만 두던가 해야지"라고 웃으며 "뿌듯하다. 아끼고 잘 보관하겠다. 이 상을 준 이유는 이제 생을 끝내는 순간까지 훌륭한 후배들하고 함께 배우생활로 봉

  • 이준호vs이덕화, 선위이냐 폐위이냐…벼랑 끝 대립 ('옷소매')

    이준호vs이덕화, 선위이냐 폐위이냐…벼랑 끝 대립 ('옷소매')

    이준호와 이덕화가 ‘선위’와 ‘폐위’의 갈림길에서 숨막히는 대립을 벌인다.‘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측이 오늘(17일) 11회를 방송을 앞두고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의 정전(政殿)에서 맞대면한 왕세손 이산(이준호 분)과 국왕 영조(이덕화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옷소매’ 10회에서는 산의 대리청정 시작과 함께 궁지에 몰린 정적들이 산의 암살을 꾀하는가 하면 영조와 산의 사이를 이간질하며 온갖 계략을 꾸며 궁궐 안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극 말미에는 산을 폐위시킬 목적으로 제조상궁 조씨(박지영 분)가 화완 옹주(서효림 분)의 손을 빌려 영조의 역린을 건드리고, 분개한 영조가 폭주하며 파란이 일어난 상황. 이에 영조의 신임을 잃어가는 산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보위에 오를 수 있을지, 또한 ‘성군의 꿈’을 위해 잠시 미뤄둔 성덕임(이세영 분)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좌에 꼿꼿이 앉아 위압감을 뽐내는 영조의 모습과, 조정 신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정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형형한 안광을 뿜어내며 산을 노려보는 영조의 눈빛이 공포스러울 정도. 그러나 산 역시 기세에 눌리지 않고 결연한 눈빛으로 응수하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나아가 눈물까지 맺힌 산의 표정에서 휘몰아치는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폭발한다.이에 ‘옷소매’ 측은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이산이 선위와 폐위의 갈림길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종합] '22살' 김새론의 탐욕 "뱉어"…방송 최초 낚시 중단→폐지 선언까지 ('도시어부3')

    [종합] '22살' 김새론의 탐욕 "뱉어"…방송 최초 낚시 중단→폐지 선언까지 ('도시어부3')

    22살 배우 김새론의 탐욕이 드러났다. 다른 배가 고기를 낚았다고 하자 "뱉어"라고 소리쳤다. 이후 '도시어부'가 최초 낚시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 출연진들은 방어 낚시에 도전했다. 3시간 20분 동안 한 마리도 낚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PD가 낚시 중단을 선언했다.이날 선장이 "저주가 내렸나"라고 말 할 정도로 바다는 잠잠했다. 2시간이 지나도록 고기를 낚지 못하자 멤버들은 연신 한숨을 내 쉬었다. 장PD는 "왕돌초 모든 배가 노피쉬란다"라고 전했고, 멤버들도 의아해 했다. 이어 장PD는 "이 바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해양SSU년단이 들어가서 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경규는 "배를 잘못 대고 있었어요 라고 할 것이다"라고 예고 했고, 멍해진 김새론은 "세계의 평화 우주의 질서"라며 헛소리를 내뱉었다.잠시 후 다른 배에서 방어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자 갑자기 김새론은 "뱉어!"라고 소리쳤다. 22살 여배우의 탐욕이 드러난 것이다. 김새론의 귀여운 탐욕에 배 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덕화가 "맞아. 토해"라며 한마디 거들었고, 김새론은 "우리가 잡아야 하니까 뱉어내"라고 다시금 소리쳤다. 이덕화는 "역시 여자 덕화야"라며 좋아했다.김새론의 바람이 통한걸까. PD에 의해 "뱉었답니다 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김새론은 "예스"라며 좋아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낚시를 시작한 지 3시간 20분이 지났다. 그런데도 한 마리도 낚지 못하자 장PD는 "긴급 공지 사항을 말씀드리겠다. 어제오늘 포함 18시간째 지깅과 파핑

  • '한때 연봉 237억' 김병현 "돈 없다"…이경규 "이덕화, 선거자금 날려" ('도시어부3')[종합]

    '한때 연봉 237억' 김병현 "돈 없다"…이경규 "이덕화, 선거자금 날려" ('도시어부3')[종합]

    전 야구선수 김병현과 배우 이덕화가 과거 찬란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라떼 토크'를 이어갔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4회에서는 허재, 김병현과 함께 전남 완도 참돔 대결을 펼쳤다.이날 오프닝에서 두 사람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병현은 '김법규'라는 별명이 언급되자 당황했다.이에 제작진은 "아시아인 최초 월드 시리즈 우승자다. 우승 반지가 2개다"라고 전설적인 그의 커리어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운발이 정말 좋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그는 "2개나 딴다는 게 대단한 거다"고 김병현을 체켜세웠다. 본격적인 낚시 대결 중 김병현은 멀미로 인해 꾸벅꾸벅 졸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고기를 낚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꾸벅꾸벅 자고 있더니"라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병현이 포획한 4짜 참돔을 무효 처리했다. 이에 반발한 김병현에게 제작진은 "김무웅 프로가 챔질을 해"줘서라고 설명했다.앞서 김무웅 프로가 김병현에게 입질을 설명해주는 과정에서 실제 입질이 찾아왔고, 김 프로는 챔질을 한 뒤 김병현에게 낚싯대를 넘겨줬다. 제작진은 이를 지적하며 무효 판정을 내렸다. 김병현은 결국 고기를 방생하며 "좋다 말았네"라고 한탄했다.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서 김병현의 전성기 시절 연봉도 공개됐다. 그는 "과거 연봉이 237억이 맞냐"고 묻는 제작진에게 "그냥 토탈 연봉이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현은 "우리 '도시어부' 배 한 대만 사주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

  • [TEN 리뷰] KCM 40cm, 첫 우승…고급 돌돔 20마리 이상 "역대급 팔로우 미" ('도시어부3')

    [TEN 리뷰] KCM 40cm, 첫 우승…고급 돌돔 20마리 이상 "역대급 팔로우 미" ('도시어부3')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도시어부3')에서 역사상 최고의 팔로우 미가 인정 됐다. 고급 돌돔을 무려 20마리 넘게 낚았다.지난 26일 방송된 '도시어부3'에서는 왕등도 돌돔전쟁 2일차가 그려졌다.이날 '도시어부' 모든 출연자들이 돌돔 낚시에 성공했다. 중간 점검에서 KCM이 40cm 돌돔을 잡아 1등을 기록했다. 홀로 돌돔을 낚지 못한 이덕화만 애가 탔다.오후 낚시에서 이경규는 37cm 돌돔을 낚아 KCM을 긴장케 했다. 기다리던 이덕화에게도 입질이 왔다. 이덕화는 엄청난 크기의 돌돔을 예상했지만, 올라온 것은 노래미 두 마리의 였다. 이덕화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경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이후 너울이 찾아왔다. 너울이 클수록 대물을 잡기 유리하다. 이런 가운데 이태곤에게 입질이 왔고, 박 프로의 도움으로 건져올린 돌돔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36cm를 기록, 선두를 빼앗지 못했다. 그리고 이태곤에 이어 이수근, 황충원도 돌돔 낚시에 성공했다. 안절부절 하던 이덕화 역시 돌돔 낚시에 성공했다. 출연진 모두가 그의 성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덕화는 "나 정말 짜증 날 뻔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덕화는 한 번 더 낚시에 성공하며 2마리를 기록했다.이날 고급 돌돔이 무려 20마리가 넘게 잡혔다. '도시 어부' 출연자 전원이 최소 1마리씩 돌돔을 낚시했고, 특히 박 프로는 총 5마리 낚시에 성공했다.이경규는 "4년간 팔로우 미 중 역대급이다"라며 감탄했고, 출연진들도 스스로 놀라워 했다. 박 프로의 도움이 컸다. 그 어느때보다 당당한 박 프로는 "앞으로 2개만 지켜달라. 우도 이야기 하지 말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