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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오면 오빠한테 연락해"…이대호, 단골집서 허세 폭발 ('토밥좋아')

    "부산 오면 오빠한테 연락해"…이대호, 단골집서 허세 폭발 ('토밥좋아')

    이대호가 폭풍 섭외력으로 부산을 점령하며 부산의 대스타다운 면모를 뽐낸다.내일(30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믿고 먹는 부산 대호 투어의 2탄이 공개됐다.이대호는 "부산에 왔으면 그래도 또 바닷가를 보면서 회를 한 번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멤버들을 위한 오션뷰 식당으로 이끈다.촬영 첫날과 마찬가지로 날이 흐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부산. 셀프캠을 한 손에 든 이대호는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맛집 섭외에 나선다. 궂은 날씨에도 버선발로 이대호를 마중 나온 사장님은 멤버들과 악수하며 가게 내부로 안내한다.40년 노하우로 엄선한 광안리 직판장 활어회와 주문 즉시 손질하는 모둠회 그리고 버터 소스에 볶은 전복구이부터 치즈를 가득 덮은 가리비구이까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이곳은 이대호의 찐 부산 맛집으로 화려한 메뉴 라인업을 자랑한다.사장님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오랜 친분은 인증한 이대호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맛을 보장하는데. 멤버들은 가장 먼저 나온 가리비 치즈구이를 먹으며 모두 이대호가 엄선한 맛집에 반한다.가리비구이를 너무 맛있게 먹는 히밥을 보며 이대호는 "부산 오면 오빠한테 전화해~여기(식당) 예약해 줄 테니까. 조용한 곳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라며 허세가 폭발하는데. 더불어 이대호를 위한 사장님의 서비스까지 폭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매운탕에 해물 라면 그리고 추가 전복죽까지 아낌없이 먹은 멤버들은 "부산 오면 꼭 들르세요~"라는 사장님의 말에 무조건 올 것을 약속한다.이에 이대호는 "사장님, 이 중의 한 명만 제 이름으로 외상 달

  • 이대호 "덩치 크다고 많이 먹는 건 편견"…발언 후 11인분 먹방

    이대호 "덩치 크다고 많이 먹는 건 편견"…발언 후 11인분 먹방

    토밥즈의 '뉴 빅보이' 이대호가 남다른 먹방 능력으로 현주엽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어제(17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완벽하게 '토밥' 적응을 마친 이대호의 물오른 예능감과 먹방 능력이 그려졌다.이영식PD의 강력 추천에 따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3味(미) 먹방 여행을 떠난 토밥즈. 30년 경력의 복어 장인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복어 요리 한상 코스 2인분을 순식간에 먹었다.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복 불고기'를 먹으며 이대호는 "나 분명 생선 안 좋아했는데 여기 오니까 또 너무 맛있다"라며 좋아하지 않던 밥을 추가로 주문해 맛있게 즐겼다.두 번째 코스 사골 칼국수 집은 방송국 촬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곳으로 멤버들이 직접 섭외에 도전했다. 다행히 야구팬이었던 사장님께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를 알아보시곤 바로 섭외에 응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는데.직전까지만 해도 '칼국수는 사골 육수가 아니라 바지락 해물 육수다'라고 외치던 이대호는 사골 칼국수는 물론 사골 만둣국, 공깃밥까지 3인분을 간단히(?) 맛보고 마지막 식사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두 끼니 만에 대략 6인분을 먹고 마지막을 장식한 곳은 바로 숙성 뼈 등심구이 맛집이었다. 하지만 지방이 많은 고기 부위를 사랑하는 멤버들은 메인 메뉴가 공개되자마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마주 보고 앉은 박광재와 이대호는 첫 주문으로 간단히 전 메뉴를 1인분씩 주문했다. 이를 본 현주엽은 두 사람을 향해 "으휴 덩칫값도 못 하네"라며 핀잔을 줬고 이대호는 "덩치 크다고 많이 먹는다는 그런 편견을

  • [종합] 현주엽→이대호, 한우 34인분 102만 원치 먹었다…먹방 폭발('토밥')

    [종합] 현주엽→이대호, 한우 34인분 102만 원치 먹었다…먹방 폭발('토밥')

    NEW 토밥즈 현주엽, 히밥, 박광재, 이대호가 종로를 먹방으로 폭발시켰다.10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오랜 역사와 맛을 간직한 종로의 노포 맛집 탐방에 나섰다.토밥즈의 설날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 종로의 3味(미) 첫 번째 메뉴는 바로 보드라운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일품인 서울의 로컬 푸드 닭 한 마리. 멤버들은 1인 1닭은 물론 칼국수와 죽까지 야무지게 먹은 뒤 특별한 비법이 깃든 육회를 먹기 위해 이동했다.두 번째 맛집은 도가니살 육회집으로 68년 전통을 담은 비법 소금 양념장으로 숙성해 그 감칠맛과 식감이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탔다고. 일반적인 육회는 홍두깨살이나 우둔살을 사용하지만, 해당 식당은 비법 양념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도가닛살을 찾아내 최상의 식감을 선사했다.흰 쌀밥과 육회의 조합에 푹 빠진 멤버들은 육회, 육사시미, 육회 탕탕이, 육회 비빔밥, 등 총 20인분을 가볍게(?) 해치운 뒤 대망의 마지막 식사를 즐기기 위해 이동했다. 종로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절할 수 없는 맛, 육즙으로 꽉 찬 1++ No.9 한우구이.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맛을 고수하고 있는 해당 식당은 주문과 즉시 칼끝으로 명품 마블링을 완성했다.사장님의 손맛이 깃든 섬세한 정형으로 부위마다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한우의 육즙에 멤버들은 넋을 놓고 식사를 즐겼다. 제비추리를 굽고 시식함과 동시에 토시살을 추가 주문한 토밥즈. 급기야 그들의 먹는 속도를 사장님이 따라가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무런 양념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

  • 이대호, 치즈 버거 먹다 "미국에서 힘들었던 시절 생각나"→현주엽 "너 돈 많이 벌고 갔잖아" ('토밥좋아')

    이대호, 치즈 버거 먹다 "미국에서 힘들었던 시절 생각나"→현주엽 "너 돈 많이 벌고 갔잖아" ('토밥좋아')

    토밥즈가 한남동을 대표하는 MZ 맛집에서 햄버거 18인분을 격파했다.지난 3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맛집 성지 한남동에서 3味(미)를 맛본 '뉴토밥즈'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첫 번째 식사로 묵은지 감자탕을 맛본 멤버들은 두 번째 맛집으로 미국식 버거의 정석, 고급 수제 버거 식당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옮긴다. 특히, 햄버거를 좋아하는 현주엽은 감자탕을 먹는 동안에도 버거를 생각하며 양 조절을 하기도.하루에 천 개씩 완판 되는 전설의 미국식 버거 중에서도,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버거는 바로 치즈와 고기 패티가 잔뜩 들어간 3X 치즈 버거였다. 빈틈없는 위장으로 다양한 메뉴를 공략한 히밥과 달리 삼촌즈는 3X 치즈 버거로 메뉴를 통일했다.오로지 패티와 치즈 그리고 참깨 번으로만 승부수를 던진 '정통 미국맛'으로 멤버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트러플 향에 이끌려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맛본 이대호는 "역시 내 입맛은 3X 치즈 버거"라며 다시 같은 메뉴를 재주문한다.이대호는 "미국에 있을 때 힘들 때 생각이 갑자기 났다"라며 "저건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눈물 젖은 빵"이라며 추억을 회상했는데. 건너편에서 차분히 이야기를 듣던 현주엽은 "너 돈 많이 받고 미국 간 거잖아"라며 감성을 와장창 부쉈다.울컥한 이대호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마음이 있잖아요. 내가 진짜 열심히 해서 이겨야 한다는 그 마음"이라며 "서른다섯 살 먹고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나 야구장 갔다"라고 힘들었던 MLB(메이저리그) 시절을 떠올렸다.한편, 삼촌들이 햄

  • "일 안해요 형?"…이대호, 겁 없는 밉상 자처('토밥좋아')

    "일 안해요 형?"…이대호, 겁 없는 밉상 자처('토밥좋아')

    토밥즈 서열 최강자 현주엽 잡는 이대호가 등장한다.오는 3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박광재, 이대호 합류 후 두 번째 먹호흡을 맞추는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한남동의 세 가지 맛을 찾아 나선 멤버들은 첫 끼로 추운 몸과 마음은 물론 해장에 지친 간까지 한 방에 치유할 수 있는 묵은지 감자탕집을 찾아 나선다. 3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해당 식당은 이미 한남동 '술꾼'들에게는 유명한 맛집 골목의 터줏대감이라고.양념 맛이 강한 일반 묵은지를 사용하지 않고 특별 주문 제작한 저염 묵은지를 1년 숙성해 사용하는 것이 이 집만의 맛 비법이다. 박광재는 당면을, 히밥은 감자와 고기를, 현주엽과 이대호는 오직 고기를 각자의 방법으로 감자탕의 뜨거운 맛을 즐긴다.히밥이를 따라 감자, 묵은지, 고기 삼합을 만든 현주엽은 "너무 커서 입에 못 들어갈 것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이를 본 이대호는 "형 입이 훨씬 더 커요"라고 직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현주엽의 농구부 후배 박광재는 "대호 네가 가끔 내가 형(현주엽)에게 하고 싶은데 못하는 이야기를 대신 해주는 것 같아"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이대호는 "형이 하고 싶은 말 제가 대신하고 있는 거예요. 형은 직속 선배라 말 못 하잖아요"라며 겁 없는 모습으로 형들을 제압한다.손으로 묵은지를 찢어 고기에 돌돌 말아 쌈을 제조하는 이대호를 보며 박광재는 "쟤 손맛이 궁금하다"라며 한 쌈을 요청했다. 이대호는 감자탕 맛이 짭조름하게 밴 손으로 쌈을 만들어 박광재의 입에 넣어줬다.이대호의 현란한 손기술에 잠시 넋이 나간 현주

  • 이대호 "각서 쓰고 하자"…제주行 '최강야구' 벤치 클리어링 사태 터졌다

    이대호 "각서 쓰고 하자"…제주行 '최강야구' 벤치 클리어링 사태 터졌다

     제1회 최강 몬스터즈 전지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과열된 경쟁 구도가 펼쳐진다.오는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6회에서는 ‘제1회 최강 몬스터즈 전지훈련 in 제주’의 내용이 공개된다.최강 몬스터즈는 전지훈련인지 야유회인지 모른 채 전용기에 몸을 싣고 제주도로 향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전지훈련이었다. 이번 전지훈련 키워드는 ‘리벤지’로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캡틴 박용택은 전지 훈련의 내용을 듣고 ‘욕망택’ 모드를 발동, 갑자기 포효하며 의욕을 끌어 올린다. 과연 무엇이 캡틴을 욕망에 사로잡히게 했는지 궁금해진다.뿐만 아니라 이대호는 처음부터 무시무시한 경고를 날리며 기선 제압에 나선다. 그는 “방송인데, 리얼로 할 거야. 각서 쓰고 하자”라고 진지하게 말해 전지훈련장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이 밖에도 과열된 경쟁 구도 속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는가 하면, 급기야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는 전언이다. 전지훈련에서 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는지,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해야만 했던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오는 22일 밤 10시 30분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수비 천사' 이대호, 투수 복귀? 김선우 해설위원 "피나는 연습해"('최강야구')

    '수비 천사' 이대호, 투수 복귀? 김선우 해설위원 "피나는 연습해"('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이 이대호 몰이에 나선다.15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7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단국대학교의 직관 경기 후반부가 공개된다.최강 몬스터즈는 2만 4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단국대와 2023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경기이자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그리고 2024시즌에 1승을 더할 수 있는 찬스라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최강 몬스터즈는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돌아온 4번 타자' 이대호의 활약이 돋보인다. '수비 요정'에서 '수비 천사'로 거듭난 이대호는 이번 경기에서도 '미친 육감'으로 엄청난 플레이를 선보인다.김선우 해설위원은 어떻게든 자신과 연관 지으며 폭로를 이어간다. 그는 "저런 레전드 타자가 단 한 선수를 잡기 위해 피나는 연습을 했다"라며 지난번 타자 김선우와 투수 이대호의 재대결 성사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경기 초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지난 경기 부진의 아픔을 털어낸 이대호. 그가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후회가 남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

    [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

    야구선수 황재균이 아내인 지연과 연애,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21일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에는 '이대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슈퍼스타'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이대호는 황재균에게 "결혼은 어떻게 한 거냐"고 물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이대호는 "연예인들 친한 뭐 이게 많이 있었지만 네가 갑자기 그렇게 결혼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황재균은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는데, 처음 꼬신 건 지연이"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지연 씨가 너를 꼬셨다고? 또 자기 자랑이다. 짜증 나서 방송 못하겠다"고 분노했다. 이대호가 "제수씨와 의논된 거 확실하냐"며 믿지 못하자 황재균은 "이건 제가 집에서 항상 하는 얘기다"고 주장했다.황재균은 아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지연을 소개 받았다고 한다. 황재균은 "저랑 지연이랑 같이 알던 스타일리스트 형이 있는데, 4년 전부터 계속 '소개받을래?' 물어보더라. 누구냐고 했더니 지연이라더라. 당시에는 소개팅 자리는 부담스러워서 나중에 같이 밥이나 먹고 아님 말자고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이 형이 갑자기 전화와서 친한 동생이랑 있는데 오겠냐고 하더라. 그때 코로나였다. 몇 명 있냐고 물어보니까 두 명 있다더라. 세 명이면 괜찮은데 그 동생 백신 맞았냐고 물어봐달라고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맞았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에 지연이가 있었다"라고 떠올렸다.황재균은 "솔직히 말하면 그 얼굴로 들이대면 어떻게 안 넘어가냐. 통화나 문자할 때 돌직구가 계속 날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착했다. 말하거나 상대

  • [종합] 이대호, '누적연봉 385억'인데…"20년 전부터 용돈 300만원 씩 받아 생활중" ('사당귀')

    [종합] 이대호, '누적연봉 385억'인데…"20년 전부터 용돈 300만원 씩 받아 생활중" ('사당귀')

    전 프로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내한테 20년간 매달 300만원의 용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이 매장 10주년을 맞이해 특선요리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매장 10주년을 기념하며 손님들을 초대해 특선요리를 선보였다. 첫 손님으로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 송승준, 장원삼이 등장했다. 이연복과 친분이 있는 이대호는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정호영은 "나는 LG트윈스 팬이지만 야구인으로서는 이대호 팬이다"라며 이대호의 기록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호영은 이대호의 KBO리그 기록부터 일본시리즈 MVP 수상, 세계 최초 9경기 연속 홈런 등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대호의 누적 연봉이 385억원에 달한다고도 언급하기도.이대호는 "제 누적 연봉이 그 정도 될 것 같긴 하다"며 "미국과 일본에서 돈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돈 관리 질문을 받은 이대호는 "결혼한 이후로 아내에게 용돈 받아 생활 중"이라며 "20년 전부터 매달 300만원 씩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후배들 밥값만 300만원이 넘은 적도 있었다. 근데 와이프한테 얘기하면 후배들 밥값은 준다”고 덧붙였다.이연복은 이대호가 은퇴할 때 팬들의 반대 시위가 있었던 것을 말했다. 이대호의 팬들은 부산에서 트럭으로 은퇴 반대 시위를 했었다. 정호영은 은퇴 당시에도 이대호의 실력이 건재했던 터라 아쉬움이 컸다고 했다.한편 이대호는 지난해 은퇴했다.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이대호는 오릭스 버팔로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17년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다. 그는 국가대

  • '누적 연봉 385억' 이대호 "한 달 용돈?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300만원"('사당귀')

    '누적 연봉 385억' 이대호 "한 달 용돈?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300만원"('사당귀')

    누적 연봉 385억에 빛나는 야구 선수 이대호가 한 달 용돈이 300만 원이라고 깜짝 밝힌다.1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중식 대가' 이연복이 매장 개점 10주년을 맞아 야구선수 이대호, 장원삼, 송승준을 깜짝 초대한다. 이 가운데 이대호가 홈런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대호는 KBO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이자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리즈 MVP를 수상한 살아있는 신화. 특히 이대호가 갖고 있는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은 세계 신기록이자 2023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은 대기록이다.그런 이대호인 만큼 그의 야구 비하인드에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누적 연봉 385억" 고백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이대호는 "미국과 일본 계약 때 많이 받았다. 2012년 기준 연봉으로 약 68억을 받았는데 일본 선수 중 탑5에 드는 연봉"이라고 밝힌다. 전현무는 "김병현 누적 연봉보다 많다"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금액에 화들짝 놀란다. 또한 이대호는 재테크 비법에 대해 묻자 "결혼과 동시에 용돈을 받았는데, 20년 전부터 한 달 용돈으로 300만 원을 받고 있다. 이마저 후배들 밥 사주는 데 다 썼다"라고 말하는 등 누적 연봉 대비 소박한 용돈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대호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도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이대호는 "제가 마흔 넘어 늦게까지 야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장원삼 선수 덕분"이라면서 "장원삼이 저한테 홈런을 많이 맞았다"라며 홈런왕이 될 수 있었던 영광을 투수 장원삼에게 넘겨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여기에 이대호는 "장원삼 선수가

  • [종합] '최강야구' 강릉영동대에 충격의 스윕패…눈앞에 온 '폐지'

    [종합] '최강야구' 강릉영동대에 충격의 스윕패…눈앞에 온 '폐지'

    최강 몬스터즈가 9회 말, 믿을 수 없는 역전을 허용하며 강릉영동대학교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와 1차전에서 단 1점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이택근은 "시즌 3 야구하려고 수술까지 했다. 진짜 시즌3에 야구할 수 있게 한 번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캡틴 박용택은 "내년 시즌 못 가면 더 이상 야구할 일이 없어진다. 오늘 딱 포스트 시즌 마지막 경기 모드 한 번 가자"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린다. 1차전 승리로 자신감이 붙은 강릉영동대는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이대은을 상대로 2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정의윤이 3회 초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지만, 강릉영동대로 바로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달아났다. 이번에는 최강 몬스터즈 4번 타자 이대호의 방망이 끝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여기에 최수현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더해지며 7대 5로 최강 몬스터즈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7회 초, 최강 몬스터즈는 최수현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나며 승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강릉영동대는 7회 말 한 점을 추가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승부의 향방은 더욱 혼돈 속으로 빠졌다.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하듯 9회 말 양 팀의 운명이 뒤바뀌고 말았다. 강릉영동대는 9회 말 8대 7까지 따라 붙었고, 동점 주자마저 홈으로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홈 송구가 빠지면서 역전 주자까지 들어오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 이대호, 파업 선언…급기야 라커룸 바닥에 드러누워 시위 ('최강야구')

    이대호, 파업 선언…급기야 라커룸 바닥에 드러누워 시위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장시원 단장이 경기를 앞두고 진심을 털어놔 파문을 일으킨다.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공개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아마추어 레벨을 능가하는 완성형 수비를 선보인 강릉영동대에게 2대 3으로 완투패를 당했다. 남은 3경기 중 2경기를 이겨야 시즌 3로 갈 수 있다. 장시원 단장은 완투패의 충격으로 가라앉아 있는 최강 몬스터즈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응원과 격려의 멘트를 전한다. 그는 “1년 동안 정말 잘 헤쳐 왔는데, 마지막 세 게임 정말 잘 마무리하셔서 꼭 유종의 미를 그리고 다 같이 헹가래 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진 장시원 단장의 멘트에 모두가 귀를 의심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장시원 단장은 황급히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고, 이대호는 라커룸 바닥에 드러누워 파업을 선언한다. 이대호는 “단장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팀이 돌아가나”라며 강하게 항의한다. 장시원 단장 덕분에 분위기는 한창 화기애애하게 바뀌고,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 2차전을 앞두고 승부욕을 끌어 올렸다는 전언이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장시원 단장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 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최강야구’ 70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429억 이대호도 ♥아내 앞에서는 사랑꾼…"아침마다 뽀뽀, 밥 안먹어도 배불러" ('홈즈')

    429억 이대호도 ♥아내 앞에서는 사랑꾼…"아침마다 뽀뽀, 밥 안먹어도 배불러" ('홈즈')

    ‘누적 연봉 429억원의 사나이’ 이대호가 신혼 시절을 회상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과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가 카페 상권에서 신혼집을 찾는 예비부부를 위해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카페 상권에서 신혼집을 찾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은 결혼을 앞둔 6년차 장거리 커플로 예비 신부는 춘천에서 케이크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결혼 후, 카페 2호점을 낼 예정으로 카페 상권이 형성된 곳 근처에 신혼집을 찾는다고 밝혔다. 지역은 경기 서부와 서울지역으로 매물의 형태는 상관없지만, 신혼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바랐다. 또, 반려견을 위한 산책로를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와 전세 상관없이 4억 원대에서 최대 5억 원까지 괜찮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박태환이 출격한다. 박태환은 양세형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박태환은 “양세형이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물건을 버렸다고 들었다.”고 말한 뒤, 명품을 연상케 하는 종이가방을 건넨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박태환이 선물의 가격을 공개하자 스튜디오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태환은 지난 부산 편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이대호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대호는 박태환에게 ‘홈즈’에 자주 출연하는 비결을 묻자 그는 “구해줘 홈즈가 저의 홈즈”라고 대답해 코디들의 환호를 받는다. 두 사람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으로 향한다. 카페 상권과 더불어 맛집 인프라로 유명한 ‘밤리단길’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동주택으로 올 리

  •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는 이대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왼쪽 어깨가 탈구됐을 때는 물론 2010년 플레이오프 진출했을 당시 발목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고도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했다고. 이대호는 “경기에 지면 살벌하다 대족발 뼈를 던지는 팬도 있었다”며 “경기 끝나고 식사하던 중 식당 유리창에 돌 던지고 버스에 불 지른적도 있다, 버스 앞에 드러눕고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많다”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서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며 다녔다 팬들이 알아보는 것 조차도 무서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내 자신을 다잡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냐. 약해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매일 저한테 욕을 하루에 100번 넘게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안 좋은 욕설을 섞어가면서 '네가 언제부터 4번 타자였다고 아픈 척 하고 있어'라며 계속 채찍질을 했다. 저 자신한테 심한 욕을 많이 했다. '네가 지금 누워있을 시간 있냐' '시합 졌는데 뭘 좋다고 웃어?'라고 제 자신에게 못되게 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혹독한 자기 비판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그 내용이 타인이 나한테 하는 가장 듣기 싫은, 상처가 되는 나쁜 비판을 스스로에게 자신에게 하는 거냐"고 묻자 이대호는 "남이 하는 비판은 괜찮다고 본다. 제가 저한테 더 많이 하니까. 다

  • [종합] '누적 연봉 429억' 이대호, 사랑꾼이었네 "계약금, 전부 아내에게…용돈 받아써" ('금쪽상담소')

    [종합] '누적 연봉 429억' 이대호, 사랑꾼이었네 "계약금, 전부 아내에게…용돈 받아써"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경제권을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쓴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가장 고맙고 미안한 존재로 누가 떠오르냐"는 질문에 할머니라고 답하며 "아버지가 3세 때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노점상 하시며 사랑으로 키워주셨다"고 회상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아버지와의 기억이 없다고 밝힌 이대호는 "어머니는 다섯 살 때 재가하셨다. 할머니가 밤새도록 일해서 장비를 준비해주시고 그것 조차 여의치 않으면 예물로 받은 쌍가락지를 전당포에 맡기곤 하셨다. 새벽 2시에 일어나 장사 준비를 하시고 7시부터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할머니를 호강 시켜드리는 게 꿈이었다고. 이대호는 "제가 야구하면서 힘들 때 했던 생각이 저 키울 때 할머니가 고생하신 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였다. 할머니를 호강시켜 드리는 게 꿈이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꿈이 사라졌으니까"라며 첫 계약금 받을 당시 울었다고 밝혔다. 또 이대호는 "요즘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자녀들인) '예서, 예승이를 보고 있으면 얘들은 행복하겠다.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아빠라고 하면 행복하다. 저는 아빠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아빠라는 말을 들으면 울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새벽에도 항상 엘리베이터에서 마중 나와준다. 그런게 '내가 정말 행복하다' 싶다. 지금 그렇게 힘들게 야구를 해왔지만 와이프나 애들 보면서 사랑 받는게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할머니가 하늘에서 아내를 보내주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