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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셈블, 초동 7만장 돌파…이달소 유닛 중 최다

    루셈블, 초동 7만장 돌파…이달소 유닛 중 최다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초동 약 7만 5천장을 기록했다. 22일 씨티디이엔엠에 따르면 루셈블의 데뷔 미니앨범 'Loossemble'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 수치) 7만5835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이달의 소녀 완전체를 제외한 솔로 및 유닛 중 가장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단 평가다. 발매 첫 날 약 3만4000장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간 루셈블. 나흘 차에 5만장, 그리고 7일차에 7만장을 넘어서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처럼 루셈블의 데뷔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순항 중이다. 루셈블의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루셈블에 많은 사랑과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미국 투어 중인 멤버들 역시 감격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곧 시작될 한국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Loossemble'의 타이틀곡 'Sensitive'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루셈블은 오는 10월 7일까지 미국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들은 투어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 10월 10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 이달소→오드아이써클·비스트→하이라이트, 부를 수 없는 이름…이유는 결국 '돈'[TEN스타필드]

    이달소→오드아이써클·비스트→하이라이트, 부를 수 없는 이름…이유는 결국 '돈'[TEN스타필드]

    《김지원의 히든트랙》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고전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슬픔이 있다. 가요계에서도 '내 이름'을 '나'로 부를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곤 한다. 자신이 데뷔한 그룹명으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어 다른 이름으로 일종의 '재데뷔'를 하는 것. 상표권을 둘러싼 이해관계 때문이다.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출신 김립, 진솔, 최리는 '오드아이써클'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오드아이써클로 이들이 활동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려면 먼저 이달의 소녀의 데뷔 과정을 살펴봐야 한다. 이달의 소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016년 10월부터 매달 1명의 멤버를 공개했고, 일정 멤버수가 채워지면 유닛으로 데뷔시켰다. 그렇게 데뷔한 3개의 유닛은 이달의 소녀 완전체로 활동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지난 6월,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하며 계약 효력이 정지됐다. 오드아이써클 멤버 김립, 진솔, 최리은 새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했다. 오드아이써클은 2018년 8월 등장한 이달의 소녀의 두 번째 유닛이었다. 이처럼 오드아이써클는 원래 이들이 이달의 소녀로 활동할 당시부터 썼던 이름이다. 통상 전 소속사에서 '상표권'을 주장하며 이름을 못 쓰게 하는 것과 다른 경우다. 하지만 이들이 오드아이써클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었던 건 전 소속사의 '배려' 때문은 아니다. 우연찮게도 이달의 소녀에 대한 상표권은 전 소속사가 등록했었

  • [종합]이달소 분쟁 후 새출발…오드아이써클 "외모도 실력도 '버전업', 완전체 활동 가능성有"

    [종합]이달소 분쟁 후 새출발…오드아이써클 "외모도 실력도 '버전업', 완전체 활동 가능성有"

    오드아이써클이 이달의 소녀 멤버로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끝내고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앨범으로 새 출발한다. 오드아이써클 멤버들은 자신들의 성장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완전체 활동 역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12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드아이써클의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드아이써클은 이달의 소녀 유닛으로, 2017년 첫 미니앨범 '믹스앤매치(Mix&Match)'를 선보였다.이번 '버전 업'은 오드아이써클이 새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둥지를 튼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김립은 이번 앨범에 대해 "가장 오드아이써클스러운 앨범이다. 기존에 K팝스럽지 않은 장르를 사랑해주셨던 분이라면 많이 좋아해주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드아이써클만의 음악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다양한 장르. 대중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관과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최리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언니들, 팬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솔은 "오랜만에 나온 만큼 팬들도 기대가 클텐데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립은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지냈다. 저희가 유럽 투어를 가기 때문에 유럽 투어도 준비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드아이써클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뒤 새 소속사에서 오드아이써클의 이름으로 다시 앨범을 내게 됐다.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승소 등을 통해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모두 떠났다. 김립은 "오드아이써클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오드아

  • [TEN피플] 족쇄가 된 이달의 소녀, '탈출과 억류' 운명의 갈림길

    [TEN피플] 족쇄가 된 이달의 소녀, '탈출과 억류' 운명의 갈림길

    이달의 소녀는 영광스러운 이름이었지만 이젠 족쇄가 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역시 떠나고 싶은 감옥과도 같은 곳일뿐.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탈출과 억류, 운명의 갈림길에서 나뉘게 됐다. 그 끝이 해체인지 아닌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3일 소속사를 상대로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희진, 김립, 진솔, 최리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은 패소해 소속사에 남게 됐다.9명의 멤버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정산 문제를 비롯해 신뢰가 무너졌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해외투어라는 명분으로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혹사시켰고, 정산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멤버들의 주장이었다. 승소한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같은 소송에서 승소한 츄와 같은 조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다. 츄는 2021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수익은 3대7로 나누면서 비용은 5대5로 정산하는 계약이라 최종 정산은 마이너스"라며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트브가 일부 승소하면서 츄와 소속사는 살얼음판과 같은 인연을 유지했으다. 하지만 지난해 츄의 갑질을 이유로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며 인연은 끝이 났다.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의 패소 이유는 1~2년 전 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했는데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부당하지 않다는 것. 재판부의 판결로 인해 5명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던 비비와 현진과 함께 이달의 소녀로 묶이게 됐다. 이브는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 듯한 갑갑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

  • 츄 vs 블록베리 싸움에 이달의 소녀 등만 터지네 [TEN스타필드]

    츄 vs 블록베리 싸움에 이달의 소녀 등만 터지네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고래 싸움에 피를 보는 건 중간에 있는 새우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본명 김지우)의 싸움에 이달의 소녀 11인 (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고원·올리비아혜)의 앞날만 위기다.츄는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의 폭언과 갑질을 이유로 들었지만, 갈등의 원인은 '정산금'이다.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사이 불공정계약이 이뤄졌음이 공개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는 수익을 7대 3으로, 비용은 5대5로 처리했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츄는 예능과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었으나, 수익과 비용 정산 비율이 달라 문제가 생겼다.츄는 일한만큼 받지 못했고,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기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츄의 손을 들어주면서 츄는 회사와 별건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번에는 츄가 7, 회사가 3을 갖게 됐다. 개인 활동이 많았던 츄는 이달의 소녀 활동에 불참할 권리도 생겼다. 츄의 뒤엔 그의 어머니 김 씨가 있었다. 츄는 어머니와 움직였고 지난 4월엔 자신이 대표 이사로 어머니를 사내 이사로 올린 '주식회사 츄'를 따로 설립했다.곪을 대로 곪은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관계는 츄의 퇴출로 터져버렸다. 그 과정에서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와의 메시지 일부도 공개됐다.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며 다소 세게 나간 츄. 회사는 츄의 말투가 무례하다며 '폭

  • 이달의 소녀, '간판 멤버' 츄 퇴출 후 복귀 '초강수'…'물음표'부터 던진 팬덤[TEN피플]

    이달의 소녀, '간판 멤버' 츄 퇴출 후 복귀 '초강수'…'물음표'부터 던진 팬덤[TEN피플]

    그룹 이달의 소녀가 컴백을 알렸다. 간판 멤버 츄가 퇴출당한 지 채 3주가 안 됐다. 소속사는 물론, 그룹을 향한 시선도 달갑지 않은 시점. 팬덤조차 이들의 선택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다.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디 오리진 앨범(The Origin Album) '0(제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멤버 퇴출에도 흔들리지 않고 활동하겠다는 판단이다. 컴백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츄의 퇴출 사유는 '갑질'이었다. 소속사에서 전면적으로 '갑질 폭로'를 했지만, 츄를 둘러싼 안팎에서 큰 파장은 없었다.먼저 들고 일어난 것은 함께 일했던 측근들이다. 츄가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마스크 업체 측은 “오랜 시간 지속되는 힘든 과정에서도 오히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던 밝고 친절한 모습에 모두 사기가 올라가는 기분 좋은 기억도 남겨줬다”며 공개 지지하기도.여기에 유튜브 '지켜츄' 제작진과 동료 방송인 현영까지 미담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 측은 츄의 갑질과 관련해 명백한 사실을 근거했다 밝혔지만, 여전히 소명은 부족한 상황이다.츄의 공백이 무색하게 이달의 소녀는 복귀한다. 소식을 접해 들은 팬덤은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최근 컴백 티저가 공개되자, 팬들의 부정적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버들에게 사과가 먼저 아니냐. 그들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 등의 입장.츄와 소속사 간의 마찰은 올해 초부터 터졌다. 츄가 활동에 대한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풍문을 시작으로,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지난 4월에는 1인 기획사로의 이적설도 불거졌다. 특히, 지

  • 이달의 소녀 하슬, '츄 퇴출' 후 심경 고백

    이달의 소녀 하슬, '츄 퇴출' 후 심경 고백

    이달의 소녀 하슬이 심경을 전했다.하슬은 15일 공식 팬카페에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항상 팬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갈 수록 저는 제 부족함만 보이는 것 같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이런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하슬은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팬들은 알 거라 믿는다. 우리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으로 남아 웃는 얼굴로 마주 보고 이야기할 날이 오기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멤버 츄를 퇴출했다. 사유는 스태프를 향한 갑질과 폭언이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달의 소녀 퇴출' 츄 "내 자리 없어질까 걱정…팬들의 사랑, 사라질 것 같아"

    '이달의 소녀 퇴출' 츄 "내 자리 없어질까 걱정…팬들의 사랑, 사라질 것 같아"

    EBS <공상가들>의 6부 ‘아이돌 사망 사건’에서는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공상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 아이돌의 투신 사망 사건과 그녀의 비극적 선택을 둘러싼 진실을 좇는다. 특히 자유롭게 원하는 외모를 가질 수 있는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공상이 더해져 이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사건 공개에 앞서 출연진 하석진(배우), 츄(가수), 장동선(뇌과학자), 김윤희(프로파일러)는 이미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대중이 선호하는 외모를 모아 만든 ‘가상인간’에 관해 서두를 뗐다. SNS 팔로워 몇 십만을 기록하고 있는 그들에 대해 츄는 “미래에는 함께 일하는 동료 대부분이 가상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저는 잠도 자고 밥도 먹고 지치기도 할 텐데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겠느냐”는 걱정과 함께 “그래도 아직은 인간 아이돌 츄가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당찬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이에 지금 그대로의 인간 츄가 더 좋다는 출연진의 공감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사건의 막이 올랐다.◆ 츄, “팬들에게 선택받고 사랑받을 수 있고 서로 교감한다는 것 자체로 행복감을 느껴”그러나 이후 공개된 사건의 충격적 결말 앞에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특히 츄는 같은 직업을 가진 주인공의 비극에 더욱 깊이 공감하며 마음 아파했다. 본모습보다는 만들어진 이미지만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주인공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자신의

  • 이달의 소녀, '퇴출당한' 츄 제외 11인 컴백…1월 3일 앨범 발매

    이달의 소녀, '퇴출당한' 츄 제외 11인 컴백…1월 3일 앨범 발매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23년 1월 3일 완전체 컴백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오늘(12일)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신비로운 무드의 동그란 유리구슬을 들고 있는 소녀의 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이달의 소녀 What’s Next [ ]?’ 문구가 적혀있다. ‘[ ]’는 기존 이달의 소녀 앨범명의 시그니처 기호로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담긴 새 앨범명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티저 이미지는 이달의 소녀가 데뷔 전 멤버들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공개했을 때의 콘셉트를 활용,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이달의 소녀의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로써 이달의 소녀는 지난 6월 발표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 이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달의 소녀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셉트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4세대 핵심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Mnet ‘퀸덤2’ 준우승을 비롯해 데뷔 후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이달의 소녀가 어떤 앨범으로 컴백할지 기대가 모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이달의 소녀 퇴출' 츄, 직접 입 열었다 "분명히 부끄러울 만한 일 한 적 없어"

    '이달의 소녀 퇴출' 츄, 직접 입 열었다 "분명히 부끄러울 만한 일 한 적 없어"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 및 퇴출당한 츄가 입장을 밝혔다.츄는 28일 "안녕하세요, 츄입니다. 많은 분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고 덧붙였다.츄는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날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공지문은 오랜 시간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이었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해당 사실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문을 공지한 것"이라며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달의 소녀 소속사 2차 입장 "'퇴출' 츄 공지문, 갑질 폭로 목적 아냐"

    이달의 소녀 소속사 2차 입장 "'퇴출' 츄 공지문, 갑질 폭로 목적 아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한 츄에 대한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8일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에 "지난 25일 팬카페를 통해서 공지되었던 '이달의 소녀 츄 팀 퇴출' 관련 공지 내용에 대하여 당사의 입장을 추가로 말씀드립니다"라며 "이와 관련한 공지문은 오랜 시간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이었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고 밝혔다.이어 "공지문 발표 후 며칠간 츄의 퇴출 사유에 대해 당사 측에 '증거를 제시하라'는 등의 내용이나 '츄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하고 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들이 제기되고 있어 논점을 바로잡고자 추가 입장을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1월 25일 오후 5시경 게시한 팬 공지문은 당사가 팬분들과 이달의 소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현재 츄의 변경된 거취와 퇴출 사유를 설명하는 공지문이었지 폭로가 아닙니다.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입니다"고 설명했다.또한 "해당 사실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문을 공지한 것입니다"고 했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향후 이번 팬 공지글과

  • [공식] 츄, 이달의 소녀서 제명+퇴출 "스태프 폭언 등 갑질 사실"

    [공식] 츄, 이달의 소녀서 제명+퇴출 "스태프 폭언 등 갑질 사실"

    걸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멤버 츄를 제명한다고 밝혔다.25일 블록베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본명 김지우)를 금일 2022년 11월 25일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해 이를 팬 여러분께 공지드립니다"고 말했다.이어 "올 한해 이달의 소녀 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난무하였으나 당사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소속 팀의 발전과 팬들의 염려를 우려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왔습니다"고 덧붙였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팀에 대한 애정과 오직 팬들을 위한 배려 때문에 진실의 여부를 말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서 좋은 모습들만 보여드리려 했던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바 사실이 소명되어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했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우선 당사는 이 사태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신 스태프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고 그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향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게 마음을 다해 돕겠습니다"고 말했다.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끝까지 12명이 함께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 가슴 깊이 용서를 구합니다"며 "

  • [종합] 츄, 먹고 토하며 자해…불안 강박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진단 ('금쪽상담소')

    [종합] 츄, 먹고 토하며 자해…불안 강박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진단 ('금쪽상담소')

    그룹 이달의 소녀의 츄가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츄가 나와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츄는 강남의 한 병원의 응급슬을 한 달에 한 번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원인은 탈이 난 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을 먹거나 '폭식'을 한다고. 츄는 "무조건 제일 매운 맛을 먹는다. 최근에는 닭볶음탕 2, 3인분에 떡과 당면을 추가해서 밥을 다 먹었다"면서 "먹고 나면 기분 좋게 배부른 게 아니라 고통스럽다. 숨 못 쉴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1년 정도 먹으니까 죽겠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먹고 토한다. 토하기도 아까운데 너무 많이 먹으니까 울렁거리면서 넘어오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전히 먹는다"고 털어놨다. 츄는 "몸이 굳어서 병원에 간 적도 있다. 올해 초는 자주 갔던 것 같다"고 했다. 8개월간 꾸준히 응급실을 갔다는 츄. 그는 "조절이 절대 안되더라 이만큼 먹으면 소화제도 이만큼 먹는다. 여러 개 먹다보니까 탈이 나고"라고 설명했다. 아이돌은 몸매를 위한 식단관리로도 유명. 이윤지가 다이어트 걱정에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하자 츄는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다이어트 약을 먹었던 때도 있었다. 근데 그 약이 정신은 건든다고 들었다. 나도 갑자기 다운 되는 걸 느껴서 약 복용을 중단했다"고 답했다. 오은영 박사는 왜 매운 걸 먹는지 물었다. 츄는 " 땀이 나는 게 좋더라. 콧물도 나고 내가 뭔가 해낸 것 같고. 엄청 맵고 얼얼해서 아무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매

  • 츄, '아니 땐 굴뚝에 이적설?'…수면 위로 떠오른'왕따설' [TEN피플]

    츄, '아니 땐 굴뚝에 이적설?'…수면 위로 떠오른'왕따설' [TEN피플]

    그룹 '이달의 소녀' 츄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남긴 의미심장한 글은 '왕따' 논란으로 이어졌다. 최근 자해 사실까지 고백한 츄에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츄에게 올해는 유난히 힘든 한 해다. 지난 6월 츄는 소속사 이적설로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당시 한 매체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새 둥지를 튼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츄의 개인 스케줄로 이달의 소녀 월드 투어 일정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해당 논란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이달의 소녀는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적설은 잠잠해지는 듯했다.하지만 츄가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왕따설'로 이어지며 또 구설에 휘말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츄가 팬덤 플랫폼 '팹(Fab)'을 통해 팬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올라왔다. 츄는 "오후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저한텐 공지 준 게 없어서 저도 아쉽다. 저도 보고 싶다. 많이"라고 전했다.이달의 소녀는 오는 15~16일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츄가 콘서트 스케줄에 불참하게 된 이유를 언급한 것.반면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 여진은 "콘서트 공지 받았냐?"는 팬의 질문에 "우리 12명 단톡방과 스케줄표에 다 공지되어 이미 다 알고 있었다. 기대된다"고 답했다.일부 팬들은 여진이 말한 '우리 12명'에 의문을 제기했다. 12명이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이 아니라 매니저 1명과 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11명이 아니냐는 것.의혹이 커지자 츄는 "이야기가 이상하게 흐르고 있는 것 같다"며 "스케줄이 뜬다고 내가 다 할 수

  • [종합] '이달소' 츄, 자해 고백하더니…단톡방 '왕따' 논란

    [종합] '이달소' 츄, 자해 고백하더니…단톡방 '왕따' 논란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최근 츄는 팬덤 플랫폼 '팹(Fab)'을 통해 "오후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저한텐 공지 준 게 없어서 저도 아쉽다. 저도 보고 싶다. 많이 많이"라며 오는 15~16일 열리는 '이달의 소녀' 콘서트 스케줄에 불참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반면 '이달소'의 다른 멤버 여진은 "콘서트 공지를 받았냐"라는 팬의 질문에 "우리 12명 단톡방과 스케줄표에 공지했다"라며 "이미 (스케줄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팬들은 여진이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 12명'이라는 부분에 의문을 제기했다. 여진이 말한 12명이 츄를 포함한 멤버 전원이 아닌, 매니저 1명과 츄 제외 나머지 멤버들 11명이 아니냐는 것이다.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츄는 "이야기가 이상하게 흐르는 것 같다"며 "스케줄이 뜬다고 내가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 결정을 내린 내용을 공지해줘야 참여 여부가 정해진다"고 설명했다.앞서 츄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츄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와 "숨 안 쉬어질 정도로 막 여기(목)까지 먹고, 막 꾸역꾸역 먹고. 그렇게 먹는다. 스트레스받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먹고 막 토하고 이런 식으로 먹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츄가 선택한 것은 '인스턴트 행복'이었다. 건강 상태 악화로 이어졌고, 응급실까지 실려 갔다는 츄.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의사는 "일종의 자해"라 진단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