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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수근 "송곳으로 목 찌를 것 같아" 불안 증세 고백 ('무물보')

    [종합] 이수근 "송곳으로 목 찌를 것 같아" 불안 증세 고백 ('무물보')

    방송인 이수근이 최근 생긴 불안 증세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변의 강박증으로 고통을 호소한 의뢰인이 출연했다.이날 의뢰인은 "화장실을 계속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화장실을 가더라도 아무 것도 안 나온다. 근데 그 생각이 하루 종일 든다"이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유년기 시절 트라우마가 생길 경험도 없었다는 의뢰인. 그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워져서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프리랜서로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계획됐던 것도 취소되는 것들이 많았다. 나이도 있다 보니 불안감이 너무 심하게 오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듣던 이수근은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생겼다. 예전에 잠을 누워서 못 잤다. 일자로 자거나 엎드려서 잤다. 목을 노출 못했다. 고개를 뒤로 젖히질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고개를 젖히고 있으면 누가 송곳 같은 걸로 목을 찌를 거 같더라. 그런 계기가 없는데 목을 잡고 잠들거나 감싸고 잠들었다. 근데 최근에 대기실에서 자다가 다시 그걸 느꼈다"라며 공감했다.서장훈은 의뢰인의 고민에 "네가 걱정하는 건 실례를 할까 봐 아니냐. 만에 하나 지하철 같은 데서 식은땀이 나고 그럴 때를 대비하기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입으면 최악의 경우에도 나를 지켜줄 거란 생각에 마음이 편해질 것"라며 조언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장기용 닮은' 마기꾼' 의뢰인, 마스크 벗자 깜짝 놀랄 반전이 ('물어보살')

    장기용 닮은' 마기꾼' 의뢰인, 마스크 벗자 깜짝 놀랄 반전이 ('물어보살')

     마스크 해제로 예상치 못하게 곤란을 겪는 사람이 발생했다.  오늘(1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5회에서는 20대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마스크를 내리지 않은 채 고민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의뢰인의 고민은 바로 마스크를 벗는 것이기 때문. 과거 의뢰인은 외모 걱정을 한 적 없었지만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서 외모 고민이 생겼다고 한다.  의뢰인은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처음으로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사람도 생기고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사진 요청까지 받게 됐다고. 배우 장기용 닮은꼴이라며 잘 생겼다고 말해주는 사람들 때문에 이제 마스크를 벗는 게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의뢰인은 조심스럽게 마스크를 벗고 보살들은 "반전"이라며 깜짝 놀란다. 의뢰인은 자신이 마스크를 벗으면 실망하거나 심지어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다며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마기꾼'이 되어 속상하다고 털어놓는다.  다행히 밝은 성격을 지닌 의뢰인은 개인기와 수준급 특기를 공개해 점집 분위기를 띄우는데, 서장훈은 의뢰인을 관찰하면서 "다 좋은데 습관이 하나 있네"라며 의뢰인이 '마기꾼'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알려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65회는 오늘(1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