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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선언' 송강호 "전도연, 인물에 대한 철학이 깊은 배우"[인터뷰③]

    '비상선언' 송강호 "전도연, 인물에 대한 철학이 깊은 배우"[인터뷰③]

    배우 송강호가 '칸의 여왕' 전도연을 칭찬했다.27일 영화 '비상선언' 송강호 배우와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송강호 배우가 맡은 ‘인호’ 캐릭터는 2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 속 이륙한 비행기가 아내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상에서 재난 해결에 온 힘을 다한다.이날 송강호는 전도연에 대해 "최고의 한국 여배우다. 다른 작품을 봐도 연기에 본인의 철학이 담겨있다. '밀양'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인물에 대한 철학이 깊은 배우다. 늘 보게 되는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했다.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작품보다는 비중 자체가 많지 않다. 국토부 장관 역이기에 묵묵히 지켜보는 역할이다. 폭발적인 부분은 안 나와도 전도연만의 깊이를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영화는 내달 3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비상선언' 송강호 "이병헌=개구장이, 난 연기할 때가 더 웃겨"[인터뷰②]

    '비상선언' 송강호 "이병헌=개구장이, 난 연기할 때가 더 웃겨"[인터뷰②]

    배우 송강호가 절친 이병헌의 유머 감각을 칭찬했다.27일 영화 '비상선언' 송강호 배우와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송강호 배우가 맡은 ‘인호’ 캐릭터는 2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 속 이륙한 비행기가 아내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상에서 재난 해결에 온 힘을 다한다.이날 송강호는 이병헌에 대해 "평소에도 유머가 넘치고 재밌다. 개구장이 같은 모습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라며 "'출장 십오야' 프로그램에서도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나오더라"라고 극찬했다.이어 "난 연기할 때가 더 웃기다. 평소엔 진지한 편"이라며 "연기를 위해 평소에는 좀 아껴두는 편이다"라고 말했다.영화는 내달 3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강호 "한재림 감독과 '비상선언'으로 3번째 호흡, 신뢰+존경심"

    송강호 "한재림 감독과 '비상선언'으로 3번째 호흡, 신뢰+존경심"

    배우 송강호가 영화 '비상선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서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과 한재림 감독이 참여했다.이날 송강호는 '비상선언' 출연 계기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한재림 감독과는 세 번째 호흡이다. '우아한 세계' '관상'에 이어 이번 작품도 함께했다"며 "한 감독에게 신뢰감이 있었고 작품에 대해 집요한 탐구를 하는 걸 보고 존경심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 찍으면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걸 새롭게 느끼게 됐다. 가족, 이웃, 공동체에 대한 생각 다시 했다"며 "이 작품이 그걸 세련되고 고급지게 그리고 어른스럽게 표현한 것 같아서 반갑다"고 덧붙였다.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 오는 8월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