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이들이 따라하네" '이경영 영차 밈' 황제성·권혁수·곽범, 19禁 유해함 전파 그만할 때 [TEN스타필드]

    "아이들이 따라하네" '이경영 영차 밈' 황제성·권혁수·곽범, 19禁 유해함 전파 그만할 때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개그맨 황제성, 곽범, 방송인 권혁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명 '이경영 밈'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 이경영이 영화 '내부자들'에서 연기했던 장면을 모티브로 한다. 해당 장면에서 이경영은 술집에서 자신의 성기를 이용해 폭탄주를 제조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를 넘어 방송까지 진출했다. 세 사람은 웃음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불특정 다수가 보기엔 부적절한 장면을 반복해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유해함을 전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배우 이경영 성대모사를 하는 황제성, 권혁수, 곽범은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로 함께하고 있다. 세 사람은 오는 11월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그것도 '경영자들'에서 나오는 분장을 그대로 한 채로 말이다. 지난 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주인공인 박은빈, 채종협,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예고편을 통해 다음 주 게스트가 공개됐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이자 '캐치 보이'로 활약했던 피오가 다시 돌아온다. 피오와 함께 할 또 다른 게스트는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었다. 공개된 예고편 속 MC 붐은 "피오가 이분들을 보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피오는 "제가 부대에서 이분들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었다"라고 했다. 붐은 "피오가 정말 보고 싶어한 세 분"이라면서 황제성, 권혁수, 곽범을 소개했다. '놀라운 토요일' 예고편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 이경영, 김남희 아버지 된다…새드라마 '가스라이팅' 출연

    이경영, 김남희 아버지 된다…새드라마 '가스라이팅' 출연

    배우 이경영이 올해도 열일 행보를 보인다. 2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경영은 12부작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에 출연한다. 이경영은 배우 김남희의 아버지 역을 맡는다. 아내 역은 배우 이혜영이 연기할 예정이다. '가스라이팅'은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가 '영원'(김희선 분)과 그녀의 시어머니 '사강'(이혜영 분)이 남편이자 아들로 인해 서로의 비밀과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해당 작품은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집필한 남지연 작가와 영화 '나를 찾아줘'의 각본·감독을 맡았던 김승우 감독이 연출로 참여하며 JPX studio가 제작을 맡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한석규의 돌담병원 또 위기…총기 사고+김민재 과거사로 '멘붕' ('낭만닥터 김사부3')

    [종합] 한석규의 돌담병원 또 위기…총기 사고+김민재 과거사로 '멘붕'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의 돌담병원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폭설이 휩쓴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군부대 총상환자들, 교통사고 환자들이 몰려든 가운데, 수술실에 필요한 혈액이 폭설로 인해 오지 못하는 비상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김사부(한석규 분)는 군부대 총상환자들이 실려온 외상센터에 투입돼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이런 가운데 돌담병원의 분위기는 인근 군부대 총기사건으로 인해 뒤숭숭해졌다. 뉴스 속보로 총기난사범이 아직 도주 중인 소식이 전해진 것. 복도에는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경계하듯 서 있었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군인들의 의심스러운 모습이 긴장감을 드리웠다. 같은 시각 돌담져스는 네 개의 수술방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장동화(이신영 분)와 복강내 출혈 환자 수술을 했다. 장동화는 솟구치는 피를 손으로 퍼내며 서우진의 호흡을 따라가 다행히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온통 땀과 핏물로 젖은 채 나온 장동화에게 서우진은 "오늘은 네가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반면 김사부와 차은재(이성경 분)의 수술실은 위기에 직면했다. 환자의 오른쪽 피하기종을 놓쳐 출혈이 계속됐다. 앞서 차은재는 오른쪽에 튜브를 꼽으려 했지만, 과한 처치라는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의 조언에 갈등하다가 환자를 수술실로 이동시켰다. 자신의 판단이 환자를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차은재는 멘붕이 왔다. 김사부는 "아직 환자 안 죽었어. 정신차려!"라고 외쳤지만, 차은재는 수술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폭설로 인해 혈액차가 도로에 갇혀,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사부는 병원을 이탈해 점

  • [종합] "환자가 우선" 한석규 vs "의사가 먼저" 이경영…최고 13.1%('김사부3')

    [종합] "환자가 우선" 한석규 vs "의사가 먼저" 이경영…최고 13.1%('김사부3')

    한석규와 이경영이 가치관 싸움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6회에서는 수술 중 사망 확률이 높은 중증외상 환자를 두고 김사부(한석규 역)와 차진만(이경영 역)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람 살리는 것이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김사부와 위험 부담을 안는 의사의 현실을 말하는 차진만의 가치관 충돌이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낭만닥터 김사부3' 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0%, 수도권 기준 11.3%, 순간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돌담병원엔 교통사고 환자로 배유림(지소영 역)이 실려왔다. 천식, 폐섬유증, 폐동맥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배유림은 수술을 해도 살아날 확률이 1~20%밖에 안 되고, 테이블 데스 위험이 높은 환자였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조금의 희망이라도 잡으며 수술을 하려 했지만, 차진만은 희망이 없는 환자를 포기하라며 막아섰다. 이 소식을 듣고 온 김사부는 절망하는 보호자의 손을 잡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반대하는 차진만은 "네 눈엔 환자만 보이고 의사는 안보여?"라며 수술이 잘못됐을 때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돌담병원 의사들의 기록을 말했다. 그중 대부분이 서우진이었다. 차진만은 "네가 아끼는 제자라면서, 왜 의사한테만 저런 리스크를 떠안게 하냐고"라며 분노했다. 김사부는 "그게 의사가 할 일이니까"라며 생명을 살리는 것이 의사의 소명 의식임을 분명히 했다. 차진만과 환자 가족의 악연이 밝혀졌다. 기저질환이 있던 배유림은 가습기 피해자였고, 12년 전 차진만이 가습기 보상 소

  • 윤시윤, 운명따라 성장하는 김대건 신부…'탄생' 메인 포스터 공개

    윤시윤, 운명따라 성장하는 김대건 신부…'탄생'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의 메인 모험 포스터가 공개됐다.7일 영화 '탄생'의 메인 모험 포스터가 공개됐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진 헌신, 평생을 거쳐 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찾아다닌 사유에 대한 공감을 더해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국민영화의 탄생을 알린다.윤시윤이 뜨거운 가슴으로 운명을 따라 성장하는 김대건을 맡는다. 안성기와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송지연, 최무성, 백지원, 하경, 성혁, 임현수, 남다름, 김광규, 박지훈, 차청화, 강말금, 이준혁 그리고 김강우, 정유미가 젊은 청년의 간절함에 감복해 죽을 각오를 하고 그를 따랐던 조력자들로 열연한다.'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로빈 데이아나 등의 외국인 배우들도 합류해 사실성을 더했다. '두 번째 스물', '경의선', '역전의 명수'의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 해상 입국로 개척 등 3574일의 역동적인 모험을 담기 위해 자료조사와 연구, 검수 등의 과정을 거쳐 대규모 촬영으로 완성했다. 충남 논산, 태안, 보령, 충북 단양, 전남 여수, 전북 부안, 강원도, 경남 창원,

  • 이경영 "김민종과 열애설 난 적 있다" 깜짝 고백 ('히든싱어7')

    이경영 "김민종과 열애설 난 적 있다" 깜짝 고백 ('히든싱어7')

    이경영, 손지창, 김수로가 김민종의 특급 지원군으로 나선다.오늘(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히든싱어7’에서는 원조 가수로 출연한 김민종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예능에서 보기 힘든 충무로의 배우 이경영을 비롯해 더 블루의 멤버 손지창, 절친 라인 김수로까지 총출동해 승부에 쫄깃함을 더한다.올해로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민종은 모창의 대표격인 노래들이 많아 ‘히든싱어’의 시작부터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었지만 큰 산이라고 느껴져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이며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힌다고. 김민종이 10년의 구애 끝에 ‘히든싱어7’에 자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의 귀환을 빛내줄 특급 라인업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민종과 32년째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이경영은 그와 너무 각별한 탓에 열애설이 난 적 있다며 남다른 관계성을 자랑하는가 하면 직접 코를 잡고 김민종 모창까지 선보여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그러나 이경영은 “모든 라운드를 다 맞혀 보겠다”라는 당찬 포부와 달리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예상치 못한 결과에 폭풍 당황한다. 급기야 그라데이션 분노 연기까지 시전하며 애꿎은 곳에 화풀이를 이어갔다는 후문.무엇보다 진짜 김민종 찾기에 열정이 폭발한 김수로는 “땅문서도 가지고 올 수 있다”라며 파격 조건을 내건다. 하지만 김민종의 바이브레이션마저 완벽 소화하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 20년 우정을 무색하게 만드는 오답 릴레이를 펼쳐 김민종의 원망을 부를 조짐

  • '황정민 연기가 문제'…지성만 분투하는 '아다마스', 몰입 깨는 미스캐스팅 [TEN스타필드]

    '황정민 연기가 문제'…지성만 분투하는 '아다마스', 몰입 깨는 미스캐스팅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지성의 1인 2역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가 극의 몰입을 깨는 조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과장된 표정과 연기의 연극적인 캐릭터로 흐름을 깨트리는 황정민부터 매 작품 비슷한 역할로 출연 중인 이경영까지 연기력과 별개로 극과 맞지 않는 미스 캐스팅에 시청자들 반응 또한 냉담하다.지난 7월 27일 처음 방송된 '아마다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다이아몬드 화살)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작품.'악마 판사'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지성이 1인 2역 캐릭터를 맡아 또 하나의 연기 변신에 나섰고, 드라마 '김수로'에서 호흡을 맞춘 서지혜와 12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무엇보다 '아다마스'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 송수현, 같은 얼굴이지만, 성격이나 문제를 대하는 해결방식은 판이한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에 나선 지성의 활약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 과거 '킬미힐미'에서 다중인격자 캐릭터로 1인 7역을 소화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지성이기에 거는 기대 또한 컸다.예상대로 지성은 '아다마스'에서 두 인물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특히 두 사람이 같이 대화하고 햄버거를 먹는 모습에서 성격이 판이한 일란성 쌍둥이임을

  • [종합] 소지섭, 신성록 가슴에서 수술 자국 찾았다…이경영, 재판장에서도 정신 못차려('닥터로이어')

    [종합] 소지섭, 신성록 가슴에서 수술 자국 찾았다…이경영, 재판장에서도 정신 못차려('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이경영에게 최후통첩을 했다.23일 방송에서는 나락으로 떨어진 후에도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구진기(이경영 분)의 마지막 발악, 그런 구진기를 막으려는 한이한(소지섭 분)과 금석영(임수향 분)의 처절한 사투가 펼쳐졌다. 동시에 사라진 심장이 제이든 리(신성록 분) 가슴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의 진짜 목적과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았다.이날 한이한은 제이든 리 가슴에서 커다란 수술 자국을 확인했다. 이에 한이한은 5년 전 그날 밤 심장을 이식받은 VIP 환자가 제이든 리라고 확신했다. 한이한은 구진기에 대한 복수와 함께 5년 전 사건의 진실, 즉 제이든 리가 어떻게 수술을 받았고 왜 현재 구진기에게 차가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지 밝히겠다고 결심했다.한편 5년 전 사건을 제외한 다른 범죄의 혐의를 인정했던 구진기가 제이든 리와 만난 후 태세를 전환했다. 자신이 죄를 인정하면 반석병원은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제이든 리가 구진기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 이에 구진기는 천실장(이규복 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다.천실장은 구진기의 명령에 따라 조정현(김호정 분)을 납치했다. 조정현을 살해하고 한국을 떠나려던 천실장은 구진기의 변호사 표은실(우현주 분)로부터 자수하라는 말을 들었다. 표은실은 구진기가 모든 죄를 인정했다며, 빨리 사건을 종결하기 위해 공범인 천실장의 자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급기야 구진기의 수하들이 천실장을 습격하기 위해 찾아오기까지 했다.그 시각 구진기의 재판도 진행되고 있었다. 구진기는 뻔뻔하게 모든 잘못을 천실장에게 떠넘겼다. 자신의 예상대로라면 천실장은 물론 5년 전

  • 이경영, 경찰에 연행됐다…위증 종용에 실인까지 '충격' ('닥터로이어')

    이경영, 경찰에 연행됐다…위증 종용에 실인까지 '충격' ('닥터로이어')

    이경영이 경찰에 연행된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3회에서 5년 전 한이한(소지섭 분)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금석영(임수향 분)의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도 모자라 셀 수 없이 많은 악행을 저지른 빌런 구진기(이경영 분)가 추락했다.특히 구진기의 추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난 13회 엔딩은 충격 그 자체였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노리고 있던 구진기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한이한은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기태(김형묵 분)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폭로했다. 구진기가 박기태에게 위증을 종용했고, 그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박기태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구진기는 늘 그래 왔듯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결정적인 증거가 공개됐다. 구진기가 반석병원 부원장 이도형(최덕문 분) 목을 만년필 촉으로 찌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것. 한이한은 구진기가 또 다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구진기의 진짜 모습을 모두에게 폭로했지만 사람이 희생당하는, 결코 짜릿하다고 만은 할 수 없는 복수였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16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충격적이었던 13회 엔딩 이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진기는 경찰들에게 붙잡힌 채 연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살인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인 만큼, 수많은 취재진이 구진기의 연행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경찰차에 탑승한 후에도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구진기의 악랄한 면모가 소름을 유발한다.한이한과 금석영은 씁쓸한 표정으로 구진기의 연행을 지켜보고 있다. 5년 동안 오직 이

  • [종합] '닥터로이어' 소지섭, 7회 만에 복수 성공?…이경영 목에 칼 들이댔다

    [종합] '닥터로이어' 소지섭, 7회 만에 복수 성공?…이경영 목에 칼 들이댔다

    소지섭이 이경영 목에 칼을 들이댔다. 24일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 7회에서는 한이한(소지섭 분)이 5년 동안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대상 구진기(이경영 분)와 드디어 마주했다. 엔딩에서는 한이한이 자신이 당한 것을 돌려주겠다며 구진기 목에 칼을 들이댔다.  이날 방송은 한이한의 죽음 위기로 시작됐다. 5년 전 사건을 모두 알고 있는 간호사 조정현(김호정 분)의 전남편 남혁철이 흑요석을 갈아 만든 칼로 한이한의 목을 위협한 것. 남혁철과 조정현에게는 심장병에 걸린 아들이 있다. 구진기가 이를 이용해 둘을 조정했고, 특히 남혁철에게는 박기태(김형묵 분)에 이어 한이한까지 죽이라고 명령한 것이다. 목숨이 오가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한이한은 거래를 제안했다. 심장 이식을 받으려면 적어도 3년의 기다림이 필요한 상황. 한이한은 남혁철에게 자신이 수술을 통해 심장 이식을 하지 않고도 아들을 살려내겠다며 남혁철에게 박기태 살인 배후에 구진기가 있음을 증언하도록 요구했다. 남혁철이 명확한 선택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이한은 가까스로 죽음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한이한은 금석영(임수향 분)과 함께 제이든 리(신성록 분)를 찾았다. 제이든 리가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인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여긴 것. 그렇게 마주한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목적과 욕망을 가슴에 품은 채 서로의 손을 잡았다. 세 사람의 동맹이 과연 끝까지 지켜질지 궁금증이 치솟은 가운데 변수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인물 임유나(이주빈 분)가 등장, 긴박한 분위기가 촉발되기도. 결과적으로 한이한은 제이든 리와의 동맹을

  • '컴백' 이무진 "지적은 '참고사항' 정도로…MV, 배우 이경영 나와"

    '컴백' 이무진 "지적은 '참고사항' 정도로…MV, 배우 이경영 나와"

    가수 이무진이 곡 소개를 했다.이무진은 23일 오후 4시 첫 번째 미니앨범 '룸(ROOM) VoL.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룸 VoL.1'은 이무진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후의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이다. 특히, '자취방'을 모티브로 여는 '룸' 시리지의 첫 번째 신보다. 유년 시절부터 대학 입시, 데뷔 이후에 걸친 본인의 잔전적 이야기를 풀 예정이다.타이틀 콕 '참고사항'은 진정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이 아닌,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에게 외치는 곡. 주변의 수 많은 강요나 가르침을 단지 '참고사항' 정도로만 흘려듣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참고사항'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경영이 지원사격을 알렸다.이밖에도 순수함을 잃어버린 자신을 표현한 '우주비행사', 뮤지션의 꿈을 키운 '8번 연습실', 미움을 주제로 한 '욕심쟁이', 대학에서의 소중한 추억에게 안녕을 건네는 '자취방'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꾸며졌다.이날 이무진은 "가사를 조금만 곱씹어 보면, 우리는 모두 꿈에 대한 참견을 받고 산다. 유난히 예체능 계열, 음악, 보컬 분들이 참견을 많이 받는다. 가수가 되기 전 전공을 할때도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대중 가수다 보니까 여러분의 지적을 '참고사항' 정도로 받아 들이겠다.가르치려드는 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곡을 만들어 봤다. 뮤직 비디오에 배우 이경영님이 출연하셨다. 면접관으로 나오셨는데, 곡 해석이 담긴 연기를 해주셨다"고 말했다.한편, 이무진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스튜디오M에 출연, 타이틀 곡 '참고사항'

  • 또 이경영? '성범죄자'가 다작 배우로, 불편함은 시청자 몫인가 [TEN스타필드]

    또 이경영? '성범죄자'가 다작 배우로, 불편함은 시청자 몫인가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지상파 출연 정지를 받았던 배우 이경영이 복귀 3년 만에 다작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SBS 금토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하는 것도 모자라 동시간대 MBC 드라마에서도 주연급으로 출연 중인 것. 그러나 다른 작품에 비슷한 악역으로 등장하는 이경영으로 인해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성범죄자'인 그를 향한 시선 역시 여전히 곱지 못한 상태다.이경영은 지난 3일 처음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와 MBC '닥터 로이어'에 동시 출연 중이다. 앞서 임수향이 SBS '우리는 오늘부터'와 '닥터 로이어'에 겹치기 출연하게 돼 논란이 된 이후 또다시 겹치기 출연이 된 셈이다.무엇보다 임수향은 방송 요일이 다르고 캐릭터가 전혀 다르다는 것에 양해를 구하는 입장이지만, 이경영은 동시간대 드라마임은 물론 캐릭터 역시 지위 높은 악역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 배우나 제작사가 원한 것이 아닌 제작 일정 등의 문제로 편성 변화가 생긴 불가피한 이유였지만,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여기에 이경영에 대한 이미지 자체 역시 좋지 못하다. 그는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사회에 물의를 빚은 이후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했기 때문. 당시 그는 피해자에게 "배우를 시켜주겠다"며 성관계를 맺고 돈을 제공한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다.재판 결과 첫 번째 성관계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 이준기, 검사복 벗었다…이경영과 총선 후보자로 최후 맞대결 ('어겐마')

    이준기, 검사복 벗었다…이경영과 총선 후보자로 최후 맞대결 ('어겐마')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오늘(28일) 최종회를 맞이한다.‘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이준기 크루의 속 시원한 정의 구현,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이준기 등 믿보배들의 호연으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겐마’ 측은 28일 최종회를 앞두고 이준기(김희우 역)와 이경영(조태섭 역)의 파이널매치가 담긴 토론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이경영과 열띤 설전을 벌이고 있다.앞선 최종회 예고편에서 이준기는 “악마는 그보다 더한 괴물이 아니고서는 잡을 수 없다는 걸. 전 조태섭을 이기기 위해서 모든지 할 겁니다”라며 절대 악 이경영을 처절하게 몰락시키기 위해 검사복을 벗고 정치판에 뛰어들 것을 알렸다. 이경영은 그런 이준기를 향해 어디 한 번 해보라는 듯 조소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결연한 눈빛을 한 이준기가 이경영에게 선사할 최후의 한 방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특히 이경영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경영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강력한 권력을 휘둘러야 한다는 비뚤어진 대의를 내세워 제 앞길을 방해하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악마 같은 행보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국가와 국민을 기만한 채 스스로의 악행을 정당화해온 이경영이 권력의 정점에서 어떻게 몰락할지 ‘어겐마’ 최종회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어겐마’ 제작진은 “그 동안 ‘어겐마’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

  • [종합] 이준기, 미끼 던졌다…이경영에 선전 포고 "최광일 잡겠습니다"('어겐마')

    [종합] 이준기, 미끼 던졌다…이경영에 선전 포고 "최광일 잡겠습니다"('어겐마')

    최광일의 목숨줄을 가진 이준기가 이경영과 대면한 가운데, 선전 포고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김희우(이준기 분)가 조태섭(이경영 분), 김석훈(최광일 분)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희우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김석훈을 잡기 위해서는 김석훈의 뒷배 조태섭을 끊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었기 때문. 김희우가 빼든 비장의 카드는 조태섭의 비자금 창고 반도은행과 최광일의 가족이 얽힌 JQ건설이었다. 김희우는 JQ건설을 통해 이너서클의 심장부를 겨냥하며 두 사람 관계의 균열을 노렸다.조태섭은 천하를 삼키기 위한 끝없는 야욕을 폭발시키며 본색을 드러냈다. 조태섭은 김건영(전국환 분)을 찾아가 "이제 그만 내려오실 때가 됐습니다. 천하는 새로운 시대로 가야 합니다"라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협박했다. 특히 권력의 상징으로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김석훈에게 천하그룹의 압수수색을 지시해 편법으로 얼룩진 천하그룹의 승계 과정을 낱낱이 파헤치라고 명했다.위기감을 느낀 김건영은 "내 자식 대에서는 더 이상 정계와 연관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조태섭에 의해 거부당했다. 그러자 김건영은 마지막 칼을 빼 들었다. 조태섭이 서울지검 특수부 부장검사로 재직 당시 자신에게 천하그룹 비리 수사와 징역 10년형을 교환했던 내역이 담긴 녹음이었다. 그러면서 "의원님 손잡고 교도소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라고 협박했다.결국 발등에 불이 떨어진 조태섭은 김진우(김영훈 분)와 닥터K(현우성 분)에게 김건영의 살

  • 피·땀으로 구른 인생 15회차 이준기, '절대 악' 이경영과 리벤지('어게인 마이 라이프')

    피·땀으로 구른 인생 15회차 이준기, '절대 악' 이경영과 리벤지('어게인 마이 라이프')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과 절대 악 이경영의 화끈한 승부가 시작된다.21일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측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준기(김희우 역), 김지은(김희아 역), 정상훈(이민수 역), 김재경(김한미 역)의 매운맛 시너지와 함께 이경영(조태섭 역)의 넘치는 포스가 시선을 강탈한다.다섯 배우는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악인의 이너서클을 파괴하는 열혈 검사' 김희우로 변신한 이준기는 이번에는 기필코 무너뜨리겠다는 비장함이 깃든 얼굴로 눈길을 끈다. 억울한 죽임을 당한 후 인생 리셋 기회를 통해 15년 전으로 회귀한 김희우는 한 번 살아본 인생 덕에 지는 법을 모르는 능력치 만렙으로 거듭난다. 2회차 인생에서 절대 악 조태섭을 다시 마주하게 된 김희우가 짜릿한 리벤지 매치의 문을 연다.김지은은 '온실의 화초를 거부한 재벌가의 이단아' 김희아로 맹활약한다. 연약한 듯 단단해 보이는 내면을 가진 김희아에게서 남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빼어난 지성과 미모, 어진 심성뿐만 아니라 든든한 재력까지 갖춘 슈퍼 알파걸. 그런 김희아가 김희우와 얽히면서 펼쳐 보일 히로인으로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김희우의 든든한 깐부 이민수는 정상훈이 맡았다.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 맹수 같은 남자' 이민수는 김희우의 법학과 선배이자 친구로 야망을 감춘 듯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이 돋보인다. 허술해 보이지만 절대 허술하지 않은 성격이 그의 매력 포인트. 세상사에 관심 없던 이민수가 김희우를 만나고 변모하기 시작하면서 극의 재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