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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류승수, 건강 적신호 "의료진, 입원 권유했지만…진통제 맞으며 촬영"('라떼9')

    [종합] 류승수, 건강 적신호 "의료진, 입원 권유했지만…진통제 맞으며 촬영"('라떼9')

    배우 류승수가 고통 속 녹화를 마쳤다.류승수는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 특별 MC로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저희 제작진들이 굉장히 환호하는데... 격렬한 환영의 이유가 반가운 것도 있지만 사실 오늘 여기 올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 굉장히 컨디션이 안 좋아서"라며 "어제 무슨 일이 있었다면서?"라고 물었다.그러자 류승수는 "어제 제가 수술을 하고 아침에 왔다. 사실 의료진은 입원을 권유했지만 급하게 방송 때문에 진통제를 맞고 왔다"고 설명했다.이에 김구라는 "수술했는데 여기 앉아있을 정도면 크게 걱정할만한 수술은 아닌 거 같은데"라고 추측하며 "무슨 수술이냐?"고 물었다. 류승수는 "치질 수술"이라고 고백했다.그러자 김구라는 "옛날에 기억나네. 윤종신 씨도 치질 수술을 해서 '라디오스타' 녹화 빠진 적이 있는데 그게 벌써 십 몇 년 전이야. 요즘은 그래도 수술이 간단해져가지고 회복도 빠르지 않나?"라고 물었다.하지만 이를 들은 류승수는 "아니다. 그렇지 않다. 상태에 따라서 다르다"며 "제가 하나 부탁을 드리자면, 저를 웃기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