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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4년째 기러기 아빠' 윤상 "가수 반대 子 라이즈 앤톤, 이제는 무조건 응원"('4인용식탁')

    [종합] '14년째 기러기 아빠' 윤상 "가수 반대 子 라이즈 앤톤, 이제는 무조건 응원"('4인용식탁')

    가수 윤상이 첫째 아들의 가수 꿈을 반대했지만, 지금은 응원해준다고 밝혔다.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윤상이 아들이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기러기 아빠 14년째라고 말했다. 그는 "둘째랑 와이프는 미국에 있다. 어쩌다 보니 벌써 기러기 14년이 됐다. KBS DJ를 할 때는 식당 앞에 살아서 점심도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요즘은 회사 식구들이 좀 있어서 아침에 빵을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는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으면 저녁은 굳이 안 챙겨 먹는다. 운동을 안 하니 먹는 거로 조절한다"라고 털어놓았다.윤상의 아들은 지난해 9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한 라이즈 멤버 앤톤이다. 이현우는 "아들이 음악을 한다고 그랬을 때, 데뷔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윤상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그랬다. 그때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너 때문에 10년 넘게 이러고(기러기 아빠 생활) 있는데 한국에 갑자기 온다는 이야기잖아. 자기가 만든 트랙을 보내줬다"라고 답했다.윤상은 "엄마(아내)는 (아들의 꿈을) 알고 있었는데 아빠가 뒤집힐지 모르니까 네가 어느 정도 준비해서 정식으로 입장을 이야기 하라고 했다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김진수는 "형님은 반대하는 입장이었어요?"라며 궁금해했다. 윤상은 "아까 그 이유였다. 내가 왜 한국에서 이렇게 살고 있나"라고 말했다.윤상은 "그것 때문에 반대한 건 아니다. 결국 나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면서 아들은 음악 하고 싶다는데 기회를 안 준다는 건 조금 이기적인 것 같다. 얘가 만

  • [종합] 윤상, 子 라이즈 앤톤 SM 낙하산 소문 해명→"아이돌 아빠 상상도 못해봐"('유퀴즈')

    [종합] 윤상, 子 라이즈 앤톤 SM 낙하산 소문 해명→"아이돌 아빠 상상도 못해봐"('유퀴즈')

    가수 윤상이 아들인 그룹 라이즈의 앤톤이 아이돌을 하겠다고 한 순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부자지간인 가수 윤상과 라이즈 앤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윤상과 앤톤을 본 유재석은 "웃을 때 진짜 윤상 형과 형수님 얼굴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상은 "90%는 아내를 닮았다고 한다. 큰 아들 덕분에 '유 퀴즈'에 출연하게 돼서 살짝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유재석은 "찬영 씨 인기 덕분에 윤상이 백만 며느리를 얻었다는 소문이 있다. 요즘 윤상 보면 시아버님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앤톤은 "윤버지라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상은 "아들이 결정해서 하는 일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지난 2023년 9월 4일 라이즈의 앤톤으로 아들 이찬영이 데뷔하고, 자신의 이름보다 아들의 이름을 더 많이 검색한다는 윤상은 "노파심에 혹시나. 조용히 응원하는 게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너무 관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찬영이가 데뷔하고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은 분께 더 감사한 마음을 갖게 돼 찬영이에게도 고맙다"라고 말했다.'아이돌의 아빠'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는 윤상은 "음악을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건 맞는데 아이돌은 또 다른 길 아니냐. 원래 수영을 10년 정도 했다. 또래 중에 꽤 좋은 성적이 나와서 10년이란 시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13세 당시, 앤톤은 미국 주니어 전체에서 10등을 차지하기도 했다고.앤톤은 "수영 선수라는 직업을

  • 라이즈 앤톤 父 윤상 "아이돌 아빠, 상상도 못 해"('유퀴즈')

    라이즈 앤톤 父 윤상 "아이돌 아빠, 상상도 못 해"('유퀴즈')

    가수 겸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아버지인 윤상이 아이돌 아빠가 될 줄 상상도 못했다고 밝힌다.1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28회에는 밥솥 중고거래로 만난 예비부부, 불굴의 의지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유연수 전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선수, 가수 윤상&라이즈 앤톤,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인 골프선수 박인비&남기협 코치 부부가 출연한다.밥솥 팔다 한솥밥 먹게 된 예비부부 강지강&류의식 자기님은 조금은 특별한 러브스토리로 인터넷을 달군 주인공들이다. 밥솥 판매자와 구매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들은 중고 거래 당시의 유쾌한 첫 만남, "마스크 벗은 모습을 보고 호감도가 상승했다"라며 동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연애사를 모두 공유한다. 대리 설렘을 유발하는 고백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불굴의 의지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유연수 전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선수 골키퍼의 열정 넘치는 인생사도 공개된다. 2022년 음주운전 차 사고를 당해 16년 동안 동고동락한 축구장을 떠난 자기님은 눈물의 은퇴식 비하인드와 재활에 힘쓰는 일상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지금까지 사과 조차 없는 가해자 이야기가 두 MC의 공분을 샀다. 오는 25일 선거공판을 앞둔 자기님은 재판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구자철 선수의 미담을 전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반짝이는 청춘의 자기님을 향해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가요계 천재 부자, 윤상&라이즈 앤톤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nbs

  • 윤상-라이즈 앤톤, '가요대제전'서 父子 첫 동반 무대

    윤상-라이즈 앤톤, '가요대제전'서 父子 첫 동반 무대

    ‘2023 MBC 가요대제전’이 스페셜 무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은 ‘꿈’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23년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다.앞서 5년 만에 ‘가요대제전’의 MC로 돌아온 샤이니 민호와 데뷔 첫 ‘가요대제전’ MC를 맡게 된 황민현의 깜짝 스페셜 무대가 예고됐다. 여기에 오직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서만 볼 수 있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는 것이 '가요대제전' 측의 설명이다.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부자(父子)지간, 레전드 아티스트 윤상과 괴물 신인 라이즈의 앤톤이 드디어 한 무대에 선다. 모두가 기다리던 두 사람의 조합이 ‘MBC 가요대제전’에서 실현되는 것. 대한민국 아이돌 계보를 이을 아빠와 아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기만 해도 영(Young)하고 프레쉬한 에너지가 넘치는 래퍼 이영지와 아이브 안유진도 ‘절친 조합’으로 뭉친다. 독보적인 색깔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며 MZ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두 사람이 보여줄 개성 만점 컬래버 스테이지는 연말의 열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할 조짐이다.‘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은 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윤상, "子 라이즈 앤톤 데뷔 처음에는 반대…파트 굉장히 적다" ('동상이몽2')

    [종합] 윤상, "子 라이즈 앤톤 데뷔 처음에는 반대…파트 굉장히 적다" ('동상이몽2')

    가수 윤상은 첫째 아들 이찬영이 라이즈 앤톤으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가수 윤상은 스폐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윤상에게 "첫째 아들이 라이즈 앤톤으로 데뷔를 했다. 그런데 처음엔 아들의 데뷔를 반대했다고?"라고 물었다. 윤상의 첫째 아들 이찬영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이즈의 멤버 앤톤으로 데뷔했다. 윤상은 처음에는 아들의 연예계 활동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얘가 5살 때 부터 수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주니어 챔피언십 뉴저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영 유망주였다고. 이에 윤상은 "당연히 수영을 해서 학교 진학을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수영장이 폐쇄되니까 수영을 그만하고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윤상 씨가 그 당시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왜냐면 사실 연예계라는 것이 너무 힘드니까"라고 말했고, 김숙은 "맞아. 알잖아. 그 길을 너무 잘 아니까"라고 덧붙였다. 아들의 노래실력에 관한 질문에 윤상은 "아직은 파트가 굉장히 적다"라며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윤상은 "나도 태어나서 한 번도 가족들 앞에서 노래해 본 적이 없다. (가족) 분위기가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심혜진과 결혼한 윤상은 기러기 생활 14년차라고 밝히기도 했다.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수영에 매진하면서 그렇다고. 윤상은 "아들 케어에 바빠 내 부재를 느낄 여유가 없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윤상 씨가 식사량이 많지 않다. 같은 방송을 할 때 함께 밥을 먹는데 도시락을 매니저가 사 오면 반은

  • '한영♥' 박군, 거침없는 언행에 "최악이다"…大선배 윤상까지 놀랐네

    '한영♥' 박군, 거침없는 언행에 "최악이다"…大선배 윤상까지 놀랐네

    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초유의 갈등에 봉착한 박군, 한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사를 앞두고 극도로 예민해진 두 사람이 일거수일투족 부딪히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그간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던 8살 연하 남편 박군이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군은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드는가 하면,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언성까지 높이기 시작했다. 이전과 다른 박군의 거침없는 언행에 스페셜 MC 윤상은 “내가 알던 박군이랑 많이 다르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한영 역시 지지 않고 돌발 행동으로 맞서자, 지켜보던 MC들도 “오늘 크게 싸우겠는데?”, “둘 다 예민하다”라며 함께 긴장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마련한 생애 첫 자가가 최초로 공개된다. 널찍한 내부와 센스 만점 인테리어에 지켜보던 MC들은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는데. 반면, 정작 박군, 한영 부부의 표정은 연신 어둡기만 해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설계부터 가구 배치,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의견이 충돌하며 역대급 설전을 벌였다. 결국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며 폭발했고, 박군도 “여기가 내 집”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섰다는 후문이다. 앞서 부부는 새 집의 명의를 두고 기나긴 논의 끝에 공동 명의로 합의한 바 있는데. 박군, 한영 부부의 공동명의 전쟁에 이은 ‘지분 전쟁’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박군이 “내 방엔 ‘이것’을 만들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

  • [공식] SM 신인 라이즈, '윤상 아들 앤톤→쇼타로·성찬' 멤버 전원 공개

    [공식] SM 신인 라이즈, '윤상 아들 앤톤→쇼타로·성찬' 멤버 전원 공개

    오는 9월 데뷔하는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7인의 멤버가 드디어 공개됐다. 라이즈는 론칭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2023년 ‘어나더급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등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7인의 멤버가 하나의 팀으로 만나 쌓아갈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라이즈 멤버들은 보컬, 퍼포먼스, 악기 연주, 작곡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훈훈한 비주얼을 겸비하고 있으며, 쇼타로(SHOTARO, 2000년생), 은석(EUNSEOK, 2001년생), 성찬(SUNGCHAN, 2001년생), 승한(SEUNGHAN, 2003년생)은 각자의 실력과 매력을 인정받아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원빈(WONBIN, 2002년생)은 퍼포먼스 및 기타 연주 실력을, 소희(SOHEE, 2003년생)는 탁월한 가창력을 지니고 있으며, 가수 윤상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화제가 된 앤톤(ANTON, 2004년생)은 남다른 음악적 감각으로 작곡에도 능한 신예로, 이들이 선사할 색다른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라이즈는 멤버들이 쌓아가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 기반의 팀인 만큼, 오늘(1일) 0시 오픈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ize_official)에서 직접 쓴 프로필은 물론, 자연스러운 일상 이미지와 함께 보컬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 셀프 디렉팅 영상도 공개, 라이즈만의 감성 가득한 피드를 선보였다. 또한 라이즈는 8월 4일 0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가진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 "술값 200만원" 제인→"매일 위스키" 윤상…알코올 의존증, 극복해나가는 ★들[TEN피플]

    "술값 200만원" 제인→"매일 위스키" 윤상…알코올 의존증, 극복해나가는 ★들[TEN피플]

    연예계 생활은 힘들고 불규칙하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벌다 보면 사기꾼, 협잡꾼들이 들러붙기도 한다. 불면증, 불안감에 시달리다 술을 찾게 된다. 스타들이 쉽게 알코올 의존증에 빠질 수 있는 이유다. 댄스 크루 홀리뱅의 제인, 윤상, 자두 등은 알코올 의존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홀리뱅 제인은 최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고민"이라며 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누군가 말리지 않으면 한 달 술값만 200만 원을 쓴다"라며 "스스로 제어 잘 안 된다. 참다가 새벽 6시에 술을 사러 나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제인이 술에 의존하기 시작한 건 23살 환승이별을 당하면서다.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뭔가 빠진 것 같다. 하루 중 재밌는 시간 없는 느낌"이라며 블랙아웃 증상도 고백했다. 지나치게 걱정이 많은 성격 탓에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지기도 했단다. 그는 "술을 마시면서 계획을 하거나 자아성찰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알코올 의존이 맞다. 술로 해결하려 하는 게 문제"라고 진단했다. 알코올에 의존하는 이유에 대해 제인은 "칭찬이 감사하지만 두렵고 숨고 싶다. 기대를 저버릴 것 같다"며 대중의 앞에 나서는 댄서로서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인은 "사실 마시기 싫은 적도 많았다. 꾸역꾸역 먹은 적도 많았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 집착이 걱정을 만들어낸 것 같다"며 자신을 되짚었다. 오은영은 "누구의 기대를 맞춰줄 필요 없다"며 "생각을 정리할 때 술을 빼보고 해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제인은 "일기를 써본다거나"라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도 과거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린 바 있다. 그

  • "제작진도 이혼 겪어"…해결책보다 '갈등 조정 시간' 제시한 '결혼과 이혼 사이2'[TEN인터뷰]

    "제작진도 이혼 겪어"…해결책보다 '갈등 조정 시간' 제시한 '결혼과 이혼 사이2'[TEN인터뷰]

    이혼 관찰 리얼리티 '결혼과 이혼 사이'가 시즌2로 돌아왔다. 부부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과 별다를 것 없는 '자극적 내용'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제작진은 '자신들의 경험을 담았다'는 점으로 진정성을 강조했다. 24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2' 제작진과 만났다. 연출한 박내룡 PD, 이진혁 PD와 윤상 음악감독은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지난 19일 첫 공개된 '결혼과 이혼 사이2'는 결혼과 이혼의 갈림길에 부부들이 '잘 헤어지는 법'을 고민하는 현재진행형 이혼 관찰 리얼리티. '결혼과 이혼 사이2'에서 부부들은 출연 후 결혼 유지나 이혼을 선택하게 된다. 이혼을 택할 경우, 이 프로그램이 '이혼 생중계'가 될 수도 있다. 박내룡 PD는 "'이혼이 나쁜 건가'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서로 마음이 안 맞으면 헤어질 수도 있지 않나. 방송에서 이혼이 나쁘다고 표현됐다면 우리는 현실에 있는 이혼을 그대로 다뤄보자는 의도였다. 그러면서 결혼과 이혼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촬영해보면 좋겠다는 기획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혁 PD는 "제작하는 저희 주변에 그런 사람도 많았다. 그런 주제가 술자리에서도 나오면 '이혼이 왜?' 이런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왔다. 첫 질문이 '너 왜 이혼했냐'다. 서로 싸우고 안 좋게 헤어지는 것보다 잘 헤어지면 좋지 않나. 프로그램 기획이 잘 헤어지는 법에서 점점 결혼과 이혼 사이가 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 윤상 음악감독은 "제작진 중에 사랑이 넘치는 결혼 생활을 하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못한 분도 있다.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 PD 역시 "시즌1 할 때는 결혼과 이혼

  • 윤상, '결혼과 이혼 사이2'로 예능 음악감독 첫 도전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 경험"[인터뷰③]

    윤상, '결혼과 이혼 사이2'로 예능 음악감독 첫 도전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 경험"[인터뷰③]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결혼과 이혼 사이2'로 예능 음악감독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2' 제작진과 만났다. 연출한 박내룡 PD, 이진혁 PD와 윤상 음악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윤상은 데뷔 33년 만에 '결혼과 이혼 사이2'를 통해 예능 음악감독에 첫 도전했다. 윤상은 '결혼과 이혼 사이2' 속 각기 다른 이유로 이별을 고민하는 부부들의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음악에 담아내기 위해 애썼다. OST 가창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 적재, 러블리즈 케이, 써니힐 김은영, 브로맨스 박장현 등이 참여했다. 윤상은 "본부장님이 연락 주셨다. 먼저 시즌1을 찾아왔다. 시즌1 때도 OST가 있었다. OST가 굳이 드라마에만 있을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 중에 사랑이 넘치는 결혼 생활을 하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못한 분도 있다. 진정성이 느껴졌다. 작업하면서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제가 어렸을 땐 이혼에 대한 사회 분위기가 지금과 같진 않았다. 이혼과 관련해 여러 개인적 기억이 있다. 오히려 이렇게 열어놓고 보여주면 순기능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상에게 음악을 맡긴 이유를 묻자 박내룡 PD는 "첫 번째로 노래를 잘 만들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윤상 선배의 '사랑이란' 노래를 좋아한다. 제목처럼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노래다. 선배님이 떠올랐고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 회 한 회 다 보고 거기에 맞춰 음악을 만들었다. PD로서는 편하고 감사했다. 우리 콘텐츠를 진심으로 봐주시더라. '왜 다음 회차

  • [전문] 케이, 인생 용기준 윤상 품으로…"좋은 영향 되는 배우·가수 악속"

    [전문] 케이, 인생 용기준 윤상 품으로…"좋은 영향 되는 배우·가수 악속"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케이가 윤상의 품으로 돌아간 소감을 밝혔다.케이는 "저의 새로운 시작을 '팝뮤직'과 함께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더 좋은 노래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케이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케이는 "제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팝뮤직과 눈부시게 빛날 순간들을 선물하고 싶어요. 세상에 좋은 영향이 될 수 있는 가수 케이 배우 케이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고 전했다.앞서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 다채로운 분야에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케이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케이가 쓴 글 전문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저의 새로운 시작을 ‘팝뮤직’과 함께 하게 되었어요!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더 좋은 노래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케이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팝뮤직과 눈부시게 빛날 순간들을 선물하고 싶어요.세상에 좋은 영향이 될 수 있는 가수 케이 배우 케이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감사합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에일리, 돌아가신 母 생각에 눈물…윤상 "여성 호르몬 많아져서" ('뉴페스타')

    에일리, 돌아가신 母 생각에 눈물…윤상 "여성 호르몬 많아져서" ('뉴페스타')

    JTBC 에능 ‘뉴페스타’가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지난 21일 방송된 ‘뉴페스타’ 3회에서는 두 번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HER’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은 송가인, 거미, 윤상과 에이핑크 윤보미, 솔지, 빅마마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다양한 장르의 여성 뮤지션들 중 송가인이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송가인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무대에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쇼가 어우러져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고 이어진 ‘낭만 고양이’에서는 록커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즉석에서 ‘뉴페스타 컴퍼니’ 신입 사원 멜로망스 정동환의 반주에 맞춰 ‘착한 아이’를 열창해 원곡 가수 거미에게 기립 박수를 받기도.다음으로 ‘뉴페스타 컴퍼니’ 사원 거미의 ‘바람’ 무대가 감성을 자극했다. 거미의 무대를 보던 에일리는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자신에게 해주는 말 같은 가사에 눈물을 쏟아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빅마마 이영현, 이미주, 윤상까지 눈물을 흘렸고 윤상은 “나는 여성 호르몬이 많아져서 그래”라고 말해 촉촉했던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켰다.특히 유일한 남성 뮤지션 윤상은 에이핑크 윤보미, 솔지와 자신이 작곡한 두 곡의 무대를 꾸며 출연 이유를 증명했다. 윤보미가 청순한 목소리로 ‘보라빛 향기’를 완성한 가운데 XR(확장현실) 꽃잎에 둘러싸인 윤보미가 사라진 자리에 솔지가 나타나 ‘망각’을 열창한 것. 이어 즉석에서 러블리즈의 ‘Ah-Choo’,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rsq

  • [TEN 포토] 윤상 '멋스러운 작곡가'

    [TEN 포토] 윤상 '멋스러운 작곡가'

    가수 윤상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유재석 품은 안테나, 또 다시 빅딜 성사되나…윤상 "트레이드 원해" ('우당탕탕 안테나')

    유재석 품은 안테나, 또 다시 빅딜 성사되나…윤상 "트레이드 원해" ('우당탕탕 안테나')

    가수 윤상이 유희열에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트레이드를 제안했다.18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안테나의 ‘음악 요정’ 이진아와 ‘청량갑 밴드’ 페퍼톤스가 아티스트로서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주에 이어 콘텐츠 로고송을 만들기 위한 오디션인 일명 ‘슈퍼새가수’가 이어지며 이진아와 페퍼톤스가 상반된 매력으로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지난주 아티스트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담은 로고송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 가운데, 이번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이진아와 페퍼톤스의 음악이 베일을 벗는다. 시종일관 재치있는 촌철살인 심사평을 쏟아내던 심사위원들은 저마다 아티스트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과 관심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그 중에서도 표정의 변화 없이 객관적인 심사로 일관하던 윤상은 이진아의 로고송을 듣자마자 눈빛부터 달라진 열혈팬 모드로 전환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눈에서 하트가 쏟아지는 듯한 표정으로 이진아의 음악에 심취하던 윤상은 안테나 대표 유희열에 “우리 회사 소속 아티스트와 트레이드 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다. 더욱이 또다른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페퍼톤스의 음악에는 의외의 ‘짜디짠’ 심사평을 전하며 이진아 편애 모드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짧지만 강렬한 고퀄리티 로고송을 선보인 페퍼톤스에 이상순과 정재형이 호평을 전하자 윤상은 고개를 저으며 흔들리지 않는 이진아를 향한 찐팬심으로 현장을 초

  • '뮤지션의 뮤지션' 윤상, 데뷔 후 첫 '록 페스티벌' 무대 선다

    '뮤지션의 뮤지션' 윤상, 데뷔 후 첫 '록 페스티벌' 무대 선다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데뷔 후 처음으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윤상은 내달 9일, 10일 양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온라인 진행되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1’ 첫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첫 날 헤드라이너로 국내 레전드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여온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올해는 윤상을 선정한 것. 윤상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윤상 더 플러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윤상이 ‘펜타포트록페스티벌2021’ 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 셋이다. ‘윤상 더 플러스’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싱어송라이터 적재, 스텔라장 등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하며 지난 30년간 발표한 윤상의 명곡들이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밴드 셋과 후배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전혀 다른 색을 입은 윤상의 음악을 ‘펜타포트록페스티벌2021’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윤상은 19세의 나이에 고(故) 김현식의 눈에 띄어 ‘여름밤의 꿈’을 통해 작곡가로 먼저 데뷔했다.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김민우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쓰며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오다 1991년 가수로 데뷔해 현재까지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병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EP, 각종 OST, 고(故) 신해철과 함께 한 프로젝트 그룹 노땐스, 전위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