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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다훈, 결국 사업 실패…아내에 머리채까지 잡혔다

    윤다훈, 결국 사업 실패…아내에 머리채까지 잡혔다

    배우 윤다훈이 수세에 몰린다. 11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13회에서는 진장수(윤다훈 분)와 아내 장윤자(조미령 분)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장수의 아내 윤자와 아들 진도영(김종훈 분)이 사업이 망한 줄도 모르고 사무실로 찾아와 카드를 달라며 철없이 행동해 장수의 속을 애타게 만들었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머리에 스카프까지 두른 윤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장수가 한 여성에게 돈을 건네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장수는 가족들 몰래 누군가와 은밀한 만남을 갖는다. 그 가운데 남편 장수가 자신도 모르게 일을 저지른다고 생각한 윤자는 그를 미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선다. 이에 도영도 엄마 윤자가 혹시나 사고를 치진 않을까 따라나서는데. 윤자는 장수가 모르는 여성에게 돈을 건네는 장면을 보고는 눈이 뒤집어진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윤자는 돈을 뺏으려 안간힘을 쓰고 소리를 내지른다. 하지만 장수는 윤자를 말리는 것도 잠시 젊은 여성을 감싸고 나서면서 상황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장수가 의문의 여성에게 왜 돈을 준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장수와 윤자 사이에 얽힌 오해가 무엇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윤다훈, 성형 고백…주영훈, 늦깎이 아빠의 고충 "유치원서 제일 늙어" ('살림남2')

    [종합] 윤다훈, 성형 고백…주영훈, 늦깎이 아빠의 고충 "유치원서 제일 늙어" ('살림남2')

    방송인 윤다훈이 젊어 보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윤다훈은 주영훈과 만나, 어린 딸을 키우며 느끼는 감정을 교류했다.50대에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두 사람. 주영훈은 "지금 유치원을 가면 아빠들 중에 제일 늙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목주름도 없고 머리숱도 풍성한 윤다훈를 보며 "(머리숱이)난 다 날아갔다"라고 말했다.주영훈의 고민을 들은 윤다훈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병원으로 그를 안내했다. 윤다훈은 또 2018년 중안면부 거상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주영훈은 "나는 중안면부는 괜찮은데 이마 주름이 심하다. 인상을 안 써도 주름이 있다"라고 고백했다.의사는 "요즘은 이마를 당겨 올려서 이마 주름을 펴는 경우도 있고, 눈썹을 원래 위치로 내리고 처진 눈은 올려준다"라며 쌍꺼풀 수술, 눈썹 하 거상술에 대해 설명했다.의사와의 진료 끝에 보톡스 시술을 받기로 한 주영훈. 이를 본 김지혜는 "뭐든지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눈을 뜨게 해주는 근육을 못 쓰게 만드니까 안 쓰던 머리 근육을 써 두통이 생긴다. 성형에 대해 너무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지 마라"라고 조언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윤다훈, 딸 위해 사위 정력테스트→거머리 기침법 시술 ('살림남2')

    윤다훈, 딸 위해 사위 정력테스트→거머리 기침법 시술 ('살림남2')

    배우 윤다훈이 손주를 간절히 소망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딸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윤다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윤다훈은 하루 빨리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에 딸 부부를 데리고 한의원을 찾았다. 딸 남경민과 사위 윤진식의 진맥을 짚은 한의사는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면서도 남경민에게는 몸이 너무 차다며 침 치료를 권했고 윤진식에게는 정력 테스트를 해 보자고 했다.윤진식은 정력 테스트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그를 검진한 한의사는 윤다훈을 향해 ‘엄지 척’을 했다. 이에 윤다훈이 의심을 내비치자 한의사는 윤다훈에게도 테스트를 권했고 윤다훈은 혈자리를 누르자마자 비명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이어 윤진식에게도 침을 놓은 한의사는 맥이 약한 윤다훈에게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거머리를 이용한 기침법을 시술했다.한의원을 나온 윤다훈 일행은 딸의 집으로 향했고 윤다훈은 복과 아기를 부른다는 복숭아 그림을 딸 부부에게 전달했다. 이후 남경민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윤다훈은 윤진식과 함께 자신의 젊은 시절과 남경민의 어린 시절이 담긴 앨범을 보며 추억을 나눴고, 구입 후 아직 조립하지 못했던 DIY 선반도 완성시켰다.그 사이 남경민의 정성이 담긴 진수성찬 밥상이 차려졌고 윤다훈과 딸 부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했다. 남경민은 맛있게 식사를 하는 아빠를 보며 “"매번 밥을 해드리고 싶은데"라며 안타까워했고 윤다훈은 딸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워하면서 '요알못'이었던 딸의 발전을 대견해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윤다훈, 사위와 티격태격 "말 너무 많아" ('살림남2')

    윤다훈, 사위와 티격태격 "말 너무 많아" ('살림남2')

    '살림하는 남자들2' 윤다훈이 사위와 티키타카 케미를 보였다.29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윤다훈이 딸 남경민, 사위와 함께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윤다훈은 사위와 운전 부심을 대결했고, "새벽 운전해도 안 졸리겠다. 말이 너무 많아서"라고 티격태격했다.윤다훈은 "귀엽다. 말도 못하고 눈도 어디에 둘 줄 몰랐던 민식이가, 결혼 후에 편해진 것 같다. 나는 더 좋다"라고 말했다.윤다훈은 운전하는 사위에게 귤을 까서 입에 넣어줬고, 사위는 "아버지, 하나씩 넣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은 3시간을 달려 경포대로 향했다. 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갔고 일출을 보며 기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살림남2' 윤다훈, 사위와 자존심 대결…80년대 군 부심

    '살림남2' 윤다훈, 사위와 자존심 대결…80년대 군 부심

    '살림하는 남자들2' 친구 같은 아빠 윤다훈과 딸 부부가 강원도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2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딸 남경민, 사위 윤진식과 함께 강원도로 일출 여행을 떠난 윤다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고 소원을 빌기 위해 경포해변으로 향한 윤다훈은 출발할 때부터 사위 윤진식과 운전 실력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윤다훈이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를 언급하면서 "요즘 식당에 가면 나를 보는 눈빛이 다르다"며 "밥 먹고 나가면 소금 뿌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라 말하자 윤진식은 "그러니까 바람을 왜 펴요!"라는 돌직구 디스로 폭소를 자아냈다고.그런 가운데 남경민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타고 싶다고 하자 윤진식은 자신이 군에서 "유격왕이었다"라 큰소리쳤고 이에 윤다훈이 "너 때랑 아버지 때는 다르다"며 터프했던 80년대 군번의 '군부심'을 드러냈다고 해, 장인과 사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짚라인 체험 이후 윤다훈은 딸과 사위를 눈 덮인 산으로 데리고 갔고, 이곳에서만큼은 사위 윤진식과 쿵짝이 잘 맞았다고 해 과연 그들의 큰 그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안방에 좋은 기운을 선사해 줄 윤다훈 가족의 신년 일출 여행은 29일 밤 9시 15분 '살림남2'에서 만나 볼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김진엽, 윤다훈 친부 소식에 충격…엄마 황신혜에 격분 표출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 윤다훈 친부 소식에 충격…엄마 황신혜에 격분 표출 ('사랑의 꽈배기')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엄마 황신혜와 격렬한 ‘대치’를 벌인데 이어 홀로 ‘극강 오열’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박희옥(황신혜 분) 오광남(윤다훈 분) 맹옥희(심혜진 분) 조동만(유태웅 분) 황미자(오영실 분) 등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이 꽈배기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이끌면서 안방극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1회 방송에서는 박하루가 사랑하는 오소리(함은정 분)의 엄마이자 믿고 따르는 이모인 맹옥희로부터 오광남이 친아빠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맹옥희는 딸 오소리가 보낸 ‘혼인신고 한다’는 메시지에 부리나케 박하루의 집을 찾았고 박하루에게 “소리 아빠래. 하루 네 친아빠가. 너하고 소리, 니들 남매야”라며 폭로해 박하루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그런 가운데 11일 방송될 22회에서는 김진엽이 엄마 황신혜를 향해 살벌한 분노를 터트리는 ‘격렬 대치’ 현장이 담긴다. 극중 박하루가 밤늦은 시간 엄마 박희옥의 집을 찾아간 장면. 박하루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다 감정이 북받친 듯 포효하고, 박희옥은 깜짝 놀란 듯 하면서도 단호한 표정으로 맞선다. 결국 비참한 운명에 좌절한 박하루는 탁자에 자신의 머리를 들이박는 돌발 행동으로 박희옥을 놀라게 한다.이후 박하루는 오소리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자신의 비참한 운명이 괴로운 듯 가슴을 부여잡은 채 극한 통곡을 터트리고 마는 터. 과연 박하루가 엄마

  • [종합]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아내 빈자리 홀로 채웠다 ('살림남2' )

    [종합]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아내 빈자리 홀로 채웠다 ('살림남2' )

    윤다훈이 딸 남경민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다훈은 딸 남경민의 결혼식 얘기를 꺼내다가 눈물을 쏟았다. 그는 “세 번이나 결혼식을 미뤘던 이유 중에 하나가 집사람이 결혼식장에 있는 게 좋으니까”라며 어린 시절 채워주지 못한 엄마의 빈자리를 떠올렸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재앙이 와서 3주 간 자가 격리를 해야 되니까 아예 오지를 못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를 언급했다. 윤다훈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혼주 자리에 나 혼자 앉아있을 생각 하니 내 마음이 더 이상할 것 같다”고 했다. 윤다훈의 아내는 ‘화촉점화’를 걱정하며 미안해 했다. 남경민의 결혼식에 앞서 김민종은 눈물이 많은 윤다훈을 걱정했다. 그는 “결혼식 때 경민이보다 아빠가 더 울 것 같다”며 “아빠가 못 놔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딸, 예비사위랑 내기를 했다”며 “먼저 우는 사람이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내가 그 생각은 했다. 사위에게 얘의 손을 넘겨줄 때 조금 천천히 걸어갈까 했다”고 말했다. 이후 부녀는 신부입장 예행연습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어떻게 서야 하는 지도 모르고 허둥지둥 댔다. 이에 총각인 김민종이 ‘신부입장 과외’를 해 주는 풍경이 펼쳐졌다. 남경민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마당발답게 윤다훈의 절친한 선후배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정진, 김재원, 김수미, 김민종, 주영훈, 이재룡, 김용건, 오지호, 견미리, 최수종, 이수만

  • '살림남2'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서 눈물…이수만 참석

    '살림남2'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서 눈물…이수만 참석

    '살림하는 남자들2' 윤다훈이 딸 남경민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다.1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남경민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마당발답게 윤다훈의 절친한 선후배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정진, 김재원, 김수미, 김민종, 주영훈, 이재룡, 김용건, 오지호, 견미리, 최수종, 이수만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윤다훈은 전날 연습했던 대로 딸 남경민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고 사위에게 "고맙다"라며 딸을 넘겨줬다.이어 윤다훈은 자리에 앉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 또한 "나는 저기 못 있는다. 어떻게 있냐"라며 눈물을 닦았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윤다훈, 딸 남경민 감동의 결혼식…황금인맥 총출동 ('살림남2')

    윤다훈, 딸 남경민 감동의 결혼식…황금인맥 총출동 ('살림남2')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결혼식 현장이 '살림남2'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2022년 1월 1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로 세 차례나 미뤄졌던 윤다훈의 첫째 남경민의 백년가약 현장이 공개된다.최근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윤다훈은 남경민과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들을 꺼내 보며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는 등 애틋한 부정을 엿보였다. 특히 윤다훈은 신부 입장 연습을 하던 중 "좀 천천히 걸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는데.이와 관련 서로를 마주보고 눈물 범벅이 된 채 포옹하는 부녀의 모습에서 윤다훈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딸의 결혼식을 지켜봤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이날 결혼식장에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이끄는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동료 선후배 스타, 지인 등 연기 경력 39년에 접어든 윤다훈의 황금 인맥 하객들이 총출동했다.여기에 더해 윤다훈 부녀와 오랫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톱스타 삼촌'이 직접 낭독한 의미 깊은 축시가 결혼식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해 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세상의 모든 딸바보 아빠들의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윤다훈 부녀의 눈물 범벅 웨딩마치는 2022년 1월 1일 밤 9시 15분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불륜' 황신혜·윤다훈, 호텔서 도주…심혜진 "설마 아니겠지?" 의심 ('사랑의 꽈배기')

    [종합] '불륜' 황신혜·윤다훈, 호텔서 도주…심혜진 "설마 아니겠지?" 의심 ('사랑의 꽈배기')

    '불륜' 관계인 황신혜와 윤다훈이 또 한 번 발각 될 위기를 모면했다. 심혜진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맹옥희(심혜진 분)가 박희옥(황신혜 분)의 남자를 의심, 확인하겠다며 직접 나섰다.이날 맹옥희가 박희옥의 스위트룸을 찾았고, 때마침 오광남(윤다훈)이 현장에 도착했다. 박희옥은 다급하게 문 밖으로 나가 오광남에게 "안에 옥희가 있다"고 알렸다. 기겁한 오광남은 목욕 가운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부리나케 도망쳤다. 맹옥희는 도망치는 남자의 뒷모습을 보고 의아해 했다.맹옥희는 박희옥을 향해 "뭘 그렇게 숨기냐. 내가 너 남자 만난다고 하면 뭐라고 할까봐 그래? 왜그래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러냐"라며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누굴 만나더라도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라. 너같이 잘난애가 왜 그렇게 남자 보는 눈은 없나 몰라. 날 봐 너보다 잘난거 없어도 오광남이 만났잖아"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박희옥이 "오광남?"이라고 하자, 맹옥희는 "그래 잘 나가다 가끔 구멍 생기는 게 흠이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완벽해도 정 없는 법이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박희옥은 "광남오빠 구멍은 뭔데? 그래서 요즘은 어떤데? 오빠 구멍 생겼냐"며 궁금해했다.이에 맹옥희는 "오광남 얘기는 됐고 네 남자 얘기 해보자. 아까 그 사람이야? 목욕가운 뒤집어 쓰고 미치광이처럼 도망 가던 남자? 왜 얼굴을 가려 유명한 사람이니? 앞으로 네가 만나는 사람 내가 좀 만나야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옥은 당황하며 "아니 네가 왜?"라고 말했고, 맹옥희는 "검증은 해야지. 세번째까지 실

  • '기러기 아빠' 윤다훈, 연말 파티에 9살·14살차 '셀럽' 초대 ('살림남2')

    '기러기 아빠' 윤다훈, 연말 파티에 9살·14살차 '셀럽' 초대 ('살림남2')

    살림남 윤다훈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다훈의 '기러기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홈파티 현장이 그려진다. 모두 들뜬 연말 분위기 속에서 혼자 사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고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등 손님 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윤다훈은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마약 김치'로 큰 화제를 모았던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임성근을 찾아가 각종 볶음, 불고기, 갈비찜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천하무적 '마약 간장'과 '산더미 불고기' 레시피를 배워와 요리에 도전했다고. 그런 가운데 여심을 뒤흔들던 스포츠 레전드와 연기뿐 아니라 사진, 농구, 골프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뽐내는 다재다능한 스타가 연말 파티를 위해 방문, 세 남자의 시끌벅적한 연말 파티가 펼쳐졌다. 윤다훈과 9살, 14살 차이가 나는 이들은 어색했던 첫 만남 순간을 회상하며 “도도했었잖아”라 말하는가 하면 추억의 시트콤 '세 친구' 이야기부터 근황 토크까지 쉼 없이 수다를 떨며 웃음꽃을 피웠다는데. 윤다훈의 기러기 하우스를 찾은 셀럽들은 누구인지, 연령대가 다른 세 남자가 어떻게 친구가 된 것인지가 공개될 ‘살림남2’는 18일(토) 저녁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종합] "불륜 아닌 혼외 관계"...'사랑의 꽈배기', 유쾌+막장 종합 선물 세트

    [종합] "불륜 아닌 혼외 관계"...'사랑의 꽈배기', 유쾌+막장 종합 선물 세트

    '사랑의 꽈배기'를 연출한 김원용 감독이 불륜이 아니라 혼외 관계를 찍은 작품이라고 밝혔다.13일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원용 감독, 배우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이 참석했다.'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 'TV소설 삼생이' '태양의 계절' '고양이는 있다' '다 줄 거야' '심청의 귀환' '깍두기' 등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이룬 김원용 감독과 이은주 작가가 7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이날 김진용 감독은 "'사랑의 꽈배기'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다. 멜로도 있고, 스릴러도 있다. 코믹도 있고 정통 드라마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적인 측면에 보면 다른 일일드라마와 '사랑의 꽈배기'는 크게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다.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조금 더 심도있게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속아도 꿈결'에 이어 함은정이 다시 한 번 일일드라마를 선택했다. 극중 함은정은 오소리 역을 맡았다. 오소리는 주체적이고 당차며 승부 근성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 CEO다.함은정은 "감독님과 작가님의 실력이 뛰어나서 믿음과 의지가 있었다. '속아도 꿈결' 이후에 또 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일드라마의 매력은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될 때쯤 희노애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늦은 밤 보다는 저녁 먹을 때쯤 시간을 공유한다는 게 매력"

  • '살림남2' 윤다훈, 4kg 감량 성공…생애 첫 식당 혼밥 포기

    '살림남2' 윤다훈, 4kg 감량 성공…생애 첫 식당 혼밥 포기

    배우 윤다훈이 생애 첫 혼밥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주 대비 0.9% 상승하며 시청률 8%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윤다훈의 하루가 그려졌다.드라마 출연에 앞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윤다훈은 식단 조절과 최대 3만보 걷기 운동 등을 통해 4kg 감량에 성공했다.이날 윤다훈은 대본 암기를 하면서 한강변을 걷고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해 운동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라면 반 개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끝내고 또다시 대본 연습을 이어가며 장면을 체크하던 윤다훈은 자신의 옷을 입고 드라마 촬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신의 드레스룸에서 옷을 골라 다양한 조합으로 입고 안경과 신발을 착용해 가며 캐릭터에 맞는 패션을 선택했다.나 홀로 거실 패션쇼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던 윤다훈은 모발 관리약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명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두피를 검사하고 관리를 받은 후 병원을 나선 윤다훈은 후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 냄새에 허기를 느꼈지만 배고픔을 참고 차에 탔다. 그는 이제까지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함께 식사할 사람을 고민하던 윤다훈은 절친 배우 김민종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이미 선약이 있었고 딸 남경민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결혼을 앞두고 식단 조절 중이라며 완곡히 거절했다. 윤다훈이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며 아쉬워하자 남경민은 삼겹살은 혼밥의 최고 레벨이라며 “아빠가 딱 혼밥을 해 보는 거야”라고 권유했다.이에 도전을 결심한 윤다훈

  • 윤다훈, 자기관리 끝판왕 "하루 3만보 걸어" ('살림남2')

    윤다훈, 자기관리 끝판왕 "하루 3만보 걸어" ('살림남2')

    '살림하는 남자들2' 윤다훈이 갑작스레 병원에 간 이유는 무엇일까.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나이가 들어갈 수록 훈훈한 중년미를 뽐내고 있는 배우 윤다훈의 특별한 자기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드라마 촬영에 앞서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을 매일 하며 관리에 들어간 윤다훈은 단기간에 4kg 감량에 성공, 리즈 시절과 변함없는 동안의 모습을 되찾았다. 그는 하루에 최대 3만보를 걷는 등의 자기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또한 그는 걷기 운동 중에도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선보였다.이처럼 자기 관리에 완벽한 배우 윤다훈이 심각한 표정으로 병원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걱정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극중 캐릭터와 상황에 맞춰 자신이 직접 의상과 소품을 골라 입는 나 홀로 패션쇼 현장도 공개한다는 후문. 연예계 소문난 패셔니스타가 알려주는 겨울 남자 스타일링 꿀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자기 관리 끝판왕 배우 윤다훈의 건강 노하우와 동안 유지법은 4일 밤 9시 15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살림남2' 윤다훈, 결혼 앞둔 딸 남경민에 "신혼여행 같이가자"

    [종합]'살림남2' 윤다훈, 결혼 앞둔 딸 남경민에 "신혼여행 같이가자"

    배우 윤다훈이 딸 남경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다. 시청률은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2주 연속 7%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윤다훈이 결혼을 앞둔 큰딸 남경민과 예비 사위를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애틋한 부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윤다훈은 큰딸 남경민의 방문을 앞두고 집안 곳곳을 살피며 정리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혼자 지내는 아빠를 걱정하는 딸의 마음을 알기에 신경이 쓰였던 것. 윤다훈은 “어렸을 때 많은 사랑을 못 준 거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아이다. 그래서 더 미안함이 크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애틋하고 각별한 존재”라고 밝혔다.이날도 아빠를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잔뜩 싸들고 온 남경민은 윤다훈이 싱크대 서랍 가득 쟁여 놓은 라면을 보자 “아직도 라면 먹어?”라며 잔소리를 이어갔고 윤다훈은 “아니야 라면 안 먹어”라 거짓말을 하며 말을 얼버무렸다.주방을 둘러본 후 아빠와 함께 거실 테이블에 앉은 남경민은 지난 여름 만들었던 청첩장들을 테이블에 올렸다. 코로나로 인해 세 번이나 연기된 결혼식이 12월로 결정되었고 이에 청첩장을 일부 수정하기 위해 가져온 것. 남경민은 “계속 미뤄지니까 다들 더 잘 살려고 그러는 것이라 위로해줬다. 근데 계속 미룰수록 설레는 마음이 사라졌다. 점점 그냥 결혼이나 하면 되지 이런 마음”이라고 털어놨다.이에 윤다훈은 “대신 신혼여행은 제대로 가야지”라며 “신혼여행 갈 때 아빠 같이 안 가도 되겠냐. 식이(예비사위)는 나랑 같이 가고 싶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