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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주,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라…시청에서 커피 타고 걸레질했다" 고백 ('유퀴즈')

    김남주,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라…시청에서 커피 타고 걸레질했다" 고백 ('유퀴즈')

    배우 김남주가 배우 데뷔 전 평범한 삶을 살았던 스토리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3회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특집이 펼쳐진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김남주, '미루기'를 연구하는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가 출연했다.이날 MC 유재석은 김남주에게 "김남주 씨가 연기를 시작한 지 벌써 서른 해가 넘었다고 들었다. 1994년에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걸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CF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몇 편의 광고를 찍었냐"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100여 편 넘을 것 같다. 1994년에 공채로 데뷔는 했지만, 저는 광고 모델로 먼저 시작했다. 제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줄 아시는데, 저는 15명 안에는 들었는데 떨어졌다"라고 답했다. 유지석이 "김남주 씨가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근무를 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김남주는 "시청에서 정직원은 아니고 비정규직이었다. 토지대장 발급해 주고, 도장 찍어주는 미스김이었다"라고 밝혔다. '배우로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된 계기'에 대해서 김남주는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었어야 했다. 그래서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까 하다가 '탤런트'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광고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더라고요. SBS에 직접 가서 어머니가 원서를 가져다주셨다. 사실 저는 배우가 되는 게 겁이 났는데, 좀 더 넓은 세상에 던져지는 느낌이었는데 어머니가 항상 용기를 주셨다. 아버지는 단역 배우셨다.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셔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참 많이 답

  • 김대호, 7년째 솔로 "열애설·연애 프로그램 보면서 외로움 느껴" ('유퀴즈')

    김대호, 7년째 솔로 "열애설·연애 프로그램 보면서 외로움 느껴" ('유퀴즈')

    아나운서 김대호가 7년째 혼자 지내며 외로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했다.이날 김대호는 고정 프로그램이 몇 개인지 묻는 질문에 "7개 정도 된다. 파일럿도 하고, 외부 활동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프리랜서도 7개를 소화하는 게 쉽지 않은데"라며 공감했다. 김대호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는데 바빠지고 나서는 예능을 하고 있고요, 라디오 뉴스 기본적으로 소화하고 있고, 사내 행사 진행. 제작 발표회 사회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소화한다"라고 얘기했다. 출연료에 대해서 김대호는 "프로그램 분량이 1시간 넘어가는 방송은 4만 원에서 5만 원 사이다. 저희는 월급이 따로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저 신인 때도 단역 출연하면 6만 원 정도 받았다"라며 놀라워했다. 7년째 싱글로 지내고 있는 김대호는 "연애라는 건 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잖아요. 만나는 사람들이 제한적이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가 쉽지가 않다. 적극적으로 연애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연애 프로그램 볼 때나 TV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스캔들을 보면 '저 사람들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하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그는 "혼술 하면서 tv 볼 때, 영화 끝부분에 왜 저렇게 끝나는지 알 것 같은데, 누군가와 영화에 대해 얘기할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저는 적극적으로 연애를 막 시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제가 방송을 요즘 많이 하잖아요.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재밌다. '자만추'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 소녀시대 수영, 이찬원 센스 입담 칭찬에 훈훈 "잘한다" ('옥문아')

    소녀시대 수영, 이찬원 센스 입담 칭찬에 훈훈 "잘한다" ('옥문아')

    배우 수영이 이찬원의 입담을 칭찬했다.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수영과 송재림이 출연했다. 정형돈이 "소녀시대 20주년 콘서트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최수영은 "너무 콘서트 하고 싶다. 며칠 전에 엄정화 선배님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무대에 올라왔는데 아무것도 안 해는 뿜어내는 존재감이 뭘까, 히트곡도 너무 많았고 콘서트 열기가 엄청났다. 소녀시대 콘서트를 하고 싶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우리는 학교에서 중학교 때 모니터에 소녀시대 무대를 보면서 소녀시대 노래 'Kissing You(키싱유)'를 불렀다며 떼창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이 "송재림도 소녀시대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인지"라고 묻자 송재림은 "윤아를 좋아했다. 가장 윤아가 인기 많지 않았냐"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수영은 나이 들수록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송재림에게) 말할수록 실수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서운한 모습을 보인 수영에게 송재림이 수습하려 하자 이찬원이 "지금 소녀시대 멤버 중에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이라고 센스 있게 입담을 펼치자 수영은 "잘한다. 잘 치고 들어온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수영은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에 일본에서 12살 때 먼저 데뷔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한국으로 왔는데, 회사에서 너무 연습 기간이 오래돼서 연기자 오디션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점차 연기 수업을 더 많이 듣게 됐다. '이대로 나는 배우

  • 최초 주한미군 모녀, 영화 같은 스토리 "가정폭력 피해 군에 입대…8살 딸은 한국에"('유퀴즈')

    최초 주한미군 모녀, 영화 같은 스토리 "가정폭력 피해 군에 입대…8살 딸은 한국에"('유퀴즈')

    최초의 주한 미군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서진규&조성아 모녀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2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25회에서는 최초의 주한 미군 모녀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 서진규&조성아 모녀,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장나라가 출연했다.최초의 주한미군 서진규 씨는 "술장사를 했던 어머니는 '살림하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시집만 가면 된다'라고 했다. 새벽 4시가 되면 밥 안쳐야 했는데 오빠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었다. 사실 한국에서 가발 공장 직공에다 가사도우미에다 식당 종업원 이렇게 하다 보니까 내가 이러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나 싶어 분노와 반발심이 들었다. 그때 미국 가사도우미 모집 공고를 신문에서 보게 됐다"라며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1971년 23살에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가서 유대인 식당에서 자리 안내해 주는 일을 했다. 영어도 못해서 언어 소통도 어려웠다. 5년 후에 미국에서 만난 한국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가정 폭력 같은 것도 있어서 피해서 간 곳이 군대였다"라고 사연을 들려줬다. 덧붙여 딸 조성아 씨가 8살 때 한국으로 딸을 보내고 독하게 군대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진규 씨는 "훈련받을 때는 울 틈이 없다. 훈련받는데 실수를 하면 단체 기합이라서 나는 왕따를 당했다. 툭하면 나 때문에 기합을 받으니까. 다른 사람 깰까 봐 소리도 못 내고 울었다. 그러다 잠들면 꿈에서 우리 딸도 만나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딸 조성아 씨는 "상상도 못하죠. 저는 8개월 때라 기억이 없으니까. 저도 딸이 있다 보니까 어떻게 딸을 놔두고 가셨을

  • 남궁민 등판 "안은진, 꼭 월드 스타 됐으면…안 되면 열 받을 듯"('유퀴즈')

    남궁민 등판 "안은진, 꼭 월드 스타 됐으면…안 되면 열 받을 듯"('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뚝심 특집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2회에는 뇌 과학자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세계보건기구 WHO 과학부 김록호 국장, 배우 안은진이 출연한다. 이들은 뚝심 있게 한 길을 걸어 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미지의 세계인 뇌에서 길을 찾는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가 '유 퀴즈'를 방문한다. 스탠퍼드 최초 한국인 여성 종신교수인 자기님은 전자공학자에서 의대 교수가 된 특별한 사연부터 여러 배척과 텃세를 이겨내고 전기 회로처럼 뇌 회로를 분석해 개척자 상을 받은 일화, "스스로 뇌 건강을 관리하는 미래를 만들고 싶다"라면서 지금도 여전히 뇌 연구에 몰두 중인 이야기까지,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인생사를 전한다. 효율성을 높이는 자기님만의 공부 꿀팁, 스탠포드 엘리트들의 일상과 파격적인 파티도 귀띔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세계 인류의 안녕을 위해 일하는 세계보건기구 WHO 과학부 김록호 국장과 대화를 이어간다. 어린 시절 겪은 부당함에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사가 되어서는 벼랑 끝 노동자들의 편에 서서 정의 구현을 위해 고군분투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삶의 궤적을 공유한다. 특히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 사건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일화는 현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고. 그 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자기님은 45세에 세계보건기구 WHO에 입사, 현재 국장으로 근무하며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 입사 방법, 근무 환경 등에 관한 토크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에 별빛을 심은 듯 반짝이는 배우, 안은진 자기님은 여전히 유쾌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3

  • 해충박사 양영철, 빈대퇴치법 공개 '스팀 5초만 쬐면 죽는다' ('유퀴즈')

    해충박사 양영철, 빈대퇴치법 공개 '스팀 5초만 쬐면 죽는다' ('유퀴즈')

    해충박사 양영철 교수가 빈대 퇴치법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해충박사 양영철 교수가 출연했다. "빈대로 이렇게 바빠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한 양영철 교수는 "제가 여러 위생 곤충을 연구하거든요. 심지어 쥐까지도 한다"라며 "모기, 파리, 이, 벼룩, 진드기, 빈대, 쥐까지 질병을 직간접적으로 전파하는 해충연구를 한다"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지금 교수님 바쁘신게 이해가 가는게, 9월에 한 대학교에서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한 이후에 전국 각지에서 빈대 출몰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빈대에 두려움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양영철 교수는 "빈대는 독특한 흔적을 남긴다. 검은색 액체를 배설하는데 천에 닿으면 사악 번진다. 곰팡이처럼 보이는 흔적이다. 침대보나 매트리스를 확인해보면 된다. 진짜 조심해야 한다"라고 알렸다. 덧붙여 "빈대는 15~18도씨 에서 추위를 느끼는데, 피를 안먹고도 150-200일 생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빈대에 물릴 때 알아차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른 새벽에 흡혈하기를 좋아한다. 새벽 2~3시 아주 깊이 잘 때, 모기는 1분 30초에서 2분동안 흡혈을 한다면 빈대는 5방울, 7방울까지 오랜시간 많은 양을 문다"라고 말했다. 빈대 퇴치법에 대해서 양영철 교수는 "60도씨 이상의 온수로 세탁을 하면 된다. 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면 일단은 숨어 있는 은신처를 뒤져야 된다. 청소기로 일단 빨아들이고, 가정용 살충제를 뿌리고 밀봉 후에 폐기하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스팀 다리미로 빈대가 확인됐던 흔적이 있는 곳에 스팀을 쬐주면 된다. 스팀 5초만 쬐면 죽는다"라고 퇴치 방법을 알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 스타만 나오면 왜 유독 삐그덕댈까[TEN스타필드]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 스타만 나오면 왜 유독 삐그덕댈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가 MC를 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획 의도가 변경됐다. 길 위에서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를 들었던 과거와 달리 스튜디오로 장소가 바뀌었다.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들이 출연할 경우 깊은 이야기가 아닌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비될 법한 이야기만 쏟아내고 있다는 반응이 줄 잇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2018년 8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4 방송 중이다. '유퀴즈'의 기획 의도는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저마다 써 내려간 인생 드라마의 주연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이다. 시즌 1과 2에서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처럼 유재석과 조세호가 길거리로 나가 이웃의 이야기를 들었다. 비록 시즌 1, 2의 시청률은 1~2%를 기록했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네 이웃이 들려준 이야기에는 감동이 있었다. 우연한 만남, 동네의 터줏대감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었다. 비록 화제성은 떨어졌을지라도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까지 영향을 미쳤다. '유퀴즈' 역시 코로나19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으로 인해 제작 환경이 바뀔 수밖에 없었던 셈. 그렇게 '유퀴즈'는 스튜디오 토크쇼로 변경됐고, 우리네 이웃과의 우연한 만남은 사라졌다. 이에 따라 유독 작품 홍보를 위해 출연하는

  • [종합] 남궁민, 신인 시절 욕받이였나 "NG만 나면 내게 욕설"('유 퀴즈')

    [종합] 남궁민, 신인 시절 욕받이였나 "NG만 나면 내게 욕설"('유 퀴즈')

    배우 남궁민은 연기에 관한 열정이 넘치던 신인 시절의 일화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4화 해결사 편에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김과장', '검은 태양'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보여주는 배우 남궁민이 출연했다. 남궁민은 배우 진아름과 결혼 이후의 근황을 언급했다. 그는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외우고 준비한다. 유재석 형님 보다는 덜 바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보다 바쁜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다. 조세호는 “2029년까지 스케줄이 다 차 있는 걸로 아는데”라며 장난을 쳤고, 유재석은 이 말을 듣고 "채우려면 채울 수 있다"라고 답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드라마 '검은 태양'을 통해 근육질 몸매를 보여줬던 남궁민에게 유재석은 바뀐 체격에 관해 물었다. 남궁민은 "지금 아무것도 없다. 소위 속된 말로 '패션 근육'이라고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스무살 초반서부터 몸무게 58kg였다. 빈약해 보여서 운동 시작했는데 ‘검은 태양’ 드라마 하게 되면서 '여기선 진짜 누군가 한 방에 제압하려면 근육질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몸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면서 힘들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죽는 줄 알았다. 벌크업 전에 66kg인데 70kg 넘기기까지 한 달이 걸렸다. 한 번 올라가니까 80kg까지 올라갔다. 그때 화가 많이 났다.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변화된 체격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탔을 때 항상 시선이 (당당했는데) 요즘에는 문 열리면 다소곳해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MBC 드라마 ‘연인’으로 8월 4일, 시청자

  • [종합] '씨름천재' 김웬디, 국적 없는 난민 2세 "전국대회 출전 어려움 겪어" ('유퀴즈')

    [종합] '씨름천재' 김웬디, 국적 없는 난민 2세 "전국대회 출전 어려움 겪어"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초등학생 씨름천재 김웬디가 씨름하게 된 일화를 설명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02회 ‘위대한 발견’ 특집에는 초등학생 천하장사 김웬디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씨름천재 김웬디와의 씨름에서 7초 만에 맥없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강한 승부욕을 보였지만 샅바를 잡자마자 “보통이 아닌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잔뜩 겁먹은 유재석은 엉거주춤한 자세를 하다가 결국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끝난 건 끝난 건데 전체적인 탐색 없이 들어오네”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순식간에 들렸다”며 덧붙였다. 조세호가 다음 상대로 김웬디와 붙었다. 조세호는 김웬디에게 “아저씨는 좀 달라요. 힘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김웬디는 개의치 않고 “네. 반대로요”라고 무덤덤하게 답했다. 샅바를 잡은 조세호는 “아우 안 되겠다. 안 된다”라며 승부에서 이길 수 없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승부가 시작되고 조세호는 바로 몸이 들렸으며 이내 고꾸라졌다. 조세호는 연신 손을 흔들며 “안 된다. 안 된다. 이게 뽑아내는 힘이 다르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유재석은 “혹시라도 우리가 다칠까 봐 조심히 놔주더라. 웬디가 힘이 진짜 좋네”라며 감탄했다. 쉬는 시간에 잠시 유재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조세호는 조심스레 둘 중에 누가 좀 더 힘이 셌던 것 같냐고 물었다. 질문을 들은 웬디는 고민하더니 “조세호 아저씨”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김웬디에게 악수를 청했다. 유재석은 돌아오자마자 “웬디한테 뭐 물어보던데”라며 의심스러운

  • [종합] "장모님 갤러리 관장, 아내는 외동딸" 강기영, 자고 일어나니 스타된 사연 ('유퀴즈')

    [종합] "장모님 갤러리 관장, 아내는 외동딸" 강기영, 자고 일어나니 스타된 사연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강기영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사랑받기 이전에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경험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02회 ‘위대한 발견’ 특집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정명석 변호사를 연기해 극 중 우영우(박은빈)과의 궁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배우 강기영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강기영을 보며 “연예계는 대표적인 곤충상과 공룡상으로 나뉜다. 곤충상의 대표주자가 있는데 나와 박명수 씨에 이어 강기영 씨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기영은 “사마귀라는 별명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땅속 동물상도 있다. 자신은 두더지 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기영은 ‘우영우’ 방영 당시에 유재석의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재석은 “저랑 닮았다고 해서 짤이 많이 돌아다녔다. 실제로 그 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했다. 권민우 역으로 나왔던 주종혁 씨랑 강기영 씨를 언뜻 보고 양세찬, 유재석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 분도 많았다”라며 닮은꼴 에피소드를 밝혔다. 강기영은 “맞다. 그 짤이 유명했던 것 같다”라며 유재석의 말에 동의했다.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 일을 하신다. 관장님이다.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쁘지만 아내가 외동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이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봐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강기영은 “사실 재석 형님이 사회를 보는 것도 말도 안 되는 거였다. 지인이 혹시 모르니까 물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재석 형님에게 전화했었다. 이런 부탁을 드려도 되느

  • 이도현,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 있었다 ('유퀴즈')

    이도현,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 있었다 ('유퀴즈')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 비하인드를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lucky happy enjoy’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주 예고편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배우 이도현,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교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혼신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완성한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대세 배우 이도현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드라마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 김은숙 작가 및 주연 배우들과의 호흡, 극중 ‘칼춤 추는 망나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기 위한 노력을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을 도와 신문 배달, 식당 아르바이트를 한 사연, 농구 선수를 꿈꾸다 배우가 된 계기,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의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필모그래피도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흥 넘치는 자기님의 테크토닉 타임, 조세호와 함께 한 ‘더 글로리’ 패러디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23년 만에 모교로 돌아와 강단에 선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와 토크를 이어간다. 갑작스럽게 만난 사고로 거울 보기가 두려웠던 스물셋 대학생 자기님이 새로운 ‘나’와 친해지고, 인생의 터널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채워나가면서 사고와 잘 헤어진 과정을 담담하게 밝힌다. 자기님이 다시 설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은 소중한 사람들, 예기치 못한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귀띔하는 자기님의 꽤 괜찮은 해피엔딩 결말도 잔잔한

  • '우영우'로 핫해진 박은빈, 가장 큰 일탈은 "노래방" ('유퀴즈')

    '우영우'로 핫해진 박은빈, 가장 큰 일탈은 "노래방" ('유퀴즈')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한우물’ 특집이 펼쳐진다.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63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한우물만 판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배우 박은빈, 영화감독 김한민, 라디오 ‘싱글벙글쇼’ 작가, 줄넘기 주니어 국가대표가 출연해, 끈기와 인내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줄넘기 주니어 국가대표 하준우 선수와 토크를 나눈다. 줄넘기를 처음 시작한 4살 때 전국대회 1등을 차지, 신동의 면모를 선보인 자기님은 줄넘기에 푹 빠진 계기와 앞으로의 목표 등을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줄넘기 영상 조회 수 1800만 뷰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자기님의 화려한 시연과 유재석, 조세호의 힘겨운 따라잡기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49년 간 청취자들과 함께 한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를 알아가는 시간이 이어진다. 아버지의 뒤를 따라 2대 째 라디오 작가를 하게 된 배경, 차별화된 원고 작성을 위한 고민,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 중 레전드들을 라디오 DJ 같은 편안한 목소리로 공유한다. 또한 상황 별 센스 넘치는 노래 선곡으로 두 자기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명량’, ‘한산’, ‘노량’ 이순신 프로젝트 3부작을 제작한 김한민 영화감독도 ‘유 퀴즈’를 찾는다. 영화 제작을 위해 10년 간 매일 ‘난중일기’를 읽었다는 자기님은 일기 속 이순신 장군의 의외의 면모를 소개하고, 영화 제작을 위한 거북선 고증 과정,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밝힌다. 대화를 하던 중 조세호에게 “배우가 될

  • [단독] '박찬욱 픽' 김신영, '유퀴즈' 마지막 게스트 출격

    [단독] '박찬욱 픽' 김신영, '유퀴즈' 마지막 게스트 출격

    개그우먼 김신영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신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로써 김신영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재정비 전 마지막 게스트가 됐다.김신영은 '큰 자기' 유재석, '작은 자기' 조세호와 함께 영화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헤어질 결심' 무대 인사를 통해 직접 관객과 만나기도.박찬욱 감독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김신영 씨는 특별했다.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 정서경 작가와 제가 '색, 계'를 볼 때부터 탕웨이 씨 팬이었다. '이 사람 캐스팅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 것처럼 김신영 씨도 늘 마음 속에 (영화를)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박해일 역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극 속에 김신영 씨가 나오는 장면에 '극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했구나'라고 생각했다. 박찬욱 감독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고, 기대가 컸다. 에너지가 좋으신 배우랑 같이 작업한 기억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김신영이 출연한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10월 5일에 돌아온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임영웅, '히어로' 자리에 오르기까지 "항상 연습"…오늘 '유퀴즈' 출격

    임영웅, '히어로' 자리에 오르기까지 "항상 연습"…오늘 '유퀴즈' 출격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HERO’ 특집이 펼쳐진다.오늘(4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152회에서는 각 분야의 영웅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강형욱 훈련사, 정찬성 격투기 선수, 가수 임영웅이 유퀴저로 출연해, 열정과 도전으로 영웅의 자리에 오른 뜨거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가요계의 새 역사를 쓴 국민 히어로, 가수 임영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자기님은 트로트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전 세대를 사로잡은 국민 가수로서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청년’ 임영웅이자 ‘인간’ 임영웅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준다. “음악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연습을 많이 한다”는 자기님의 겸손함에 현장에서는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자기님이 있는 것 같다”면서 공감했다고. 첫 예능 출연으로 긴장한 자기님을 위한 유재석, 조세호의 예능 치트키 강의도 펼쳐지며 재미를 선사한다.견주들의 히어로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도 ‘유 퀴즈’를 찾는다. 반려견 훈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자기님은 반려견들의 마음을 꿰뚫는 훈련사가 되기까지의 과정들을 솔직하게 전한다. 또한 맹견을 둘러싼 오해, 반려견 에티켓은 물론, 전국의 반려견을 흥분하게 만든 마성의 한 마디를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닮은꼴 강아지도 귀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대한민국 격투기계의 히어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와의 대화도 이어진다. 2013년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 매치 이후 9년 만에 챔피언 재도전에 나섰던 자기님은 볼카노프스키 선수와의 경기 비하인드 스토

  • '류준열♥' 혜리, 정호연에 용돈 받고 행복…도대체 얼마길래? [TEN★]

    '류준열♥' 혜리, 정호연에 용돈 받고 행복…도대체 얼마길래? [TEN★]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모델 정호연에게 받은 용돈을 인증했다.혜리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멋지게 용돈 주고 간 호여니. 넌 어쩜 말도 잘하니"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로고가 새겨진 투명 봉투가 담겨 있다. 그 안에는 5만 원 권이 여러 장 들어있다. 이에 혜리는 정호연의 SNS 계정을 해시태그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혜리는 2017년부터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백 냥 빚을 갚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하는 가난한 양반 처자 강로서 역을 맡았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