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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로' 강민혁, "씨엔블루 멤버들, 바쁘지 않으면 연기 모니터링해주더라"[TEN인터뷰]

    '폭로' 강민혁, "씨엔블루 멤버들, 바쁘지 않으면 연기 모니터링해주더라"[TEN인터뷰]

    강민혁은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배우다. 가수 씨엔블루로 2010년 데뷔해 드러머를 맡으며 연예계에 종사했지만,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래도록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기에서도 삶에서도 신중함을 느껴지는 강민혁은 '폭로'에서 자신만의 변호사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배우 강민혁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인터뷰에 나섰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배우 강민혁은 사건을 파헤치는 국선변호인 ‘이정민’ 역을 맡았다. '폭로'의 시나리오를 보고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강민혁은 "이끌렸던 부분은 감독님의 필모그래피였다. 그동안 법정 관련 드라마나 영화를 찍으시고 현직 변호사이다 보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직접 여쭤봤다. 어떻게 나라는 배우를 알고 시나리오를 주셨냐고 했을 때. 이정민 캐릭터와 성격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더라. 그런 믿음에 보답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변호사 직업은 처음이라는 강민혁은 "감독님이 현직 변호사다 보니 준비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다. 감독님의 단편영화 '배심원들'을 보면서 색깔이나 촬영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다. 우연히 아시는 분의 고소 때문에 가보니 상황이 더 잘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어려웠던 지점에 대해 "(기자 간담회에서) 실제로 변호사를 해도 잘했을 것이라는 말은 나의 성격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말을

  • '폭로' 강민혁, "변호사 역할 준비하며 '어 퓨 굿 맨'의 주인공 참고했다" [인터뷰②]

    '폭로' 강민혁, "변호사 역할 준비하며 '어 퓨 굿 맨'의 주인공 참고했다" [인터뷰②]

    영화 '폭로'의 배우 강민혁은 변호사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고민하던 지점을 밝혔다. 배우 강민혁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인터뷰에 나섰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배우 강민혁은 사건을 파헤치는 국선변호인 ‘이정민’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국선변호사인 이정민을 맡으며 대사 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어려웠다고. 강민혁은 "내가 본 변호사들은 말하기 힘든 부분이나 늦게 말했는데 싶었던 조차 놀란 적이 없었다. 아시는 변호사를 통해서 연락도 드렸었다. 그런 것들이 뒤통수를 맞을 만큼 큰일이 아니라고 하더라. 그 정도는 체념하는 정도라고 하더라. 극 중의 심각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로서 심문 장면을 진행하면서 긴 대사로 길게 가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고. 강민혁은 "원래 긴 대사를 부담스러워하는 편은 아니다. 상황을 모두 이해해서 말이 나올 수밖에 없게끔 외운다. 그래서 긴 대사를 받았을 때, 부담은 없었다. 어떻게 정리해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역할을 준비하며 레퍼런스 삼아 봤던 작품에 대해 "'증인'도 봤고, '어 퓨 굿맨', '소수의견', '재심'도 참고했다. '어 퓨 굿 맨'도 젊은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군 법정이라서 다르지만, 증인으로 나섰을 때의 법정을 갔을 때 다양한 법정의 느낌이 있더라. 사건의 집중도에 따라서 법정

  • '폭로' 강민혁, "현직 변호사 출신 감독님…준비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다" [인터뷰①]

    '폭로' 강민혁, "현직 변호사 출신 감독님…준비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다" [인터뷰①]

    영화 '폭로'의 배우 강민혁은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배우 강민혁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인터뷰에 나섰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배우 강민혁은 사건을 파헤치는 국선변호인 ‘이정민’ 역을 맡았다. '폭로'의 시나리오를 보고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강민혁은 "이끌렸던 부분은 감독님의 필모그래피였다. 그동안 법정 관련 드라마나 영화를 찍으시고 현직 변호사이다 보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직접 여쭤봤다. 어떻게 나라는 배우를 알고 시나리오를 주셨냐고 했을 때. 이정민 캐릭터와 성격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더라. 그런 믿음에 보답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변호사 직업은 처음이라는 강민혁은 "감독님이 현직 변호사다 보니 준비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다. 감독님의 단편영화 '배심원들'을 보면서 색깔이나 촬영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다. 우연히 아시는 분의 고소 때문에 가보니 상황이 더 잘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어려웠던 지점에 대해 "(기자 간담회에서) 실제로 변호사를 해도 잘했을 것이라는 말은 나의 성격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말을 드린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어떤 환자든 온 마음을 당해서 사람을 살려야 하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피고인을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사건이기에 마음을 하나씩 돌아보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 [TEN포토] 유다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TEN포토] 유다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배우 유다인이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유다인 '따뜻한 미소'

    [TEN포토] 유다인 '따뜻한 미소'

    배우 유다인이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유다인-강민혁 '환상적인 케미'

    [TEN포토] 유다인-강민혁 '환상적인 케미'

    배우 유다인과 강민혁이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유다인-강민혁 '피의자와 변호사'

    [TEN포토] 유다인-강민혁 '피의자와 변호사'

    배우 유다인과 강민혁이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실제로 변호사 했어도"…'폭로' 강한 자신감 보인 강민혁이 빚어낸 법정 드라마

    [종합] "실제로 변호사 했어도"…'폭로' 강한 자신감 보인 강민혁이 빚어낸 법정 드라마

    실제 변호사 출신인 홍용호 감독의 '폭로'는 담담하면서 차분하게 극을 이끌어간다. 법정 드라마 특성상 말로만 표현되는 부분이 많아 다소 지루할 수 있음에도 같은 호흡으로 치밀하게 보여주는 것이 장점. '폭로'는 어렵지 않게 관객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을까.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홍용호, 배우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가 참석했다. 영화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연출을 맡은 홍용호 감독은 20여 년의 법조계 경력과 더불어 단편영화 ‘배심원들’ 연출과 각본을 쓰고 ‘증인’, ‘침묵’의 각색을 담당한 한국 영화계 대표적인 법정물 전문 스토리텔러다. 주연배우인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의 캐스팅에 관해 홍용호 감독은 비하인드를 밝혔다. 홍용호 감독은 "당연히 세 배우와 함께하고 싶었다. 유다인 배우를 '윤아' 역으로 캐스팅 제안해서 초반에 힘을 얻었다. 강민혁 배우는 '정민' 변호사 역의 차분하고 우직한 모습이 많이 느껴졌다. 공상아 배우는 연극 무대에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신 분이다. 판사 역으로 차가운 면이 기본적으로 있고 속에 따스한 면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법정 영화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홍용호 감독은 "이 영화는 장르가 법정 드라마라서 말로 많이 풀어나가야 했다. 일반적으로 말이 많으면 재미가 없어지기에 어떻게

  • [TEN포토] 영화 '폭로' 주역들

    [TEN포토] 영화 '폭로' 주역들

    홍용호 감독,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가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홍용호 감독-유다인-강민혁-공상아 '영화 '폭로' 파이팅!'

    [TEN포토] 홍용호 감독-유다인-강민혁-공상아 '영화 '폭로' 파이팅!'

    홍용호 감독,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가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폭로' 유다인, "마지막 재판 장면, 10년 연기 생활 동안 특별한 기억이었다"

    '폭로' 유다인, "마지막 재판 장면, 10년 연기 생활 동안 특별한 기억이었다"

    영화 '폭로'의 배우 유다인은 마지막 재판을 촬영하며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홍용호, 배우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가 참석했다. 영화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배우 강민혁은 사건을 파헤치는 국선변호인 ‘이정민’ 역을 맡았다. 배우 유다인은 무고한 듯 은밀한 피고인 ‘성윤아’ 역으로 분했다. 배우 공상아는 본드 살인사건 담당 부장판사 최은주로 등장한다. 법정 스릴러라는 장르 특성상 어떤 부분에 연기 포인트를 뒀냐고 묻자 유다인은 "어떤 포인트가 따로 있지는 않았다. 여자의 상황에 집중하려고 했다. 기댈 곳도 없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는 상황을 최대한 생각했다. 연기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은 대사가 많이 없다 보니, 표정이나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했어야 했다. 촬영 당시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유다인은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더 생긴 것이지 않나. 나의 욕심이나 욕망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행복하더라. 근황은 아이를 보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폭로'를 촬영하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지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유다인은 "마지막 재판에서 스스로도 떨리지 않게 노력했다. 긴장이 많이 되더라. 10여년 연기 생활하는 동안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었

  • [TEN포토] 유다인 '출산후 첫 공식석상'

    [TEN포토] 유다인 '출산후 첫 공식석상'

    배우 유다인이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폭로' 강민혁, "연기하며 실제로 변호사 했었어도 잘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

    '폭로' 강민혁, "연기하며 실제로 변호사 했었어도 잘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

    영화 '폭로'의 배우 강민혁은 실제로 변호사를 했어도 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홍용호, 배우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가 참석했다. 영화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배우 강민혁은 사건을 파헤치는 국선변호인 ‘이정민’ 역을 맡았다. 배우 유다인은 무고한 듯 은밀한 피고인 ‘성윤아’ 역으로 분했다. 배우 공상아는 본드 살인사건 담당 부장판사 최은주로 등장한다, 법정 스릴러 드라마로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느냐고 묻자 강민혁은 "이정민은 국선 변호사고 검사가 되기 위해서 성장하는 사람이다. 아는 변호사도 만나 뵙고 실제로 법정을 가서 경험도 했다. 이전까지는 드라마틱한 법정 드라마를 봐왔다면, 나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경험해보고 많이 놀랐다. 실제로는 차분하게 피고인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대화하는 모습들이 있더라. 법정 안에서 그런 열정을 변호사들이 표현을 안 하시더라.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은 어느 정도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폭로'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민혁은 "냉정한 편이기는 하다. 연기하면서 실제로 변호사를 했었어도 잘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 불같은 성격도 있지만, 변호사가 되었다면 나는 어디까지 갔을까라는 생각했다"라고

  • '폭로' 감독 홍용호, "법정 드라마로서 지루하지 않게 긴장감 유지할 방법 고민했다"

    '폭로' 감독 홍용호, "법정 드라마로서 지루하지 않게 긴장감 유지할 방법 고민했다"

    영화 '폭로'의 홍용호 감독은 법정 드라마를 풀어가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밝혔다.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홍용호, 배우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가 참석했다. 영화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연출을 맡은 홍용호 감독은 20여 년의 법조계 경력과 더불어 단편영화 ‘배심원들’ 연출과 각본을 쓰고 ‘증인’, ‘침묵’의 각색을 담당한 한국 영화계 대표적인 법정물 전문 스토리텔러다. 주연 배우인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의 캐스팅에 관해 홍용호 감독은 비하인드를 밝혔다. 홍용호 감독은 "당연히 세 배우와 함께하고 싶었다. 유다인 배우를 '윤아' 역으로 캐스팅 제안해서 초반에 힘을 얻었다. 강민혁 배우는 '정민' 변호사 역의 차분하고 우직한 모습이 많이 느껴졌다. 공상아 배우는 연극 무대에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신 분이다. 판사 역으로 차가운 면이 기본적으로 있고 속에 따스한 면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폭로'를 제작한 홍용호 감독은 "사건 자체가 실화 바탕은 아니고 어떤 인물에 관한 짧은 기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법정에서 뜻밖의 사실이 밝혀지는 상황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뜻밖의 진실이 폭로되고 그 장면을 향해 달려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법정 영화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홍용호 감독은 "이 영화는

  • [TEN포토] 유다인 "감정표현을 동작으로 해서 힘들었다"

    [TEN포토] 유다인 "감정표현을 동작으로 해서 힘들었다"

    배우 유다인이 1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폭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