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엔터테인먼트 손지현 대표(왼쪽)와 김동업 이사 “엔터테인먼트 업의 본질은 연기자에게 무형의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소리바다의 자회사인 윌 엔터테인먼트 손지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해 이렇게 정의를 내렸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인 손 대표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인피니티 투자자문 상무이사 등을 거쳐 소리바다의 CFO(재무담당최고책임자)도 겸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업에는 2012년 발...
윌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10월 손지현 대표가 설립한 윌 엔터테인먼트는 모회사 소리바다가 전체 지분의 75%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재정적으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경영 시스템을 갖춘 소속사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2년 3월 이지아를 시작으로, 류수영, 유인영, 이보영, 최정원, 강소라, 김옥빈 등의 인지도 높은 연기자의 영입과 최주희, 장의수, 여호민 등 신인 연기자 육성을 통해 토대를 다진 윌 엔터테인먼트는 단시간 내 급격한 상승세를 그...
올해 대한민국을 움직인 연예기획사는 어디일까? 2013년 매니지먼트 업계를 지배한 이슈를 살펴보면, 우선 한류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올해도 K팝을 중심으로 가수, 연기자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시킨 점을 꼽을 수 있다.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는 높아진 시청자, 관객들의 안목에 따라 이전보다 다각화된 콘텐츠를 제작, 기획하는 능력이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소규모 기획사들은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거나 인수 합병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