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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윤태영, 사업하다 연기자 복귀 "6년 만의 연기, 전율 왔다" ('운탄고도 마을호텔2')

    [종합] 윤태영, 사업하다 연기자 복귀 "6년 만의 연기, 전율 왔다" ('운탄고도 마을호텔2')

    배우 윤태영이 사업가로 활동하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에는 손님으로 윤태영이 방문했다.  엄홍길 대장, 박상원 촌장, 오민석 실장이 운영하는 운탄고도 마을호텔의 2일차 손님인 윤태영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길을 한참 헤매다가 마을호텔 사랑방 뒷문으로 불쑥 들어온 그는 "고정 출연인 줄 알았다"며 손님이란 사실에 당황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다른 허당 매력에 엄홍길은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혹독한 자연에 맞서는 리얼 다큐라고 응수했다. 비박을 해야하고, 오징어잡이 배를 타야하며, 새벽 트레킹, 입수와 사냥이 남아있다고 말한 것. 박상원과 오민석, 손님으로 방문한 조달환까지 윤태영 몰이 몰래카메라에 진심을 다했다. 윤태영은 "집에 가고 싶다"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가 박상원의 초대에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게 된 윤태영. 그는 최근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를 하게 된 심경을 전했다. 윤태영은 "연기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살아있는 거 같아요"라며 6년 만에 처음 연기하고 돌아오던 날 온 몸에 전율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조달환이 호섭이, 칠득이 이후 '왕초’의 맨발이 그 분야(!) 최고인 것 같다고 말하자, 이에 윤태영은 "초등학생 아들이 '아버지가 영구 다음이라면서요?'라고 물었는데 영구, 맹구 다음으로 ‘맨발’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