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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민 책방, 11일부로 문 닫는다 "마음이 많이 무겁다" [TEN★]

    박정민 책방, 11일부로 문 닫는다 "마음이 많이 무겁다" [TEN★]

    배우 박정민이 지인과 함께 운영하던 책방을 폐점한다.'책과 밤, 낮' 측은 지난 5일 공식 SNS 계정에 "6월 11일부로 문을 닫게 됐다. 그동안 책방 운영에 있어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며 "여러모로 해결책을 모색해봤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아 아쉽게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사랑으로 감싸줘서 많은 힘이 됐다.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오래 이 자리를 지켜보겠다는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한 것도 너무나 죄스럽다"며 "언젠가 다시 한번, 더 번듯한 모양새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는 좀 더 성숙한 책방으로 다가가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알렸다.이어 "지금까지 방문해준 모든 손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재차 드린다. 부디 이 책방이 여러분의 작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박정민은 2019년 서울 합정동 인근에 책방을 열었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 책방 운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