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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해도 '절연' 아냐…임상아, 전 시모와 명절 겸상→조윤희, 이동건 위한 케이크[TEN피플]

    이혼해도 '절연' 아냐…임상아, 전 시모와 명절 겸상→조윤희, 이동건 위한 케이크[TEN피플]

    이혼 후 법적으로 '남남'이 됐지만 한때 부부였던 의리를 지키는 스타들이 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이혼했지만 딸을 둔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며 소통하고 지낸다. 배우로 활동했던 이상아는 전 시어머니와 '겸상'을 한 적도 했다. 가수 우연이는 이혼 후 20년간 전 남편을 뒷바라지하기도 했다. 2020년 이혼한 조윤희와 이동건은 최근 각각 자신의 새로운 드라마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딸을 향한 애정을 나란히 밝혀 화제가 됐다. 이동건은 최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동건이 공식석상에 참석한 건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만이었다. 그는 공백기 동안 "늘 옆에 있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부재를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투자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약 3년 반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된 조윤희는 한 여성잡지와 인터뷰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딸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딸을 둔 부모로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조윤희는 2021년 방영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출연했다. 당시 조윤희는 딸 로아와 함께 이동건을 위한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윤희는 "아빠(이동건) 생일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나한테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었다"며 "로아 아빠는 로아의 소중한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케이크를 받은 이동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