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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자리 빼앗은 느낌"…'스피드 전향' 박승희 국대 선발, 언니 박승주 탈락 심경은? ('우리사이')

    [종합] "자리 빼앗은 느낌"…'스피드 전향' 박승희 국대 선발, 언니 박승주 탈락 심경은? ('우리사이')

    전 빙상 국가대표 삼 남매 박승주, 박승희, 박세영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꺼냈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우리_사이' 최종회에서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언니 박승주, 남동생 박세영을 초대했다.이날 박승희는 스케이트를 타고 빙상장에 나타났다. 그는 "8년 만이다"라며 어색해 했다. "옛 생각에 잠기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건 아니다. 왜 이렇게 못타지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2014년 은퇴 후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는 언니 박승주는 "어 무서워"라며 엉거주춤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 박세영은 우아한 코너링까지 선보이며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 박승주가 11살, 박승희가 9살, 박세영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누나들을 따라다니다가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박승희는 "엄마가 피겨 주인공이 나오는 만화책을 보고 운동을 시키셨다. 피겨인 줄 알고 시켰다는데 아닌 것 같다. 쇼트트랙은 완전히 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승희는 "정말 힘들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운동했다. 학교 갔다가 오후 운동하고 10시에 귀가 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자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년 넘게 4시 반에 일어났다. 올림픽 시즌엔 8시간 정도 운동했다.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 운동한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박승주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난 쇼트트랙이 싫었다, 다른 사람이랑 경쟁하면서 내 실력이 들키는 게 싫었다"라며 "잘 못 타기도 했고, 재미도 없었다"라고 했다. 그

  • [종합] "열애 전, 30만원 줬다"…박군, '♥' 한영에 감동→軍 유턴 고민할 때 '힘' ('우리사이')

    [종합] "열애 전, 30만원 줬다"…박군, '♥' 한영에 감동→軍 유턴 고민할 때 '힘' ('우리사이')

    가수 박군이 한영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사이')에서는 박군이 특전사 동기 박지윤, 요셉, 요한과 만났다.이날 박지윤은 "요즘들어 요한이 결혼하고, 요셉이 여자친구 있는 걸 보니까 나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합하는 친구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그러자 박군은 "지윤이가 형제, 부모, 주변을 잘 챙기지 않나. 너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것 아니냐. 나도 비슷하다"라고 말했다.이어 박군은 "그런 사람이 없을 줄 알았다. 그래서 장가도 못 갈줄 알았다. 그런데 찾아보니 있더라"라며 연인 한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박군은 "찾아본 게 아니라 갑자기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다시 박군은 "아 맞다. 한영 선배가 예전에 같이 밥먹으라고 30만원을 보내주지 않았냐"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박군은 열애 전, 방송에 출연했다가 한영에게 30만원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그는 "'누나 왜 저한테 보내줘요' 라고 하니까 '쌍둥이들까지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고생하고 있으니까 챙겨줘야지' 라고 하더라. 그때 완전 감동 받았다"라며 "그때 '이 선배 진짜 프로구나'라고 느꼈다. 나 역시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MC니까, 자신이 하는 프로그램에서 고생해주니까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챙겨주는 게 정말 대단했다"라고 말했다.박군은 "그땐 저에 대한 마음이 없었다. 그냥 후배였다. 원래 동생들한테 밥을 잘 사준다"라며 "코로

  • [종합] "처음 만난 날 '결혼 언제할까?'"…트루디♥이대은, 첫 만남 5차까지 달렸다 ('우리사이')

    [종합] "처음 만난 날 '결혼 언제할까?'"…트루디♥이대은, 첫 만남 5차까지 달렸다 ('우리사이')

    가수 트루디와 잔 야구선수 이대은이 첫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우리 사이'에서는 트루디·이대은 부부가 '부부고사'를 치렀다.이날 트루디·이대은 부부는 부부고사를 통해 첫만남부터 결혼까지를 돌이켜 봤다. 부부고사는 총 4교시로 1교시 연애시절 영역, 2교시 결혼생활 영역, 3교시 애정확인 영역, 4교시 미래탐구 영역으로 펼쳐졌다. 트루디는 "이런 거 너무 재밌어"라며 흥분했다.첫 번째 질문은 '역사적인 첫 만남! 어떻게 처음 만났나'였다. 두 사람은 첫 데이트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열어 보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트루디는 "아는 오빠가 족발을 사준다고 해서 헐레벌떡 나갔다. (대은) 오빠를 소개받는 줄 몰랐다. 그런데 거기에 커다란 복어 한 마리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대은은 "뭐가 복어냐, 엄청 꾸미고 나갔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트루디는 "우리 처음 만난 날 4차까지 갔다"라며 "식당에서 고기먹고, 루프탑에서 샴페인 마시고, 3차로 노래방을 갔다"고 했다. 그러자 이대은은 "아니"를 연발하며 "3차에 XX 술집에 갔다"라고 정정했다. 놀란 트루디는 "그럼 우리 5차까지 간 것"이라며 "마지막에 24시 짬뽕집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대은은 "그때는 헤어지기 싫어서 내가 잡아놨다"라고 말해 심쿵을 유발했다. 계속해서 트루디는 "처음 만났을 때 오빠가 나한테 '결혼 언제 할까' 라고 했다. 그래서 '이 오빠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라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 없다'고 답했더니, 삐친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