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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보드가 지목한 '엄청난 K팝 스타'…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외신도 빠졌다

    빌보드가 지목한 '엄청난 K팝 스타'…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외신도 빠졌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미니소드 3: 투모로우)를 향한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들의 음악에 주목했다.이 매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앞으로의 행보에서 가장 기대할 점은 이들이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쿠스틱 발라드부터 레이지-이모 록(Raging emo-rock) 등 거의 모든 장르에 도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독특하고 모방할 수 없는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은 한 소년이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성숙해지는 만큼, 이들의 성장은 앨범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사람들이 인생의 한 지점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직전에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는 것처럼, 'minisode 3: TOMORROW'에서는 이들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대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eja Vu'(데자뷰) 뮤직비디오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영원한 연대감에 이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만의 스토리텔링을 조명했다.빌보드(Billboard)는 지난 3일(현지시각) 방송된 '켈리 클락슨 쇼'에서의 'Deja Vu' 무대를 짚으면서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엄청난 K팝 스타로 급

  • 외신도 주목한 르세라핌 새 앨범 'EASY', 미국 빌보드 차트 입성

    외신도 주목한 르세라핌 새 앨범 'EASY', 미국 빌보드 차트 입성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월드 앨범’에서 4위를 차지했다.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73위 등 여러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EASY’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2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3위, ‘데일리 톱 송 미국’ 106위에 자리했다. 특히, 발매 8일 차에 미국 순위가 전날 대비 14계단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의 높아진 인기는 음악 차트뿐 아니라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주간지 피플(People)과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가 신보 소개와 다섯 멤버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르세라핌의 영향력이 확장됐다”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두 차례에 걸쳐 이들의 새 앨범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EASY’는 르세라핌의 예술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언제나 진취적인 사운드에 도전하는 이들은 이번에도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라고 강조했다.  영국의 패션·컬처 전문 잡지 데이즈드(Dazed)는 “미니 3집 ‘EASY’를 비롯해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음반에 담긴 서사들이 한데 모여 커다란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멤버들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완성한 ‘르세라핌만의 이야기

  • '기생충' 이선균 사망 비보에 외신도 앞다퉈 보도… "강력한 마약법 적용하는 한국"

    '기생충' 이선균 사망 비보에 외신도 앞다퉈 보도… "강력한 마약법 적용하는 한국"

    천만 배우 이선균(48)의 사망 소식에 외신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미국 로이터 통신은 27일 "오스카 상 수상작인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이어 "서울 종로경찰서와 성북경찰서 관계자들이 로이터통신의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다"며 "이 씨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매체는 이선균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었다고 전하며 "한국은 강력한 마약법을 적용한다. 적발되면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영국 BBC도 해당 소식을 전했다. BBC는 이선균에 대해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이 배우는 2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해왔다. 수십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며 "영화 '기생충'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다. 2020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27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한 남성이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숨진 남성이 배우 이선균으로 신원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추정하고 있다.앞서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3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이선균은 줄곧 "억울하다"며 마약 투약을 부인했다. 지난 26일에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병헌·송강호의 '비상선언', 외신도 극찬…제 55회 시체스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이병헌·송강호의 '비상선언', 외신도 극찬…제 55회 시체스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올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비상선언>이 글로벌 호평 속에 제 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제다. 이번 제 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0월 6일(목)부터 10월 16일(일)까지 10일 간 개최된다. 그 중에서도 <비상선언>이 초청된 Orbita 섹션은 스릴러, 액션, 블랙코미디 장르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이다. 기존 한국 영화 흥행작인 <공작>(2018), <독전>(2018) 등이 같은 섹션에 초청 받은 바 있다. 영화제 초청과 더불어 <비상선언>은 외신들의 호평도 받고 있어 글로벌 흥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지는 “초조하게 마스크를 쓰고 모인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이 증폭되었다”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임을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으로 디테일에 변주를 준다면, 새로운 항공 재난 영화가 탄생한다. 한재림 감독은 초반에 등장하는 낯선 빌런 캐릭터를 통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라며 새로움을 덧입은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만의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에 호평을 전했다. 지난 4일 싱가폴과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개봉한 <비상선언>은 뜨거운 호응 속 현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싱가폴의 매체 Geek Culture는 “관객을 긴장하게 할 충분한 스릴을 가진 영화”라며 “

  • “유리 천장 깼다”...'기생충', 오스카 4관왕에 외신도 들썩

    “유리 천장 깼다”...'기생충', 오스카 4관왕에 외신도 들썩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외신들은 봉 감독을 뉴스 헤드라인으로 장식하며 “오스카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했다. 영화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휩쓸었다. 미국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을 ...

  • 홍상수 영화, 외신에서도 평가 나뉘어...&#34;김민희가 큰 몫&#34;

    홍상수 영화, 외신에서도 평가 나뉘어..."김민희가 큰 몫"

    [텐아시아=김수경 기자]‘밤의 해변에서 혼자’ 포스터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대해 외신에서 다양한 평을 쏟아냈다.지난 1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가 상영됐다. 이에 기존 홍 감독 영화에 극찬을 쏟아내던 외신의 반응이 사뭇 달라 화제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과 만나던 여배우가 그와 헤어진 후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다.할리우드리포터는 “빈약한 예산 때문인지 스토리 구조는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빈약하지만, 김민희가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을 환기시킨다”며 “김민희가 극 중 큰 역할을 해냈다”고 평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이어 카메라워크 또한 홍 감독의 그간 영화 촬영 기법처럼 거슬리는 줌 기법을 사용한다고 밝히며, 거슬리는 정도는 홍 감독 영화 속 모든 캐릭터들의 공통된 습관인 ‘질문을 질문으로 답하기’의 정도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스크린아나키는 원래 리뷰 란은 가십을 끌어들이는 공간이 아니지만 홍 감독의 신작은 굉장히 특별한 케이스라고 운을 떼며 홍 감독과 김민희와의 불륜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스크린아나키는 “영화는 이 둘의 불륜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며 대중 또한 영화에서 이를 알아낼 것이라고 가정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이러한 ‘정직함’은 흥미롭지만 또다른 수수께끼를 제시한다. 과연 투명성함이 용감함의 결과인 지에 대한 것이다.김민희는 대담하게도 비평의 중심에 자신을 가져다놓는 역할을 자처했지만, 그녀의 용기는 아마 ‘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