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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왕따 논란' 3년 만에 활동 복귀 [TEN이슈]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왕따 논란' 3년 만에 활동 복귀 [TEN이슈]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3년 만에 안방 복귀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이나은이 극중 배우 한유라로 출연했다. 이나은은 극중 약 1분 가량 출연했지만, 3년 만에 활동 복귀를 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연기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다만,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왕따 의혹의 주동자로 지목됐고, 나아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이나은은 논란 당시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또한 지난달에는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일축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기안84, 여혐·왕따 논란→대상 수상…비주류에서 주류가 되기까지 [TEN피플]

    기안84, 여혐·왕따 논란→대상 수상…비주류에서 주류가 되기까지 [TEN피플]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연예인으로는 최초 대상 수상자다. 기안84만의 'B급 감성'(주류에서 벗어난 하위 문화)이 끝내 결실을 보았다. 좋았던 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여자 혐오는 물론 왕따 논란 등으로 고충을 겪었다. 꾸준히 드러낸 자신만의 색깔, 서사로 극복했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비결이 됐다.기안84는 29일 방송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그는 대상을 수상받은 후 "어렸을 때부터 MBC 보면서 깔깔 웃고, 요즘에도 '무한도전' 무한상사를 돌려본다"며 "아버지께 효도 한번 못하고, 용돈을 못 드렸다, 잘 된 걸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살아생전에 잘해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이제 베풀고 살아야 하지 않나"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엄마 대상 받았어요! 제주도 자주 못 가서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언제까지 방송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을 때 사람들이 즐거워해 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기안84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2016년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서다. 정돈되지 않은 머리 스타일에 후줄근해 보이는 옷차림. 그간 미디어에 나온 여느 연예인과는 달랐다. 특히, 웹툰을 마감하느라 노숙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기안84의 매력은 부담감 없는 친숙함이었다. 맨바닥에서 깡소주를 마신다거나, 가위로 자기 머리를 자르는 모습은 대중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왔

  • [종합] 미자, '왕따 피해 후유증' 호소…"3년간 칩거, 너무 힘들어 기억無"

    [종합] 미자, '왕따 피해 후유증' 호소…"3년간 칩거, 너무 힘들어 기억無"

    방송인 미자가 왕따 후유증을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는 '친구같은 내 딸아.. 진짜 친구였으면 벌써 절교했다 (ft. 더 글로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어머니 전성애와 함께했다. 전성애는 미자에게 "나 너 때문에 힘든 시간 많았다. 특히 너 집에서 안 나오던 그 3년"이라며 "너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나도 힘든 시간이었다. 지나간다, 이 암흑의 시간 지나가니까 얘가 잘 이기고 세상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그때 힘들면서도 드는 생각은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너만큼 힘들었겠나. 본인이 넌데. 그런 생각을 했다. 잘 견뎌 나와줘서 고맙다"라고 밝혔다.이를 들은 미자는 "나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사실 엄마가 기억이 안난다"며 "보통 힘든 얘기를 하면 엄마의 상황이나 했던 얘기들이 기억이 나는데 아무 기억이 없다. 너무 힘들었던 내 상황밖에 기억이 안난다. 몇 년을, 되게 긴 시간이었는데 엄마 아빠나 남동생은 한 장면도 내 머리에 없다"라고 고백했다.전성애는 "그만큼 네가 힘들어서 그런 것"이라며 "그런 자식을 보는 어미 마음은 오죽하겠냐. 방에서 한번씩 나오면 귀신같이 머리 풀어헤치고 고함치고 그랬다. 얘가 너무 처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잘 견디고 네가 세상 밖으로 나와야된다 항상 생각했다. 잘 견뎠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배진영, 쓰린 '왕따 논란' 멍에…'악의적 조작'에 희생양 된 아이돌[TEN피플]

    배진영, 쓰린 '왕따 논란' 멍에…'악의적 조작'에 희생양 된 아이돌[TEN피플]

    그룹 씨아이엑스(CIX) 배진영이 팀 내 왕따설에 휘말렸다. 배진영은 불쾌감을 드러냈고, 해당 주장을 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뜬금없는 논란에 상처를 입은 것은 팬들 역시 마찬가지다.최근 CIX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달 불거진 '배진영 왕따설'에 입장을 내놨다. 배진영의 왕따설은 CIX의 유럽 투어 과정에서 피어난 이야기였다.소속사 측은 "공연장 내에서 촬영된 특정 영상과 관련해 배포되고 있는 허위의 내용들과 이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여 드린다"고 전했다.CIX의 유럽 투어 영상에서는 배진영이 말할 때 일부 해외 팬들이 물병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여기에 한 멤버가 개인 인터뷰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 배진영을 고기 방패로 쓰겠다"라는 농담까지 더해져 '배진영 왕따설'이 점화된 것.배진영과 같은 워너원 출신 김재환의 언급이 결정적이었다. 김재환은 해당 논란을 주장한 게시글을 직접 자신의 SNS에 올렸다. 또 김재환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같은 추억을 나눈 형으로서 속상하면 올릴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며 직접적으로 대응했다.이와 관련 소속사는 "어떠한 증거도 없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라며 "위의 내용을 기초로 한 유튜브 채널들에도 게시물 삭제를 통지한 상태이며, 해당 내용들을 삭제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룹의 음악보다는 다른 이슈로 팀이 주목받았다. 사실이 아니더라도 불화설이 피어난 그룹은 진취적인 분위기를 갖기 어렵다. 유럽 투어라는 팀 커리어에 중요한 행사를 하던 도중 터진 논란이기에 그룹 차원에서는 더

  • 이현주, '불송치' 후 연예계 복귀…마침표 없이 끝난 '에이프릴 왕따事'[TEN피플]

    이현주, '불송치' 후 연예계 복귀…마침표 없이 끝난 '에이프릴 왕따事'[TEN피플]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복귀를 알렸다. '왕따 논란'으로 그룹이 해체된 지 약 1년 만이다. 멤버 가운데는 억울함을 표출하는 이도, 허위 사실이라 고소한 이도 있었다. 결과는 '불송치'. 마침표 없이 끝난 논란에 멤버들은 '왕따 꼬리표'만 달게 됐다.이현주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동안 활동을 자제해왔던 그다. SNS에 직접 심경을 담고 향후 계획에 관해 이야기한 만큼, 연예계 복귀를 암시한 것.이현주가 활동을 중단한 것은 에이프릴의 해체 이후다. 2015년 에이프릴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개인 사정을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 최종 선발돼 활동했다. 이현주의 마지막 활동은 지난해 11월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이었다.에이프릴에게 '왕따 논란'은 직격탄이었다. '봄의 나라 이야기', '예쁜 게 죄' 등 나름의 인기몰이를 하는 와중 터진 사건이었다. 또한 멤버 이나은은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던 상황이었다.이현주는 멤버들이 자신을 따돌렸으며, 특히 멤버 김채원은 이간질은 물론 매니저와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김채원에게 그룹 해체는 차치하더라도, 열애 주장은 차후 연예 활동에 걸림돌이 됐을 것. 이현주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며 고소했다. 다만 사실 여부 판단이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즉,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것.혐의의 승기를 잡지 못한 김채원은 "법적 대응을 여기까지 하겠다"라며 "부끄러움 없이 떳떳

  • [종합] 왕따 당했던 조유리, 걸그룹 내 '따돌림' 이유 밝혀졌다('미미쿠스')

    [종합] 왕따 당했던 조유리, 걸그룹 내 '따돌림' 이유 밝혀졌다('미미쿠스')

    하이틴 드라마의 명가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미미쿠스’에서 투닥거리는 동급생 사이였던 한유성(유영재 분)과 신다라(나나 분)가 꽁냥대며 고백만을 앞두게 돼 설렘을 폭발시켰다. 또 같은 JJ엔터 소속의 오로시(조유리분)와 지수빈(김윤우 분) 사이에도 묘한 분위기가 형성돼 네 사람이 그려낼 로맨스에 기대가 모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유성과 로시 사이에 열애설이 터지며 모두가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2일 방송된 ‘미미쿠스’에서는 JJ엔터의 연습생이자 수빈의 절친한 형이었던 우재영(오재웅 분)이 ‘사모님’들과의 만남이라는 불법 아르바이트 제안에 흔들렸던 사실이 JJ엔터의 대표이자 수빈의 엄마인 이미연(이윤지 분)에게 드러났다. 수빈은 미연에게 데뷔하게 해달라고 매달리는 재영을 끌고 나와 “이 짓을 해놓고 방송 나갈 생각은 있었어? 형, 이렇게까지 바닥이었어?”라며 답답함에 말을 마구 쏟아냈다. 하지만 힘든 가정 형편 속에서 데뷔만을 바라보고 분투해 오던 재영은 “바닥? 나는 이런 거 하나에도 목매야 되거든…내가 뭐 때문에…”라고 분을 토하며 뛰쳐나갔다.멤버들의 따돌림에 폭발하며 숙소를 나온 걸그룹 ICE의 센터 로시는 다라와 함께 지내며 위시 리스트를 만들었다. 로시와 다라, 그리고 유성과 현우(김명찬 분)는 로시의 위시 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유성과 다라는 눈에 띄게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다라는 “얘가 나한테 아직 고백을 안 해! 나 고백 들을 준비 끝났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성은 시치미를 떼며 “나도 준비 끝났어”라며 뻔뻔하게 답했다. 이

  • [종합] '팀추월 왕따 논란' 김보름 "사인 못 받았다" 해명…말 없이 안아준 이상화 '눈물' ('노는언니2')

    [종합] '팀추월 왕따 논란' 김보름 "사인 못 받았다" 해명…말 없이 안아준 이상화 '눈물' ('노는언니2')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팀 추월 왕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19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2'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출연했다.이날 박세리는 "평창 때 좋지 않은 일이 있었잖아"라며 올림픽 당시 '팀추월 왕따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보름은 "사실 힘들었다고 밖에 이야기를 못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김보름은 선두로 나서 마지막 두 바퀴를 이끌었다. 그러던 중 세 번째 선수와 격차가 벌어졌고, 이는 '왕따 논란'으로 이어졌다. 김보름은 경기 이후 맹비난을 받았다. 김보름은 "마지막 선수와의 격차는 팀 추월 경기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시속이 50km이상이어서 아무 소리가 안 들린다. 뒤에 있는 선수가 힘이 빠져서 거리가 벌어질 것 같으면 사인을 줘야 한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다. '아!' 이렇게만 소리쳐도 된다. 선수들간의 암묵적인 룰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보름은 "사인을 못 받았다. 저는 그냥 열심히 타서 빨리 이끌면 된다고만 생각했다"라며 "혼자 갈 이유가 없다. 마지막 선수의 통과 기록이 팀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소통이 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그런 부분에서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이상화는 "당시 김보름과 룸메이트였다. 선수촌이었는데 제 바로 앞 방이었다"라며 "경기 이후 숙소 방에서 나오질 않더라. 문 밖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밥 먹었니' 라고 문자로만 위로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김보름은 "화장실

  • [전문] 이성진 "다 정리됐어"…NRG 왕따 폭로 이후 방송 복귀 [TEN★]

    [전문] 이성진 "다 정리됐어"…NRG 왕따 폭로 이후 방송 복귀 [TEN★]

    그룹 NRG 왕따 사건을 폭로한 가수 이성진이 방송 복귀를 알렸다.이성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 됐어. 정리 다 됐어! 이제 홀가분하게 본격적으로 시작하니까 자주 보게 될 거야"라고 밝혔다.또한 "난 성격상 무슨 일이든 대충하지 않아! 거짓말도 싫고 남 흠집 내는 성격도 아니지만 마음 먹으면 누구보다 독하고 확실히 하는 성격"이라며 "진정한 분홍이들은 풀어서 얘기하지 않아도 딱 하면 척 알아들었을 거라 믿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방송이 22일이었는데 제작진이 재밌다고 빨리 편집해서 빨리 방송 내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8일 아침 9시 tvN에서 한다니까 생존이 궁금한 분들은 보세요. 무탈하게 이 시기 잘 이겨내서 내년엔 꼭 팬 미팅이든 캠프든 해보자"고 털어놓았다.공개된 사진 속 이성진은 tvN STORY '프리한 닥터M' 대기실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그는 본방 사수를 당부하며 남다른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성진은 지난 7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당시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천명훈과 노유민 측은 "이성진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이성진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부인했다.한편 이성진은 1996년 하모하모 1집 앨범 '빠삐용'으로 데뷔했다. 다음 해에는 5인조 그룹 NRG의 멤버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활동 초반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0년 김환성이 세상을 떠나며 2001년 발표한 4집부터 2004년 6집 활동까지 4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

  • '왕따 논란' 기안84, 유튜버로 찾은 제3의 전성기 [TEN스타필드]

    '왕따 논란' 기안84, 유튜버로 찾은 제3의 전성기 [TEN스타필드]

    《박창기의 시시비비》맵고 자극적인 연예계 이슈를 세세하게 들여다봅니다. 구체적인 분석과 재빠른 여론 파악으로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확하게 판단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립니다.'유튜버 기안84의 전성시대'웹툰 작가 기안84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그는 가파른 구독자 상승세를 보이며 실버 버튼을 단숨에 거머쥐었다. 이러한 흐름으로 봤을 때 올해 안으로 50만 명은 찍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는 지난해 7월 29일 영상을 끝으로 활동이 멈춰있었다. 하지만 지난 8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이 10년 끝에 연재가 종료되면서 공백이 생겼기 때문인 것. 기안84는 차기작이 아닌 '쉼'을 선택하면서 유튜브로 영역 확장에 들어갔다.대부분의 콘텐츠는 일상을 비롯해 추억 회상, 애드리브를 가미한 콩트 등으로 분류돼 있다. 꾸준히 오르기 시작하던 영상들의 총 조회 수는 어느덧 1000만 뷰에 육박했다.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은 근 2달 사이에 35만 명의 구독자가 상승했다. 첫 영상 당시 구독자는 3만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12개의 영상이 올라온 지금, 구독자는 38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러한 요인에는 MBC '나 혼자 산다'가 쏘아 올린 '왕따 논란'이 한 몫 거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우연치 않게 맞물린 '왕따 논란'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면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유입된 구독자가 적지 않다는 것. 각각의 영상에는 '왕따 논란'과 관련해 기안84를 응원하는 댓글들을 적지 않게

  • [TEN피플] 기안84, 왕따 프레임에 곤욕…독이 될 수 있는 동정론

    [TEN피플] 기안84, 왕따 프레임에 곤욕…독이 될 수 있는 동정론

    웹툰 작가 기안84를 향한 응원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MBC '나 혼자 산다' 내 왕따 논란을 의식한 듯 여전히 그를 피해자로 보고 있다.기안84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룹 샤이니 키의 신곡을 응원했다. 하지만, 글에 달린 댓글의 내용은 키에 대한 내용이 아니었다. 왕따 논란에 휘말렸던 기안84를 향한 응원의 댓글이 이어진 것. "억지로 시킨 거 아니냐", "너무 애쓰지 마라", "이걸 참냐", "주변 동료들이 기안84를 존중해주길. 다들 왜 이렇게 못됐냐", "에휴 웃프다", "이게 자본의 힘" 등 분탕질을 펼치며 눈살이 찌푸려지는 댓글도 등장했다.기안84를 향한 동정론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기안84의 상황에 공감했던 팬들의 성토가 가라 앉기엔 아직도 기세가 좋다. 문제는 이간질이 계속됐을 때 멤버들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논란이 지속될 경우, 관계가 불편해질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다.케미를 중시하는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멤버들 간의 어색한 사이는 큰 문제점으로 작용한다. 기안84를 위한 행동이 오히려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이로 인해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입지를 줄이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이러한 문제는 제작진 측의 허술한 입장 표명 때문이다. 당시 제작진 측은 왕따 논란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화를 돋우기만 했다. 이후 한동안 '나 혼자 산다'를 향한 부정 여론은 계속됐다. 여기에 최근 '무무상회'라는 이름 아래 전현무가 개최한 실내 모임이 공개되면서 점차 사그라드는 듯

  • 기안84, 왕따 논란 해명 그 후…샤이니 키 응원 "네가 최고야" [TEN★]

    기안84, 왕따 논란 해명 그 후…샤이니 키 응원 "네가 최고야" [TEN★]

    웹툰 작가 기안84가 그룹 샤이니의 키를 응원했다.기안84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돌아온 기범이 멋지다! 네가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키가 나온 음악방송을 시청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키의 신곡을 응원하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앞서 기안84는 지난달 24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왕따 논란을 해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나는 왕따도 아니고 잘 살고 있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고 있다"며 "우리 '나 혼자 산다'가 앞으로 잘 갔으면 좋겠다. 피의 혈서 같은 걸 하나씩 써야 되냐"며 최근 불거졌던 왕따 논란을 부인했다.한편 키는 지난달 27일 신곡 'BAD LOVE'를 발표했다. 악몽 같은 사랑에 망가져 가면서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비극적으로 담은 레트로 무드의 팝 댄스곡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기안84가 해명을 왜 해? 불난 집에 기름 붓는 '나 혼자 산다' [TEN스타필드]

    기안84가 해명을 왜 해? 불난 집에 기름 붓는 '나 혼자 산다' [TEN스타필드]

    《박창기의 시시비비》맵고 자극적인 연예계 이슈를 세세하게 들여다봅니다. 구체적인 분석과 재빠른 여론 파악으로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확하게 판단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립니다.'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의 나락행'웹툰 작가 기안84가 왕따 논란을 해명했다. 이로 인해 비난이 잠시 수그러들 줄 알았으나, 오히려 악영향으로 다가왔다. 시청자들은 기안84가 해명한 부분을 지적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제작진의 요구로 인해 기안84가 마지못해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깊숙이 박힌 미운털은 한동안 쉽게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오프닝 도중 힘겹게 입을 열었다. 그는 본인으로 인해 욕을 먹고 있는 전현무를 언급하며 미안함을 표했다. 또한 "나는 왕따가 아니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고 있다"며 "우리 '나 혼자 산다'가 앞으로 잘 갔으면 좋겠다. 피의 혈서 같은 걸 하나씩 써야 되냐"며 최근 불거진 왕따 논란을 부인했다. 기안84의 왕따 논란은 지난달 13일 방송에서 비롯됐다. 당시 기안84는 10여 년간 연재한 웹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걸 기념하기 위한 '마감 샤워' 여행을 떠났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갈 생각에 잔뜩 기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현장에는 전현무 혼자만 나타난 것. 결국 기안84의 연재 종료 축하 파티를 가장한 몰래카메라가 지금의 왕따 논란을 만들었다. 당시 제작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지 못했다"고 전했다.이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

  • '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해명…최고 9.9%

    '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해명…최고 9.9%

    전현무가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개최하며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박재정과 함께 장사의 신에 도전했다. 여기에 첫 손님으로 기안84와 샤이니의 키가 출격해 웃음이 끊이질 않는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지난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무상회' 개최 현장과 자취 19년 차 배우 온주완의 아날로그 일상이 공개됐다.먼저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을 상대로 한 기부 플리마켓 '무무상회'를 열었다. '무무상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간대별로 최대 2명의 손님만 받는 시간제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전현무는 이번 기부금 마련을 위해 생활용품부터 승마 운동기계, 자전거, 전축, 담금주까지 없는 게 없는 전현무표 창고를 대방출했다.전현무는 박재정을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발탁했다. 이어 직접 준비한 개량한복 유니폼을 입고 야심 차게 장사 듀오로 나섰다. 박재정은 "일단 옷을 입히고 잘 어울린다고 5분마다 이야기해야 한다"며 중고 거래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기안84와 샤이니 키가 '무무상회' 첫 손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물건을 팔기 위해 기적의 무논리를 펼치는 전현무와 박재정의 아무 말 대잔치가 폭소를 자아냈다. 웰컴 푸드로 준비한 저탄고지 키토 김밥의 웃음 터지는 비주얼에도 꿋꿋하게 "요즘 유행하는 떠먹는 김밥", "초밥 같지 않냐"며 환장의 케미를 자랑했다.전현무의 줄기찬 영업에도 끄떡 않던 키는 "기안84의 일일 코디로 왔다"며 직접 스타일링에 나섰다. 키가 골라준 청재킷을 입고 화장실 앞 거울로 달려간 기안84는 "영화 '비트' 같지 않나"며 영화 대사까지 소환

  • [종합] 기안84 "왕따 NO, 부귀영화 누리며 잘 사는 중" ('나 혼자 산다')

    [종합] 기안84 "왕따 NO, 부귀영화 누리며 잘 사는 중" ('나 혼자 산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왕따 논란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지난 24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러 19년 차 온주완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본격적인 무지개 라이브에 앞서 "나는 참 아직도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아는 전현무 형은 참 좋은 사람이다. 왜냐하면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사람도 스마트하고 나이스하다. 근데 참 욕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이에 전현무는 "추석이 끝나자마자 바로 덕담이 이어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는 "말을 조심해야 되는데 이거 어떻게 이야기해야 되냐. 나는 왕따도 아니고 잘 살고 있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고 있다"며 "아무튼 우리 '나 혼자 산다'가 앞으로 잘 갔으면 좋겠다. 피의 혈서 같은 걸 하나씩 써야 되냐"며 최근 불거졌던 왕따 논란을 부인했다.그러자 박나래는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도원결의라고 하자"고 제안했고, 기안84는 "한날한시에 죽는다"며 거들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이러면 내가 이득"이라고 받아쳤다.이후 무지개 라이브에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의 진짜 주단태로 맹활약을 펼친 온주완이 등장했다. 그는 반전이 가득한 재테크 마니아의 하루를 낱낱이 소개했다. 먼저 온주완은 아침에 일어나 주식 수익률을 확인했다. 이어 남친룩으로 멀끔하게 갈아입은 뒤 친구들을 만나러 나섰다.친구들을 만난 온주완은 주식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집에 돌아온 뒤에는 또 옷을 갈아입고 인라인을 타러 나섰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패피"라며 감탄했고, 온주완은 "그때 상

  • [TEN 이슈] '나 혼자 산다', 알맹이 빠진 사과에 민심 회복 '불가'

    [TEN 이슈] '나 혼자 산다', 알맹이 빠진 사과에 민심 회복 '불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향한 비난 여론이 끊이질 않고 있다. 논란 이후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민심 회복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한 모양새다.'나 혼자 산다'를 향한 질타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왕따 논란에서 비롯됐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기안84의 연재 종료 축하 파티를 가장한 몰래카메라로 인해 비난이 쏟아진 것. 이로 인해 지난 1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 방송분과 관련해 민원 9건이 접수되는 등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이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일부 클립 영상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지기만 했다. 결국 지난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낀 이들에게 사과한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하지만 대중들은 제작진의 구멍 난 사과문을 일일이 따져 들며 분노했다. 한순간에 여름방학 이야기로 바뀐 기안84의 마감 샤워,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해명, 몇 줄의 사과로 인한 진정성 부족 등을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제작진의 불찰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결국 '마감 샤워' 2탄에 나간 이후에도 민심은 회복 불가 수순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선 출연진은 가해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