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임시완, 오늘(17일) 마라톤 10km 45분 만에 완주

    임시완, 오늘(17일) 마라톤 10km 45분 만에 완주

    배우 임시완이 마라톤 10km를 완주했다.임시완은 17일 자신의 SNS에 달리기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2024 서울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한 임시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해당 코스를 45분 만에 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임시완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오징어 게임 오일남'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오늘(15일) 1심 선고 공판 [TEN이슈]

    '오징어 게임 오일남'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오늘(15일) 1심 선고 공판 [TEN이슈]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오영수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15일) 나온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오영수의 제추행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해당 혐의로 기소된지 약 1년 4개월여 만이다.검찰은 지난달 2일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표현하고 피해자 요구에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이에 오영수의 변호인은 "피해자의 진술과 그로 파생한 증거 외에는 이 사건에 부합하는 증거는 부족하다"며 "추행 장소와 시간, 여건 등에 비춰보면 범행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도 든다"고 호소했다.또 오영수는 최후 변론을 통해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힘들고 괴롭다.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던 당시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오영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징역 1년 구형 "참담해" [TEN이슈]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징역 1년 구형 "참담해" [TEN이슈]

    검찰이 배우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2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취업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오영수는 2017년 9월 같은 극단 여성 A씨와 산책길을 걷다가 A씨를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 혐의를 받는다. 오영수는 손을 잡고 여성의 주거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검찰은 "피고인은 2017년 당시 피해자 등이 있는 술자리에서 '너희가 여자로 보인다'며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표현하고 피해자 요구에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 엄벌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오영수는 "이 나이에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너무 힘들고 괴롭다"며 "제 인생에 마무리가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오영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 1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하나둘씩 베일 벗는 '오징어 게임2'…기대 커질수록 깊어지는 고민[TEN스타필드]

    하나둘씩 베일 벗는 '오징어 게임2'…기대 커질수록 깊어지는 고민[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조금씩 베일을 벗으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시즌1의 글로벌 흥행으로, 시즌2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OTT에서 전편에 이어 자신 있게 내놓은 후속편들이 줄줄이 혹평받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속편 컴플렉스와 같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까. 오징어게임의 지속적인 성공 여부가 K-드라마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꼭꼭 숨겨졌던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정보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촬영장소부터 정확한 공개 일정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게 없는 '오징어 게임2'. 정보가 별로 없다 보니 궁금증은 점점 커져만 갔다.'오징어 게임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024년 공개 예정이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24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기훈 역의 이정재, '프론트맨' 이병헌, 공유 등 시즌1에 등장했던 캐릭터뿐만 아니라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박규영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앞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측은 국내외 취재진에게 세트장 일부를 보여주기도. 지난해 12월 7일 취재진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세트장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독혁 감독, (주)퍼스트맨스튜디오의 김지연 대표, 채경선 미술감독이 현장을 소개했다.'오징어 게임2'에 배우 라인업도 제대로 답해주지 않고, 모든 정보를

  • '오징어 게임' 시즌2, 2024년 공개 확정…돌아온 이정재→가면 벗은 이병헌 스틸 최초 공개

    '오징어 게임' 시즌2, 2024년 공개 확정…돌아온 이정재→가면 벗은 이병헌 스틸 최초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2024년 공개를 확정하고, 첫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024년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공개된 4장의 스틸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훈’(이정재), ‘프론트맨’(이병헌), ‘딱지남’(공유) 캐릭터로 시즌1에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시즌을 통해 첫 등장할 박규영의 캐릭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또 한 차례 세계를 열광시킬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탄탄한 배우진의 합류와 이들이 연기할 새롭고도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원작빨' 받는 '오징어게임' 실사판?… 혹평 쏟아져도 1위 지키는 아이러니 [TEN스타필드]

    '원작빨' 받는 '오징어게임' 실사판?… 혹평 쏟아져도 1위 지키는 아이러니 [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실사판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다. 다만 본 시청자들은 혹평을 남기기에 바빴고, 출연자들은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까지 진행하는 등 결과와는 다른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악무도한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2021년 대히트를 친 한국 콘텐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본떠 만든 콘텐츠다. '오징어 게임'은 초대박 성과를 내며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올린 작품이다. 시즌1 공개 첫 13주간 2억 6520만 뷰를 기록, 지금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는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분 여우게스트상(이유미) 이유미 등 6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도 확정, 새로운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도가 높다. 지난해 한 영국 매체에 따르면 2023년 기대되는 TV 프로그램 10편 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인들의 '구글' 검색량을 기반으로 한 결과이며, 2위를 차지한 '기묘한 이야기'와 무려 만 여건 차이 난다. 이 가운데, 영국 리얼리티쇼 제작사 '스튜디오 램버트'와 '더 가든'이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트장을 빼다 박은 듯 재현했다. 드라마에서는 CG로 처리한 참가자가 제

  • [종합] 이서진, '오겜' 이정재와 착각한 팬에 사진 요청 거부 "잘못 봤는데 왜 찍나" ('뉴욕뉴욕2')

    [종합] 이서진, '오겜' 이정재와 착각한 팬에 사진 요청 거부 "잘못 봤는데 왜 찍나" ('뉴욕뉴욕2')

    '뉴욕뉴욕2'에서 배우 이서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고, 이들이 뉴욕 야구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뇩뇩 마지막 만찬과 오타니와 함께한 메츠 경기 l 이서진의 뉴욕뉴욕2' 영상에서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닮은꼴' 언급에 강한 부정을 했다. 딤섬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그곳에서 나영석PD의 팬을 만났다. 생각치도 못한 팬의 등장에 "여기 좋다. 홍콩 분위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이서진과 정유미는 믿을 수 없다는 식의 표정을 지었다. 우쭐한 모습의 나영석을 보던 이우정 작가도 옆에서 거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먼저 비행기를 타야 하는 정유미에 나영석 PD는 "서진이 형이 너 공항 안에까지 다 안내해 주고 간대"라고 말했지만, 정유미는 혼자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서진 하면 '츤데레'가 연관검색어로 나온다는 말처럼 나영석 PD는 이서진의 스윗함을 이야기했다. 이우정 작가는 "이서진 치면 바로 나영석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나영석 PD는 자신과 이서진이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정유미 역시 "근데 두 분 진짜 닮아가는 거 같다. 피부 톤도 그렇고"라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닮은꼴이라는 말에 "웃기지 마. 말도 안 돼"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또한, 이우정 작가는 "요즘 김대호 아나운서와 나영석, 이서진이 닮은꼴로 유명하다"라고 새로운 화제를 제시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김대호 아나운서 너무 기분 나쁘겠다. 김대호 아나운서 너무 잘생겼던데"라고 조심스레 말했고,

  • 이유미, 모던x시크의 정석…가을 분위기 물씬[화보]

    이유미, 모던x시크의 정석…가을 분위기 물씬[화보]

    배우 이유미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NARS)의 새 얼굴 이유미의 가을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핫 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미인 만큼, 시크하고 세련된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엘르 화보 속 이유미는 말린 장미 컬러의 우아한 가을 메이크업부터 고혹적인 분위기의 버건디 립, 생기 넘치는 화사한 레드립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유미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반전되는 다양한 메이크업을 색다른 매력으로 완성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영화제 신인상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히는 에미상에서 여우 게스트상을 수상, 이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 넥스트제너레이션 리더스’에 선정되며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 충무로 샛별을 넘어 자리를 굳히고 있는 이유미는 올 하반기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의 주인공 강남순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병헌 "'콘토피아'로 받을 상 고르라면? 당연히 남우주연상이죠" [TEN인터뷰]

    이병헌 "'콘토피아'로 받을 상 고르라면? 당연히 남우주연상이죠" [TEN인터뷰]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는 인터뷰 장소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배우 이병헌(53)은 이내 선글라스를 벗으며 "영화배우니까요"라며 건강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병헌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인터뷰에 나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를 담는다. 이병헌은 902호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아 날카롭고 기민하게 연기했다. '눈을 갈아 끼운 연기'라는 박보영의 말이 체감될 정도의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줬다. 이날 이병헌은 '연기의 경지에 올랐나'라는 질문에 하하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이병헌은 "저도 나한테 이런 얼굴이 있었나? 놀란 장면이 있었다"고 했다. "모니터를 보면서 나 스스로도 무서웠던 느낌이 있어요. '이게 뭐야 왜 이래 CG야?'라는 말이 나왔죠. 왜 이런 눈빛과 얼굴이지? 이런 얼굴이 나한테 있었나? 나한테 놀랐던 경험이에요." 이병헌은 영탁 캐릭터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시나리오에 나와 있는 인물의 말과 행동을 최대한 내가 이해하려고 애를 쓰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인물이 가진 복잡미묘한 상태를 나 나름대로 추측하게 된다"며 "영탁은 이미 스스로 죽은 사람이고, 이미 삶이 자신에게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 사람이 뭔가를 대표하는 리더의 위치에서 새롭게 책임감도 갖게 되고, 리더가 되고, 뭔가를 하게 되면서 고민도 많았겠지만 즉흥적인 감정적인 판단들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하면 과격한 부분들도

  • 이병헌, BH 워크샵 전액 부담 비하인드 "술 취해서 공약, 집에서 힘들었다"

    이병헌, BH 워크샵 전액 부담 비하인드 "술 취해서 공약, 집에서 힘들었다"

    배우 이병헌(53)이 자신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워크샵 전액 부담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병헌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이병헌은 BH엔터테인먼트(이하 BH)의 다낭 워크샵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5월 진행된 BH 다낭 워크샵 비용 일체를 지불했다. 해당 워크샵은 이병헌을 비롯해 한효주, 김고은, 이진욱, 고수, 박보영, 정우, 이지아 등 소속 배우 20명과 BH 손석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2명 등 총 62명이 3박4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병헌은 해당 워크샵에 억대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병헌은 해당 워크샵은 오랜 동반자인 손석우 대표의 꿈이었다며 "손 대표가 10년 전부터 이렇게 워크샵을 가면 얼마나 좋겠냐고 몇 번 말했었다"고 운을 뗐다. "손석우 대표가 몇 번 이런 걸 꿈 꾼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그러다가 한 반년 전 쯤에 '형, 올해는 한 번 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래? 스케줄 맞추는 게 일이겠다' 했었죠. 저희가 항상 연말에 송년회를 해요. 작년에도 배우들하고 직원들이 다 왔어요. 70명 정도 와서 송년회를 하는데, 제가 제일 형이니까 후배들이 '선배님 선배님' 하면서 술을 많이 주더라고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손 대표가 '큰 형님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더라'고 해서 '응? 무슨 말?' 했었는데, 벽에 'BH 해외 워크샵'이라고 써 있었어요. 저걸 얘기하라고 그래서 술에 취해서 그랬는지 제가 크게 한턱 쏘겠다고 말했어요." 당시를 다시 떠올리며 너털 웃음을 터트린 이병헌에 "그리고는 집에서 괜찮았냐"고 묻자 이병헌은 "크게 힘들진 않았지만 조금 힘들

  • 이병헌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천재, 시즌2 추측 하나도 안 맞더라"

    이병헌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천재, 시즌2 추측 하나도 안 맞더라"

    배우 이병헌(53)이 황동혁 감독의 스토리 창작에 대해 극찬했다. 이병헌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이병헌은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2'에 대해 간단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은 시즌2를 아예 생각하지 않고 시즌1이 만들어졌던 것"이라며 "감독님이 저랑 워낙 친하니까 촬영 끝나고 같이 저녁 먹으면서 '시리즈 처음 해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더니 '이제 절대 TV는 안 한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감독님이 '오징어 게임' 하다가 이빨이 몇 개가 빠졌다면서 힘들었다고 한 한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작품이 커지니까 하기로 결정을 하셨더라고요. 이빨이 더 많은 거 같아요. 하하! 그런데 정말 놀라웠던 건 제가 시즌2 대본을 읽어 를 읽어봤잖아요. '와 정말 이야기꾼이구나,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시즌2가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지? 생각했어요. 그런 면에서 (황 감독은) 천재인 거 같아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시즌2 이야기에 대한 외신들의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이병헌은 "저도 몇 가지 본 거 같다, 그런데 맞는 게 하나도 없는 거 같다"며 웃었다.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다고 강조하며 "아무튼 놀라웠다"고 재차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를 담는다. 이병헌은 902호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 "촬영이 벼슬인가요"…'오징어 게임'→'하트 시그널', 촬영장 민폐 사건 왜 반복될까[TEN이슈]

    "촬영이 벼슬인가요"…'오징어 게임'→'하트 시그널', 촬영장 민폐 사건 왜 반복될까[TEN이슈]

    촬영장 민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계속 터져 나오는 문제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해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 부주의한 제작진들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시즌 2도 촬영장 민폐 논란을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 11일 '오징어 게임2'의 한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온 것. 글쓴이는 10일 인천공항에서 '오징어 게임2' 촬영팀을 마주쳤는데, 한 스태프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을 막은채 돌아가라고 짜증 섞인 말투로 말했다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줬으면 촬영 중이라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며 예의 차려서 말 해야 하지 않냐"며 "사람들이 모두 황당해했다. 촬영이 벼슬인가 어이없다"고 덧붙이며 분노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오징어 게임2' 측은 "시민 분들에게 현장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달 5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서인국, 박소담 주연 '이재, 곧 죽습니다'도 스태프 막말 논란에 휘말려 사과했다.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 역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시민들과 마찰을 빚었다. 한 스태프가 시민에게 소리를 지르며 촬영 현장을 통제했다고 밝혀졌다. 시민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찾아 사진을 찍기 위해 유채꽃밭으로 가려던 것뿐인데 말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모두 작품의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한 대처 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현장 소음과 촬영 후 뒤처리 문제로 구설에 오른 작품들도 많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채널A '하트

  •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오징어게임' 시즌2 합류 확정 [공식]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오징어게임' 시즌2 합류 확정 [공식]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은 지난 17일 17시 30분(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에서 전격 공개됐다. 이날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돌아오는 소식 외에도 새로운 참가자로 합류하게 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등장했다. 영상이 공개되는 현장에 있었던 팬들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udum(투둠)을 지켜보고 있던 수많은 전 세계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지난해 6월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1에서 남다른 포스로 극을 압도했던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 들었던 황준호 역의 위하준 역시 시즌2와 함께 돌아온다. 이와 함께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의문의 서바이벌로 초대했던 미스터리한 딱지남 공유도 시즌2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됐다.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와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임시완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이 시즌2에 합류를 결정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3 동시 제작설에 "시즌2 준비 매진 중"[공식 전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3 동시 제작설에 "시즌2 준비 매진 중"[공식 전문]

    2021년 넷플릭스 최고 히트작으로 꼽힌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 2, 3를 동시 제작한다는 보도에 대해 넷플릭스가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재 '오징어 게임' 제작진은 시즌 2 제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점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징어 게임'이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2, 3를 같은 시기에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건 게임을 담았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등이 출연해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비영어권 작품 중 최초로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썼다. 이하 넷플릭스 측 공식 입장 전문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재 '오징어 게임' 제작진은 시즌 2 제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점 말씀드립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서혜진PD가 다시 만든 '불타는 트롯맨' 내달 20일 첫 방송…'오징어 게임' 오마주

    서혜진PD가 다시 만든 '불타는 트롯맨' 내달 20일 첫 방송…'오징어 게임' 오마주

    “‘물’이 다른 트롯! ‘결’이 다른 스타!! 오는 12월 20일(화) 드디어 첫 방송!”MBN ‘불타는 트롯맨’이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한 공식 티저 영상을 첫 공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오는 12월 20일(화) 첫 방송을 확정 지은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대한민국에 ‘트롯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주역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해, 기존 트롯 오디션에서는 보지 못했던 진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이와 관련 ‘불트’에 도전하는 예비 트롯맨 100인의 면면이 드러난 공식 티저 영상이 첫선을 보여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불트’ 티저 영상은 MC 도경완이 “초특급 블록버스터 트롯 오디션!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외침과 동시에, 초대형 무대 공중에 현금이 가득 담긴 투명 볼이 매달린 모습을 클로즈업해 시선을 강탈한다.이어 글로벌 메가 히트작 ‘오징어 게임’ 속 도전자들을 떠올리게 하는, 숫자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은 100인의 트롯맨이 원형으로 서서 현금 볼을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성공하고 싶습니까!”라는 물음에 단전부터 끌어올린 힘찬 함성을 내질러 비장한 각오를 느끼게 한다.그리고 박현빈의 ‘앗 뜨거’가 흘러나오자 현금이 사방으로 흩뿌려지고, 100인의 트롯맨이 잔뜩 흥분한 상태로 음악에 맞춰 무아지경 막춤을 춰 현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각양각색 남친 스타일 참가자들의 꽃미남 비주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