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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 오스본, 싸이와 함께 찍은 인증샷 공개

    오지 오스본, 싸이와 함께 찍은 인증샷 공개

    헤비메탈의 전설 오지 오스본과 싸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오지 오스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담 웨이크먼, 빌리 모리슨, 거스 지와 나, 그리고 싸이가 어제 서울 시티브레이크에서(Adam Wakeman, Billy Morrison, Gus G and I with PSY at the CityBreak Festival in Seoul, Korea yesterday)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이 올라갔다. 사진 속에서 오지 오스본은 싸이와 어...

  • 10리뷰, 오지 오스본,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월드컵경기장 달궈

    10리뷰, 오지 오스본,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월드컵경기장 달궈

    공연 시작 시간인 밤 9시가 되자 오지 오스본이 무대 위로 단숨에 달려 나왔다. 등장부터 패기 넘쳤던 오지 오스본은 6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쩌렁쩌렁한 노래를 들려줬다. 첫 곡 ‘바크 앳 더 문(Bark At The Moon)’부터 마지막 앵콜곡 ‘파라노이드(Paranoid)’까지 역사적인 헤비메탈의 명곡들이 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존재감만으로도 위대한 록의 상징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오지 오스본은 9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록페스티벌 ‘시티브레이크’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오지 오스본은 올여름 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무대였던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12년 전 첫 내한공연을 보고 실망했던 이들도 이번 공연만큼은 엄지를 들만큼 컨디션이 좋았다.‘바크 앳 더 문’에 이어 두 번째 곡으로 ‘미스터 크로울리(Mr. Crowley)’가 흐르자 객석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장엄한 신디사이저에 맞춰 오지가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특유의 ‘교주’ 포즈를 취하자 관객 모두가 ‘오지 교’ 신도가 돼 그를 맞이했다. 오지의 투어 기타리스트인 거스 G는 랜디 로즈의 아름다운 기타 솔로를 재현하며 감동을 더했다.오지 오스본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계속 ‘고 크레이지(Go Crazy)’를 연발하며 무대 위를 뛰어다녔다. 기타솔로가 나올 때에는 장난스러운 꼬마아이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호스로 물대포(맞은 사람에 의하면 물은 아니었다고)를 뿌려댔고 양동이게 가득 물을 담아 자신에게, 또 관객에게 마구 뿌려댔다. 오지의 머리와 얼굴이 젖었지만 용하게도 마스카라는 번지지 않았다.특유의 금속성 목소리는 여전했다. ‘수

  • 오지 오스본 “관객 있는 한 언제까지나 무대 오를 것”(인터뷰)

    오지 오스본 “관객 있는 한 언제까지나 무대 오를 것”(인터뷰)

    록의 거장 오지 오스본이 12년 만에 내한한다. 오지 오스본은 8월 9~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록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이하 시티브레이크)에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오지 오스본은 주다스 프리스트와 함께 헤비메탈을 창시한 것으로 평가받는 블랙사바스 출신으로 지난 40여 년 간 헤비메탈을 상징하는 뮤지션으로 자리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2월 22일에는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와 함께 첫 내한공연을 ...

  • 오지 오스본 12년 만에 내한

    오지 오스본 12년 만에 내한

    록의 거장 오지 오스본이 12년 만에 내한한다. 오지 오스본은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록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이하 시티브레이크)의 2차 라인업에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오지 오스본은 세계적인 정통 메탈밴드인 블랙 사바스 출신으로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 2월 22일 첫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오지 오스본은 지난 40여 년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