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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오래 남길" 종영 소감

    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오래 남길" 종영 소감

    배우 이현우가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현우는 11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이보겸은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였기에 더 애정이 갔다.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행복한 추억이 많아서 드라마 제목처럼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마음 한 켠에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이현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서글서글한 미소 속에 칼날을 감춘 산신 이보겸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극 초반 무공해 눈웃음과 멍뭉미로 밝은 성격과 다정함까지 갖춘 온미남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켰다.또한 중반부가 넘어갈수록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면들을 그려내며 미스터리함을 극대화했다. 방송 말미 산신의 전생 이야기까지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깊은 감정연기로 흡인력을 높이며 차은우, 박규영과 함께 작품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앞서 10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모든 오해와 저주를 풀고 떠난 보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아(김이경 역)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모든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해진 보겸의 표정이 행복한 미래를 암시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드라마를 무사히 마친 이현우는 이번에는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얼떨결에 맡게 된 밴드 리더 현 역을 맡아 따뜻

  • 차은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조금은 성장할 수 있는 계기" 종영 소감

    차은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조금은 성장할 수 있는 계기" 종영 소감

    차은우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종영 소감을 전했다.차은우는 11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항상 종영 소감을 전하는 순간이 되면, 지나간 감정들과 추억들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먼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서원과 수현이를 연기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는데요. 같지만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고민과 걱정을 했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고, 조금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차은우는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든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전했다.또한 차은우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로하와 드라마를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차은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항상 함께해 주는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애정과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박규영 역)와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차은우 역)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 차은우는 극 중 가람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달콤한 멍뭉미를 발산했던 진서원 역을 맡았다.차

  • [종합] 차은우♥박규영, 개 공포증 극복하고 입맞춤→해피엔딩('오늘도 사랑스럽개')

    [종합] 차은우♥박규영, 개 공포증 극복하고 입맞춤→해피엔딩('오늘도 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배우 차은우는 개 공포증을 극복했고, 박규영과의 로맨스가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10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최종회에서 한해나(박규영 분)과 진서원(차은우 분)의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해나는 저주가 풀리며 진서원과의 기억이 돌아왔다. 한해나는 "나 이렇게 뛴 거 진짜 오랜만이다. 쌤한테 처음 키스하고도 진짜 많이 뛰었는데"라며며 기뻐했다. 진서원은 기억이 돌아온 한해나의 모습에 기쁨을 표현하며 끌어안았다.1년 후, 학교에는 변화가 생겼다. 교감 선생님(유승목 분)과 이보겸(이현우 분)은 그만둔 상태였으며, 삼촌(김해준 분)은 주식으로 성공했고, 한유나(류아벨 분)과 송우택(조진세 분)은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맡은 보습이 담겼다. 진서원과 한해나는 여전히 비밀 사내 연애를 즐겼다.진서원은 개 공포증을 극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해나는 진서원과 함께 유기견 봉사를 하러 갔다. "다행이다. 쌤 개 공포증. 완전히 괜찮아진 것 같아"라며 한해나는 변화된 진서원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진서원은 "그런 것보다 이런 얘기를 이렇게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큰 선물이다. 고마워요 나한테 선물로 와줘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솔로개지옥'이라는 연애 프로그램 출연 섭외를 받은 진서원. 동료 교사들은 진서원의 출연을 부추겼지만, 질투를 숨길 수 없었던 한해나는 자리를 떠났다. 동료들 앞에서 한해나와 사귄다는 내용을 고백한 진서원을 본 동료 고사들은 "이제 다 까는 거냐", "1년만 더 버티지"라며 이미 알

  • 차은우·박규영·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기억" 종영 소감

    차은우·박규영·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기억" 종영 소감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10일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측은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산신 이보겸(이현우 역)의 저주를 이겨내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한 진서원(차은우 역)과 한해나(박규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오직 사랑으로 개 공포증을 극복한 서원과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저주를 풀게 된 해나, 사랑하는 여인의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건 보겸의 서사가 모두의 심금을 울리며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최종회에 이목이 쏠리게 했다.이날 대망의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종영을 앞둔 심정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으로 맹활약한 차은우는 "진서원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제목 그대로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사랑스러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차은우는 진서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8회 속 서원이 해나의 저주를 풀고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장면을 꼽았다. 이와 관련 그는 "개나(개+해나)와 입을 맞추는 장면이 대사와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고 방송

  • 오늘(10일) 최종회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박규영의 달달한 분위기

    오늘(10일) 최종회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박규영의 달달한 분위기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배우 차은우와 박규영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하고 달달함을 드러낸다.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최종회에서는 다시 연인이 된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가 가람고등학교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서원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해나의 모습과 산신 이보겸(이현우 분)의 저주를 사랑으로 이겨낸 두 사람. 방송 말미의 서로를 꽉 껴안은 서원과 해나의 애틋한 포옹은 단단한 사랑을 증명해냈다.스틸에는 가람고등학교 축제 현장 속 서원과 해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축제 당일인 서원의 생일을 맞아 해나는 둘만의 추억이 담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서원과 해나 옆에는 해나의 삼촌 신동철(김해준 분) 또한 축제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서원과 민지아(김이경 분), 교감(유승목 분), 동철의 사자 대면도 이뤄질 예정이다.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최종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차은우, ♥박규영과 마음 재확인 "내가 기다릴게요"('오늘도 사랑스럽개')

    [종합] 차은우, ♥박규영과 마음 재확인 "내가 기다릴게요"('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차은우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3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13회에서는 전생의 초영(김이경 역)이 수현(차은우 역)과 막순(박규영 역)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저주를 푸는 대가로 이전의 기억을 잃은 한해나(박규영 역)는 진서원(차은우 역)과 입맞춤 후 개로 변하지 않자 의아해했다. 이후 서원은 해나가 계속해서 자신을 피하기 시작하자 "내가 기다릴게요. 잃어버린 조각 찾을 때까지"라며 그에게 진심을 전했다.해나는 삼촌 동철(김해준 역)이 발견한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서원과의 기억을 조금씩 되찾아갔다. 해나는 보겸(이현우 역)을 찾아가 기억을 되돌려달라고 말했고, 초영이 죽은 산으로 부르는 이보겸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등 심상치 않은 전개를 암시했다.보겸의 복수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민지아(김이경 역)는 서원에게 해나를 산으로 보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전생의 그림자가 계속해서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지 알아내야겠다 다짐해 이들의 얽히고설킨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됐다.서원이 소중한 존재였음을 깨달은 해나는 서원에게 먼저 다가가 사과를 건넸고 두 사람은 보겸의 저주를 이겨내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이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보겸의 산에 가야 한다는 자신의 의지를 드러낸 해나는 그렇게 서원과 함께 보겸의 산으로 향했다.서원에 대한 해나의 기억을 사라지게 했음에도 두 사람이 가까워지자 보겸은 크게 분노, 산에 큰 개를 풀어 서원과 해나를 쫒기 시작했다. 일촉즉발의 분위기는 지켜보는

  • 차은우, 도련님의 단짠 모먼트('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도련님의 단짠 모먼트('오늘도 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극 중 과거 캐릭터에 녹아들었다.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기억을 잃은 한해나(박규영 분)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진서원 역으로 열연 중인 차은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서원의 과거인 ‘수현 도련님’으로 변신했다. 그는 푸른 금부도사의 관복을 입고 금방이라도 범인을 색출해 낼 듯한 날카로운 눈빛과 돌진할 듯한 포즈를 짓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회차에서 수현으로 변신한 차은우는 사랑하는 막순이(박규영 분)를 위해 옥사에 갇히고, 고군분투하는 처연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기도 했다.또 다른 사진 속 차은우는 밝은색의 도포를 입고 카메라를 쳐다보며, 진지하게 기도를 하고 있다. 가슴 아픈 서원과 해나의 과거 서사가 서서히 밝혀지며 과거에도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해 앞으로 밝혀질 이야기에 대한 안타까움과 궁금증을 더한다.극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차은우는 현생의 서원과 과거의 수현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기억을 잃은 해나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표하고 이전에 무뚝뚝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면모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이어 서원의 전생인 수현으로 분한 차은우는 한복을 찰떡같이 소화할 뿐만 아니라 청량한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어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막순이와의 사랑을 더욱 눈에 띄게 만들기도. 차은우는 점차 따뜻한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며 캐릭터의 변화를 실감나게 완성시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끝을 향해 가는 ‘서해 커플&rsq

  • [종합] 박규영, 차은우에 대한 기억 잃었다…저주 풀기 위한 대가('오늘도 사랑스럽개')

    [종합] 박규영, 차은우에 대한 기억 잃었다…저주 풀기 위한 대가('오늘도 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박규영이 차은우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20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11회에서는 진짜 얼굴을 드러낸 ‘산신’ 이보겸(이현우 분)이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 사이를 크게 뒤흔들며 전생 초영(김이경 분)의 복수를 실행해나갔다.이날 방송에서 해나는 자신의 가문에 저주를 건 산신이 보겸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에 휩싸였다. 눈앞에 놓인 현실이 믿기 힘들었던 해나는 어릴 적 사진에 보겸이 함께 찍혀 있는 것을 발견, 그가 특별한 존재임을 확인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해나가 건넨 사진을 들고 보겸을 찾아간 서원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아내려 했다. 보겸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그의 심기를 건드렸고, “또 보자 꼬마야”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과거 개로부터 위협을 받았던 어릴 적 서원의 기억을 소환했다. 이로 인해 보겸이 서원과 해나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봐 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보겸은 해나의 삼촌(김해준 분)을 이용해 그녀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다. 저주를 풀지 못해 매일 밤 개로 살아가던 삼촌 동철을 죽음의 문턱까지 내놓는가 하면 갑작스레 사람으로 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저주가 다시 발동돼 동철은 다시 개로 변했다. 이에 괴로워하던 해나는 “도대체 우리 가족한테 왜 이러는 건데”라며 보겸에게 따져 물었다.곧이어 공개된 진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생의 초영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범인이 막순(박규영 분)이었던 것. 막순은 수현(차은우 분)이 대역죄인 초영의 도주를 도운 죄로 참형 위기에 놓이자 군졸들에게 초영의 위치를 알렸

  • [종합] 차은우, 이현우 연인 죽음으로 몰아넣었다('오늘도 사랑스럽개')

    [종합] 차은우, 이현우 연인 죽음으로 몰아넣었다('오늘도 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차은우가 이현우의 연인 김이경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13일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 이보겸(이현우 분), 전생의 초영(김이경 분)을 둘러싼 악연이 드디어 밝혀졌다.이날 방송에서 보겸은 과거 초영이 서원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것과 똑같이 서원, 해나에게 서서히 칼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보겸의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낀 서원은 그가 칼끝을 겨눈 상황을 장난스럽게 모면하려 했지만, 보겸은 이를 차갑게 받아쳐 보는 이들조차 등골이 서늘케 만들었다.카페 데이트를 하는 등 서원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해나는 요즘 따라 개들이 자신을 피하자 이상함을 감지했다. 설상가상 해나는 몸 상태가 나빠져 감기가 걸렸고 서원은 해나의 집에 방문해 그녀의 옆을 지켰다. 한 침대에 누워 잠을 이루는 서원과 해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전했다.400여 년전, 서원과 해나, 보겸과 초영의 전생 서사가 본격 드러났다. 초영의 종으로 살아가던 막순(박규영 분)은 그녀의 집에 방문한 도령 수현(차은우 분)과 계속해서 인연이 닿았고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향한 감정을 키워나갔다.그 가운데, 초영은 남편이 역모 혐의로 사살돼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수현은 초영의 집에 있는 막순에게 향했고 막순과 수현, 초영은 군졸들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도망치던 초영은 사고를 당해 아이를 잃었고 그녀를 지켜보던 보겸은 "한동안 그 (아이) 혼이 어미 곁을 맴돌다 다 죽어가던 강아지에게 흘러들었지"라며 강아지 덕구로 위로를 전했

  • 정기고, 제아와 입맞춤…'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가창

    정기고, 제아와 입맞춤…'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가창

    정기고가 새로운 듀엣송으로 대중을 찾는다.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기고와 제아가 가창한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Part.6 ‘Sunday Latte’(선데이 라테)가 발매된다.‘Sunday Latte’는 숨겨야 하는 비밀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상처를 가진 한해나(박규영 분)와 진서원(차은우 분)에게 찾아온 비밀스러운 사랑의 기운을 그려낸 곡이다. 히트곡 ‘썸’을 통해 듀엣 장인 면모를 보여줬던 정기고와 감성 보컬 제아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정기고는 신비로운 여운이 감도는 멜로디 위에 몽환적인 보컬을 수놓는다. 수줍지만 솔직한 마음이 드러난 노랫말은 정기고 특유의 차분하고 설레는 음색과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의 마음을 붕 뜨게 만든다.앞서 정기고는 ‘함부로 애틋하게’, ‘자체발광 오피스’, ‘7일의 왕비’, ‘하백의 신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 약 2년 10개월 만에 컴백, 신곡 ‘her’(허)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기고와 제아가 가창에 참여한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Sunday Latte’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차은우, ♥박규영과 이제 비밀연애 시작했는데…이현우, 칼 빼들었다('사랑스럽개')

    [종합] 차은우, ♥박규영과 이제 비밀연애 시작했는데…이현우, 칼 빼들었다('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이현우가 차은우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6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짜릿한 연애가 그려졌다. 저주를 풀고 ‘오늘부터 1일’이 된 ‘서해커플’ 서원과 해나는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전화에 저장할 특별한 애칭을 함께 고민하고 밤새 달달한 전화 통화를 이어가는 등 갓 연애를 시작한 커플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서원과 해나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율(윤현수 분)은 서로에 대한 특징을 이야기해주는 등 큐피드 역할을 자처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서원과 해나는 연인이 된 후 처음으로 마주친 학교에서 사내연애를 제대로 만끽했다. 서원이 교무실에서 자신의 곁을 계속해서 맴돌자 해나는 동료 교사들에게 들키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학교 산책로를 지나가다 서로에게 몰래 쪽지를 건네는가 하면 교무실에서 몰래 손도 잡았다. 특히 수업 공강 시간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다 학생들의 눈을 피해 커튼으로 숨는 등 스릴 넘치는 학교 데이트를 즐겼다. 학교 밖에서도 달달한 시간을 보내던 서원과 해나는 둘만의 시간을 위해 서원의 집으로 향했다. 서원은 해나에게 “생각해보니까 여긴 학교가 아니잖아요. 그럼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요?”라고 묻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두 사람 사이 묘한 분위기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했다. 하지만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서원과 해나 앞에 이보겸(이현우 분)이 등장했다. 서원은 본능적으로 해나의 존재를 보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해나가

  • [종합] 박규영,'♥ 차은우' 키스로 개로 변하는 저주 극복…본격 달달 로맨스 시작 ('오사개')

    [종합] 박규영,'♥ 차은우' 키스로 개로 변하는 저주 극복…본격 달달 로맨스 시작 ('오사개')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차은우와의 진심 어린 키스로 마침내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저주를 풀었다. 지난 29일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8회에서는 저주에 대한 비밀을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꽉 채웠다. 저주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해나는 강은환(김민석 분)이 보낸 문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은환은 앞서 해나가 서원의 집 앞에서 ‘개나(개+해나)’로 변했을 당시 두고 간 물건과 한유나(류아벨 분)의 전남친인 오상수(이승준 분)로부터 구매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증거로 내미는 비열한 행동으로 해나를 협박해 앞으로 일어날 비극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해나의 비밀을 온 세상에 폭로하겠다는 은환의 말에 해나의 집은 비상이 걸렸다. 해나와 유나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한판동(김홍표 분)과 신미선(정영주 분), 송우택(조진세 분)은 은환에게 원인을 제공한 상수를 직접 찾아가 은환의 정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세 사람은 도망치는 상수를 끝까지 따라가는 등 기나긴 추격 끝에 은환의 아지트를 찾았고 그가 수집한 증거들을 모두 없애는 데 성공했다. 한편 학교에서 해나가 보이지 않자 궁금해하던 서원은 최율(윤현수 분)의 친구 조준서(신준항 분)의 강아지 ‘코코아’의 존재가 온라인상의 강아지라는 것을 눈치챘다. ‘개나(개+해나)’가 ‘코코아’라고 알고 있던 서원은 율을 상담실로 불러 “솔직히 말해 코코아, 어디서 온 누구 개야?”라고 물었지만, 율은 거짓말로 이 상황을 무마시켰다. 개나를 향한 서원의 의심의 눈초리가 계

  • [종합]차은우, 박규영 비밀 파헤치는 김민석에 경고 "한 번만 내 눈에 띄면 가만 안 있어" ('오사개')

    [종합]차은우, 박규영 비밀 파헤치는 김민석에 경고 "한 번만 내 눈에 띄면 가만 안 있어" ('오사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차은우와 박규영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이 커져만 갔다. 지난 22일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7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어릴 적 악연이었던 강은환(김민석 분)이 나타나 한해나(박규영 분)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원은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은환과 오랜만에 재회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은환은 인터넷에 올라온 서원, 해나의 사진과 해나 가문의 특별한 저주에 관련된 글을 우연히 발견해 그를 찾아온 것. 은환이 반가울 리 없는 서원은 그를 향해 날선 반응을 보였고 은환이 해나를 언급하며 도발하자 “헛소리하지 말고 가라”며 매서운 경고를 날렸다. 해나는 서원에게 자신의 특별한 저주를 고백하기로 결심, 그의 집 앞을 찾았다. 하지만 서원은 그 시각 은환과 함께 있었고 그를 기다리던 중 어김없이 밤 12시가 다가와 ‘개나(개+해나)’로 변해버렸다. 이러한 모습을 은환이 보게 되면서 일촉즉발 분위기를 형성했다. 다음 날 해나는 집에 기습 방문한 엄마 신미선(정영주 분)을 마주했다. 미선은 해나와 유나 둘 중 누가 저주에 걸린 것인지 캐물었고 해나가 개나로 변하자 유나에게 “(해나 남자친구) 내일 이리로 당장 데리고 와”라고 단호히 말했다. 미선의 요구로 해나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고, 해나의 집에 최율(윤현수 분)이 등장하면서 반전을 안겼다. 유나가 해나의 저주를 알고 있는 율에게 해나의 남자친구 역할을 해달라 청한 것. 그러나 해나는 율을 향해 점점 조여 오는 미선의 행동을 지켜보지 못한 나머지 “엄마 미안해. 나랑 키스한 남자 다른 사람이야”

  • 이현우, 다정다감 멍뭉美 vs 살기어린 미소…두 얼굴의 미스터리('오사개')

    이현우, 다정다감 멍뭉美 vs 살기어린 미소…두 얼굴의 미스터리('오사개')

    배우 이현우가 소름 돋는 두 얼굴로 미스터리의 중심에 섰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보겸 역 이현우가 극중 학교폭력 주동자를 응징하며 전에 보인 적 없던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180도 반전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인연을 맺었던 여인을 보고 몰아치는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5회에서 이보겸은 교내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정황에 흥분한 진서원(차은우 분)을 진정시켰다.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대응을 못한다”며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든든한 동료 교사의 모습을 선보인 것. 이후 덤덤하게 상황을 지켜보던 이보겸은 이내 또 다른 일을 꾸미기 시작한 학폭 주동자 앞에 나타나 “선생님을 그렇게 무시하면 안 되지. 듣는 선생님 기분 나쁘게 말이야”라며 서늘한 눈빛을 쏘아 당황시켰다. 이어 “난 패. 너처럼 맞아야 정신 차리는 애들은”이라는 말과 함께 차가운 미소로 주동자를 압박했다. 도망치는 주동자 앞에 순식간에 나타난 이보겸은 지금까지 미소 띤 얼굴로 학생들을 대하던 한국사 선생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싸늘한 표정과 무심한 목소리로 두 얼굴의 일면을 드러내면서 미스터리의 중심에 섰다. 6회에서는 전학생 민지아(김이경 분)와 마주친 순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서원, 한해나(박규영 분), 이보겸의 얽히고설킨 전생의 인연이 겹쳐지는 이 장면에서 이현우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돌아서는 이보겸의 감정을 물 흐르듯 표현해내 이후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등이 출연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

  • 수지는 웃고 차은우는 울었다…같은 웹작 원작 드라마인데, 시청자 호응 갈린 이유 [TEN스타필드]

    수지는 웃고 차은우는 울었다…같은 웹작 원작 드라마인데, 시청자 호응 갈린 이유 [TEN스타필드]

    웹툰 원작 작품을 보는 건 이제 비일비재하다. 방송사뿐만 아니라 OTT에서도 웹툰 원작 드라마의 활약이 눈에 띈다. 다만 모든 작품이 쾌재를 부르는 것은 아니다. 원작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며 혹평받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은 웹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올 한 해 흥행한 작품만 봐도 웹툰 원작 드라마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넷플릭스 '마스크걸', 'D.P', '이두나!', 디즈니+ '무빙', ENA '남남'등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미 검증받은 작품성에 팬들까지.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받는다는 장점은 확실하지만, 원작 팬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캐릭터 싱크로율이나 스토리의 흐름이 원작 팬들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면, 비판의 목소리를 받기도 한다. 현재 방영 중인 웹툰 원작 드라마 중 ENA '낮에 뜨는 달'은 울상을 짓고 있다. '낮에 뜨는 달'은 원작 자체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지만, 드라마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웹툰은 누적 조회수만 무려 7억뷰를 기록한 히트작이다. 영상화가 확정됐을 때 헤윰 작가는 "웹툰과 드라마라는 각각의 콘텐츠가 가진 특성 때문에 기대보다도 우려가 더 컸다. 작가로서 '낮에 뜨는 달'은 드라마화기 좋은 작품이 아니라는 자각도 있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고. 싱크로율은 나름 원작 팬들의 인정을 받은 '낮에 뜨는 달'이다. 다만 파격적인 각색을 선보였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주인공들의 현대 직업. 원작에서는 남주인공은 학생, 여주인공은 대학생이었지만 드라마에선 각각 톱스타와 소방구조대원으로 바뀌었다. 설정이 바뀌면서 새로운 시청층을 유입할 수도 있지만, 원작 팬들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