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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한지민 "짝사랑 경험多…우울했던 나를 꺼내준 '해피 뉴 이어'"

    [TEN인터뷰] 한지민 "짝사랑 경험多…우울했던 나를 꺼내준 '해피 뉴 이어'"

    "어둠 속에 있던 저를 꺼내준 작품이에요."호텔 엠로스와 관련된 다양한 이들의 로맨스를 담은 연말연시 시즌 무비 '해피 뉴 이어'의 주인공 한지민은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지민은 이 영화에서 오랜 친구인 승효(김영광 분)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호텔리어 소진 역을 맡았다."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침체되고 마음이 좋지 않던 시기였어요. 1년짜리 프로젝트로 보던 드라마 '히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미뤄져서 차기작을 하나도 보고 있지 않은 상태기도 했죠. 그때 이 대본을 읽게 됐는데, 현장에서 연기를 하는 게 스스로에게 힐링이 되는 일이라는 걸 느꼈어요. 소진은 제가 이전에 해왔던 캐릭터보다 밝아서 나중에 봐도 고마운 마음이 클 것 같아요."소진은 호텔리어로서는 꼼꼼하고 똑 소리 나지만 평소 모습은 순진하고 덜렁댄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사랑스럽고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한지민 역시 "소진의 매력은 일할 때와 친구들과 있을 때 모습이 다른 것"이라며 소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심한 소진은 15년째 남사친 승효를 바라보기만 하고 고백도 못한 채 전전긍긍한다. 그러다 결국엔 승효에게 결혼을 통보 받는다. 자신의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말이다."그간 작품에서는 제가 사랑을 받고, 둘의 관계가 진전되는 멜로를 많이 보여드렸어요. 그래서 남사친을 혼자 사랑하고 고백을 망설이다가 결국 결혼을 축하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인물을 연기하는 게 새롭고 매력적이었어요. 사실 현실의 저는 혼자 짝사랑하고 좋아한다는 표

  • 한지민 "바라던 연말 아직 오진 않았지만…모든 것에 감사" 눈물('해피 뉴 이어') [인터뷰③]

    한지민 "바라던 연말 아직 오진 않았지만…모든 것에 감사" 눈물('해피 뉴 이어') [인터뷰③]

    배우 한지민이 올해를 돌아보며 고마움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감정으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30일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주인공 한지민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호텔리어 소진 역을 맡았다.한지민은 다른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과 다른 '해피 뉴 이어'만의 차별점으로 "다채로움"을 꼽았다. 그는 "이혜영-정진영 선배님의 로맨스까지 다양한 로맨스가 담겼다. 이혜영-정진영 선배님 로맨스가 저는 와닿았다. 그 나이대가 돼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됐다. 그것만이 아름답고 설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한지민은 영화를 본 주변인들의 반응 중 고모의 반응을 소개했다. 한지민은 "고모가 문자를 보내줬다. '요즘 보기 드문 가족 영화라 따뜻했다. 19금 내용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파격적인 내용에 익숙해져서 간만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더라"며 "저 역시도 자극적인 요소에 익숙해지고 그런 것들이 몰입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 문자를 읽고, 무난하고 평범했던 일상이 소중해서 영화를 선택했었다는 게 기억났다"고 전했다.  영화 '미쓰백'에 함께 출연했던 아역 김시아의 반응도 전했다. 한지민은 "시아 양이 영화 잘 봤다고 제가 예쁘게 나온더고 하더라. 그리고 승효 같은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마라고 문자왔다"고 말했다.올해를 마무리하는 기분을 묻자 한지민은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한지민은 "제가 요즘 두 작품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어서 연말이 간다는 것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질문을 들으니 주마등처럼 흘러간

  • 한지민 "짝사랑 경험 多…상대가 고백해야 용기 내"('해피 뉴 이어')[인터뷰②]

    한지민 "짝사랑 경험 多…상대가 고백해야 용기 내"('해피 뉴 이어')[인터뷰②]

    영화 '해피 뉴 이어'의 배우 한지민이 연기로 짝사랑 경험은 처음이지만 실제로는 짝사랑 경험이 많다고 밝혔다.30일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주인공 한지민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호텔리어 소진 역을 맡았다.한지민은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 좋아하고 혼자 쳐다보고 좋다는 표현을 못했다. 성인이 돼서도 누가 마음에 들어도 소진과 비슷하게 행동했다"며 웃었다. 이어 "혹시라도 거절 당할까봐 그렇다. 거절 당했을 때 어색해지고 다시 보기 힘들까봐.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말을 못하는 편이다. 연애 했을 때 어떻게 했나 생각해보면 상대가 먼저 얘길 해오면 용기를 내보는 편이다"고 전했다.한지민은 "영화를 보면서 사랑은 타이밍이고 인연은 따로 있구나 싶더라. 아무리 같은 마음이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고 서로의 모든 것들이 인연처럼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사랑은 이뤄질 수 없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받고 싶은 프러포즈가 있냐는 물음에는 "특별히 생각해본 건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지난 29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해피 뉴 이어' 한지민 "침체된 있던 시기 받은 대본, 어둠에 있던 날 꺼내준 작품" [인터뷰①]

    '해피 뉴 이어' 한지민 "침체된 있던 시기 받은 대본, 어둠에 있던 날 꺼내준 작품" [인터뷰①]

    배우 한지민이 영화 '해피 뉴 이어'가 자신에겐 힐링과 같은 존재임을 밝혔다.30일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주인공 한지민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호텔리어 소진 역을 맡았다.한지민은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침체되고 마음이 좋지 않던 시기였다. 작품을 선택할 때 내가 어떤 상태인지가 작품 선택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영화 내용을 보며 내년 이맘때쯤 풀리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다면 나도 이런 영화를 찾고 싶을 것 같고 관객들도 그럴 것 같았다. 연말이 주는 설레는 느낌과 따뜻한 느낌이 잘 담겼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영화를 선택한 건 잘한 일이다. 어둠에 있던 나를 꺼내준 작품"이라며 "당시 드라마 '히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1년짜리로 보던 드라마가 (코로나로 미뤄져서) 차기작을 하나도 보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혼자 침체돼 있었다. 저는 힘든 걸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때 이 대본을 받고 나는 현장에서 연기를 하는 게 스스로를 치료해줄 수 있는 거라 생각했다. 현장에 가서 감독님의 순수한 개그를 들으며 마냥 웃을 수 있었다. 소진 캐릭터 자체가 제가 이전에 했던 캐릭터보다 밝은 면이 있어서 나중에 봐도 고마운 마음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한지민은 소진의 매력에 대해 "일할 때와 친구들과 있을 때 모습이 다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사랑을 받고 둘의 관계가 진전되는 캐릭터를 멜로에서 많이 보여드려서, 친구를 혼자 사랑

  • 노마스크 13명으로 '해피 뉴 이어'…코로나에 성역은 없다 [TEN스타필드]

    노마스크 13명으로 '해피 뉴 이어'…코로나에 성역은 없다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수요일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사진 찍을 때만 잠깐 벗었습니다."최근 연예계 각종 행사나 스타들의 SNS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문구다. 그리고는 여럿이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한다. 지난 27일 열렸던 영화 '해피 뉴 이어' 언론시사회 현장도 마찬가지였다.이 영화는 주인공만 14명인 옴니버스 작품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날 시사회와 간담회에는 주연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이혜영, 정진영, 조준영, 원지안과 더불어 곽재용 감독까지, 무대에 오른 인원이 모두 13명. 시사회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13명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들 사이사이에는 칸막이가 설치됐다. 그러나 사전 촬영된 단체사진은 달랐다. 좁은 무대에 '노마스크'로 다닥다닥 붙어 서서 배우들과 감독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게 부과된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예외상황으로 인정하는 경우는 있다. 서울시의 답변에 따르면 얼굴을 보여야 하는 공연(무대에 머물 때로 한정), 방송 출연(촬영할 때로 한정, 유튜브 등 개인방송은 사적 공간에서 촬영할 때로 한정) 및 사진 촬영(임명식, 협약식, 포상 등 공식 행사 시 당사

  • [TEN리뷰] '해피 뉴 이어' 치장만 화려…진부한 맛의 되풀이

    [TEN리뷰] '해피 뉴 이어' 치장만 화려…진부한 맛의 되풀이

    매일 먹는 밥은 맛있고 익숙하지만 색다른 것은 없다. 다른 반찬이 하나라도 밥상에 올라왔다면 전날과 다른 밥상이 됐겠지만 같은 반찬으로 차려졌다면 별다를 것이 없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어제 먹었던 밥상과 같다. 특별함이 없는 것이 '해피 뉴 이어'만의 특별함이다.'해피 뉴 이어'는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한지민-김영광-고성희가 삼각관계로, 이동욱-원진아, 강하늘-임윤아, 정진영-이혜영, 조준영-원지안이 커플 관계로, 서강준-이광수가 가수-매니저 관계로 등장한다. 매번 퇴짜 맞는 맞선남 역의 이진욱도 주요 인물 중 하나다.주인공만 14명인 작품. 촘촘하게 엮는다 해도 어수선할 텐데, 엉성한 짜임새는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는 15년간 자신을 짝사랑해온 여사친(한지민 분)에게 여지만 주다 다른 여자와 홀랑 결혼해 버리는 '나쁜 남자'로 보인다. 호텔 대표 용진(이동욱 분)과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 분)의 로맨스는 낡디 낡은 신데렐라 스토리에 불과하다. 엉뚱하고 어리숙한 재용(강하늘 분), 순수하고 선한 매니저 상훈(이광수 분) 캐릭터로 이야기에 위트를 첨가하려 했지만 웃음을 터트리기엔 역부족이다.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로맨스, 황혼의 농익은 로맨스 등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구체적인 서사가 드러나지 않아 깊이감이 부족하다. 이미 다른 커플들의 분량만으로도 러닝타임은 차고 넘친다. 아름다운 동화를 가장하지만 공상적인 캐릭터와 스토리가 공감을 끌어내긴 힘들다.'해피 뉴 이어'의 전개는

  • '해피 뉴 이어', 짝사랑女 한지민부터 황혼 멜로까지...14人의 로맨스 백화점 [종합]

    '해피 뉴 이어', 짝사랑女 한지민부터 황혼 멜로까지...14人의 로맨스 백화점 [종합]

    소소한 일상에서 누렸던 사랑과 우정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며 설렘과 힐링을 선사하는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관객들을 찾는다. 짝사랑, 사내 연애, 10대의 풋풋한 로맨스와 중년의 진중한 로맨스, 그리고 비대면 로맨스까지 14명의 배우들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2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곽재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이혜영, 정진영, 조준영, 원지안이 참석했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영화. 한지민-김영광-고성희가 삼각관계로, 이동욱-원진아, 강하늘-임윤아, 정진영-이혜영, 조준영-원지안이 커플 관계로, 서강준-이광수가 가수-매니저 관계로 등장한다.곽 감독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진행하면서 팬데믹 상황이 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분이 나지 않는 시간을 보냈다. 영화 속에서라도 우리가 예전에 느꼈던 연말 분위기를 느꼈으면 해서 여러 커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을 중심으로, 제가 가진 감성이 충분히 녹아들어가게 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나라에 다양한 계층이 있는데, 좀 더 현실적이면서도 동화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로만 구성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좋은 배우들과 일하다 보니 정말 프로들과 일하는구나 느꼈다. 저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배우들이 충분히 연기를 보여줄 수 있게 했다. 저는 감정을 연출하는데 중점을 뒀고 배우들

  • 원진아 "이동욱과 다시 만난다면 부부? 아니, 적대 관계가 좋아"('해피 뉴 이어')

    원진아 "이동욱과 다시 만난다면 부부? 아니, 적대 관계가 좋아"('해피 뉴 이어')

    영화 '해피 뉴 이어'의 배우 이동욱과 원진아가 커플 케미를 자랑했다.2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곽재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이혜영, 정진영, 조준영, 원지안이 참석했다.이 영화에서는 한지민-김영광-고성희가 삼각관계로, 이동욱-원진아, 강하늘-임윤아, 정진영-이혜영, 조준영-원지안이 커플 관계로, 서강준-이광수가 가수-매니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이동욱은 짝수강박증이 있는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 역을 맡았다. 원진아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호텔 하우스키퍼 이영을 연기했다.이동욱은 원진아와 호흡에 대해 “‘라이브’ 때는 친구였고 여기서는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다. 호흡을 한 번 맞춰봐서 더 편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됐으니 세 번째는 부부 역할로 만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며 케미를 뽐냈다. 원진아는 “친구 역할로 만났던 선배와 다시 촬영하게 돼서 편했다. 부부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계속 같은 편이었으니 적으로 만나면 어떨까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오는 29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한지민 "짝사랑, 현실에서 자주 경험…연기로는 처음"('해피 뉴 이어')

    한지민 "짝사랑, 현실에서 자주 경험…연기로는 처음"('해피 뉴 이어')

    배우 한지민이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경험해본 짝사랑 연기가 신선했다고 밝혔다.2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곽재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이혜영, 정진영, 조준영, 원지안이 참석했다.이 영화에서는 한지민-김영광-고성희가 삼각관계로, 이동욱-원진아, 강하늘-임윤아, 정진영-이혜영, 조준영-원지안이 커플 관계로, 서강준-이광수가 가수-매니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호텔리어 소진 역을 맡았다. 김영광은 15년 지기 여사친 소진에게 약혼녀 영주(고성희 분)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라디오 PD 승효로 분했다. 고성희가 연기한 영주는 남친의 여사친 소진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재즈 피아니스트다.한지민은 “소진은 매니저로서 일할 때 철두철미하고 프로의식이 강한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허술한 모습이 저와 비슷하다. 저는 남사친이 많진 않지만 오래된 친구를 좋아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기도 했다.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영화를 소개했다.한지민은 “제가 현실에서는 짝사랑을 많이 했는데 영화에서 사랑이 이뤄지지 않은 건 처음이다. 제가 혼자 바라보고 김칫국 마시는 감정들이 저에게 낯선 감정은 아니었지만 연기로는 처음이라 새롭게 다가왔고 재밌었다”고 말했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오는 29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 강하늘, 조준영과 男男 키스신 "촉촉했다" ('해피 뉴 이어' )

    강하늘, 조준영과 男男 키스신 "촉촉했다" ('해피 뉴 이어' )

    배우 강하늘이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2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곽재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이혜영, 정진영, 조준영, 원지안이 참석했다.이 영화에서는 한지민-김영광-고성희가 삼각관계로, 이동욱-원진아, 강하늘-임윤아, 정진영-이혜영, 조준영-원지안이 커플 관계로, 서강준-이광수가 가수-매니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강하늘은 공무원 시험에 5년째 낙방하며 여자친구마저 떠나버린 취준생 재용으로 분했다. 임윤아는 호텔 엠로스에서 모닝콜을 담당하는 고객센터 직원 수연을 연기했다.조준영은 소진의 늦둥이 남동생이자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 역을 맡았다.강하늘은 조준영과 인공호흡신 비하인드에 대해 “촉촉했다”며 쑥쓰러워 했다. 이어 “준영 씨 연기 인생에 첫 키스신이었다고 하더라. 첫 키스신을 제가 앗아가서 죄송하다. 촬영 현장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조준영은 “‘해피 뉴 이어’ 첫 촬영날 찍은 신이다. 저는 영광이다. 그 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선배님께서 잘 챙겨주고 잘 풀어주셨다. 첫 키스 했을 때 리액션이 실감나게 나올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오는 29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해피뉴이어' 한지민X이동욱X원진아, 티빙 라이브 파티

    '해피뉴이어' 한지민X이동욱X원진아, 티빙 라이브 파티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배급 CJ ENM, 티빙)가 오는 27일 티빙 라이브 파티를 개최한다.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해피 뉴 이어'가 27일 오후 7시 티빙 라이브 파티를 개최한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연말을 맞이해 랜선 파티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티빙 라이브는 한지민, 이동욱, 원진아, 이광수, 조준영, 원지안이 함께 자리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의 키워드를 살펴보는 '해피 뉴 이어' 초성 게임을 비롯해 장르변주 N행시 게임, 랜덤 밸런스 게임, 릴레이 추천 토크 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물론, '해피 뉴 이어'의 유쾌한 비하인드와 관람 포인트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시청 인증 이벤트와 배우들의 라이브 파티 짤타임까지 준비되어 있어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피 뉴 이어' 티빙 라이브 파티는 27일 오후 7시 티빙 애플리케이션, 티빙 유튜브 채널, 티빙 틱톡과 CJ ENM MOVIE 유튜브 채널, 네이버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한편 '해피 뉴 이어'는 오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무비가이드] '해피 뉴 이어' 삼각관계→사내·비대면 인연…14人 '버라이어티' 로맨스

    [무비가이드] '해피 뉴 이어' 삼각관계→사내·비대면 인연…14人 '버라이어티' 로맨스

    톱스타부터 중견, 신예까지 14명의 배우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해줄 영화 '해피 뉴 이어'로 찾아온다. 연말연시 호텔을 배경으로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해피 뉴 이어'-호텔 엠로스에서 인연을 기다리는 14人감독 곽재용출연 한지민, 이동욱개봉 12월 29일(티빙 동시 공개)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며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는 시즌 무비가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가슴 아픈 짝사랑, 아련한 옛사랑까지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이야기다. 화려한 크리스마스부터 흥겨운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까지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담아낸다. '타이거 마스크'-노잼 루저에서 K히어로로감독 염정원출연 조한선개봉 12월 30일'타이거 마스크'는 재미 없는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우연히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히어로가 되는 코믹 액션. 조한선은 평범하게 살아오다 '타이거 마스크'를 만나 대역전을 맞는 주인공 육건평을 연기했다. 육건평이 '존재감 제로'에서 K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이번 영화 속 액션은 한국 전통무술인 태껸을 토대로 디자인됐다. 조한선은 캐스팅된 후 태껸

  • 강하늘♥임윤아, 호텔서 비대면 로맨스 포착('해피 뉴 이어')

    강하늘♥임윤아, 호텔서 비대면 로맨스 포착('해피 뉴 이어')

    배우 강하늘과 임윤아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시인 윤동주('동주')부터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재심'), 어딘가 허술한 이론백단 경찰대생('청년경찰'), 순애보를 가진 촌므파탈 순경 용식이까지('동백꽃 필 무렵').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대변했던 강하늘이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재용 역을 맡아 또 다른 청춘 이야기를 선보인다. 공무원 시험 낙방 5년 차, 여자친구마저 떠나버린 재용은 자포자기한 심경으로 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기 위해 호텔 엠로스를 찾고 그곳에서 뜻밖의 대화 상대를 만나게 된다. "많은 인물들과 그들의 감정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전한 강하늘은 사는 게 녹록하지 않은 취준생으로 분해 실감 나는 생활 연기로 짠내 폭발 공감대를 자극하는 한편, 담당 호텔리어 수연(임윤아)과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 "흡수력이 정말 뛰어나다. 감독의 생각을 빨리 캐치하고 100% 구현하는 배우"라고 곽재용 감독의 극찬을 받은 강하늘은 캐릭터의 상황을 찰지게 표현하며 다시 한번 대체불가 배우의 진가를 발휘한다.2017년 스크린 데뷔작 '공조'를 통해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2019년 942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엑시트'와 올해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기적'을 통해 연기

  • [공식] 한지민X이동욱 '해피 뉴 이어' 29일 티빙·극장 공개 확정

    [공식] 한지민X이동욱 '해피 뉴 이어' 29일 티빙·극장 공개 확정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오는 29일 티빙과 극장 동시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웰컴 투 호텔 엠로스 티저 예고편은 "올해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건가 싶어 너무 심란하고 쓸쓸합니다"라고 사연을 소개하는 인기 라디오 DJ 이강(서강준)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짝사랑하는 15년 지기 남사친의 결혼 발표에 서글퍼진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취준생 재용(강하늘),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는 성형외과 의사 진호(이진욱), 이강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음이 착잡한 매니저 상훈(이광수)의 모습은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쓸쓸했던 우리 모두의 일상을 위로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는 대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등장한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이동욱)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만나고 헤어지는 이곳, 호텔 엠로스를 찾은 14인 14색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버라이어티한 캐스팅의 '해피 뉴 이어'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와 한국 멜로 영화의 바이블 '클래식'을 만든 로맨스 장인 곽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내부자들', '덕혜옹주',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작품성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영화들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

  • [종합] "코로나·마스크 없어"…'해피 뉴 이어' 한지민·이동욱→이광수 14人이 선사할 따뜻한 연말

    [종합] "코로나·마스크 없어"…'해피 뉴 이어' 한지민·이동욱→이광수 14人이 선사할 따뜻한 연말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라는 톱스타부터 영화계 신예까지 연말을 따뜻하게 해줄 영화 '해피 뉴 이어'가 14인 14색의 이야기로 찾아온다.1일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곽재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이 참석했다.'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옴니버스인 이 영화에서는 한지민-김영광-고성희가 삼각관계로, 이동욱-원진아, 강하늘-임윤아, 정진영-이혜성, 조준영-원지안이 커플 관계로, 서강준-이광수가 가수-매니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호텔리어 소진 역을 맡았다. 김영광은 15년 지기 여사친 소진에게 약혼녀 영주(고성희 분)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라디오 PD 승효로 분했다. 고성희가 연기한 영주는 남친의 여사친 소진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재즈 피아니스트다.한지민은 소진 캐릭터에 대해 "일에 있어서는 전문적이지만 인간적으로는 허당기가 있다. 15년 남사친이 분명 절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타나 결혼한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극 중 남사친 김영광에게 "작년에 절 흔들어 놓더니. 제 생각엔 분명히 저를 좋아한 것 같은데 왜 그러셨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김영광은 "15년 지기 여사친에게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승효가 눈치가 없는 캐릭터"라며 "프러포즈를 해야 하는데 그런 걸 잘 못하는 친구라 15년 지기 여사친에게 상담을 하게 된다. 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