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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리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클래식한 멋 더해진 스타일리시한 액션 첩보물

    [TEN리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클래식한 멋 더해진 스타일리시한 액션 첩보물

    스마트하고 젠틀한 스파이 '킹스맨'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00년 전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 과정을 그린다. 통념을 깬 스타일리시한 첩보물의 미덕을 이으면서 전편보다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러닝타임 내내 유쾌함과 스릴감을 선사한다.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옥스포드 공작은 무고한 희생이 따르는 전쟁에 반대하며 평화주의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아들 콘래드는 아버지와 생각이 달랐다. 성년이 된 콘래드는 군인이 되어 전쟁에 나가는 것이 조국을 수호하는 영예로운 일이라 믿는다. 옥스포드는 콘래드의 뜻을 꺾을 수 없었고, 콘래드는 입대해 참전하게 된다. 그러자 옥스포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들을 지키기로 한다. 옥스포드는 가문의 집사 숄라, 콘래드의 유모 폴리와 함께 비밀 조직을 만들고, 전쟁을 종용하는 배후 세력의 정체를 파헤치며 대의 실현에 나선다.'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인기 첩보물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이다. 영화는 최고급 수트를 만드는 영국의 테일러숍이 어떻게 비밀 정보기관의 거점이 된 것인지, 어떻게 젠틀한 신사 요원들이 탄생하게 된 것인지, 그 기원을 그린다. 이번 영화는 부성애로써 이 서사를 이끌고 나간다. 평화주의자 아버지 옥스포드가 특별한 계기로 각성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들을 지키고 악인들을 물리치는 과정이 개연성 있고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킹스맨' 시리즈는 재기발랄하고도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영화 속 요원들의 모습 역시 고상하면서도 잔혹하고, 너그러우면서도 무자비하다. 전작들과 달리 시대적 배

  • [무비가이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신사·숙녀들의 첩보조직…위대한 탄생의 기원

    [무비가이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신사·숙녀들의 첩보조직…위대한 탄생의 기원

    독립 첩보조직 '킹스맨'의 기원을 밝히는 프리퀄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개봉한다. 전설의 SF '매트릭스'도 신작으로 돌아온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사상 최악의 적에 맞선 킹스맨의 첫 미션감독 매튜 본출연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개봉 12월 22일최초의 킹스맨, 그 탄생 스토리가 밝혀진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 리더 옥스포드 공작을 비롯해 옥스포드 가의 유모와 집사로 정체를 감춘 폴리와 숄라, 팀에 새롭게 합류한 옥스포드 공작의 아들 콘래드까지 이전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선함을 더한다.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은밀한 계획을 꾸미는 악의 근원을 뿌리 뽑기 위해 나서는 모습은 '킹스맨' 시리즈 전편의 특정 장면들을 연상시키기도 해 반가움을 안긴다. '킹스맨'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독창적인 액션과 시대를 반영한 스페셜 가젯, 그리고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펙터클한 스케일까지 모두 담아내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매트릭스: 리저렉션'-2개의 현실 속 다시 깨어난 구원자감독 라나 워쇼스키출연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개봉 12월 22일레전드 시리즈 '매트릭스'가 부활한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새로운 전쟁을 담은 이야기.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