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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최민식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3일째 1위 유지…'뜨거운 피' 개봉

    [종합] 최민식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3일째 1위 유지…'뜨거운 피' 개봉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3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하루 관객 수는 1만 명 아래였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82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에 이어 또 다시 1만 명을 넘지 못한 것.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40만2577명이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문폴'은 일일 관객 수 6149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15만85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다.'더 배트맨'은 하루 동안 4825명을 모아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4257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스펜서'는 일일 관객 수 386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968명이다. '스펜서'는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이며,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5위는 '에펠'이었다. 일일 관객 수는 3000명, 누적 관객 수는 3396명이다. '에펠'은 전 세계가 몰랐던 에펠의 또 다른 이야기, 천재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운명적인 사랑과 에펠탑의 완성을 그린 멜

  • [종합]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1위지만 일일 관객 1만 명 미만…5위까지 외화가 네 편

    [종합]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1위지만 일일 관객 1만 명 미만…5위까지 외화가 네 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일일 관객 수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80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일일 관객 수가 3만 명대였던 것에 비하면 급감한 수치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39만4355명이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문폴'은 일일 관객 수 7196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14만3937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다.'더 배트맨'은 하루 동안 5273명을 모아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9432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스펜서'는 일일 관객 수 3779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7087명이다. '스펜서'는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이며,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극장판 주술회전 0'는 전날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2104명, 누적 관객 수는 48만5619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 [종합]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개봉 2주 차에 다시 1위…'뜨거운 피' 예매율 선두

    [종합]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개봉 2주 차에 다시 1위…'뜨거운 피' 예매율 선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2주 차 주말을 맞아 역주행을 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3만6083명을 동원하며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6303명이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문폴', '스펜서'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역주행해 존재감을 확인케 했다.'문폴'은 일일 관객 수 3만6068명으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날까지 총 13만6741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다.'더 배트맨'은 하루 동안 1만9782명을 모아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82만4159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스펜서'는 일일 관객 수 884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3308명이다. '스펜서'는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이며,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전날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8602명, 누적 관객 수는 48만35

  • [종합] 최민식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누적 25만…'문폴' 예매율 1위

    [종합] 최민식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누적 25만…'문폴' 예매율 1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닷새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6만1979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24만6226명이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더 배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4만2398명을 모아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73만3821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극장판 주술회전 0'는 전날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1154명, 누적 관객 수는 44만7488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서는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톰 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는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 5596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71만7126명을 달성했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보물을 가장 먼저 찾아야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이 모험을 떠나는 액션 어드벤처다.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는 5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 수는 5396명, 누적 관객 수는 3만5635명이다.이어 '블랙라이트', '안테벨룸', '스파이더맨: 노 웨

  • [종합]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틀째 1위지만 일관객 1만명대…'더 배트맨' 예매율 선두

    [종합]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틀째 1위지만 일관객 1만명대…'더 배트맨' 예매율 선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10일 1만6992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0만6321명이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더 배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1만3669명을 모아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62만2805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극장판 주술회전 0'는 전날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5704명, 누적 관객 수는 41만8764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서는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리암 니슨 주연의 '블랙라이트'는 두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2564명, 누적 관객 수는 9483명을 기록했다. '블랙라이트'는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스페셜 요원이 조직의 추악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하는 액션 영화다.'해적: 도깨비 깃발'은 1621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총 132만8716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이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 '언차티드', '레벤느망', '스파이더맨:

  • [종합] 최민식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개봉 첫날 1위…예매율은 '더 배트맨' 선두

    [종합] 최민식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개봉 첫날 1위…예매율은 '더 배트맨' 선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일인 지난 9일 7만5529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해적: 도깨비 깃발'(9만2461명)의 뒤를 잇는 2022년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으로, '언차티드'(7만278명), '경관의 피'(6만4050명), '킹메이커'(4만7027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 전 시사회 등을 통해 모은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8만9330명이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더 배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6만2579명을 모으며 1위 자리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게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누적 관객 수 60만9136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이다.'극장판 주술회전 0'는 전날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8168명, 누적 관객 수는 41만3061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서는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은 개봉일인 이날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2만1116명, 누적 관객 수는 2만1

  • 신선함 부족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최민식이 나서도 어려운 이유 [TEN스타필드]

    신선함 부족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최민식이 나서도 어려운 이유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힐링물은 어느새 사라지고, 다이내믹하고 피 튀기는 영화들만 겨우 살아남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자극 지수가 낮으면 외면 받는 시국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했다. 담백한 맛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에 흥미를 잃은 '수포자'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답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목표 지향적, 결과 주의적 사회 인식을 환기시킨다. 수학이라는 '장벽이 있는' 소재는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 일상 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수학과 음악을 접목해 예술적으로 담아낸다든지 수학으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영화에서 수학은 수학 천재와 수포자, 두 사람이 벽을 허물고 진심을 나누는 친구가 되도록 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자극적인 맛에 지쳤을 때 순하고 슴슴한 맛을 다시 찾게 된다. 그러나 막상 맛을 보면 너무 뻔하다. 이미 다 알고 있던 맛이었다. 밍밍하다. 그래서 다시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그러하다. 영화에서 이학성이 탈북자라는 설정도, 난처한 상황을 딛고 성장하는 둘의 모습도 기시감이 든다.지난해 주요 상업영화 가운데 휴머니즘을 다룬 작품은 '기적'

  • [TEN인터뷰] 조윤서 "10년 무명→혈관질환 수술 '공백'…'수학자'로 배우의 끈 잡았죠"

    [TEN인터뷰] 조윤서 "10년 무명→혈관질환 수술 '공백'…'수학자'로 배우의 끈 잡았죠"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을 때 반 포기 상태였어요. 더는 배우를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지난 2일 텐아시아 인터뷰룸을 찾은 조윤서는 진짜 고등학생 같았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시종 발랄한 모습을 보인 여고생 박보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놀랍게도 조윤서는 올해 서른 살이다. 스물일곱 살에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무엇보다 그는 데뷔한 지 10년이나 된 '중고 신인'이다.'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어느 날,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조윤서는 박보람 역을 맡아 최민식, 김동휘 사이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로 생기를 불어넣었다.앞서 2019년 크랭크인을 앞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제작진은 최민식, 김동휘 등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한 상황에서, '보람' 역할과 어울리는 배우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었다. 여러 여배우가 오디션장을 빠져나간 이후, 막바지에 나타난 조윤서가 박동훈 감독 눈에 들어왔다. 조윤서는 "그날 감독님이 절 보자마자 '딱 보람이다'라고 생각하셨단다. 제작사 문을 나서기도 전에 '같이 하자'고 이야기하시더라"라고 떠올렸다.이날 뒷이야기가 있다. 아무리 감독이 찾던 이미지라 해도 연기력을 무시할 순 없었다. 조윤서는 보람 대사만 발췌한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다. 첫 완독 이후 감독의 코멘트에 따라 또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현장에서 대사를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는 동안, 박 감독은 조윤서를 보람 역할로 확신했

  • [TEN인터뷰] '수학자' 김동휘 "최민식 앞 오디션, 250대 1 뚫은 비결이요? 멈추지 않고 쏟아냈죠"

    [TEN인터뷰] '수학자' 김동휘 "최민식 앞 오디션, 250대 1 뚫은 비결이요? 멈추지 않고 쏟아냈죠"

    "최민식 선배 앞에서 오디션을 봤습니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생기겠어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있는 모든 걸 다 쏟아냈죠."데뷔한 지 8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 무려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배우' 최민식의 상대 역으로 낙점됐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고등학생 한지우로 열연한 배우 김동휘(28)다.김동휘는 2014년 영화 '상의원'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여러 단편, 장편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3년 전 소속사도 없던 시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제작 소식을 접한 김동휘는 영화사에 직접 프로필을 보냈다. 이후 감독과 미팅까지 했지만 깜깜무소식이었다. 그러다 한 달 반 만에 연락이 왔다. 김동휘는 "'3일 뒤에 오디션을 보자고 하더라. 그러면서 현장에 최민식 선배가 있을 거라고 했다. '최민식'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긴장감이 몰려왔다"라고 떠올렸다.단 3일간의 준비 끝에 오디션 현장에 갔다. 지원자 대부분이 소속사 사람들과 함께 왔다. 김동휘는 "저와 어떤 한 분 빼고 모두 소속사가 있었다. 회사 있는 사람들이 되겠다 싶었다"라며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제 연기를 최민식 선배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최민식 앞에 처음 섰을 때의 느낌은 어땠을까. 김동휘는 "신기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안 하는 분 아닌가. 늘 큰 스크린에서만 봤던 분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김동휘가 지정대본 3가지 중 2가지를 연기했을 때, 누군가 '이제 됐어'라고 외쳤다. 최민식

  • [종합] "수포자 감독이 만든 수학 영화" 대배우 최민식X신예 김동휘의 차진 호흡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종합] "수포자 감독이 만든 수학 영화" 대배우 최민식X신예 김동휘의 차진 호흡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배우 최민식이 수많은 이들에게 좌절을 안기는 수학으로 위로를 건네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들고 돌아왔다.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했다.'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동훈 감독은 "첫인상은 예의바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한 장면이 떠올랐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한 아이가 있고, 그 아이의 부모 혹은 어른이 '네가 노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다그치는 게 아니라 그 아이가 좋아하는 다과를 정성스럽게 차려놓고 그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존중하며 듣는 태도다. 그러면서 어른의 의견도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얘기하는 반듯함이 머릿속에 떠올라서 기분 좋았다"고 연출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박동훈 감독은 "'수포자', 'N포 세대'라는 포기에 관한 신조어가 생성되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다. 제목을 보고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떠올릴 텐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가 실제 수학자이자 수학 교수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면 토끼도 만나고 탐험을 하지 않나. 우리 영화에서도 신비한 모험을 우리 영화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라고 설명했다.박동훈 감독은 "수학이 딱딱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하며 수학적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자문을 충분히 받

  • 조윤서 "피아노 못 치는데 캐스팅 욕심에 베토벤 친다고 거짓말"('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조윤서 "피아노 못 치는데 캐스팅 욕심에 베토벤 친다고 거짓말"('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배우 조윤서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자신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했다.최민식은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고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을 맡았다. 김동휘는 명문 자사고 동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포자' 한지우를 연기했다. 박병은은 점수만 신경 쓰는 담임이자 수학 교사 근호로 분했다. 박해준은 새터민 지원본부의 지부장이자 학문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이학성의 유일한 벗 기철을 연기했다. 조윤서는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피아노를 좋아하는 학생 보람 역으로 출연한다.조윤서는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피아노를 좋아하는 학생 박보람 역으로 출연한다.조윤서는 “저한테 이 영화는 선물 같이 왔던 영화다. 힘든 시기에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선물 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디션으로 발탁된 조윤서는 “그 날 오디션장을 나오자마자 바로 하자고 하셨다.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한다는 게 벅찼다. 또 이렇게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영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설레고 떨렸다. 누를 끼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했다”고 전했다.박동훈 감독은 “보람 역은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라서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조윤서 씨가 ‘뿅’ 나타났다. 바로 결정했다”며 배우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조윤서는 박보람 캐릭터에 대해 “대

  • '250대 1 경쟁률 뚫은' 김동휘 "최민식 앞에서 미천한 연기, 떨렸다"

    '250대 1 경쟁률 뚫은' 김동휘 "최민식 앞에서 미천한 연기, 떨렸다"

    배우 김동휘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오디션 에피소드를 전했다.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했다.최민식은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고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을 맡았다. 김동휘는 명문 자사고 동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포자' 한지우를 연기했다. 박병은은 점수만 신경 쓰는 담임이자 수학 교사 근호로 분했다. 박해준은 새터민 지원본부의 지부장이자 학문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이학성의 유일한 벗 기철을 연기했다. 조윤서는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피아노를 좋아하는 학생 보람 역으로 출연한다.김동휘는 명문 자사고 동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포자' 한지우를 연기했다.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동휘는 "오디션을 봤다. (최민식) 선배님도 계셨다. 제가 스크린에서만 봤던 분을 보니 너무 떨렸다. 선배님에게 제 미천한 연기를 보여줘야 하니 떨렸다"며 오디션 때를 떠올렸다.박동훈 감독은 "김동휘는 한지우 그 자체였다"며 "지정 대본이 있었는데 자기식대로 수정을 해왔더라.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논리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박해준 "'최민식앓이' 중 만난 최민식 출연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박해준 "'최민식앓이' 중 만난 최민식 출연作"

    배우 박해준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했다.최민식은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고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을 맡았다. 김동휘는 명문 자사고 동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포자' 한지우를 연기했다. 박병은은 점수만 신경 쓰는 담임이자 수학 교사 근호로 분했다. 박해준은 새터민 지원본부의 지부장이자 학문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이학성의 유일한 벗 기철을 연기했다. 조윤서는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피아노를 좋아하는 학생 보람 역으로 출연한다.박해준은 새터민 지원본부의 지부장이자 학문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이학성의 유일한 벗 안기철을 연기했다.박해준은 “한참 피 터지는 작품들을 하고 있었고, ‘침묵’ 이후에 ‘민식앓이’를 하던 차여서 선배님이 뭘 하시는 궁금했다. 그러던 차에 작품을 만나게 됐다. 작품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박병은 "유튜브로 수학 강의 보며 교사 캐릭터 연구"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박병은 "유튜브로 수학 강의 보며 교사 캐릭터 연구"

    배우 박병은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했다.최민식은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고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을 맡았다. 김동휘는 명문 자사고 동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포자' 한지우를 연기했다. 박병은은 점수만 신경 쓰는 담임이자 수학 교사 근호로 분했다. 박해준은 새터민 지원본부의 지부장이자 학문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이학성의 유일한 벗 기철을 연기했다. 조윤서는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피아노를 좋아하는 학생 보람 역으로 출연한다.박병은은 "대선배인 최민식 선배님과 이제 영화에 입문하는 후배들, 그리고 중년의 배우들까지 배우의 스펙트럼과 조화들이 뛰어난 영화 같다. 관심 가져준다면 실망시키지 않을 영화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박병은은 "사람들이 보통 수학을 안 좋아하지 않나. 그래서 수학을 소재로 한 영화가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수학이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서 수학은 매개체다. 주인공들의 우정, 사랑으로 풀어가게 되는 과정이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박병은은 "담임이자 수학 교수인데 제 수학 실력은 ‘0’이다. 스승과 제자보다는 파트너십으로 가는 집단이라고 생각했다. 우선 유튜브에 있는 수학 선생님들 강의를 찾아봤다.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선생님들 모습이나 말투 같은 걸 봤다. 친구처럼 하더라.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않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파트너십이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시련에 봉착한 천재의 마음 이해하기 위해 노력"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시련에 봉착한 천재의 마음 이해하기 위해 노력"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했다.최민식은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고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을 맡았다. 김동휘는 명문 자사고 동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포자' 한지우를 연기했다. 박병은은 점수만 신경 쓰는 담임이자 수학 교사 근호로 분했다. 박해준은 새터민 지원본부의 지부장이자 학문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이학성의 유일한 벗 기철을 연기했다. 조윤서는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피아노를 좋아하는 학생 보람 역으로 출연한다.최민식은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고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을 맡았다. 최민식은 “촬영했던 영화를 뒤늦게나마 선보이게 돼 기쁘다. 크랭크업한 지 2년 정도 됐다. 오랜만에 (여러 출연자들을) 보니 예비군 훈련장에 와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반갑다”고 인사했다.최민식은 출연 결심한 이유가 “여러 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굿 윌 헌팅’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우리도 여러 가지 학원 드라마가 있는데 학원에 국한되지 않은 드라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만나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훈 감독과 처음 만났는데 너무 낯익더라. ‘은하철도 999’의 철이였다. 소년 같고 맑았다. 수줍음도 많았다”며 “저는 박동훈 감독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이 감독이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