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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일영화상] 이솜, 올해의 스타상 "열심히 해서 더 자주 찾아뵐 것"

    [부일영화상] 이솜, 올해의 스타상 "열심히 해서 더 자주 찾아뵐 것"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배우 이솜이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30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김정현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가 진행을 맡았다.이솜은 "부산에 오랜만에 왔는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현장이 많이 생각난다. 감독님 감사드리고 배우들도 보고 싶다. 뒤에서 항상 서포터해주는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더 열심히 해서 부일영화상에 자주 찾아뵈었으면 좋겠다. 저는 제 자리로 돌아가서 열심히 즐기다가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종필 감독, '삼토반' 조세호 캐릭터 등장…"뒷모습에서 명품향 느껴져"('유퀴즈')[종합]

    이종필 감독, '삼토반' 조세호 캐릭터 등장…"뒷모습에서 명품향 느껴져"('유퀴즈')[종합]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종필 감독이 조세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감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영화 '삼진그룹영화토익반' 이종필 감독과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 김가람 PD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이종필 감독에게 "백상 예술대상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그날하고 헤어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하자, 이 감독은 "이솜이 청담동 샵을 소개해줬다"고 답했다. 이종필 감독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만난 조세호를 회상했다. 그는 "시상식 전에 주차장을 걸어가는데 명품향기가 느껴졌다. 뒷모습이 명품의 댄디함이 느껴졌다"며 "면세점 같은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감독은 '삼진그룹 영화 토익반'에 조세호의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깜짝 공개했다. 그는 "작품에 어리바리한 대리가 나오는데 그 모델이 사실 조세호"라며 "뭔가 열심히 사시지 않냐. 연민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가 놀라워하자 이 감독은 "같은 대사라도 발성이나 톤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이종필 감독은 앞서 '삼토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하는 내용인가' 하시는데 그 내용도 있지만 그게 주가 되는 건 아니다. 실제로 과거 고졸 출신의 말단 사원들이 많았는데 정말 많은 일을 하셨다. 그 분들이 주인공인 영화"라고 소개했다. 조세호는 "감독마다 큐사인과 컷 사인이 다른데 감독님 스타일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종필 감독은 "그 전까지는 혼

  • [노규민의 씨네락] '백상' 작품상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옥의티'는 빠다코코낫?

    [노규민의 씨네락] '백상' 작품상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옥의티'는 빠다코코낫?

    <<노규민의 씨네락>> 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영화의 숨겨진 1mm,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수도 있는, 영화 관련 여담을 들려드립니다.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우먼, 토익 600점만 넘기면 대리가 될 수 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을 배경으로,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입사 8년차에도 말단인 세 친구가 승진을 위해 토익반을 ...

  • 고아성·이솜·박혜수, 여성 파워 通했다…'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작품상 ('백상')

    고아성·이솜·박혜수, 여성 파워 通했다…'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작품상 ('백상')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소리도 없이'(홍의정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감독)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화부분 작품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최우수 연기상 여자, 조연상 여자, 시나리오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작품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는 "영화를 연출한 이종필 감독과 열연해준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 씨게 감사하다. 그리고 어떤 영화보다 관객, 영화인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영화를 연출한 이종필 감독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사람을 다 세어보니 560명이더라. 그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기뻐했다.'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지난 해 10월 개봉해 15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여성들이 주체인 이 영화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1990년대 시대적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우주SF '승리호'부터 乙의 반란 '삼토반'까지…설 연휴 '집콕' 넷플릭스 정주행

    우주SF '승리호'부터 乙의 반란 '삼토반'까지…설 연휴 '집콕' 넷플릭스 정주행

    극장 문을 선뜻 넘기가 두려운 요즘,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가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집콕'을 계획 중인 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들을 꼽아봤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 영화 '승리호'는 첫날부터 영화 부문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작품. 한국영화 최초의 우주 SF 장르로, 송중기...

  • 과거로의 시간여행…추억 소환하는 '삼토반'·'이웃사촌'·'인생은 아름다워'

    과거로의 시간여행…추억 소환하는 '삼토반'·'이웃사촌'·'인생은 아름다워'

    "그 때 그 시절로의 시간여행!" 중장년층에겐 향수를, 젊은층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레트로 감성 영화 세 편이 관객들이 만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웃사촌', '인생은 아름다워'다. 지난달 말 개봉해 150만 관객을 눈앞에 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삼토반')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호평 받고 있다. 이 영화는 고졸 출신의 입사 8년 ...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개봉 14일째 100만 돌파 [공식]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개봉 14일째 100만 돌파 [공식]

    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의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1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8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110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00만 눈앞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00만 눈앞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주차 주말에 38만4272명 관객을...

  • F등급은 처음인 당신을 위한 친절한 설명서

    F등급은 처음인 당신을 위한 친절한 설명서

    F등급의 F는 피메일(Female), 즉 여성을 뜻한다. 2014년 제24회 배스 영화제에서 영화계 성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기준이다. 여성 감독이 연출했거나, 여성 작가가 각본을 썼거나, 여성 캐릭터가 서사의 중심에 있는지 여부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여전히 많은 영화에 남성 중심적 관습이 남아있다. 중소규모 영화가 아닌 상당한 대작들의 서사나 캐릭터는 남성 위주로 흘러간다. 여성이 중심이 되고 남성이 보조적 역할을 하는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렇게 남아있는 성별의 관습적 구조 속에서 여성 영화인들은 오늘도 자신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주체적이고 당당하고 강인한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성적 대상으로 묘사가 아닌 다양한 여성상을 담아냈다.이제 여성들만으로도 충분한 시대가 왔다. 때론 섬세하게, 때론 처연하게, 때론 멋지게 자신의 삶을 헤쳐 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네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69세감독 임선애출연 예수정, 기주봉장르 드라마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이 시대, 노인의 성(性) 문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영화 '69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9세 효정(예수정 분)이 29세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이를 고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주변 사람뿐만 아니라 경찰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효정을 매도한다. 그러나 효정은 부당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맞설 용기를 낸다. '69세'는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여성으로서, 노인으로서, 사회적 약자로서 한 인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편견에 위협받는 노인의 성 문제를 화두로 던지며 인간의 존엄성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X이종필 감독, '나이트라인' 출연…에피소드 大방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X이종필 감독, '나이트라인' 출연…에피소드 大방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주역들을 뉴스로 만난다. 오늘 밤 12시 30분 SBS '나이트라인'에 배우 고아성과 이종필 감독이 출연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 전 세대를 사로잡은 공감과 90년대 레트로 감성으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6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첫 주말 27만859명 관객을 동원했다. '삼진그룹...

  • [TEN 인터뷰] '삼토반' 이솜 "화려한 외면만큼 따뜻한 내면도 중요했어요"

    [TEN 인터뷰] '삼토반' 이솜 "화려한 외면만큼 따뜻한 내면도 중요했어요"

    "90년대 스타일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제대로 하고 싶단 마음에 자료나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당시 분위기가 나는 스타일와 헤어, 메이크업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죠. 의상팀이 동묘시장에 간다고 해서 저도 따라갔어요. 90년대 의상들을 같이 찾아보기도 하고 구매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죠."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이솜이 연기한 유나는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90년대의 멋과 분위기를 ...

  • '온앤오프' 고아성, 일상 최초 공개…'삼토반' 열혈 홍보 'ON'

    '온앤오프' 고아성, 일상 최초 공개…'삼토반' 열혈 홍보 'ON'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고아성이 tvN '온앤오프'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온앤오프'에는 배우 고아성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으로 분한 고아성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ON' 일상이 그려진다. 영화 속에서 유쾌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마케팅부 돌직구 ...

  • [TEN 인터뷰] 박혜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제게 위로였어요"

    [TEN 인터뷰] 박혜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제게 위로였어요"

    "각기 다른 세 여성 인물이 주인공이자 친구로서 일들을 해결해나가요. 작디 작은 인물들이 힘을 모아서 결국에 승리해내는 서사가 매력적이었어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주연한 배우 박혜수는 이번 작품의 매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995년이 배경인 이 영화는 대기업 삼진전자에서 근무하는 고졸 여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박혜수는 회계부 8년 차 사원 보람 역을 맡았다. 보람...

  • [TEN 리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작은 것들을 위한 갈채 '그레잇!'

    [TEN 리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작은 것들을 위한 갈채 '그레잇!'

    미미한 존재들이 힘을 합쳐 날리는 한 방이 통쾌하다. 학력과 성별의 차별 속에 위대한 작은 한 걸음을 내디딘 이들을 응원하게 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다. 1995년이 배경인 만큼 레트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영화의 또 다른 재미다. 삼진전자 입사 8년 차인 자영(고아성 분), 유나(이솜 분), 보람(박혜수 분). 고졸 출신이라는 이유로 대졸 후배는 대리로 승진해도 자신들은 여전히 평사원이다. 게다가 회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