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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청룡영화제' 라미란·유아인 주연상…'남산의 부장들' 작품상 [종합]

    '2021 청룡영화제' 라미란·유아인 주연상…'남산의 부장들' 작품상 [종합]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가 제41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은 남녀주연상의 트로피를 가져가는 쾌거를 이뤘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배우 송중기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인사말로 시상...

  • [TEN 이슈] '암흑기' 극장가 빛이 돼준 '올해의 영화배우 5'

    [TEN 이슈] '암흑기' 극장가 빛이 돼준 '올해의 영화배우 5'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영화계였지만 명배우들의 연기력이야 어디 가겠는가. 배우들은 이런 시국 속에서 어렵게 극장에 발걸음 한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즐겁게 하고 웃게 만들었으며,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으로 눈물 짓게 했다. 어렵게 개봉한 작품들을 더욱 빛나게 해줬던 올해의 배우들을 꼽아봤다. ◆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병헌의 연기는 단연 인상적이었다. 이 영화는 중앙정보부장 김...

  • '남산의 부장들', 청룡영화상 10개 부문 최다 후보

    '남산의 부장들', 청룡영화상 10개 부문 최다 후보

    영화 '82년생 김지영', '윤희에게', '남산의 부장들', '남매의 여름밤', '소리도 없이'가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청룡영화상 측은 11일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1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

  • '남산의 부장들', 제93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

    '남산의 부장들', 제93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929년부터 시작된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영화상에서 '남산의 부장들'이 출품되는 국제장편영화 부문은 각 나라마다 한 편만 선정돼 출품이 가...

  • [무비 데칼코마니] 두 얼굴의 이성민…'남산의 부장들' 야욕가 vs '미스터 주' 허당 요원

    [무비 데칼코마니] 두 얼굴의 이성민…'남산의 부장들' 야욕가 vs '미스터 주' 허당 요원

    ◆ 역사의 소용돌이 속 야욕가 이성민 ‘남산의 부장들’의 박통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 대로 해.” 이름도 명확하지 않다. 단지 박통이라고 나올 뿐.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성민이 맡은 캐릭터다. 근현대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라 할 수 있는 10·26사건을 담은 이 영화의 중심에는 이성민이 폭풍의 눈처럼 자리하고 있다. 박통은 196...

  • [이슈시계] "어쩌나 손익분기점도 못 넘고"...코로나19 덫에 걸린 피해작

    [이슈시계] "어쩌나 손익분기점도 못 넘고"...코로나19 덫에 걸린 피해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영화 촬영, 개봉, 홍보 등 모든 일정이 올스톱 됐고, 대부분 관객들도 안전을 고려해 극장을 찾지 않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극장 관객수는 735만 8661명으로 지난 10년간의 월 관객수 중 최저를 기록했다. 3월 들어서 관객수는 더욱 줄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 사이 38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