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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예천양조 측 "영탁, 150억 원 요구 증거 有…공갈·협박 NO" (전문)

    [공식] 예천양조 측 "영탁, 150억 원 요구 증거 有…공갈·협박 NO" (전문)

    (주)예천양조가 뉴에라프로젝트의 법적 대응에 맞서기로 결정했다.예천양조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영탁 측에서 150억 원의 계약금을 요구했다는 근거 자료가 있으며,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수사기관에 제출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알렸다.앞서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가 공갈과 협박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 고소를 추진 중이며, 상표 부당사용 금지를 구하는 소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예천양조는 "영탁과 소속사는 '영탁막걸리'에 대한 광고 홍보 모델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계약 사인했다"며 "성명권과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의 부당사용이란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뉴에라프로젝트가 공갈, 협박과 명예훼손 등 무거운 단어들을 열거하며 고소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영탁은) 예천양조에 도움을 준 모델이기에 소송은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하지만 먼저 영탁 측에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니, 고소장을 받게 되면 그 내용에 맞게 정당하고도 사실적인 증거자료에 입각해 그동안 알리지 못했던 추가적인 내용을 포함해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예천양조 공식입장이다.㈜예천양조 영탁막걸리 공식입장문저희 예천양조는 2021. 7. 22. 재계약결렬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통하여 자사제품인 “영탁막걸리”에 대한 일부 팬덤의 SNS 불매운동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와 이제

  • [전문] "영탁, 3년간 150억 원 요구"…막걸리 모델 재계약 최종 '결렬'

    [전문] "영탁, 3년간 150억 원 요구"…막걸리 모델 재계약 최종 '결렬'

    트로트 가수 영탁이 막걸리 모델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영탁막걸리'의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한 예천양조는 "무리한 금전 요구로 최종 결렬"이라고 전했다.예천양조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영탁 측과 2020년 4월 1일 당시의 전통주업계 최고모델료를 경신하며 '영탁막걸리'의 광고모델로 1년간 계약을 맺어왔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1년 6월 14일 만료 및 최종적으로 재계약에 이르지 못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예천양조는 "영탁 측은 모델료 별도, 상표 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원,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 요구했으며, 최종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며 "영탁 측의 요구액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과 함께 조정을 요청했다. 협상 당시 최종적으로 7억 원을 제시했지만 입장 차이로 인해 최종적으로 재계약 성사가 결렬됐다"고 주장했다.더불어 재계약 불발에도 '영탁막걸리' 상표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 앞서 예천양조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구영 회장의 이름 끝 자인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자를 합친 '영탁 막걸리'가 뛰어난 술맛으로 애주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이와 관련해 법무법인(유) 바른(담당변호사 정영훈)은 "박영탁은 상표 '영탁'의 상표권자나 전용사용권자가 아니다.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호되는 상품표지 '영탁'의 보유자도 아니며, 예천양조는 그동안 막걸리에 사용하여 온 상표 '영탁'을 앞으로도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