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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진의 BJ통신] 철구, '이번엔 이혼 어그로'…참을 수 없는 가벼움

    [서예진의 BJ통신] 철구, '이번엔 이혼 어그로'…참을 수 없는 가벼움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철구는 13일 아침부터 부랴부랴 방송을 켰다. 지난밤 "지혜랑 서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던 그는 이튿날 오전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자신이 뱉은 말을 번복했다.BJ 철구와 BJ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살 딸 연지 양이 있다. 철구는 결혼을 연애쯤으로 생각하는 걸까. 그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네티즌들은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철구는 지난 12일 개인 방송을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일단은 지혜랑 서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며 "내가 방송을 켜서 말하는 것도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지혜랑 더 이상 돌아가기 싫어서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 어그로 끌려고 하는 게 아니다. 나도 팬들한테 미안하다. 내가 지금 힘들고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태라서 결정을 빨리 내리고 마음 잡고 방송하기 위해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철구는 양육권 문제, 거주 문제 등 이혼에 대해 꽤나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연지 같은 경우는 지혜가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며 "여기 오면서 연지한테도 아빠가 더 이상 너 못 본다고 말했다. 오면서 연지 연락처와 사진도 삭제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나는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갈 거다. 일단 집을 내일부터 알아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