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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 폼 미쳤다…분위기 살리고 진정성 담은 '축하 무대'[TEN피플]

    영탁, 폼 미쳤다…분위기 살리고 진정성 담은 '축하 무대'[TEN피플]

    가수 영탁이 연말 시상식장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그는 센스 있는 개사로 환호성을 끌어냈다. 영탁의 축하 무대는 시상식에 맞는 공연이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영탁은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그는 '폼 미쳤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까지 세 곡을 불렀다.영탁은 '폼 미쳤다'로 축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나 어제 왔네 연예대상', 'SBS 주인공들 모두 모였네', '탁재훈 돌싱포맨 서장훈은 미우새', '재석이 형 벌써 대상만 열아홉개', '이상민 오늘 뭔가 될 것 같은 느낌' 등과 같이 개사해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2023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방송인, 개그맨, 관객까지 모두 영탁의 노래에 맞춰 떼창을 하기도. 또한 영탁은 오상진, 조우종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오상진, 조우종도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개사해 함께 불러 시선을 끌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다음 '찐이야'로 더욱 열광하게 했다.영탁의 축하 무대는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끝이 난 게 아니었다. 그는 무대를 옮겨 12월 31일에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도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도 '폼 미쳤다'와 '찐이야'를 선곡했다. 배우들도 영탁의 무대에 신나게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이어 영탁은 '찐이야'를 부르며 무대 밑으로 내려갔다. 영탁의 축하 공연 백미는 개사였다. 그는 최수종 앞에서 '믿을 사람 바로 강감찬 뿐'이라고 개사하며 인사했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출연 중인 김동준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그뿐만 아

  • 화사, '2023 SBS 연기대상'서 'LMM' 무대…감동 선사

    화사, '2023 SBS 연기대상'서 'LMM' 무대…감동 선사

    가수 화사가 '2023 SBS 연기대상'을 따스함으로 물들였다.화사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 출연해 'LMM'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화사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덤덤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화사의 음색과 따뜻한 노랫말이 만나 깊은 울림을 전했다. 'LMM'은 화사가 지난 2020년 6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Maria'의 수록곡이다. 컴컴한 어둠 속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을 때,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불안 속에서도 결국은 단단해지리라는 믿음을 노랫말에 담았다.앞서 화사는 지난 6월 피네이션(P NATION)에 합류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화사가 지난 9월 발표한 'I Love My Body'는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화사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한편, 올해 새 앨범 발매부터 연말 시상식 무대로 한 해를 마무리한 화사는 2024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연인' 남궁민, 대상 트로피 품에 안을까…2023 MBC 연기대상 30일 개최

    '연인' 남궁민, 대상 트로피 품에 안을까…2023 MBC 연기대상 30일 개최

    2023년 MBC 드라마가 모두 모인다.오는 30일 ‘2023 MBC 연기대상’이 개최되는 가운데 로맨틱 코미디부터 누아르까지 다양한 장르와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던 2023년 MBC 드라마를 다시금 되짚어봤다.올 한 해에는 일일드라마부터 금토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작품들로 안방을 찾아갔던 터. 먼저 일일드라마는 눈을 뗄 수 없는 초스피드 전개와 탁월한 완급 조절, 그리고 치밀한 복수극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마녀의 게임’,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하늘의 인연’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올해 최초로 시도된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사람들의 마음에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로 모두를 ‘댕며들게’ 하며 심장박동을 솟구치게 만드는 것.특히 일주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금토드라마가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죽여주는 사신과 살려주는 의사의 생사여탈 로맨스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룬 ‘꼭두의 계절’, 고졸 출신 회계사가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다채로운 소재로 흥미를 돋웠다.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그린 ‘조선 변호사’와 ‘연인’도 눈길을 끌었다. 조선 시대의 변호사인 외지부를 주인공으로 한 ‘조선 변호

  • 남궁민♥안은진→이세영♥배인혁…베스트 커플상 주인공은?('MBC 연기대상')

    남궁민♥안은진→이세영♥배인혁…베스트 커플상 주인공은?('MBC 연기대상')

    2023년의 마지막을 달콤한 기운으로 가득 채울 베스트 커플이 결정된다.18일 '2023 MBC 연기대상' 측은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2023 MBC 연기대상'은 2023년 한 해,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사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올해도 다양한 작품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가운데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일깨웠던 베스트 커플상 후보들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특히 2023년에는 격동의 순간을 함께 했던 조선시대 커플부터 짙은 운명으로 맺어진 커플들이 다수 등장했다. 시대를 초월한 로맨스 중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했던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에 이목이 쏠린다.'조선변호사'에서 외지부와 정체를 숨긴 공주로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은 풋풋한 연정을 그렸던 우도환과 김지연이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낙점됐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조선 청춘들의 달콤한 로맨스로 매 주말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던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전쟁으로 혼란스럽던 시절, 수많은 엇갈림 속에서도 굳게 연심을 지켜온 '연인'의 남궁민과 안은진도 후보로 선정됐다. 오랜 아픔을 거쳐 마침내 서로에게 닿은 절절한 순애보가 많은 이들을 울리며 올해 '연인' 열풍을 일으켰던 만큼 장채커플이 최고의 사랑꾼으로 선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그대로 이해해주고 상대에게 댕며들고 있는 차은우와 박규영 역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꼽혔다.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최고의 1분 커플상을 수상했던 차은우와 데뷔 후 처음으로 '2023 MBC 연기대상' MC를 맡은 박규영의 승승장구 시너지를 예감케

  • "김유정, 날 이렇게 긴장시킨 MC는 당신이 처음"('SBS 연기대상')

    "김유정, 날 이렇게 긴장시킨 MC는 당신이 처음"('SBS 연기대상')

    '2023 SBS 연기대상'의 포문을 여는 첫 티저가 공개됐다.14일 '2023 SBS 연기대상' 측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첫 티저는 2가지 종류의 영상으로 MC 김유정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하는 한편 볼거리가 꽉 찬 '2023 SBS 연기대상'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의 장면을 패러디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2023 SBS 연기대상'에 들어맞는 MC 김유정에 대한 기대와 찬사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본 티저는 극 중 송강(정구원 역)이 영혼을 담보로 계약을 성사할 인간을 찾으며 뱉은 대사들을 활용하여 웃음을 자아낸다.내레이션으로 "어디 있을 텐데, 우아하고 감각 있고 세련되게 진행할 수 있는 그래서 내가 채널을 돌리지 못하게 할 MC가"라는 음성이 깔리며 김유정이 등장한다. 이어 "찾았다. 날 이렇게 긴장시킨 MC는 당신이 처음이야. 김유정이 MC 하기만 해봐 당장 연기대상 본방송 사수 할 거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김유정의 손목을 낚아채는 모습이 그려진다.두 번째 티저는 올해 SBS가 선보인 '트롤리',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악귀', 그리고 '마이 데몬'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10개의 SBS 드라마 장면들이 이어졌다. 이에 한 해의 마지막을 함께 할 '2023 SBS 연기대상'을 기대하게 했다.'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신동엽과 김유정이 MC를 맡는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의 한 해를 정리한다. 앞서 2020년과 2021년 양해 SBS 연기대상에서 호흡을 보여준 신동엽, 김유정이 2년 만에 SBS 연기대상 MC로 세 번째 재회해 눈길을 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

  • [공식] 신동엽·김유정, 세 번째 호흡…SBS 연기대상 MC 확정

    [공식] 신동엽·김유정, 세 번째 호흡…SBS 연기대상 MC 확정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2023 SBS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7일 SBS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신동엽과 김유정은 '2023 SBS 연기대상' MC를 맡아 SBS 드라마의 한 해를 정리한다. 앞서 2020년과 2021년 양해 SBS 연기대상에서 호흡을 보여주었던 신동엽, 김유정이 2년 만에 SBS 연기대상 MC로 세 번째 재회하여 일찍이 관심이 집중된다. SBS 연기대상의 터줏대감 신동엽은 7년 연속 MC 자리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국민 MC다운 진행 실력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7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신동엽은 이제는 SBS 연기대상에 빠질 수 없는 상징적 존재가 됐다. 김유정은 2023년 하반기 SBS의 메가 IP 드라마 '마이 데몬'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SBS 연기대상 MC 참여가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히 신동엽과는 세 번째 SBS 연기대상 MC 호흡을 맞추는 만큼 찰떡같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뿜어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들은 누가 될지 더욱 궁금증 불러일으키고 있는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SBS에서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주상욱, '연기대상' 아무 소용도 없었네…"내가 잘못했다" 망연자실('세컨 하우스')

    주상욱, '연기대상' 아무 소용도 없었네…"내가 잘못했다" 망연자실('세컨 하우스')

    2022년 연기대상에 빛나는 배우 주상욱이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상욱이 전남 강진에서 새해 첫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주상욱은 “새해를 맞아 해가 뜰 타이밍에 낚시를 하고 싶었다”라며 로망을 이루기 위한 야무진 꿈을 안고 저수지로 향한다. 대어를 낚겠다는 각오로 저수지에 도착한 주상욱은 바람과 각도까지 계산하며 낚시채비에 나서는 등 연예계 강태공다운 포스를 내뿜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그러나 승부욕을 불태우던 주상욱은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어오자 조금씩 초조한 표정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기온마저 영하 10도로 내려간 상황에 온몸이 꽁꽁 얼어붙은 주상욱은 “이왕 온 거 더도 덜도 말고 한 마리만!”이라며 애타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고.그럼에도 무입질이 계속되자 주상욱은 “내가 잘못했어. 이 날씨에 낚시하러 온 내가 잘못했어”라며 자책하는가 하면 “기적은 없나?”라며 망연자실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파란만장한 새해의 시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주상욱과 조재윤은 이날 연못을 만들기 위한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 삽으로 마당을 파던 조재윤은 “우리는 맨날 땅만 파냐”라며 힐링을 만끽할 새도 없이 다시 공사를 시작한 상황에 푸념을 늘어놓았다고 전해져 ‘웃픈’ 현장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결국 조재윤은 빠른 작업을 위해 굴착기를 빌려오며 열혈 작업에 착수한다. 하지만 조재윤은 굴착기로 마당을 파내다가 수도관을 파열시키는 대형사고를 터트리며

  • [종합] 김연아, 혼자 쓸쓸히 연말 보냈겠네…포레스텔라, ‘가요대제전’→‘연기대상’ 빛낸 존재감

    [종합] 김연아, 혼자 쓸쓸히 연말 보냈겠네…포레스텔라, ‘가요대제전’→‘연기대상’ 빛낸 존재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환상적인 라이브로 2022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 (이하 ‘가요대제전’)’과 ‘2022 KBS 연기대상 (이하 ‘연기대상’)’ 무대에 올라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였다.이날 포레스텔라는 록밴드 넥스트의 ‘Lazenca, Save Us (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가요대제전’ 무대를 꾸몄다. 네 멤버는 시작부터 웅장한 무드 속 힘 있고 묵직한 하모니를 끌어내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휘몰아치는 무대 연출에 완벽하게 녹아든 포레스텔라는 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몰입도를 안겼다. 탄탄한 음악적 기반과 독창적인 시도로 포레스텔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이번 무대는 뜨거운 전율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포레스텔라는 ‘가요대제전’ 사전녹화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간식과 커피차 등의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포레스텔라를 향한 응원에 보답하는 이번 감사 인사는 연말의 따뜻한 감성과 맞물려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다음으로 포레스텔라는 Imagine Dragons (이매진 드래곤스)의 ‘Warriors (워리어스)’로 ‘연기대상’ 축하 공연을 펼쳤다. 네 멤버의 환상적인 화음이 원곡을 뛰어넘는 감동을 안기며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각기 다른 색깔의 보이스가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냈고, 초현실감 AR 기술이 접목된 화려한 무대 연출이 황홀경을 선사하며 2부 오프닝을 한층 풍성하게 장식했다.포레스텔라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로

  • [종합]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연기대상 "불참할까 했는데 '노력' 외면당하면 안돼"

    [종합]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연기대상 "불참할까 했는데 '노력' 외면당하면 안돼"

    배우 주상욱과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태조 이방원' 주상욱은 "기다리는 시간 너무 힘들었다. 25년 전 KBS 청소년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을 했고, 저도 어렸을 때 '내가 계속 연기를 하다보면 저런 역할을 할 때가 올까'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 됐다"라며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 중압감은 저 혼자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촬영할 때 힘들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럴 때 항상 옆에서 가족처럼 응원해주신 너무나 많은 선배님들, 후배님들이 너무 많아서 말씀드리기가 힘든데, 그 분들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 그리고 이 상은 꼭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이어 "대하 사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든든한 회사 식구들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엄마, 건강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한다. 아직 아빠 무슨 일 하는지 모르는 딸과 돌봐주시는 장모님 사랑한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마누라 차예련씨 사랑한다"라고 말했다.'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는 "정말 많이 떨린다. 올 한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이 상에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분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것같다"라며 "대상이 주는 의미가 여

  •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대상 "마누라 ♥차예련 사랑해→'법사' 회식쏠게요"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대상 "마누라 ♥차예련 사랑해→'법사' 회식쏠게요"

    배우 주상욱과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태조 이방원' 주상욱은 "기다리는 시간 너무 힘들었다. 25년 전 KBS 청소년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대하 사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든든한 회사 식구들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엄마, 건강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한다. 아직 아빠 무슨 일 하는지 모르는 딸과 돌봐주시는 장모님 사랑한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마누라 차예련씨 사랑한다"라고 말했다.'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는 "정말 많이 떨린다. 올 한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이 상에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분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것같다"라며 "대상이 주는 의미가 여러가지가 있는 것같은데,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셨다기 보다는 스태프들의 공 덕분에 받은 것같다. 감독님께서 근 몇년만에 KBS에서 흑자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불참해야 하나 수백번 고민했다. 이 자리에 오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스태프, 배우분들 노력이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해서 참석했다. 함께 해준 분들 덕분에 웃으면서 촬영했다"라며 "회식 한번 쏘겠다. 한도 없이 사겠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우수상' 이준 "정용화랑 '차비'도 없었는데…잘 버텨온 나, 격려하고파"[KBS 연기대상]

    '우수상' 이준 "정용화랑 '차비'도 없었는데…잘 버텨온 나, 격려하고파"[KBS 연기대상]

    배우 이준이 '2022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우수상을 받았다.이날 미니시리즈 우수상은 '붉은 단심' 이준에게 돌아갔다.이준은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라며 "예전에 차비가 없어서, 정용화씨와 굉장히 먼 거리를 걸어 다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 큰 시상식에서 정용화씨가 MC를 보고 있고 저는 상을 받아서 굉장히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처음 작품 출연 제안을 받고 너무 자신이 없고 두려워서 고사했었다. 강한나 씨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케어 덕분에 무사히 완주했다.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아이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연기의 꿈을 꿀 때 주변에서 많은 무시를 당했다. 그 시간을 잘 버틴 제게 고생했다고 격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차학연·신은수, 男女 드라마스페셜·TV 시네마상 "배우로 첫 상"[KBS 연기대상]

    차학연·신은수, 男女 드라마스페셜·TV 시네마상 "배우로 첫 상"[KBS 연기대상]

    차학연, 신은수가 '2022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을 받았다.이날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은 '얼룩' 차학연과 '열아홉 해달들' 신은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차학연은 “배우로서 후보로 받는 것도 감사한데, 이 자리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제게 배우로서는 첫 상이다. 특별하게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학연은 "마지막으로 우리 별빛(빅스 팬클럽 명)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빅스의 리더이자, 팬들에게 사려 깊은 태도를 항상 잊지 않은 차학연 그 본연으로서 소감을 전했다.신은수는 "저도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 너무 벅차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제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면서 많이 휘청이는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전해주신 소속사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강미나·서현·정지소, 女신인상 "일생일대 한 번 뿐인 상"[KBS 연기대상]

    강미나·서현·정지소, 女신인상 "일생일대 한 번 뿐인 상"[KBS 연기대상]

    배우 강미나·서현·정지소가 '2022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미남당'의 강미나는 "진짜 받고 싶은 상이었는데, 이렇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우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들, 작가님들, 스태프 분들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제가 부족한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시고 잘 담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 주신 만큼 더 단단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징크스의 연인' 서현은 "사실 신인상은 정말 일생일대 한 번 뿐인 상이어서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가슴이 벅차고 설렜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기라는 게 정말 정답이 없는 것 같고, 하면 할 수록 어렵고 매번 고민이 생긴다"라며 "연기라는 예술 속에서 저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했다.'커튼콜' 정지소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선물 같은 작품을 만나 행복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너무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무사히 연기할 수 있었다”며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후크 갈등' 이승기, 삭발한 채 KBS 연기대상 참석…포토월 촬영은 NO

    '후크 갈등' 이승기, 삭발한 채 KBS 연기대상 참석…포토월 촬영은 NO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삭발한 채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이승기는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 ‘대가족’ 촬영으로 인해 삭발한 채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포토월 사진 촬영에는 응하지 않았다.'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를 그린다. 이승기는 극 중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이승기는 앞서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문제와 관련, 이승기에게 50억원을 정산했다. 이승기는 소송 금액을 제외한 일부인 20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 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변우석·이유진·채종협, 男신인상 쾌거 "무서웠지만 흥분되는 순간"[KBS 연기대상]

    변우석·이유진·채종협, 男신인상 쾌거 "무서웠지만 흥분되는 순간"[KBS 연기대상]

    변우석, 이유진, 채종협이 '2022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먼저 남자 신인상은 '꽃피면 달 생각하고' 변우석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디션 떨어지고 많이 힘들었는데,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 사랑한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삼남매가 용감하게' 이유진은 "배우는 발견되고 선택되어야 하는 직업"이라며 "슬프고 무섭지만 흥분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채종협은 "제가 상을 받을 줄 아예 몰랐다"라며 "사실 저한테 연기대상은 집에서 혼자 보거나 친구들과 같이 보던 자리였는데,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 신기하고 기뻤다, 그런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