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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말이 법' 이도현 "학창시절, PC방도 못가봐…무조건 10시 전에 귀가"[인터뷰④]

    '부모님 말이 법' 이도현 "학창시절, PC방도 못가봐…무조건 10시 전에 귀가"[인터뷰④]

    배우 이도현이 학창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12일 서울 강남구 언주역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나쁜엄마' 이도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도현은 "어렸을 때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했다. 부모님 말은 곧 법이었기 때문"이라며 "PC방도 못가보고 무조건 10시 전에 집에 들어왔다. 학원 끝나면 바로 집에 가고 밤 12시 넘어서 밖에 있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는 TV도 못보고 밥 먹을 때 말도 못했다. 지금은 부모님이 밥 먹을 때 말 좀 하라고 하시더라"라며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모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얼마 전 본집에 다녀온 이도현은 "집에 가니 '나쁜엄마'가 나오더라. 부모님이 본방송은 물론이고 재방송까지 다 챙겨보셨다. 재방송하는 시간까지 외우고 계시더라"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도현은 '나쁜엄마'서 고등학생과 냉혈 검사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입대 앞둔 이도현 "송혜교, ♥임지연 등 '더 글로리' 멤버들 면회 와준다고"[인터뷰②]

    입대 앞둔 이도현 "송혜교, ♥임지연 등 '더 글로리' 멤버들 면회 와준다고"[인터뷰②]

    배우 이도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언주역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나쁜엄마' 이도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도현은 "이제 나이가 차서 올해 안에 입대를 해야할 것같다. 옛날부터 군대를 가고 싶어 했기에 입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많은 걸 경험하고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지금은 회사에서 통제를 받기도 하니 못하는 것들이 있다. 군대를 가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이것저것 배울 수도 있어서 스스로 얼마나 성장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1995년생, 올해 29세인 이도현은 다가오는 서른을 군대에서 맞이하게 됐다. 그는 "서른이 기대된다. 어릴 때부터 빨리 서른을 넘고 싶었다. 남자는 30대가 되어야 중후한 맛이 있지 않나. 물론 그런 맛이 안나올 수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송)혜교 누나가 '더 글로리' 촬영하면서 면회 와준다는 얘기를 했다. '더 글로리' 멤버들과 다같이 온다고 했는데 와주시면 너무 좋을 것같다. 아마 군대에서 외롭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이도현은 '나쁜엄마'서 고등학생과 냉혈 검사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술도녀2' 한선화, 연기 인생 리즈

    '술도녀2' 한선화, 연기 인생 리즈

    ‘술꾼도시여자들2’ 한선화가 하드캐리 열연으로 독보적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시켰다.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에서 지칠 줄 모르는 하이텐션을 지닌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가득하다 못해 넘치게 러블리한 성격과 이를 배가 시키는 스타일링은 물론 코믹과 먹먹함을 오가는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 여기에 배우들과의 찰떡 케미로 만들어내는 환상의 호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술꾼도시여자들’ 속 한선화의 하드캐리 포인트를 짚어봤다.■ 보는 재미 UP! 몰입도 UP! ‘한지연 패션’한지연 스타일링은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한다. 투병 중 산속에서 생활할 때는 품이 넉넉하고 의상으로 편안함을 우선으로 현실감을 살렸다. 다만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의상에 플라워 패턴이나 프릴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캐릭터 특유의 발랄함을 더했다. 그리고 도시로 돌아온 이후에는 트랜디하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대학생 때의 에피소드에서는 헤어밴드와 과감한 패턴의 의상으로 시대를 반영했다. 이러한 한선화의 상황 맞춤형 스타일링은 보는 재미와 극의 몰입도를 모두 높이고 있다.■ 코믹 → 먹먹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한선화의 폭넓은 감정선 역시 ‘술꾼도시여자들2’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닭발에 소주를 사랑하고, 소맥도 영양가 있게 제조하던 그가 여전히 유쾌하지만, 취기는 살짝 덜고 친구들과 함께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 오승윤, 식당에서 피 흘리며 사망…원인은 '복어 독'('블라인드')

    오승윤, 식당에서 피 흘리며 사망…원인은 '복어 독'('블라인드')

    오승윤(찰스 역)이 복어 독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 마지막회에서는 찰스(오승윤 분)가 정윤재(박지빈 분)의 뒤를 따라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윤재는 교도소 안에서 미친개(김법래 분)와 칼부림을 벌인 뒤 처참하게 사망한 터였다.찰스의 가게를 찾았다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뛰어들어간 류성준(옥택연 분)은 피를 토한 채 엎드려 있는 찰스를 발견했다. 테이블 위에는 먹다 만 복어 회와 술잔이 쓰러져 있었고, 그의 손에는 정윤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꼬옥 쥐어져 있었다. 사진 속에는 셀카를 찍고 있는 정윤재의 어깨 너머로 그를 아련하게 쳐다보고 있는 찰스의 모습이 담겨있어, 그가 죽음을 택한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앞서 찰스는 정윤재의 악행을 돕는 이유를 묻는 조은기(정은지 분)에게 "그 사람 혼자 지옥에 떨어지게 할 순 없으니까"라며 절절한 감정을 드러내, 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뿐만 아니라, 찰스는 류성훈(하석진 분)이 설계한 복수극에 정윤재와 함께 처음부터 깊게 관여한 공범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류성훈은 정윤재에게 구체적인 복수 대상과 방법을 설명한 뒤 조은기, 염혜진(백승희 분), 강영기(김하균 분), 권경자(최지연 분), 배철호(조승연 분), 안태호(채동현 분), 최순길(최재섭 분) 7명을 국민참여재판에 배심원으로 세울 것이며, 자신이 그 재판에 재판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 찰스와 함께 배심원 속으로 들어가. 그렇게 우리 계획대로 한 명씩 처벌을 시작한다."라

  • [공식] 조동혁, '살림남2' 합류…29일 첫방송

    [공식] 조동혁, '살림남2' 합류…29일 첫방송

    조동혁이 '살림남2'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각양각색 매력 넘치는 스타들의 리얼 살림기를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이 배우 조동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뮤직비디오에 출연 강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 데뷔한 조동혁은 시청률 44%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액션, 멜로,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모델 출신 답게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에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할 정도로 운동에 일가견이 있는 그는 남성적인 매력의 소유자. 하지만, 지인들은 그가 외모와는 달리 허당끼 있고 인간미 넘친다고 증언해 조동혁이 살림남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새로운 살림남 배우 조동혁의 반전 가득한 살림기는 29일(토) KBS 2TV ‘살림남2’에서 첫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초인가족' 박선영, 아낌없는 웃음+짠한 공감

    '초인가족' 박선영, 아낌없는 웃음+짠한 공감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초인가족’ 박선영 / 사진제공=SBS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첫 방송부터 아낌없는 웃음과 짠한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 맹라연 역으로 분한 박선영이 코믹과 감동을 넘나드는 극 한가운데에서 몸을 사라지 않는 열연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승진에서 미끄러진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