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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인생 구질구질"…염정아X전소민 '클리닝 업' 첫방, 시작과 동시에 위기

    "내 인생 구질구질"…염정아X전소민 '클리닝 업' 첫방, 시작과 동시에 위기

    JTBC ‘클리닝 업’ 염정아의 인생 ‘떡상’ 프로젝트가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첫 방송부터 숨 쉴 틈 없는 전개와 심장이 튀어 나올 것 같은 긴장감이 안방극장에 휘몰아쳤다. 지난 4일 방송된 ‘클리닝 업’ 첫 회에서는 바닥만 치는 매일매일을 살아내고 있는 어용미(염정아)가 ‘쩐의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다. 하지만 첫 미션부터 용미의 수상쩍은 행동이 호락호락 하지 않은 미화원들의 실세 맹수자(김재화)의 ‘맹수’ 같은 눈에 포착되면서,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치열하게 버티고 있는 용미의 사연부터, 시작부터 위기를 맞이한 인생 상한가 프로젝트까지, 60분여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지 모를 정도로 빈틈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전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야말로 ‘초절정 연기 고수’ 염정아의 넓이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이 활개를 쳤다. 시청자들은 남편 진성우(김태우)의 바람으로 이혼한 뒤, 베스티드 투자증권 미화원, 편의점 아르바이트, 가사 도우미 등 하루를 25시간처럼 쪼개 치열하게 버티는 ‘싱글맘’ 용미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러다가도 별다방 컵으로만 마시는 믹스커피와 회의실에 남겨진 샴페인으로 허세를 부리고, 친오빠와 싸우고 그의 외제차 사이드 미러를 시원한 발차기로 박살내 복수하는가 하면, 돈이 돈을 먹는 세상에 분노를 포효하며 본격적인 작전에 들어가는 용미에게선 묘한 통쾌함을 느꼈다. 한 회 방송분 안에서도 이렇게 주식 그래프 널뛰듯 심상치 않은 용미의 다양한

  • '루시드 드림' 고수·설경구·강혜정의 조합이 기대되는 이유

    '루시드 드림' 고수·설경구·강혜정의 조합이 기대되는 이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루시드 드림’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의 고수·설경구·강혜정이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스크린 연기 호흡을 맞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