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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딱이의 역습’ 파이널 무대 찢은 ‘헤이 힙’, 리헤이가 꺼낸 비장의 무기는?

    뚝딱이의 역습’ 파이널 무대 찢은 ‘헤이 힙’, 리헤이가 꺼낸 비장의 무기는?

    ‘뚝딱이의 역습’ 리헤이 팀 ‘헤이 힙’(Hey Hip)이 마지막까지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안방극장에 시원함을 선사한 가운데, 리헤이가 경연 전 팀원들을 위해 선보인 비장의 무기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뚝딱이의 역습’에서 ‘헤이 힙’은 최종 경연으로 YG 패밀리의 ‘멋쟁이 신사’에 맞춰 춤을 추며 걸스힙합 콘셉트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중간 점검 때보다 더욱 정교해진 안무와 여유 있는 표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헤이 힙’은 마스터들의 뜨거운 격려와 호응을 얻으며 최종 성적 3위를 거뒀다.경연 전날 리허설을 위해 무대 위로 올라간 ‘헤이 힙’은 예상보다 더 큰 규모에 “스케일이 너무 큰 것 아니냐”며 팀 마스터인 리헤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리헤이는 “다 부수면 된다”며 특유의 호탕한 농담으로 경직된 분위기를 풀고, 긴장한 팀원을 위해 사기 충전에 나섰다.리헤이는 “어제 (헤이 힙이) 연습을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피로할까봐 준비했다”며 “이거 먹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재밌게 공연해야 한다”고 준비한 건강기능식품을 건넸다. 팀원들은 리헤이에게 받은 제품을 간식처럼 한입에 털어 넣으며 경연으로 인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중 개그우먼 이혜지는 두 눈을 희번득 뜨고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다. 몸이 벌써 움직인다”며 현란한 스텝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헤이 힙’ 멤버들이 즐긴 건강기능식품은 바이오인포메틱스기업 브이앤코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민트에서 선보인 ‘마이 부스

  • [TEN 초점] ‘역적’·‘김과장’의 역습

    [TEN 초점] ‘역적’·‘김과장’의 역습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역적’, ‘김과장’ 포스터‘역적’과 ‘김과장’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현실의 고충을 드러내고 ‘갑질’하는 이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환호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은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1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안착했다. KBS2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은진)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꺾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현실 담았다‘역적’은 홍길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이 아니다. 조선 연산군 시절 실존했던 인물을 바탕으로 한다. 본격 홍길동의 활약에 앞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건 홍길동의 아버지이자 노비의 운명을 타고난 씨종(대대로 내려가며 종노릇을 하는 사람) 아모개(김상중)였다. ‘역적’은 홍길동에게 ‘씨종의 아들’, ‘역사’라는 설정을 부여한 팩션사극이지만 역사에 기반을 뒀다. 아모개는 씨종의 운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살다 ‘아기장수’로 태어난 아들 홍길동을 온전히 키우기 위해 운명을 거스른다. 운명을 거부한 그로인해 아내 금옥(신은정)이 주인댁인 조참봉(손종학)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지만, 그 죄의 대가는 컸다. 양반들의 부당한 ‘갑질’은 현 시대와도 맞닿는다.‘역적’ 스틸컷‘김과장’은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