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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리사 마리, 심정지로 사망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리사 마리, 심정지로 사망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이자 가수 리사 마리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54세.AP 등 외신은 13일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리사 마리의 가정부가 고인을 처음 발견했고, 전 남편 대니 커프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의 계속된 심폐소생술 끝에 맥박을 회복한 리사 마리는 병원으로 호송됐다.고인의 모친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SNS를 통해 "사랑하는 딸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최고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부디 딸과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라고 밝혔다. 다만,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고인이 된 딸을 마주해야 했다.한편, 리사 마리는 엘비스 플레슬리의 외동딸이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4개월, 팝스타 마이클 잭슨과 2년의 결혼 생활을 한 바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엘비스'와 영혼 맞닿은 오스틴…딸도 착각한 목소리로 전세계 홀린다

    [종합]'엘비스'와 영혼 맞닿은 오스틴…딸도 착각한 목소리로 전세계 홀린다

    오스틴 버틀러가 전 세계적인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로 완벽 변신했다.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엘비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바즈 루어만 감독과 오스틴 버틀러가 참석했다.이날 바즈 루어만 감독은 "어제 미국에서 흥행 1위를 했다. 아시아 무대로 나가고 싶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도 생전 가고 싶어 했던 길이다. 이렇게 만나 기쁘다"고 인사했다. 엘비스를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도 "영화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게 됐다. 한국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위대한 개츠비' 이후 오랜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 바즈 감독은 "전기영화를 해야겠다고 처음부터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1950~70년대 미국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당시 대중문화의 중심이었던 엘비스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역사상 가장 첫 번째 아이돌이지 않나"라고 영화 제작 계기를 밝혔다.오스틴 버틀러는 "아주 오래전부터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준비했다. 그래서 운명처럼 느껴지기도 했다"면서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꼭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조사를 하게 되면서 엘비스라는 인물이 거의 사람이 아닌 슈퍼 휴먼처럼 느껴지더라. 이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이 나에게 뚜렷하게 다가오고 결정체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고 캐릭터에 몰입했던 순간을 회상했다.이어 "감독님과 만나서 바로 케미가 맞았다. 처음부터 3시간 동안 엘비스의 인생, 사랑, 예술에 관해 이야기했고, 5개월 동안 오디션을 했다"면서 "어디까지 갈 수 있고 한계가 있고 벽에 부딪

  • 오스틴 버틀러 "엘비스役 위해 1년 반 동안 준비…보이스 코치와 매일 연습"

    오스틴 버틀러 "엘비스役 위해 1년 반 동안 준비…보이스 코치와 매일 연습"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 프레슬리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엘비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바즈 루어만 감독과 오스틴 버틀러가 참석했다.이날 오스틴 버틀러는 "가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친한 지인 앞에서만 노래를 부르는 편이었다. 부끄럼도 많았다. 캐스팅 이후 최선을 다해 매일매일 보이스 코치와 함께 연습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1년 반 동안 준비했다. 어차피 할 일도 별로 없었다"며 "50년대 노래는 거의 내가 다 불렀다. 100% 다 내 목소리"라고 말했다.이어 "노래 몇 개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전 목소리를 넣었다. 그만의 마음이 시린 목소리가 있다"며 ".모든 시대에 있어서 엘비스의 목소리를 닮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건 나한테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인생에서 이런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기회에 감사하다. 또 바즈 감독님이 기회를 주심에 영광이고 이런 협업을 경험했다는 건 정말 큰 선물이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준 선물과도 마찬가지다. 마치 엘비스의 유산을 이어가는 느낌이다. 그의 생애 일부가 되어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 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 내달 13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바즈 루어만 감독 "블랙핑크 로제와 '엘비스' 이야기…애니매이션서 들었다고"

    바즈 루어만 감독 "블랙핑크 로제와 '엘비스' 이야기…애니매이션서 들었다고"

    바즈 루어만 감독이 블랙핑크 로제와 영화 관련해 나눈 사담을 전했다.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엘비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바즈 루어만 감독과 오스틴 버틀러가 참석했다.이날 바즈 감독은 "한국의 젊은 세대뿐만이 아니라 30대 이하 젊은 층들은 '엘비스 프레슬리' 하면 핼러윈 때 코스튬 의상으로 유명한 인물로 알고 있다"며 "블랙핑크 로제 양과 이야기 나눈 적이 있다. 로제가 호주사람이지 않나. 로제도 릴로와 스티치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엘비스에 대해 들었다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엘비스는 역사상 최초의 아이콘이었다는 걸 상기시켜주고 싶었다. 진한 화장 등 유행 창조자이자 케이팝 가요문화의 창시자다. 젊은 세대와 다를 바 없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 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 내달 13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올슉업' 서신애, 안무 연습 공개 '시선집중'

    '올슉업' 서신애, 안무 연습 공개 '시선집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서신애 / 사진제공=㈜킹앤아이컴퍼니 배우 서신애가 뮤지컬 ‘올슉업’의 안무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서신애는 오는 24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올슉업’에 출연한다. 극중 로레인 역을 맡아 손호영·휘성·박정아·허영생·제이민·이예은·정대현·진호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신애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소녀 로레인을 ...

  • 엘비스, 역대 가장 유쾌한 감동으로..오는 17일 개막

    엘비스, 역대 가장 유쾌한 감동으로..오는 17일 개막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올슉업’ 메인 포스터’/사진제공= ㈜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올슉업’이 오는 1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4월 전해진 재공연 소식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올슉업’은 2년 만에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으로 데뷔하는 유병은...

  • 명곡은 시간을 초월한다..엘비스 프레슬리 탄생 80주년 'If I Can Dream' 발매

    명곡은 시간을 초월한다..엘비스 프레슬리 탄생 80주년 'If I Can Dream' 발매

    [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엘비스 프레슬리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이 발매된다. 생애 후반부의 음악을 따져도 지금으로부터 40년이 지나고 전 세계 대중음악의 지형도를 바꾼 열풍기인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가 대중과 만난 지도 6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너무 멀다. 그렇다고 미국음악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그의 음악이 세대단절이란 질곡에 빠져서는 안 되고 그럴 수도 없다.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