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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애 "'남의 동네잔치' 에미상, 우리 잔치 될 수도 있겠다 생각"

    이지애 "'남의 동네잔치' 에미상, 우리 잔치 될 수도 있겠다 생각"

    TV CHOSUN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되는 '제75회 에미상(Emmy Awards)' 진행을 맡은 문화평론가 김영대와 방송인 이지애가 시상식 중계를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와 소감을 전했다.오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TV CHOSUN에서 제75회 에미상이 생중계된다.김영대 문화평론가는 "드라마 부문에서는 '석세션'의 독주, 코미디 부문에서는 '더 베어'와 '테드 래소'의 경쟁이 예상된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더 베어'가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일찌감치 받으면서 각종 상을 휩쓰는 중이다. 골든글로브에서도 수상한 가운데, 과연 에미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이어서 그는 "미니시리즈에서는 '성난 사람들'(BEEF)의 수상이 기대된다. 이미 평단이나 전문가의 예측에서는 압도적인 선두를 달린다.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은 골든글로브에 이어 스티븐 연이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방송인 이지애는 "그동안 에미상은 남의 동네잔치 같은 느낌이었다. 아는 배우도 '프렌즈' 시절에 머물러 있었는데, 2022년 '오징어게임' 수상으로 '우리 잔치가 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다.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성난 사람들'(BEEF)은 너무 재밌게 본 웰메이드 작품이기 때문에 이번 에미상 수상도 기대된다. 스티븐 연의 수상 소감을 직접 듣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올해 에미상에는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과(스티븐 연) 감독

  • 한효주, 美 에미상 빛냈다…여유 있는 우아함

    한효주, 美 에미상 빛냈다…여유 있는 우아함

    배우 한효주가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섰다. 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Intenational Emmy Awards)이 열렸다. 국제 에미상 시상식은 세계 3대 방송 부문 시상식으로, 전 세계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해외 우수 프로그램 시상을 진행한다. 레드카펫에 선 한효주는 어깨 라인이 술로 장식된 검정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한 뒤, 금장 손잡이가 인상적인 백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한효주는 이번 시상식에서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사회자의 소개를 통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출연 배우로 호명된 한효주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먼저 건넨 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시상을 이어갔다. 한효주는 함께 시상자로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The Diplomat)에 출연한 배우 엣토 에산도(ATO ESSANDOH)와 대화를 이어갔다. 한효주는 서로의 이름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효주'라는 이름이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영광'이라는 뜻이라고 전하며 한국 이름에 담긴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한국 작품 후보작 중 하나였던 '재벌집 막내아들' 소개 영상이 나오자 화면에 집중하기도. 시상을 마친 한효주는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국제 에미상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한효주는 tvN '어쩌다 사장'과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에미상' 이정재,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하정우, 2위

    '에미상' 이정재,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하정우, 2위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2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이정재 2위 하정우 3위 현빈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9월 3일부터 2022년 10월 3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98,802,721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했다. 지난 9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278,516,655개와 비교해보면 7.28% 증가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2022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이정재, 하정우, 현빈, 안성기, 조우진, 손석구, 진선규, 손예진, 황정민, 정우성, 박지환, 위하준, 송중기, 서인국, 유해진, 김혜수, 이이경, 박서준, 박해일, 이병헌, 김태리, 정호연, 이유미, 공유, 유아인, 정우, 박세완, 고윤정, 한효주, 정해인 순이었다.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정재 브랜드는 참여지수 1,630,192 미디어지수 7,528,521 소통지수 3,311,988 커뮤니티지수 6,798,5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269,266으로 분석됐다.2위, 하정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977,646 미디어지수 4,567,235 소통지수 3,034,593 커뮤니티지수 4,937,1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516,613으로 분석됐다.3위, 현빈 브랜드는 참여지수 1,454,272 미디어지수 4,179,128 소통지수 3,153,073 커뮤니티지수 4,171,7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958,263으로 분석됐다.4위, 안성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3,414,021 미

  • 박해수 "'오겜' 에미상 수상 불발…준비한 소감은 턱시도 안에 넣어놨었다"[인터뷰②]

    박해수 "'오겜' 에미상 수상 불발…준비한 소감은 턱시도 안에 넣어놨었다"[인터뷰②]

    배우 박해수가 에미상 시상식 참석 후일담을 전했다.2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를 만났다. 박해수는 '수리남'에서 마약범 전요환(황정민 분) 검거에 모든 것을 건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 역을 맡았다. 박해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진 못했다.박해수는 "갈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1년 동안 제작자님, PD님, 배우들 모두 많이 고생했다. 이렇게 홍보 활동을 많이 하는구나 알게 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에미상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돼서 뜻깊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비행기 타고 가면서 잠을 많이 자야지 싶었는데 홍보 일정도 그렇고 (떨려서) 한숨도 못 잤다. 저 말고 같이 간 이들도 그랬다. 기대 아닌 기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파티가 많더라. 에미 전 파티, 에미 후 파티, 에미 전전날 파티까지. 저희는 가자마자 옷을 다리고 준비했다. 지금까지 갔던 행사 중에 규모 면에서도 준비 면에서도 그렇고 감독님, 배우들까지 모든 스타들이 다 있더라. 사진만 엄청 찍었다"며 웃었다.수상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저는 수상 기대가 많진 않았다. 미국 떠나기 전 어머니한테 전화와서 '수상 소감 준비해라'고 하시더라. 제가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손편지를 써주셨다. 이걸 번역해서 가져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 무대 위에 올라가면 하겠다고 했다. 제가 복사해서 썼다. 턱시

  • '집요한' 이정재·'10대에 임신→가출' 이유미…한국 최초 에미상 바탕 된 '과거 경력'[TEN스타필드]

    '집요한' 이정재·'10대에 임신→가출' 이유미…한국 최초 에미상 바탕 된 '과거 경력'[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언어가 아닌 눈빛과 몸짓, 감정으로 통했다. 넷플릭스 시리즈인 K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다.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 그리고 배우 이유미까지 이들은 한국 최초, 아시아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과 13일,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에미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 '미국' 시상식에서 '비영어'로 된 작품이 주요 부문인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가져간 것은 역사적인 일. 조단역으로 나온 이유미 역시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 글로벌 팬들은 또 한 번 환호했다.이정재는 1990년대 청춘스타로 시작해 30년간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며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제 그의 활동 범위는 한국,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가 됐다. 이정재는 미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와 계약한 데 이어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자리까지 꿰찼다.훤칠한 비주얼의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에서는 기존과 완전히 달리 찌질하고 허름한 인물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오징어게임'의 명장면 중 하나인 달고나를 핥는 장면에서는 인간의 비참한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간담회에서 이정재는 연기는 언어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 하정우 "모로코에서 '에미상' 이정재 덕 봤다…'오징어게임' 수상 부러워"('수리남')[인터뷰④]

    하정우 "모로코에서 '에미상' 이정재 덕 봤다…'오징어게임' 수상 부러워"('수리남')[인터뷰④]

    배우 하정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수상을 축하했다.13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하정우와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하정우는 '수리남'에서 큰돈을 벌 기회를 찾아 낯선 땅 수리남에서 친구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강인구 역을 맡았다.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의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앞서 열린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이유미의 여우게스트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받았다. 이에 '오징어게임'은 6관왕에 올랐다.하정우는 "경사로운 일이다. '기생충'도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고 '오징어게임'은 이루 말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며 축하했다. 이어 "심지어 제가 모로코에서 촬영하는데 저한테 '오징어게임' 나오는 배우 아니냐고 하더라"면서 "이게 (이)정재 형 덕을 보는 건지, 교민들이 자꾸 '오징어게임?' 이러면서 저를 잡는다. 이게 후광인가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하정우는 "한국 콘텐츠가 그 정도까지 발을 뻗을 수 있고 확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게 감사하고 대단한 일이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더 책임감을 갖고 양질의 작품을 만들어 내야하지 않겠나. 배우들을 비롯해 감독님, 제작진도 마찬가지다. 그런 각오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하정우는 "수상 소식

  • '8년째 연애' 이정재♥임세령 대놓고 스킨십→시즌2 스포, 에미상 휩쓴 '오징어게임' [TEN스타필드]

    '8년째 연애' 이정재♥임세령 대놓고 스킨십→시즌2 스포, 에미상 휩쓴 '오징어게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에미상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썼다. 배우 이정재와 이유미가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게스트상을 수상했고,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은 것. 무엇보다 이정재는 영광의 순간에 오랜 연인인 임세령과 기쁨을 함께했고, 황동혁 감독은 시즌2에 대한 귀띔으로 기대를 높였다. '오징어게임' 시즌2로 에미상 작품상까지 노린다는 포부까지 밝혔다.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을 열고 이정재를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황동혁 감독을 드라마 시리즈 감독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제러미 스트롱·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애덤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이정재는 영어로 "TV 아카데미와 넷플릭스에 감사하다. 우리가 현실에서 직면하는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 대본과 놀라운 비주얼로 구현해준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미국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크리틱스초이스에 이어 또

  • '오징어게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백스테이지 포착 "수상 기대? 전혀 안 해"

    '오징어게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백스테이지 포착 "수상 기대? 전혀 안 해"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황동혁 감독이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수상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았다.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기대했냐는 물음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한테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소감) 연습을 조금 했다"며 웃었다.영어권 시상식에 비영어 작품으로 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서 황동혁 감독은 "여기 온 게 엄청난 영광이다. 그런데 우리가 수상했다"며 기뻐했다. 또한 "시즌2로 돌아올 거다. 기다려달라"고 예고했다.MC가 시즌2의 내용에 관해 궁금해하자 이정재는 "저는 당연히 모르고 감독님이 열심히 쓰고 계시니 직접 한 번 들어보셔라"며 마이크를 넘겼다. 황동혁 감독은 "에피소드6까지 집필을 마쳤다. 반 정도 됐다. 그가 시즌1과 다른 캐릭터가 될 거다. 복수를 할 거다. 이게 시즌1과 다른 점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오징어게임' 글로벌 팬들에게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을 사랑해주는 시청자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황동혁 감독은 "이 작품을 사랑해주는 글로벌 팬들이 많다는 걸 안다.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기뻐했다.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오스카'로도 불린다. 김지원 텐아

  • '오징어 게임' 에미상 각본상 수상 불발…'석세션'에 영예

    '오징어 게임' 에미상 각본상 수상 불발…'석세션'에 영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에미상 각본상을 수상하지 못했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각본상의 영예는 '석세션'에게 돌아갔다. 각본상 후보에는 '오징어게임'과 '베터 콜 사울', '오자크', '석세션', '옐로우 재킷', '세브란스: 단절'이 올랐다.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오스카'로도 불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속보] '오징어게임' 에미상 각본상 수상 불발

    [속보] '오징어게임' 에미상 각본상 수상 불발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오징어게임' 비영어권·한국 최초 감독상…황동혁 "역사, 혼자 만들지 않았다"

    '오징어게임' 비영어권·한국 최초 감독상…황동혁 "역사, 혼자 만들지 않았다"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한국 최초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했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황동혁 감독은 "사람들은 나에게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역사를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에미상의 열었다"고 말했다. 시즌2를 준비 중인 황 감독은 "이게 나의 마지막 에미가 아니길 바란다. 시즌2로 만나자"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오스카'로도 불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속보]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한국 최초 에미상 감독상 수상
  • '한국 최초' 정호연, 데뷔작 '오징어 게임'으로 美 에미상 조연상 노미

    '한국 최초' 정호연, 데뷔작 '오징어 게임'으로 美 에미상 조연상 노미

    배우 정호연이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13일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 시각)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며 "방송계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인 에미상에 첫 연기 데뷔작이자 한국 최초로 후보에 오르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에미상은 텔레비전 작품 관계자의 우수한 업적을 평가하여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는 상이자 시상식. 정호연은 '세브란스: 단절(Severance)' 패트리샤 아퀘트, '오자크(Ozark)' 줄리아 가너, '베터 콜 사울(Better Call Saul)' 레이 시혼, '석세션(Succession)'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Euphoria)' 시드니 스위니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다.정호연은 한국 배우 중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동시에 해당 부문 최초 첫 연기 데뷔작으로 노미네이트 된 배우이자 티나 첸, 산드라 오(캐나다, 미국 국적), 아치 판자비에 이어 네 번째로 후보가 된 아시안 배우로 기록을 세우게 됐다.정호연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 비(非)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극본상 등 총 14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앞서 정호연은 지난 2월 한국 최초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쾌거를 이뤘다. 또

  • '亞 배우 최초' 이정재, 에미상 주연상 후보 "훌륭한 배우들과 노미, 영광"

    '亞 배우 최초' 이정재, 에미상 주연상 후보 "훌륭한 배우들과 노미, 영광"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12일(이하 현지 시각)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후보 명단이 발표됐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이정재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비(非)영어권 작품을 통해 에미상 주연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배우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다. 계속해 '오징어 게임'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전 세계의 팬 분들 그리고 함께 땀 흘렸던 '오징어 게임' 팀과 이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어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받은 쾌거를 이뤘다.이정재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그래미와 함께 미국 대중문화의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힌다. 제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한편 이정재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헌트'를 통해 첫 연출 데뷔에 나선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비영어권 최초" 이정재, 에미상 주연상 후보…'오징어게임' 14개 부문 노미

    [종합] "비영어권 최초" 이정재, 에미상 주연상 후보…'오징어게임' 14개 부문 노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일을 냈다.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미국 방송계 아카데미로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 에미상에서 14개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13일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노미네이트 후보가 발표됐다. 에미상은 미국 TV 예술 아카데미에서 관장하며 TV 아카데미상이라고도 불린다. 미국에서 한 해 동안 TV를 통해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수여한다.지난해 전 세계를 휩쓸었던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14개 부문 후보에 랭크됐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오징어 게임'은 HBO 유포리아, '베터 콜 사울', '석세션', '오자크', '세브란스', '옐로우 재킷'과 경쟁한다. 이어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후보에 지명된 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후보 지명을 계기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전 세계가 서로의 콘텐츠를 즐기고 이해할 기회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재는 아시아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그는 제이슨 베이트먼, 브라이언 콕스, 밥 오든커크, 아담 스콧, 제레미 스트롱과 경합한다. 이정재는 "진심으로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