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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 장녹수가 들이대"…'옥장판 논란'도 이겨낸 김호영, 극호감 탄생[TEN피플]

    "어디 장녹수가 들이대"…'옥장판 논란'도 이겨낸 김호영, 극호감 탄생[TEN피플]

    연예계에서 '이미지'는 스타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한번 부정적으로 낙인찍혀버리면 되돌리기 쉽지 않다.배우이자 쇼호스트, 각종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호영은 몇 차례 논란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호감형 이미지로 남아있다. 진정성 있는 태도와 밝은 에너지를 온몸으로 뿜어내기 때문. 그의 열정이 화면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전달된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누구보다 세심하고 센스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특히 초면인 배우 류승수와 상극 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김호영은 녹화 전 미리 류승수가 쓴 책을 구매했다며 홈쇼핑 판매 스킬을 예고했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스케줄 속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선배를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 특히 류승수가 출연했던 작품도 아닌 출간했던 책까지 구매해서 홍보한다는 건 쉬운 얘기가 아니다.류승수는 “사실 책을 두 권을 썼다. 이 책은 잘 안 팔렸고 전에 썼던 ‘나 같은 배우 되지 마’는 일주일 정도 베스트셀러가 됐다”라고 밝혔다.차분한 책을 요란하게 판다는 김국진에 김구라는 “장녹수 상이야”라고 뜬금없이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근데 맞는 게 제가 남고를 나왔다. 어느 정도로 사람들하고 잘 지냈냐며 제가 ‘추워’라고 하면 문이 다 닫혔다. 미실 급이었지 어디 장녹수가 들이대”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류승수는 에너지가 쏙 빨렸다고 말했고 김호영은 그를 찌르며 “에너지 충전~”이라고 외쳤다.패셔니스타로 소문난 김호영은 함께 한 남자 출연자들을 위해 직접 스타일링을 추천해주기도. 집에서 직접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