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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윤 "홀란드 닮은꼴? 칭찬인지 욕인지 헷갈려…'월클'이라고 위안" ('있었는데요')

    엄지윤 "홀란드 닮은꼴? 칭찬인지 욕인지 헷갈려…'월클'이라고 위안" ('있었는데요')

    코미디언 엄지윤이 별명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공개한다.오는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극한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민러들이 출연,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눈다.그 가운데 사진작가라는 한 고민러는 ‘상대방의 닮은꼴이 떠올라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어 고민’이라는 사연을 전한다. 이에 ‘홀란드 닮은꼴’로 화제였던 엄지윤이 당시 심정을 고백한다. 그는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칭찬인지 욕인지 헷갈렸다. 칭찬이라 생각하려고 ‘홀란드는 월클이다’라며 스스로를 위안한 적이 있다”라며 재치있는 조언을 남긴다.이어 김진 목사가 조언을 건네던 중 “소개팅한 여성에게 ‘우리 누나 닮았다’라는 말로 호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고 하자 딘딘은 “저는 심한 욕 못할 때 ‘우리 누나 같다’라고 말한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국민 시어머니 배우 서권순, 로프공, 스턴트 우먼, 특수 청소 전문업체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고민러들이 성직자 4인방에게 조언을 구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다이어트 성공' 박나래, 드레스 자태마저 남다르네…한혜진 감탄사 연발 ('내편하자3')

    '다이어트 성공' 박나래, 드레스 자태마저 남다르네…한혜진 감탄사 연발 ('내편하자3')

    박나래, 한혜진, 풍자, 엄지윤이 3개월 만에 뭉쳐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자랑한다.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새 MC 박나래의 드레스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한혜진, 풍자, 엄지윤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박나래의 드레스 착샷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연말 '내편하자' 토크 콘서트 이후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뭉친 한혜진, 풍자, 엄지윤. 이들은 시즌1 다락방, 시즌2 카페에서 펜트하우스 급으로 업그레이드된 녹화 현장을 보면서 "진짜 자수성가다"라며 뿌듯한 감정을 나타낸다. 시즌1뿐만 아니라 시즌2까지 LG U+모바일tv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한혜진은 갑작스럽게 바닥에 넙죽 엎드린 뒤 시청자를 향해 절을 한다.그런 가운데 문이 열리고 새 MC 박나래가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 카펫 위에 등장한다. 이를 본 한혜진은 "혼자 오뜨 꾸뛰르다"라면서 감탄사를 연발했고. 박나래는 "오늘 첫날이라서 소소하게 입어봤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첫 녹화부터 연예 대상 급 예능감을 뽐낸 풍자와 엄지윤은 "대박이다", "너무 강하다" 등 탄성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내편하자3' 첫 회는 오는 1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U+모바일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제동, 종교에 푹 빠졌나…"축복 받았다"('고민순삭')

    김제동, 종교에 푹 빠졌나…"축복 받았다"('고민순삭')

    '고민순삭'의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MC들이 소감을 전했다.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고민순삭')는 4인의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출장형 토크 프로그램이다. 종교인 노래모임 만남중창단의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가 사연자들의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해결책을 전한다.앞서 티저 영상, 공식 포스터 등 다양한 사전 콘텐츠를 통해 '고민순삭' MC 김제동, 딘딘, 엄지윤, 나나는 입담과 케미를 뽐냈다.김제동은 딘딘, 엄지윤, 나나와 함께한 소감에 대해 "'무빙'을 보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첫 녹화를 진행하며 마주한 MC들의 모습이 "날아다녔다"고 느껴질 정도였다는 것. 그는 "출연진이 편하고 즐겁게 해줘서 축복과 가피(불교에서 부처나 보살이 중생에게 힘을 주는 일)를 모두 받았다"라며 "덕분에 제 맡은 바 역할도 잘해낼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딘딘은 타 출연진과의 조화에 대해 "처음엔 서로의 합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첫 녹화부터 합이 잘 맞아서 앞으로 촬영이 수월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성직자들도 원래 사이가 서로 좋은 분들이어서 그런지, 그들의 합도 좋았다"라며 출연진의 척척 맞는 호흡을 거듭 강조했다.엄지윤도 "첫 녹화부터 편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녹화하면 할수록, 서로의 생각까지도 점점 일치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나나는 함께한 MC들을 한 명씩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제동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TV를 통해

  • 엄란드→메인 MC까지…2023년은 엄지윤의 해

    엄란드→메인 MC까지…2023년은 엄지윤의 해

    코미디언 엄지윤이 2023년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였다. 엄지윤은 2023년 코미디언, 크리에이터,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2023 SBS 연예대상’에서 ‘강심장VS’ 토크 메인 MC 활약으로 라이징 스타상까지 거머쥐었다.엄지윤은 2023년에도 유튜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며 대세 코미디언이자 크리에이터로서 감각적인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Umjirella’와 279만 독자를 이끄는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현실 공감 개그의 달인으로 대중에게 뜨겁게 어필되고 있다.2023년에는 다양한 부캐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닮은꼴인 ‘엄란드’ 활약으로 코미디를 넘어 스포츠 분야까지 매력을 확장시켰다. 특히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프리뷰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엘링 홀란드와 역사적인 투샷을 연출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로얄’에서 K-코미디를 대표하는 대세 코미디언 20인에 선정돼 쟁쟁한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웃음 배틀 사냥에 성공하며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기도 했다.코미디언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2023년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만 해도 4편에 달한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특별 출연을 본격 시작으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황초록 역, 드라마&n

  • [TEN포토]전현무-문세윤-엄지윤-조현아 '강심장 시그니쳐 포즈'

    [TEN포토]전현무-문세윤-엄지윤-조현아 '강심장 시그니쳐 포즈'

    전현무,문세윤,엄지윤,조현아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3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출연 몇 번이나 고사" 전현무→엄지윤 新 조합 '강심장VS', 원조 강호동·이승기 지울까

    [종합]"출연 몇 번이나 고사" 전현무→엄지윤 新 조합 '강심장VS', 원조 강호동·이승기 지울까

    '강심장'이 MC부터 포맷까지 바꿔 '강심장VS'로 다시 돌아왔다.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문세윤, 엄지윤, 가수 조현아의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VS'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참석했다. '강심장VS’는 지난 8월 종영한 '강심장 리그'가 새롭게 리뉴얼된 프로그램이다. 극과 극 취향존중 토크쇼로 매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논쟁할 수 있는 토크 주제들이 공개되고 이에 걸맞은 셀럽들이 4MC와 함께 과몰입 토크를 선보인다. 전 MC인 강호동, 이승기의 색이 강했던 '강심장'. 이에 전현무도 여러 번 출연을 고사했다고. 그는 "처음에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몇 번 고사했다"며 "워낙에 전 MCDLS 강호동과 이승기가 잘했던 프로그램이라 제가 담기에는 너무 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 이름을 '무심장'이나 '무쇠심장'으로 바꿔주면 모르겠다. 몇 번 고사했는데, 감사하게도 제안을 몇 번 해주셔서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문세윤은 "처음 섭외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MC 4명 중 전현무를 제외하곤 가릴 처지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이 들어오면 행복하고 반갑다. '강심장'에서 예능의 매콤함을 봤다. 경쟁이 치열한 판이라는 걸 느꼈고, 트라우마도 있다. 스스로 치유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또 이런 조합은 처음이지 않나.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대도 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밤'으로 MC능력을 뽐낸 조현아도 새 MC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1초 만에 하겠다고 했다. 어린 시절 보면서 자란 프로그램인데 제가 조금이라도

  • ‘강심장VS’ 엄지윤, 12월 예능판 흔든다

    ‘강심장VS’ 엄지윤, 12월 예능판 흔든다

    코미디언 엄지윤이 ‘강심장VS’에서 대체불가한 입담과 매력을 뽐낸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극과 극 취향 존중 토크쇼 ’강심장VS’에서 엄지윤은 메인 MC로서 거침없는 입담과 유니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활약할 예정이다. 엄지윤은 MZ세대 대표하는 아이콘답게 매운맛 토크와 각 상황에 걸맞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 MC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와 조화로움을 이루며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강심장VS’는 이전 시즌과 비교해 색깔이 확 달라진 올 뉴 버전으로 돌아온다. 매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논쟁할 수 있는 토크 주제들이 공개되고 각 상황에 걸맞은 상상 초월 셀럽들이 등장해 마라맛 토크를 선보이는 것. 이에 엄지윤은 앞만 보고 직진하는 과몰입형 토크의 리더로 활약하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찰진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엄지윤은 그동안 출연해온 예능, 라디오, 코미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빛나는 재치와 순발력 그리고 어떤 출연진이 나와도 잘 어울리는 ‘케미 요정’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어 ‘강심장VS’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엄지윤은 코미디 유튜브 채널 ‘숏박스’와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를 통해 다채로운 시도를 하며 코미디언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특별출연에 이어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황초록’ 역을 맡아 탁월한 감초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현재 드라마 ‘7인의탈출’에 고등학교 행동대장 ‘유진’ 역으로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

  • 찌질이와 똘기가 만난 영화 '30일' 웃겨 죽네[TEN포토+]

    찌질이와 똘기가 만난 영화 '30일' 웃겨 죽네[TEN포토+]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 남대중 감독이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강하늘·정소민 이혼 앞두고 기억 잃었다?…'30일'의 유쾌함이 깨부신 클리셰

    [종합] 강하늘·정소민 이혼 앞두고 기억 잃었다?…'30일'의 유쾌함이 깨부신 클리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로코의 정석인 영화 '30일'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호흡과 케미들로 재미를 더했다. 동반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를 통해 기억을 잃기 전과 이후의 대비된 상황을 통해 클리셰를 깨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하늘과 정소민의 귀엽고 유쾌한 모습으로 '30일'은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남대중, 배우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이 참석했다. 영화 '30일'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30일'을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남대중 감독은 "올해 2월에 크랭크 업을 하고, 순조롭게 후반작업을 하고 개봉하게 되어서 영광스럽다 . 후반 작업하면서 영화를 500번 정도 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코믹 장르를 하는 만큼 캐릭터 구성에 신경을 썼다는 남대중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기본적으로 특정 배우가 코미디를 담당하거나 개인기를 하는 것은 지양하려고 했다. 소재가 동반기억상실이다보니, 상황 안에서 벌어지는 코미디를 중점적으로 연출하려고 했다. 배우분들의 연출도 한데 어우러진 상황 속의 코미디를 그리려고 했다. 각자의 캐릭터가 존재감을 뽐내면서 해주셔서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남대중 감독은 클리셰를 깨는 시도를 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이에 남대중 감독은 "오글거리는 싫어하는 성향이 있긴 하지만, 클리셰를 깨야 한다

  • [TEN포토] 엄지윤 '엄지렐라 미소'

    [TEN포토] 엄지윤 '엄지렐라 미소'

    배우 엄지윤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숏폼 같은 코미디 영화 '30일' 주역들

    [TEN포토] 숏폼 같은 코미디 영화 '30일' 주역들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 남대중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30일' 정소민, "평소 조심스러운 성격, 거침없는 '나라' 연기하며 카타르시스 느꼈다"

    '30일' 정소민, "평소 조심스러운 성격, 거침없는 '나라' 연기하며 카타르시스 느꼈다"

    영화 '30일'의 배우 정소민은 '나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느낀 점을 말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남대중, 배우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이 참석했다. 영화 '30일'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배우 정소민은 본업에 충실하고 매사 똑 부러지는 당당한 성격의 영화 PD '홍나라'로 분했다. 극 중에서 사랑스러운 똘기를 지닌 '나라' 캐릭터를 연기한 정소민은 연기를 하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 정소민은 "우선 너무 재밌었다. 평소에 조심스럽기도 하고 필터링이 많은 성격이다. 나라가 거침없는 성격이라서 나도 모르게 카타르시스를 느낀 것 같다"라고 말했다. '30일' 시나리오를 봤던 상황과 완성된 영화를 본 이후 어땠느냐는 질문에 정소민은 "워낙 감독님 특유의 위트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대본을 한 번도 안 끊고 술술 읽었다. 현장에서는 더 좋은 아이디어가 모여서 좀 더 재밌는 장면이 만들어졌다. 후시 녹음하면서 장면들을 맛보기로만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를 찍고 평소에 가진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묻자 "결혼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역시 사람은 다 다르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구나를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30일'에서 애정하는 장면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찍은 신이라서 너무 애정이 간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 '30일' 강하늘, "아직 기억 잃어본 적은 없지만…둘의 처음은 어땠을까를 생각했다"

    '30일' 강하늘, "아직 기억 잃어본 적은 없지만…둘의 처음은 어땠을까를 생각했다"

    영화 '30일'의 배우 강하늘은 동반기억상실부터 로맨스까지의 서사를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는지 비하인드를 밝혔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남대중, 배우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이 참석했다. 영화 '30일'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배우 강하늘은 자칭 '인텔리전스'와 '핸섬'을 타고난 변호사 '정열' 역을 맡았다. '30일' 시나리오를 봤던 상황과 완성된 영화를 본 이후 어땠느냐는 질문에 강하늘은 "아직 전체를 보지는 못했다. 같이 보시는 관객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라며 "읽었던 대본 중에 나를 웃음 짓게 만든 대본이었다.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 현장에서 더 재밌었고, 편집은 현장보다 더 재밌더라. 대본보다 잘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화를 찍고 평소에 가진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묻자 "기존에 가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명확하게 가진 것은 없었다. 변했다기보다는 이런 삶도 있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동반기억상실증부터 풋풋한 로맨스까지 정소민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강하늘은 "그 감정이 대본에 정확하게 나와 있어서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 사실 기억을 잃어본 적이 아직은 없다. 그 감정은 잘 모르지만, 영화 시작부터 익숙한 관계로 나오다 보니 둘의 처음은 어땠을까를 생각하며 연기를 했다. 그러다 보니 기억을 잃기 전과 이후가 대비가 되더라"

  • [TEN포토] 엄지윤 "숏폼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같다"

    [TEN포토] 엄지윤 "숏폼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같다"

    배우 엄지윤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왜 여기서 나와?"…엄지윤→'문쌤' 문상훈, 드라마 속 그들이 빛나는 이유 [TEN피플]

    "왜 여기서 나와?"…엄지윤→'문쌤' 문상훈, 드라마 속 그들이 빛나는 이유 [TEN피플]

    드라마에 의외의 인물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스케치 코미디로 연기력을 다진 코미디언, 유튜버들이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미디언 엄지윤, 김원훈, 조진세는 tvN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 중이다. 엄지윤은 극 중 김소현의 타로카페 근처에 위치한 샐러드 가게 사장 황초록 역을 맡았다. 눈치 없이 '팩폭'하다 상대방이 화를 내거나 분위기가 싸해지면 그때야 말을 멈추는 캐릭터를 실제 주변에서 볼법한 인물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김원훈은 맥줏집 사장 오오백을 연기한다. 예쁜 여자들에게 플러팅을 날리는 게 습관이다. 그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김소현에게도 "더 예뻐져서 놀라운데" 등 낯간지러운 말을 툭툭 내뱉어 웃음을 안긴다. 조진세 역시 엄지윤, 김원훈과 함께 '소용없어 거짓말'에 동네 베이커리 사장 보로로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최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2'에서 행정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시즌1에서는 특별출연으로만 그쳤지만, 시즌2에서는 계급 간의 전쟁을 일으킨 마음의 편지를 쓴 주인공일 만큼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사람 모두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드라마 속 웃음 포인트가 됐다. 사실 엄지윤, 김원훈, 조진세의 본 무대는 유튜브다. 시작한 지 1년도 되기 전에 100만 구독자를 모았고, 9월 14일 기준 269만 명을 돌파한 채널 '숏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숏박스'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스케치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그 중 엄지윤이 합류한 '장기연애' 시리즈가 알고리즘을 타기 시작하면서부터 빠르게 성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