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과 이준이 대결 구도를 펼친다.SBS '7인의 부활' 측은 13일 티키타카 로비에서 재회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살아 돌아와 매튜 리 앞에 나타난 민도혁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민도혁. 여유만만한 태도로 기자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 목에 걸린 꽃목걸이는 그를 환영하는 자리임을 짐작하게 한다. 어딘가 못마땅하지만 주변을 의식하며 애써 미소 짓는 매튜 리의 모습도 발견됐다.이어진 포옹 뒤로 두 사람의 날 선 신경전도 포착됐다. 허허실실하다가도 매튜 리에게 향하는 민도혁의 싸늘한 눈빛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매튜 리와 민도혁이 재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속내를 숨긴 민도혁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엄기준은 신분세탁으로 더욱 막강해져 돌아온 '매튜 리'로 연기한다.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군림하며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의 악랄함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이준은 악으로부터 도망쳐 다시 태어난 복수자 '민도혁'의 그려낸다. 매튜 리의 정체를 드러내겠다는 일념으로 그에게 맞서는 민도혁의 복수가 '7인의 부활'의 흥미도를 높일 예정이다.이준이 엄기준이 보여줄 선과 악의 매치를 비롯해 두 배우의 시너지에 기대가 뜨겁다. 엄기준은 "더욱 악랄해진 매튜 리와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도혁의 불꽃 튀는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준은 "막강한 매튜 리를 향해 복수를 준비하는 민도혁인 만큼, 팽팽한 대치를 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엄기준 선배와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다른 배우들과의 신경전,
지난 시즌 '7인의 탈출'보다 더 처절하고 강력해진 악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SBS '7인의 부활' 측이 5일 작품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엄숙한 장례식에 모인 10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단체 포스터에는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례식 현장이 그려졌다. 살짝 열린 목관 주위로 장례복을 차려입은 10인의 모습이 보인다. 그 가운데 관을 밟고 있는 금라희(황정음 분)가 눈에 띈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한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눈빛이 호기심을 일으키며 '거짓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다'라는 문구는 변화를 짐작게 한다. 앞서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에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손을 잡은 악인들의 변화와 민도혁(이준 분)의 부활을 기대하게 했다.엄기준은 신분 세탁으로 더 강력해진 매튜 리를 연기한다.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금라희의 변화를 표현할 황정음도 기대된다. 이준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활약한다. 거짓으로 만들어진 스타 한모네 역의 이유비는 황찬성을 분한 이정신과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 예정이다.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으로 분한 신은경, 권력을 얻기 위해 매튜 리의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 역의 윤종훈, 최고의 엄마를 꿈꾸며 양진모와의 위장 부부를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 역의 조재윤,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까지 각각 변화를 맞이한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 '황찬성' 역을 맡은 이정신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CEO로 미스터리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복수의 판을 리셋하고 '7인의 부활'이 온다.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진화한 7인의 빈틈없는 열연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7인의 탈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민낯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뒤통수 얼얼한 반전의 묘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은 호평을 이끌었다.시즌 2로 돌아온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 역)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역)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순옥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 ‘김순옥 유니버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짜릿한 연기 포텐셜을 터뜨렸다. 완벽한 신분 세탁으로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로 돌아온 엄기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자기 뜻대로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조롱하며 게임을 설계해 나간 매튜 리의 광기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을 이끌었다. 오직 엄기준이기에 가능한 유일무이 캐릭터를 완성해내 또 한 번 진가를 입증했다.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자기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
‘7인의 탈출’ 엄기준의 반전 정체가 역대급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실체가 드러났다. 매튜 리가 성찬그룹의 후계자 ‘K’, 심준석이라는 반전은 소름을 유발했다. 진짜 이휘소(민영기 분)를 대신해 성형 수술을 한 심준석이 그동안 모두를 속여온 것. 그는 매튜 리 행세를 이어나갔고, 자신의 뒤통수를 친 6인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면 충성심을 보이라고 큰소리쳤다. 금라희(황정음 분)가 매튜 리의 편에 선 가운데, 진짜 이휘에게 발견된 강기탁(윤태영 분)은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13회 시청률은 전국 7.2%, 수도권 7.4%(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은 2.5%를 나타냈다. 이날 악인들은 금라희 주도하에 매튜 리에게 소소한 반란을 펼쳤다. 금라희는 서핑을 자유자재로 할 정도로 완벽한 귀공자 자태를 갖춘 매튜 리가 ‘이휘소’ 같지 않다고 느꼈다. 강기탁 역시 죽을 각오로 복수를 준비한 이휘소와 현재의 매튜 리가 묘하게 다르다고 의심했다. 강기탁은 금라희에게 제안을 건넸고, 금라희는 수락했다. 그렇게 강기탁과 손을 잡은 금라희는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후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에게 작전을 말했다. 힘을 합쳐 매튜 리를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도망치기로 한 것. 뒤이어 나타난 강기탁이 매튜 리와 함께 물에 빠졌다. 강기탁은 이휘소가 물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강기탁의 짐작대로 매튜 리는 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추궁하는 강기탁에게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인 매튜 리는
엄기준이 본색을 드러낸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2일 정체를 의심케 하는 매튜 리(엄기준 분)의 광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든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 또한 그가 설계한 빅픽처의 일부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은 상상을 초월한 파격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는 악인들을 게임의 ‘말’로 이용해 ‘K(김도훈 분)’와 성찬그룹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성찬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한 매튜 리의 설계는 촘촘했고, 6인은 저마다 부여받은 미션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미션 실패자들에게 벌을 내리려던 순간 또 한 번의 반전이 일어났다. 매튜 리가 6인에게 당한 것. 이어 정체를 묻는 강기탁(윤태영 분)의 추궁에 광기 어린 웃음을 짓는 매튜 리와 어디엔가 갇힌 진짜 이휘소(민영기 분)의 모습은 그동안 봐왔던 진실을 의심케 했다. 매튜 리의 반전 정체가 대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그의 진짜 얼굴을 엿볼 수 있다. 이휘소는 방다미(정라엘 분)의 복수를 위해 매섭게 칼을 갈긴 했지만, 본래 인간적이고 젠틀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날 포착된 매튜 리는 낯선 얼굴을 하고 있다. 악마 같은 비릿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한다. 이어 손발이 결박된 강기탁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강기탁은 언젠가부터 복수보다는 돈에 관심을 두고,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 매튜 리의 정체를 가장 먼저 의심해왔다. 강기탁을 벌하는 매튜 리의 서늘한 얼굴은 긴장감을 더한다. 매튜 리가 복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왔던 강기탁.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
‘7인의 탈출’ 엄기준이 복수 플랜의 다음 스테이지를 열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오준혁, 극본 김순옥) 11회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가 설계한 복수의 큰 그림이 일부 밝혀졌다. 정체를 밝힌 매튜 리는 6인의 치부를 쥐고 ‘K(김도훈 분)’를 잡는 ‘말’로 이들을 자신이 설계한 게임판 위에 올렸다. 살아남기 위해 매튜 리가 원하는 대로 복수의 ‘말’이 된 이들은 각자의 미션을 수행했다. 그런 가운데 ‘K’의 아지트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금라희(황정음 분)의 혼란은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1회 시청률은 전국 5.3%, 수도권 5.3%(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튜 리는 복수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매튜 리가 이휘소라는 사실에 경악한 이들은 어떻게 증명할 거냐고 물었다. 매튜 리는 금라희,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 6인의 치부를 공개했다.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해 악인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는 것. 그는 방다미(정라엘 분)와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법이 하지 못한 응징을 할 거라 선언했다. 금라희는 자신들을 살려둔 진짜 이유,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했다. 매튜 리는 ‘K’를 잡는 ‘말’로 쓸 거라면서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며, 마지막 속죄의 기회를 받으라고 했다. 의견은 분분했다. 한모네가 ‘K’의 편에 서겠다고 했지만, 다른 이들은 이휘소의 휴머니즘을 마지막으로 믿어보자고 했다. 그렇게 6인은 매튜 리를 선택했다. 성찬그룹과 싸울 준비를 마친 매튜 리는 집결 명령을 내렸다. 매튜 리는 6인에게
‘7인의 탈출’ 엄기준의 복수가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매회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고 있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또 추악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시작한 7인의 거짓말은 한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가짜뉴스’로 이어졌고 방다미(정라엘 분)를 희생양 삼아 성공을 거머쥐었다. ‘악의 단죄자’ 매튜 리(엄기준 분)는 성공의 정점에서 행복을 만끽하던 7인을 서서히 옥죄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튜 리가 설계한 복수의 판을 교묘히 흔드는 숨은 배후 ‘K(김도훈 분)’의 등판으로 상상도 못 한 변수를 맞았다. 모든 걸 꿰고 있는 ‘K’의 경고장에 매튜 리는 복수 플랜의 다음 스텝을 가동시켰다. 방다미가 당한 ‘가짜뉴스’ 방식 그대로 악인들의 치부를 폭로한 것. 과거의 죄는 부메랑이 되어 7인에게 돌아왔고, 이들 앞에 자신이 이휘소라고 밝힌 매튜 리의 파격 행보는 앞으로의 복수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매튜 리의 복수가 예측 불가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가운데, 거침없이 휘몰아친 전반부 주요 타임라인을 짚어봤다. # 수많은 이기심과 욕망이 만든 가짜뉴스 → 희대의 참극! 7인의 악인 탄생 세상을 발칵 뒤집은 ‘방울이 사건’은 욕망과 이기심에서 비롯됐다. 진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한모네(이유비 분)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욕망이 얽히고설켜 ‘가짜뉴스’를 탄생시킨 것. 진실 따위 상관없는, 세상이 믿고 있는 게 진실이라는 잔혹한 현실에 방다미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얼굴 없는 살인자 놀이’는 결국 참극을 초래했다.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재생산되며 방다미를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뜨린 과정은 인
SBS 예능 ‘런닝맨’이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과 만나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가구 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해 4.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10인의 탈출’ 레이스로 꾸며져 ‘7인의 탈출’의 배우 엄기준, 이준, 윤종훈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 중 엄기준은 ‘런닝맨’ 첫 출연임에도 예능의 틀을 깨는 ‘틀깨남’의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를 포함한 10인의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세트에 갇혔고, 5분 동안 탈출을 감행해야 했다. 모두가 우왕좌왕하는 사이 ‘꾹형사’ 김종국이 제작진의 페이크 힌트를 알아채고 천장에 있는 환풍기 탈출구를 발견했다. 이에 멤버들은 탈출 수단을 궁리했지만, 정작 엄기준은 자물쇠로 잠겨 있는 세트 문을 발길질로 부수기 시작했고 결국 세트가 무너지고 말았다. 엄기준은 태연하게 탈출에 성공했고 “그냥 나가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멤버들은 “과몰입했다. 이렇게 하는 아니다”라며 당황했고 유재석은 “예능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준은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첫 탈출 미션 이후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시한 방탈출 게임에서 제한 시간 5분 안에 탈출에 성공하지 못해 6명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하하는 “연예인과 사귀어 본 사람만 타자”고 제안했고, 이준은 조용히 손을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때 양세찬도 손을 들었고 하하는 “아이돌을 사귀었다”고 제보
배우 이준이 과거 연예인과 사귄 경험이 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 배우 엄기준, 이준, 윤종훈이 출연했다. 이날 '7인의 탈출'에서 열연하는 엄기준을 본 지석진은 "드라마에서 욕 많이 해, 연기 너무 잘한다"라며 인사했다. 이 말을 듣던 엄기준은 "난 아직 방송 출연 안 했다"라고 언급했다. 촬영일 기준 출연을 안 했으며, 이번엔 착한 역할을 맡았다고. 모두 지석진에게 "기계처럼 일해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옛날 드라마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사과하라며 요구했고, 결국 지석진은 "죄송합니다. 섣불렀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해야 할 게임이 본격적으로 소개됐고, 이는 10인의 탈출 레이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을 탈출해야만 하는 미션이었다. 불구덩이 속, 밀실에 갇혀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왜 이렇게까지 해!", "장난 아니다. 어마어마하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심지어 엄기준은 세트벽을 부수고, 철장 세트를 해체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본능에 따라 괴력을 발휘한 엄기준을 본 런닝맨 멤버들은 "아저씨.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엄기준은 "제가 런닝맨은 처음이라. 이렇게 나오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준은 "아닌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이때, 승합차는 10인승에서 6인승으로 바뀌면서 탑승 인원이 제한됐다. 토론을 통해 차에 탑승할 멤버가 정해졌고, 낙오자들은 주소를 보고 알아서 찾아와야만 했다. 하하는 "연예인과 사귀어본 적 있는 사람 손 들어라"라며 갑작스러운 질문을 했다. 이에 아이돌
오늘(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탈출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런닝맨’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독특한 세트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고퀄리티 초대형 밀실 세트를 공개한다. 불구덩이 속 밀실에 갇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발하자, 멤버들은 “왜 이렇게 까지 해!”, “진짜 방 탈출 같다”, “장난 아니네, 어마어마해”라며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선보였다. 의문의 장소에 갇힌 멤버들은 ‘멘붕’에 빠진 가운데. ‘꾹형사’ 김종국은 남다른 기지를 펼쳤다. “잠깐만...”이라며 예리한 눈썰미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고, 또 유재석은 ‘유지니어스’답게 특유의 꼼꼼함으로 도구를 활용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탈출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엄기준은 예능에 낯가리는 것도 잠시. 본능에 가까운 괴력을 발휘해 ‘예능 반항아’로 거듭났는데 이에 멤버들은 “형 (예능)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과몰입했네”, “예능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라며 경악과 함께 폭소를 끌어냈다. 이어 멤버들은 탑승 인원이 제한된 차량을 마주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는데 반전 상황 속 엄기준은 “집에 갈래요”라며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과연 10인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7인의 탈출' 악인들이 단죄자 엄기준의 핏빛 복수에 맞서 반격을 펼친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복수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 매튜 리(엄기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돌파구를 찾아 작당 모의에 나선 한모네(이유비 분), 금라희(황정음 분), 고명지(조윤희 분)의 모습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지옥도에서 탈출해 일상으로 돌아간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의 저주로 혼란에 빠진 악인들은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방칠성(이덕화 분)이 살아있고, 이휘소(민영기 분)의 조력자라는 것. 악인들은 자신들을 향한 복수가 시작됐음을 직감하고 살길을 모색했다. 악인들을 돕는 미스터리 K(김도훈 분)의 강렬한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복수의 기회를 준 방칠성을 찾은 매튜 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휘소를 대신해 교도소에 갇힌 방칠성 회장. 복수의 연대를 한 매튜 리와 방칠성 사이 오가는 눈빛 속엔 무한한 신뢰가 담겨 있다. 든든한 조력자 강기탁(윤태영 분)과 무언가 도모하는 모습은 속도를 낼 핏빛 응징에 기대가 쏠린다. 악인들의 변화도 흥미롭다. 금라희의 사무실에 모인 한모네와 고명지. 두려움을 지운 금라희의 미소엔 강한 자신감이 내비친다. 당돌한 한모네와 주눅 들지 않는 고명지까지. 오늘(1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미스터리 K의 정체가 드러난다. 예고편에서 악인들을 이용해 ‘K’를 상대하려는 매튜 리의 모습도 공개됐던바. K가 매튜 리의 데스게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매튜 리의 복수 타임이 시작된다. 매튜 리가 설계한 빅픽처는 무엇일지, 또 K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섬뜩한 경고장을 날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7회에서는 지옥도에서 탈출해 일상으로 돌아간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정라엘 분)의 저주’에 혼란과 공포를 느낀 악인들은 분열했고,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방칠성(이덕화 분)이 살아있고, 이휘소(민영기 분)가 조력자일 수 있다는 것. 누군가의 복수가 시작됐음을 직감하고 살길을 모색하는 악인들. 그리고 그 앞에 모습을 드러낸 미스터리 ‘K(김도훈 분)’의 살벌한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단죄자’ 매튜 리가 복수의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7회 시청률은 전국 6.8% 수도권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으며 호응을 이어갔다. 2049 시청률은 2.1%를 나타냈다. 이날 금라희(황정음 분)는 무너진 한모네(이유비 분)를 혹독하게 몰아붙였다. 그는 한모네에게 “다시 밑바닥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어?”라며 나약하게 굴 거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은퇴 선언을 하라고 일렀다. 혹독했던 현실을 다시 겪을 수 없었던 한모네는 “살아남은 사람이 이기는 거다. 저주 따위 상관없다. 절대 그만둘 수 없다”라고 다시 독기를 품었다. 금라희와 한모네는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판을 짰다. 팬 이벤트에서 벌어진 엽기적 사건이 보도되면서 한모네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기 때문. 그들은 가짜 유족을 동원해 연극을 시작했다. 한껏 야위어 보이는 메이크업을 하고 장례식장을 찾은 한모네. 진심 어린 사과에도 유족들의 질타를 받는 가짜 영상은 ‘불쌍한 한모네’로 포장되어 유포됐
《태유나의 듣보드뽀》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타이틀롤' 배우 엄기준의 첫 등장도 명절 연휴 여파를 피해가진 못했다. 첫 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자체 최저 시청률로 대폭 하락하며 직격타를 맞았다. 올해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았지만, TV 프로그램은 어느 때보다 선택권이 줄어들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겹치며 지상파 모두 중계방송을 편성했기 때문. 여기에 긴 연휴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도 많아 시청자 수 자체도 줄어들었다. 이는 자연스레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20분 지연 방송된 '7인의 탈출' 역시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7인의 탈출' 5회는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 '악의 단죄자'인 엄기준의 첫 등장 회차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인공임에도 5회부터 출연하게 된 이유는 방송에서 밝혀졌다. 매튜 리(엄기준 분)의 정체가 방다미(정라엘 분)의 양부 이휘소(민영기 분)였다. 교도소에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성형 수술을 통해 페이스오프를 했고, 방다미 조부인 방칠성(이덕화 분)이 그를 대신해 교도소에 들어간 것. 엄기준의 등장과 함께 '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의 상상초월 전개도 이어졌다. 무인도에 도착한 33인이 섬에 갇혔고, 거기서 흡혈 박쥐떼와 멧돼지 무리를 습격을 받고 하나씩 죽어갔다. 말도 안 되는, 그야말로 김순옥이기에 가능한 전개였다.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한 만큼, 잔인한 장면도 서슴지 않
드라마는 다른데 배우들은 같다. SBS '7인의 탈출'에 이어 '완벽한 결혼의 정석'까지 전작의 배우들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안일한 라인업으로 식상함을 안기고 있다. 특정 작가와 감독의 '페르소나'는 있을 수 있지만, 무더기 동반 출연은 우려먹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7인의 탈출'은 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흥행으로 이끈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그러나 '7인의 탈출' 주요 라인업을 보면 '펜트하우스' 시즌4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다. 엄기준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재윤 등 모두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던 배우다. 한 소녀의 사건으로 시간되는 이야기와 악인들이 주인공인 막장극이라는 점 역시 '펜트하우스'와 매우 유사하다. 배우들 역시 변신이라고는 하나, 기존의 악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새롭게 합류한 황정음, 이준, 이유비, 조윤희가 '7인의 탈출'을 얼마나 새로운 작품으로 표현해낼지는 모르나, 배우 우려먹기에 방송 전부터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도 마찬가지다.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을 담은 이 작품의 라인업은 보고 있으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떠오른다. 14일 공개된 8인 메인 포스터 속 성훈, 강신효, 이민영, 전노민, 김응수 등 5명이 '결사곡' 배우들로 꾸려져 있다. 이러한 라인업이 완성된 이유는 감독이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김순옥 월드'의 새 복수극이 온다. 엄기준은 '7인의 탈출'에 대해 "매운맛, 마라맛 이상의 죽을맛"이라고 표현했다.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이 참석했다. '7인의 탈출'은 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기준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 대표이자 악의 단죄자 매튜 리 역을 맡았다. '펜트하우스' 에서 주단태로 활약했던 엄기준은 "7인을 단죄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랜 만에 선역을 맡았다"며 "선약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제점은 주단태와 겹쳐질까봐 연기에 어떤 톤을 달리 가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톤과 스피드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 주단태의 모습을 벗어나고 싶어서 많이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 금라희로 분한다. 황정음은 "김순옥 작가님 팬이었다. TV로만 작가님 작품을 보다가 전화가 왔다. 딱 한마디였다. 요즘 뭐하냐고, 악역 해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바로 1초 만에 '네'라고 답했다"며 "당시 아기 기저귀를 갈고 있었다. 연기가 너무 절실할 때 딱 연락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준은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민도혁을 연기한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치명적인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