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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박스줌인, '엑스맨', 스파이더맨과 캡틴에게 밀리다니…호평에 비해 아쉬운 데뷔

    북미박스줌인, '엑스맨', 스파이더맨과 캡틴에게 밀리다니…호평에 비해 아쉬운 데뷔

    예상대로 뮤턴트들이 북미극장가를 장악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조금 당황스럽다. 당초 기대했던 1억 달러 돌파 실패는 물론, 올해 개봉한 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도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26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9,0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9,502만 달러)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9,160만 달러)의 ...

  • 북미박스줌인, '고질라' 쓰나미, 북미 지역 덮쳤다

    북미박스줌인, '고질라' 쓰나미, 북미 지역 덮쳤다

    '고질라'의 괴력이 엄청나다. 19일 북미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16년 만에 리메이크 된 가렛 에드워즈 감독 버전의 '고질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3,952개관에서 9,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극장가를 호령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가 보유한 2014년 최고 오프닝 기록 9,500만 달러에는 200만 달러 가량 모자라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보다는 높은 기록이다. 개봉일 당일 벌어들인 수익(3,800만 달러)만 ...

  • '역린' 328만 동원… 손익분기점 넘으며 13일 연속 흥행킹

    '역린' 328만 동원… 손익분기점 넘으며 13일 연속 흥행킹

    현빈 주연의 '역린'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12일 전국 807개 스크린에서 7만 2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328만 4,784명으로 이는 손익분기점 320만 명을 넘는 동시에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이다. 개봉 첫 날인 4월 30일 28만 명을 동원하며 2014년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역린'은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박스...

  • 북미박스줌인, 거미인간 급격한 추락.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불안하다

    북미박스줌인, 거미인간 급격한 추락.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불안하다

    거미인간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피로감이 예상외로 깊었던 모양이다. 지난주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등장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반전드라마를 연출하지 못하고 2위로 순위 하락했다. 물론 순위 하락이 큰 문제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생각보다 큰 수익 하락률이다. 이를 보며 누군가는 소니에 외칠게다. “그럴 거면, 마블에 넘겨주지 그래?” 라고 말이다. 자세한 성적을 살펴보자. 12일 북미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4...

  • '역린' VS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흥행 점쳐봤다!

    '역린' VS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흥행 점쳐봤다!

    드디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극장가에 거미줄을 쳤다.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이자, 전국 485만 명을 동원한 작품의 후속편이다. 관객의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현빈을 앞세운 '역린'이 일주일 시간차를 두고 출격하기 때문이다. 사실, 5월 황금연휴 극장가를 노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 '역린'의 신경전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앞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4월 30일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