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독] 민희진의 거짓말, "못 받았다"는 답변 하이브는 보냈고 민희진은 읽었다

    [단독] 민희진의 거짓말, "못 받았다"는 답변 하이브는 보냈고 민희진은 읽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 관련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규정하며 "모방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민희진 대표가 문제 제기한 모방 의혹과 관련 A4 6장에 달하는 장문의 답변을 회신했다. 민 대표는 이 메일을 수신확인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민 대표는 문제 제기에 대한 하이브의 입장을 23일까지 전달해 달라 요구했고,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이 정한 데드라인보다 하루 빠른 지난 22일 회신했다. 이는 민 대표가 "모방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공식 입장과 대치된다.앞서, 민희진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어도어는 이미 하이브 및 빌리프랩에 이번 카피 사태는 물론, 이를 포함하여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해 취해 온 일련의 행태에 관하여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했다"며 "그러나 하이브 및 빌리프랩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을 하기에 급급하였으며, 구체적인 답변은 미루며 시간을 끌고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하이브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경영권 탈취와 관련되는 정황이 속속 확인되자, 문제 제기에 따른 보복 프레임을 가동하고 있는듯 하다"면서 "질의서를 보낸 자체가 경영권 탈취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 민 대표 측에게 답변 여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어도어 관계자는 하이브로부터 답변 수신 여부를 확인하는 텐아시아의 질문에 "앞서 전달드린 공식입장

  • 뉴진스, 사이버 렉카 향해 칼 빼들어…아이브 이어 좋은 선례 될까[TEN이슈]

    뉴진스, 사이버 렉카 향해 칼 빼들어…아이브 이어 좋은 선례 될까[TEN이슈]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사이버 렉카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11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따르면, 어도어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구글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적 발언을 유포하고 있는 유튜브 계정 소유자의 신원을 공개하길 요청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Middle7이라는 계정을 가진 유튜브 사용자가 수십 개의 동영상에서 뉴진스를 상대로 명예훼손적 발언을 했다. 이 영상들의 조회수는 13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어도어 측은 "이 계정은 뉴진스를 향해 욕설 및 기타 조롱 행위에도 가담했다"며 "계속해 뉴진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요청이 연방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해당 사용자가 특정되면, 이를 근거로 국내 형법에 따라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고소 진행이 가능하다.앞서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의 운영자의 신상을 구글로부터 받아 국내 법원에 고소해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탈덕수용소'에 게재된 영상을 모두 영어로 번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하면서 구글로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자의 신원을 받아내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 측은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강한 법적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유튜브를 통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며 그간 사이버 렉카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하지만 구글이 유

  • 뉴진스, '민폐 촬영' 논란…"길 막고, 폰 빼앗아"→소속사 "사실무근" [TEN이슈]

    뉴진스, '민폐 촬영' 논란…"길 막고, 폰 빼앗아"→소속사 "사실무근" [TEN이슈]

    그룹 뉴진스가 대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당시 도로를 막고,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았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어도어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인 입장이다.1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온라인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뉴진스 대만의 한 길가에서 허가받지 않은 촬영을 하며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뉴진스는 지난달 30일 대만 타이베이 거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촬영지는 타이베이 명소인 싱타이공원, 신하이역, 유명 레스토랑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누리꾼은 "근처에 행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하나하나 확인했다"며 "횡단보도에서 촬영하는 장면에서는 길을 건너려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도로를 폐쇄하고 주차 공간에 울타리를 쳐 뒀다", "주변 스태프의 태도가 너무 거만했다"고 전했다.해당 게시물들을 본 현장 스태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지만, 비공개 일정인 만큼 개인적인 사진과 글을 올리지 말아 달라"며 "저희도 최대한 거리를 폐쇄하지 않고, 사람들을 막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비판이 거세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또한 엑스트라 등 촬영 스태프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진스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한국 걸그룹 엑스트라 모집' 글을 올렸다. 하지만, 7시간 근무에 650대만달러(한화 약 2만7500원) 수준으로 현지 최저임금 기준을 위반했다. 또한 초상권 계약서, 기밀

  • 방시혁의 아일릿, 민희진의 뉴진스와 겹치네…집안싸움 리스크되나[TEN스타필드]

    방시혁의 아일릿, 민희진의 뉴진스와 겹치네…집안싸움 리스크되나[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자신만의 정체성과 색깔이 실력보다 중요해진 K팝 시장이다. 가창력 좋고 춤 잘 추는 아이돌 그룹이야 숱하게 많지만, 이들이 모두 K팝 시장에 어필되는 것은 아니다. 탁월한 기량보다 남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야 대중의 시선과 관심을 잡을 수 있다. 좋은 재료를 어떻게 요리해서 어떤 그릇에 담아내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로 달라지고, 그 결과물 역시 마찬가지다. '하이브 막내딸'로 불리는 신인 그룹 아일릿이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을 발매하며 지난 25일 데뷔했다. 특히, 아일릿은 르세라핌 이후 방시혁 프로듀서가 각별히 애정을 담아 대중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K팝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이라는 메가 IP를 통해 K팝 1인자의 자리에 앉은 방 프로듀서가 내놓는 걸그룹이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이 주를 이뤘다. 르세라핌이 방 프로듀서의 주전공인 힙합 베이스로 만들어졌다면, 아일릿은 현재 K팝 트렌드를 십분 반영해 대중 친화적인 콘셉트로 탄생한 그룹이다. 방시혁 프로듀서로서는 음악적인 도전과 확장에 나선 셈. 방 프로듀서는 아일릿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Magentic'(마그네틱)부터 수록곡까지 총 4곡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총괄 프로듀서로서 데뷔 콘셉트와 메시지, 뮤직비디오 등 모든 분야를 두루 신경 써 대중 앞에 내놨다. 베일을 벗은 아일릿의 음악과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뉴진스이 이름이 따라붙고 있다. 아일릿은 하이브 내 걸

  • 르세라핌은 하는데 뉴진스는 망설이는 그것…'이지 리스닝'은 콘서트에 적합할까  [TEN스타필드]

    르세라핌은 하는데 뉴진스는 망설이는 그것…'이지 리스닝'은 콘서트에 적합할까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르세라핌은 시작했고, 뉴진스는 아직 준비중인 카드가 있다. 그룹에게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이자 황금알로 불리는 단독 콘서트 또는 월드투어가 그것이다.해당 활동들은 국내·외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며, 나아가 상당한 수익을 안겨준다. 이 같은 이유는 소속사의 입장과도 같은 궤를 이루고 있다. 월드 투어, 단독 콘서트 개최는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다. 여러 과제를 풀어낸 그룹만이 가능하다. 앨범 및 곡 수, 탄탄한 팬층, 그룹의 화제성 등이 조건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약 2시간 동안의 콘서트 '러닝 타임'을 이끌 힘이 있어야 한다.'러닝 타임'을 조율할, 즉 공연 음악에 어울려야 한다는 뜻이다. '공연 음악으로서 매력이 있는가'라는 의문에 꾸준히 언급되는 그룹이 있다. 어도어 '민희진의 매직'이라 불리며 아이돌 업계 판도를 바꿨다 평가받은 뉴진스다.뉴진스는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 슈퍼 샤이, OMG 등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고 '멜론 차트 최장기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타이틀곡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 세 곡을 동시에 진입시켰다. 지금까지 여기에 3곡 이상을 동시에 진입시킨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뿐이다.다만, 뉴진스는 숱한 인기에도 월드 투어는 아직 '준비중'인 단계다.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 뉴진스 이래도 되나, 명품 포토월은 좋지만 K팝 대상 소감은 하기 싫어 [TEN스타필드]

    뉴진스 이래도 되나, 명품 포토월은 좋지만 K팝 대상 소감은 하기 싫어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대상의 수상자로 이름이 두 번 불리는 동안 코빼기도 안 비쳤다. 이름 석자만 도쿄돔 허공에 울려퍼질 뿐이었다. 수상자 없는 시상식 속 도쿄돔에 자리한 K팝 팬들의 허탈함만 가중됐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그룹 뉴진스의 이야기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도 분쿄구 도쿄돔에서 '2023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마마 어워즈 대상의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 뉴진스, 세븐틴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고, 뉴진스는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올해의 앨범상으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개 대상 중 무려 2개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이날 시상식에서 뉴진스는 찾을 수 없었다. K팝 아이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대상 수상의 순간, K팝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위치를 확인받는 기쁨의 자리에 뉴진스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날 도쿄돔의 자리한 4만 K팝 팬들은 4개 대상 중 2개 대상 부문에서 대답없는 메아리의 헛헛함을 견뎌야 했다. 뉴진스는 마마 어워즈에 불참할 수 있다. 부득이한 상황 탓 참석하지 '못할 수' 있고, 같은 선상에서 참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시상식이라도 뉴진스의 참석을 강요할 수 없다. 그러나 수상 소감 영상조차 없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다. 마마 어워즈와 사전 조율을 통해 해당 사실을 모르지 않았을 뉴진스는 단 몇 십초 짜리 소감 영상도 건네지 않았다. 이날 자리한 K팝 팬들에 대한 무

  • 소속사가 韓 수업 막아?…어도어, 결국 '뉴진스 루머' 입 열었다 [TEN이슈]

    소속사가 韓 수업 막아?…어도어, 결국 '뉴진스 루머' 입 열었다 [TEN이슈]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 사생활 보호 관련 안내문"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어도어는 "최근 하니의 포닝 라이브 방송 이후 사실과 다른 갖가지 내용들이 유포된 바. 회사의 입장을 밝힌다. 지나칠 수도 있는 내용이나 억측의 정도가 심해 여러분께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려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는 한편 회사의 정확한 생각을 공유드리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어도어는 각 멤버들의 니즈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시간을 배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니의 니즈에 부합하는 언어 교육을 별도 실시해 왔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 같은 맥락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제나 기본 프라이버시 관련 사항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회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하니는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주셔서 나도 그냥 가볍게 농담으로 받았다. 그래서 버니즈(팬덤명)랑 재미있는 얘기를 나눠주고 싶었는데 내 생각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것 같다. 대표님이랑 다른 회사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셨던 일이라 모든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져서 많이 놀랐다. 절대 그런 상황이지 않은 오해를 풀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혜인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어도어는 "혜인의 검정고시나 홈스쿨링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이며,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도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풍문은

  • 뉴진스, 금발 비주얼도 찰떡 …7월 컴백도 전에 '대박 조짐'

    뉴진스, 금발 비주얼도 찰떡 …7월 컴백도 전에 '대박 조짐'

    뉴진스(NewJeans)가 과감한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앨범 'Get Up' 수록곡 'ASA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ASAP'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했다. 영상은 어두운 숲속에서 누군가를 찾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내 뉴진스 멤버들의 비주얼 향연이 펼쳐진다. 이들은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감도는 숲에서 하늘하늘한 흰 의상에 금발로 신비한 매력을 발산했다. 흑발의 뉴진스도 등장한다. 뉴진스는 물속을 유영하며 몽환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흐트러짐 없는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금발과 흑발의 상반된 이미지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ASAP'의 멜로디와 가사도 살짝 공개됐다.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영상 말미에 'ASAP baby Hurry up don't be lazy'를 흥얼거리는 뉴진스의 음색이 돋보인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ASAP'에 대해 "유로팝 사운드를 바탕으로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가 특색있게 다가오는 곡"이라며 "앨범의 마지막 여운과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ASAP' 뮤직비디오는 버니즈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뉴진스, 싱글 앨범 'OMG' 활동 마무리…빌보드 '핫 100'·'밀리언셀러' 신기록 달성

    뉴진스, 싱글 앨범 'OMG' 활동 마무리…빌보드 '핫 100'·'밀리언셀러' 신기록 달성

    뉴진스(NewJeans)가 싱글 앨범 'OMG'로 빌보드 '핫 100' 진입을 비롯해 국내외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29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신보 활동을 마무리했다. 뉴진스는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이번 앨범 'OMG'로 국내 음악방송 10관왕을 달성했다.뉴진스는 30일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 두 곡 모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 늘 상상 이상의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이들은 이어 "'OMG'는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앨범"이라며 "저희가 많은 분들께 전해 드리고 싶었던 메시지와 감정에 공감해 주시고, 같이 즐겨 주신 것 같아 행복했다.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배우면서 성장해 나가고, 다음이 기대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뉴진스는 이번 싱글 앨범 'OMG'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휩쓸며 신흥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지난달 19일 선공개된 'Ditto'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고, 지난 2일 타이틀곡 'OMG'가 공개된 이후에는 'OMG'와 함께 1, 2위를 싹쓸이하고 있다.뉴진스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뉴진스는 수록곡 'Ditto'와 타이틀곡 'OMG'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입성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데

  • 뉴진스,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18위·24위

    뉴진스,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18위·24위

    뉴진스(NewJeans)의 싱글 앨범 'OMG'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주간차트(1월 2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각각 18위, 24위를 차지했다.최근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Ditto'는 3주 연속 글로벌 '주간 톱 송' 20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입증했다.또한, 이 곡은 스포티파이 대만 '주간 톱 송' 1위, 미국 '주간 톱 송' 36위를 비롯해 23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차트인했다.'OMG'는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6계단 오른 24위에 자리했고 스포티파이 싱가포르 '주간 톱 송' 3위, 미국 '주간 톱 송' 33위 등 18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랭크되며 'Ditto'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이어 갔다.한편, 새 앨범 'OMG'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며, 뉴진스는 데뷔 이후 약 6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장원영·뉴진스 다니엘, 中 집단 조리돌림에 봉변…명절 인사에도 '입조심 주의보'[TEN피플]

    장원영·뉴진스 다니엘, 中 집단 조리돌림에 봉변…명절 인사에도 '입조심 주의보'[TEN피플]

    장원영, 뉴진스 다니엘이 중국인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았다. 설날 인사가 문제의 시작이었다. 명절에 대한 표현을 '중국식 표기'로 써야 한다는 중국인들의 주장이다. 팬들에게 건넨 인사 한 번도 눈치를 보고 입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최근 장원영은 SNS를 통해 "해피 설날 보내세요"라며 설날 인사를 전했다. 인사말이 게재된 직후 일부 중국인들이 장원영의 SNS를 찾았다. 이들은 장원영의 설날 표현이 부적절하다며, 다수의 악플을 남겼다.일부 중국인들의 주장은 장원영이 음력설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고 표기하지 않았다는 것. 장원영을 향한 욕설은 물론, 죽어라", 'k팝에서 나가라" 등 선을 넘는 발언을 이어갔다.다니엘 역시 '표현 방식'으로 뭇매를 맞았다. 앞서 다니엘은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팬덤명)들은 이번 중국 설에 뭘 하나요)"라고 질문했다.이후 '중국 설날'의 표현법이 지적받았다. 논란이 일자 다니엘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알렸다.사과문이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또다시 다니엘의 SNS를 찾았다. 중국식 표기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며, 사과문을 내리라는 반응을 내놨다.명절 표기로 의도치 않은 논란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작 중국에서는 음력설을 '춘제(春節)'라 부르고, 영어로 번역할 때도 'Spring Festival'로 표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상고시대

  • 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날' 표기에 사과…"부적절 표현, 깊은 반성"

    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날' 표기에 사과…"부적절 표현, 깊은 반성"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설날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다니엘은 21일 뉴진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또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이하 뉴진스 다니엘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죄송합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뉴진스, 美 빌보드 '글로벌 200'서 '톱 10' 진입…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뉴진스, 美 빌보드 '글로벌 200'서 '톱 10' 진입…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뉴진스(NewJeans)가 데뷔 후 약 5개월 만에 빌보드 차트 ‘톱 10’에 오르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차트(1월 1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신보 수록곡 ‘Ditto’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위, ‘글로벌 200’ 8위를 차지했다. 이는 두 차트에서 뉴진스의 자체 최고순위 신기록이다.특히, 데뷔 후 약 5개월 만에 두 차트에서 각각 4위, 8위를 차지함으로써 뉴진스는 K-팝 그룹 으로는 최단기간에 ‘글로벌 200’ ‘톱 10’에, ‘글로벌(미국 제외)’ ‘톱 5’에 진입한 아티스트라는 놀라운 이정표를 세웠다.한편, 뉴진스는 지난 달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12월 29일 자)에서 1위에 오른 뒤 2주(집계기간 12월 23일~1월 5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2016년 9월 이후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그룹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뉴진스, '문화 강탈 논란' 점화…中, '툭 하면' 불편한 민족성[TEN피플]

    뉴진스, '문화 강탈 논란' 점화…中, '툭 하면' 불편한 민족성[TEN피플]

    그룹 뉴진스가 일부 중국인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았다.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에 출연하면서다. 종이의 시작은 중국이었다며, '문화 강탈'을 주장한 것. 뉴진스는 출연 의도와 달리 악플의 표적이 됐다.뉴진스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의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뉴진스 멤버들은 해당 영상에서 한지의 역사, 내구성, 기능 등을 이야기했다. 또 안치용 한지장과 함께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지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 영상. 일부 중국인들은 다른 곳에 초점을 뒀다. 실제로 뉴진스 공식 SNS 계정에 '종이를 처음 만든 나라는 중국'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한 누리꾼은 "왕희지(해서·행서·초서의 서체를 완성한 중국 동진의 서예가)가 있을 때 너희 파오차이국은 없었다"라며 정치적으로 예민한 발언을 남겼다. 파오차이는 김치의 중국식 표기다. 김치가 중국의 문화라 주장해 갈등을 빚어냈다.이번 뉴진스를 향한 중국인들의 악플 세례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다. 동북공정이란 중국의 획일화된 역사 인식을 뜻한다. 종이의 시작은 중국이지만, 한지 역시 또 하나로 발전된 문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역사의 시작을 중국이라 고집했다.한한령(한국 제한령)이 조금씩 완화되는 요즘이다. 근 몇 년간 닫혀있던 문화 교류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문화산업의 주요 시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개방적 움직임에 모두가 반기는 분위기였다.하지만 이번 사태로 중국을 향한 부정적 인식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의 거만한

  • 뉴진스 'OMG',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일본서 인기몰이

    뉴진스 'OMG',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일본서 인기몰이

    뉴진스(NewJeans)의 첫 싱글 앨범 ‘OMG’가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지난 7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OMG’가 ‘데일리 싱글 랭킹’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뉴진스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을 밟은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음반시장 내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이들의 데뷔앨범 ‘New Jeans’는 작년 8월 29일 자 ‘주간 앨범 랭킹’(12위)과 9월 5일 자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9위)에서 자체 최고순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뉴진스가 맞는 첫 겨울을 노래한 싱글 앨범 ‘OMG’는 ‘관계’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뉴진스는 ‘OMG’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한 켠에 공존하는 묘한 거리감과 조심스러움, 낯섦에 대해 이야기한다.한편, 지난달 선공개된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는 1월 2일 자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집계기간 12월 19~25일)에 6위로 진입한 뒤 2주 연속 차트인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