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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동거' 김도완 "강한나=최고의 파트너, 허당미 넘치고 사랑스러워" [인터뷰②]

    '간동거' 김도완 "강한나=최고의 파트너, 허당미 넘치고 사랑스러워" [인터뷰②]

    배우 김도완이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에 함께 출연한 배우 강한나와의 호흡에 관해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칭찬했다. 김도완이 23일 오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간동거' 종영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김도완은 극 중 사랑에 간과 쓸개 다 빼주는 순정호구남 도재진 역으로 열연했다. 실연이 체질인 인물로, 여자에게 차인 경험이 웬만한 축구공보다 많다. 상처와 아픔이 많은 그이지만, 양혜선(강한나 분)을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김도완은 꾸밈없고 순수한 매력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강한나와는 달달한 케미로 풋풋한 사랑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등 '서브 커플'의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김도완은 "(강한나와는) tvN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그때도 친했지만 '간동거'를 하면서 더 가까워졌다. 강한나가 허당미도 있고 사랑스러운 면이 많다. 그래서 양혜선과 상당 부분 비슷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몰입하기 좋아서 연기하기도 편했다. 강한나가 아이디어도 많아서 늘 현장에 걱정 없이 갈 수 있었다"며 "사람을 되게 잘 챙긴다. 내가 조금 피곤해 보이면 음료 마시고 힘내라며 힘을 북돋아 주고, 추운 날씨에는 핫팩을 주머니에 넣어주고 그랬다. 그런 점에 있어서 참 섬세하고 따뜻했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

  • '간동거' 강한나 "싱크로율? 80~90% 정도, 실제 성격=양혜선" [인터뷰②]

    '간동거' 강한나 "싱크로율? 80~90% 정도, 실제 성격=양혜선" [인터뷰②]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에 출연한 배우 강한나가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관해 "80~90% 정도 비슷하다"고 알렸다.강한나가 지난 16일 오후 '간동거'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강한나는 극 중 화려한 비주얼에 반전 매력을 겸비한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으로 열연했다. 외로움이 많고 단순한 성향을 띄고 있는 인물로, 긴 시간 끝에 인간이 되는 데 성공했다. 인간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냥 즐거운 그는 대학 생활에 입성하며 연애 호구 도재진(김도완 분)을 만나게 된다.강한나는 첫 로맨스 코미디가 무색할 만큼 통통 튀는 캐릭터의 매력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과장된 동작과 코믹한 표정을 불사한 연기는 강한나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평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더불어 김도완과는 풋풋한 연애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설렘을 유발하는 등 찰떡같은 케미로 몰입도를 배가했다.이날 강한나는 "실제로 내가 데뷔 후 여태까지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싱크로율이 높지 않나 싶다"며 "양혜선이 가진 밝은 부분이 실제 나와 비슷했던 것 같다. 하지만 또 다른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양혜선은 구미호라서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텐션이나 긴장감이 있다. 항상 뭔가를 주시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나는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긴장감을 빼는 편이다. 그런 부분이 나와 다르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한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