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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차트TEN] '신동사3' 예매율 1위…4월에도 한국영화 '약' 할리우드 영화 '강'

    [무비차트TEN] '신동사3' 예매율 1위…4월에도 한국영화 '약' 할리우드 영화 '강'

    4월, 극장가 관객수가 점점 더 줄고 있다. 이렇다할 기대작이 없는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신동사3)이 '모비우스' '앰뷸런스'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넘보고 있다.지난 3월 31일(목)부터 4월 7일(목)까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모비우스'가 29만 3686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2997명이다.'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마블 안티 히어로 작품으로, 6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위는 '뜨거운 피'다. 일주일 동안 8만 199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4만 8163명을 기록했다.'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이 열연했다. 최민식 주연 한국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3위를 지켰다. 일주일 동안 3만 3795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1만 8078명을 기록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어느 날,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달 9일 개봉해 한 달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렀고, 힘겹게 50만 고지를 밟았다.신작 '앰뷸런스'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