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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테나' 이적 규현, "SM 갔더니 주차비 내라 해…" 당황 ('아는 형님')

    '안테나' 이적 규현, "SM 갔더니 주차비 내라 해…" 당황 ('아는 형님')

    가수 규현이 소속사 이적에 관해 언급했다.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7회에서는 규현, 씨스타19 보라, 효린이 출연했다.이날 규현은 "소속사 이적하고 나서 광고가 들어온다. 증권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근황을 얘기했다. 강호동은 규현에게 "슈쥬로는 SM, 솔로는 안테나고, 뭐가 제일 다르냐"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SM이라는 회사는 대기업이잖아. 몇십 층짜리 건물에 직원도 몇 백 명이다. 안테나는 4층짜리 건물에 적은 인원이라 어떤 일을 할 때 다 같이 달려들어 '으쌰으쌰' 하는 느낌이 있다. 예를 들어 해외를 간다고 하면 안테나는 아티스트가 해외를 간 적이 없어서 '한번 부딪쳐보자. 개척하자' 이런 분위기다. SM은 시스템은 좋은데 한 마음으로 가자 이런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SM은 정이 없다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호동은 "항상 슈퍼주니어 숙소에 마지막까지 있었던 멤버 아니냐"라고 운을 뗐다. 규현은 "쫓겨났지. 근데 이건 얘기해야 돼.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갔는데 주차비 따로 내라고 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규현은 "그래도 난 SM 사랑한다"라고 얘기하며 "숙소에 나와 SM 예전 사옥 근처에 월셋집을 얻었다. 매니저도 함께 회사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스타19 보라는 "나는 회사를 두 번 옮겼다. 한 군데만 있으면 그 회사에 룰만 따라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시야를 넓히는 경험이었다. 하지만 다시 적응해야 하는 게 조금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라는 "지금 다시 옮겼다고 하긴 어렵지

  • "바닥부터 다시" 유희열 손잡은 규현, 안테나 새 엔진 될까 [TEN피플]

    "바닥부터 다시" 유희열 손잡은 규현, 안테나 새 엔진 될까 [TEN피플]

    가수 규현이 18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서의 첫 발을 딛었다. 새로운 소속사 안테나와 함께한 항해는 순항할 수 있을까. 규현은 9일 신보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했다. 이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또한 규현이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신보에는 안테나의 수장인 가수 유희열과 서동환 등 소속사 작가진이 지원사격에 나서 안테나 색깔을 덧입혔다고 알려졌다. 앞서 규현은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에 나서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슈퍼주니어로서 SM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던 때와는 확연히 다른 음악을 안테나에서 들려줄 것이라는 각오다.실제로 규현은 이번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통해 그간 선보여 온 발라드가 아닌,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이에 대해 규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은 내 의견을 줄이자고 생각했다. 계속 내 의견을 피력하면 그동안 해온 음악과 비슷한 앨범이 나올 것 같아서 회사 대표님과 실무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평소 내가 하지 않던 팝 느낌의 곡도 있고 록을 가미한 노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은 안테나의 수장으로 있는 유희열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규현은 앨범 발매 전 유희열과 새로운 다짐을 했다고 전하기도. 규현은 "굉장히 관심이 많다. 거의 매일 연락

  • [종합]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몇 억원씩 요구해 미안한 마음" ('짠한형 신동엽')

    [종합]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몇 억원씩 요구해 미안한 마음" ('짠한형 신동엽')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 광고 촬영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4 새해맞이, 짠한형과 짠친들의 취중진담 모음. 이거 하나만 봐도 새해의 마음가짐이 싹 달라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사람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요즘 너무 깨달았다"며 "(안 하기로 했던) 상업광고도 다시 시작했다. 연예인은 한번 말하면 박제되기 때문에 정말 말조심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이를 들은 신동엽은 "예전에 상업 광고를 더 이상 찍지 않겠다고 했는데 심경의 변화가 어떻게 생긴 거냐"고 되물었다.이효리는 "당시의 모든 행동을 뭔가 생각이 있어서 하긴 했는데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알았다. 나중에 또 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안테나에 들어가지 않았나. 댄스팀을 홀리뱅 쓰고 싶고 비싼 작곡가와 함께하고 싶고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 억씩 쓰고 싶긴 한데 요구하기가"라며  "그런데 팬들은 원하고 나도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 이럴 거면 '상업 광고 왜 안 찍는다고 했을까.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면 되지 않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이효리는 상업 광고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힌 이후 여러 광고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그는 "감사하게도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용지 3, 4장이 꽉 찰 정도였다. '난 무슨 복을 받았길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줄까' 하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 "문신도, 나의 과거 잘못도 후회스럽지 않다.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자신만의

  • 이서진, 후크 떠나 안테나行 이유 밝혔다 "유재석 영향 있냐고?" [TEN이슈]

    이서진, 후크 떠나 안테나行 이유 밝혔다 "유재석 영향 있냐고?" [TEN이슈]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 식구가 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새해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서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이서진은 지난 9월, 13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뒤 11월에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에 대해 같은 소속사인 유재석은 “왜 들어온 거냐”라고 물었고 양세찬 역시 “나는 유재석 형 때문에 들어온 줄 알았다”라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니다”라면서도 “근데 뭐 또 내가 있는 것도 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서진은 “글쎄...”라고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어우 나 새해부터 너무 기분 나빠. 그냥 ‘아니’ 이랬으면 웃고 말았을 텐데 너무 기분 나쁘다”라고 너스레 떨었다.그러면서 유재석은 “한 20년 전만 해도 이런 스타일은 욕먹었을 거다. 지금은 완전 먹히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서진에 대해 언급하자 이서진은 “뭐 ‘X가지 없다’ 이런 욕이었다”라면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30억 원에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에 올라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편입된 안테나는 본래 가요 기획사였으나 유재석, 이서진 등을 영입하며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5개월 만에 50억→안테나 20년 매출" 이효리 본업보다 돈 얘기만 주구장창…불편한 대중들 [TEN피플]

    "5개월 만에 50억→안테나 20년 매출" 이효리 본업보다 돈 얘기만 주구장창…불편한 대중들 [TEN피플]

    "광고 6개, 5개월 만에 50억"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하고, 싱글 앨범을 내면서 복귀한 후 그를 둘러싸고 나오는 이야기다. 그가 내놓은 곡 '후디에 반바지'는 철저하게 대중에게 외면받은 반면, 그는 광고모델로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하지만 대중 가운데서는 이러한 전략을 바라보는 시각이 갈리고 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를 반겨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너무 수개월 째 돈과 광고 얘기만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만만찮다. 가수의 음악적 도전보다는 상업적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예계에서는 매니지먼트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18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7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는 업계 최고 대우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SNS를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업 광고를 찍고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앞서 2012년 이효리는 삶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활동 재개 선언을 했고 이를 통해 무려 12년 만에 상업 광고에 복귀하게 됐다.그가 상업 광고에 복귀한 지 5개월이 흐른 지금,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는 총 6곳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6개 브랜드 광고료를 각각 모두 7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최소 42억원을 벌었다고 추정된다. 거기에 생활가전기업 휴롬도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했다. 해당 브랜드까지 합치면 이효리의 광고 수익은 5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과장됐지만 이효리와 같은 안테나 소속인 뮤지션 정재형은 지난 10일 "올해 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효

  • '안테나 3대 주주' 유재석, 신입 신고식에 대주주다운 덕담 "스타 될 것"

    '안테나 3대 주주' 유재석, 신입 신고식에 대주주다운 덕담 "스타 될 것"

    안테나 신인 아티스트 드류보이(drewboi)가 소속사 식구들과 특별한 첫만남을 가졌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류보이가 안테나 식구들에게 첫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먼저, 드류보이는 '요정재형' 촬영장을 찾아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상순, 이효리와 함께 식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드류보이는 기타, 피아노, 귤 등 선배 아티스트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그림이 그려진 CD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유재석은 드류보이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전하며 "당신이 스타가 될 거라고 난 믿습니다"라는 유쾌한 덕담을 건넸다. 유재석은 약 30억을 투자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안테나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인수했다. 이에 유희열에 이어 안테나의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 안테나 신고식을 마친 드류보이는 "안테나 식구분들과 만나니까 소속감이 느껴져서 행복하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드류보이는 안테나가 7년 만에 론칭한 신인 아티스트다. 작곡과 작사 등 모든 프로듀싱이 가능한 올라운더라는 것이 안테나의 설명이다. 드류보이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싱글 'All I Want Is You'(올 아이 원트 이즈 유)를 발매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안테나 신인 드류보이, "앞으로 차근차근히 보여드릴 제 음악들 많이 사랑해주시길"

    안테나 신인 드류보이, "앞으로 차근차근히 보여드릴 제 음악들 많이 사랑해주시길"

    안테나 신인 아티스트 드류보이(drewboi)가 새 싱글 발매에 앞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류보이의 인터뷰 콘텐츠 'about drewboi'(어바웃 드류보이)를 게재했다. 드류보이는 안테나가 7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으로, 작사와 작곡, 편곡, 프로듀싱이 모두 가능한 20세 올라운더 아티스트다. 신곡 'All I Want Is You'는 소년의 풋풋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영상 속 드류보이는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안테나와 함께하게 된 스토리, 앞으로의 포부 등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드류보이는 오는 29일 발매를 앞둔 새 싱글 'All I Want Is You'(올 아이 원트 이즈 유)에 대해 "평소에도 신나는 음악을 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 싱글로 드류보이가 어떤 아티스트인지 대중분들께 각인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노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제가 작사, 작곡, 편곡을 다 하는데, 제 취향대로 곡을 만들고 낼 수 있어서 성취감이 큰 것 같다. 앞으로 차근차근히 보여드릴 제 음악들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드류보이의 두 번째 싱글 'All I Want Is You'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슈퍼주니어 규현 "17년 함께한 SM 떠나 '안테나'로 이적한 이유는…" ('할명수')

    [종합] 슈퍼주니어 규현 "17년 함께한 SM 떠나 '안테나'로 이적한 이유는…" ('할명수')

    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테나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나는 솔로, 솔로 지옥? 나 때는 우결이었어. 옛날에 우결 섭외 들어왔었거든ㅣ할명수 ep.15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데프콘과 규현이 출연했다. 데프콘은 규현에게 "소속사를 안테나로 옮겼잖아. 왜 그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 얘기해봐라"라고 묻자 규현은 "그 얘기를 할명수에서 하라고요?"라며 당황했다. 이내 그는 "음악적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려고 간 거다, 슈주로는 또 따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 활동은 달라질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데프콘에게 "넌 왜 소속사 안들어가냐"고 물었고, 데프콘은 "난 좀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규현은 "형은 AOMG 이런거 아니냐"고 말했고, 데프콘은 "거긴 젊잖아. 난 예능인 회사. 돈이 많은 회사가 좋다. 대기업이 좋다. 난 유튜브 광고도 대기업 것만 받는다. 결제가 확실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하이브가 예능인 회사 하나 차렸으면 좋겠다"고 욕망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하이브가 예능인 회사 차려서 뭐하러 골치를 썩겠냐"고 일침했고, 데프콘은 "좋잖아. 내가 부사장으로 스카웃돼서 아이돌 친구들 입담 키우는거 프로그램도 다 해주고 좋은데"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규현은 "확실히 필요하긴 하더라. 처음에 인터뷰할때 애들이 쭈뼛거리고 말을 안하니까 선생님이 필요하긴 하다"고 공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이지 리스닝' 트렌드 따라간 이효리, 대중이 원한 건 이런게 아닌데 [TEN피플]

    '이지 리스닝' 트렌드 따라간 이효리, 대중이 원한 건 이런게 아닌데 [TEN피플]

    데뷔 26년차 가수 이효리가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불쑥 제주도로 떠나 소탈한 일상을 선보였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전국을 누비며 무대를 꾸몄던 그녀가 6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이효리는 12일 새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효리가 발표한 이번 신곡의 의미는 남다르다. 표절 논란으로 물러난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안테나에 합류한 뒤 처음 내는 곡이면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그간 받아왔던 '올드하다'는 혹평을 지워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기대한 곡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텐미닛', '유고걸', '미스코리아' 등으로 섹시한 이미지로 시대를 주름 잡았던 그녀이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힙(Hip)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지만 과거의 활약상만 너무 반복하는 게 아니냐며 '올드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중들은 "김태호 PD와 하루빨리 결별해 촌스러운 느낌을 지워야한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효리 역시 이런 반응을 의식한듯 "과거 팔이 하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미래로 나아가려면 과거를 싹 한 번 정리할 필요도 있었던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프로그램하면서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게 됐다. 그래서 제주에서 보컬 학원에 등록했다"고 비판을 수용하는 자세를 보였다. 대중들 역시 "올타임 레전드였던 이효리를 보고싶다"며 한때 시대를 주름잡는 아이콘이었던 이효리가 가수로써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을 기대해

  • 유재석·유희열, 수백억 '돈 방석' 앉나…이효리 신곡 히트='안테나 상장' [TEN스타필드]

    유재석·유희열, 수백억 '돈 방석' 앉나…이효리 신곡 히트='안테나 상장'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가수 이효리의 복귀 소식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신곡 발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이효리의 신곡 성공 여부가 소속사인 안테나의 기업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효리가 성공하고 안테나가 상장하면, 대주주인 유희열과 유재석은 수백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게되는 구조다. 이효리 컴백을 놓고 돈냄새가 난다는 지적이 연예계와 증권계에서 나오는 이유다. 이효리는 오늘(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대중성을 강화한 앨범이라는 게 가요계 안팎의 평가다. 이효리는 최근 광고도 재개했다. 이효리는 환경 문제, 채식 주의 등의 이유로 2012년 상업 광고 중단했다. 이로 인해 '개념 연예인'의 긍정적 이미지까지 챙겼다. 약속은 뒤집어졌다. 이효리는 지난 4일 롯데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롯데온 광고모델로 나섰다. 롯데온은 유통업계 공룡인 롯데가 야심차게 내놨지만 적자만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효리로 반전카드를 노리는 듯 하다. 광고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내놓은 들, 소비자들이 쿠팡 대신 롯데온을 선택할 유인이 되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상업광고 영상을 두 개 티저까지 만들어 공개하고, 오는 16일 본광고 영상을 공개한다는 등 마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하면서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자칫 광고 모델은 유명해지고, 광고 상품의 광고 효과는 크지 않은 마케팅 실패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 "올드 감성" VS "새로운 도전" 6년만에 돌아온 가수 이효리, 기대와 우려 사이[TEN피플]

    "올드 감성" VS "새로운 도전" 6년만에 돌아온 가수 이효리, 기대와 우려 사이[TEN피플]

    이효리는 '텐미닛'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섹시의 아이콘이자 26년차 가수다. 결혼 후 편안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멋진 언니'의 캐릭터가 더 강해졌다. 그렇게 대중에서 가까운 듯 멀었던 그녀가 올해 가수로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말을 바꿔가면서까지 상업광고도 다시 찍었다.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거친 뒤 자신의 노래를 들고 나왔다. 이효리는 오는 12일 새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그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표절 논란으로 물러난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안테나에 합류한 뒤 처음 내는 곡이기도 하다. 6년만에 내놓는 신곡에 온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텐미닛', '유고걸', '미스코리아' 등으로 섹시한 이미지로 시대를 주름 잡았던 그녀이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힙(Hip)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지만 과거의 활약상만 너무 반복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일었던 바 있다. 너무 올드하다는 평가도 따랐다. 이효리는 "너무 좋았다. 과거 팔이 하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미래로 나아가려면 과거를 싹 한 번 정리할 필요도 있었던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프로그램하면서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게 됐다. 그래서 제주에서 보컬 학원에 등록했다"고 비판을 수용하는 자세를 보였다. 비판을 그저 흘려 넘기기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그녀의 모습에 대중들은 "부족한 면을 보충하고 나아가려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칭찬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데뷔 26년차 가수임에도 보컬 레슨을 받고, '과

  • 이효리 '광고 복귀 선언'한 속내는? 불 붙는 안테나 상장 시나리오

    이효리 '광고 복귀 선언'한 속내는? 불 붙는 안테나 상장 시나리오

    이효리가 광고 복귀 선언을 했다. 그의 광고 출연 복귀 의사 소식에 수많은 기업이 이효리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왜 이효리는 상업광고에 복귀하며 본격 '돈벌기'에 뛰어들까. 연예계에서는 그가 소속된 안테나에 주목하고 있다. 안테나가 상장을 준바하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자, 이효리를 통한 수익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시각이다. 보이는 건 광고 수입이지만, 보이지 않는 건 주식시장을 활용한 거대 수익이라는 얘기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며 상업 광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효리는 환경 문제, 채식 주의 등의 이유로 2012년 상업 광고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수년간 함께 해온 소주 광고를 중단했으며, 2018년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 흥행 이후 여러 광고 섭외가 물밀듯이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수의 기업이 이효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실제로 유통·백화점·카드사·주류·여행사·커피·금융 분야 등의 기업에서 이효리의 SNS에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 소식에 소속사 안테나는 미소 지을 수밖에 없다. 기업 상장설까지 나오는 상황, 이효리의 광고 활동은 자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안테나는 1997년 가수 유희열이 설립한 회사다. 최근 몇 년간 유재석, 이효리, 이미주 등을 영입하며 종합 엔터사로 성장했다.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를 약 100억원에 매각하면서 카카오엔터 자회사로 편입됐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2021년 카카오엔터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해 카카오엔터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지난

  • '표절 논란' 유희열, 복귀 가시화…32억으로 경영권 확보[TEN피플]

    '표절 논란' 유희열, 복귀 가시화…32억으로 경영권 확보[TEN피플]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53)이 안테나 지분 21.37%를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경영권 강화가 그 이유다. 그간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자제했던 유희열. 회사 경영에 복귀한 만큼, 이외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 안테나 대표는 지난 2일 약 32억 원을 들여 안테나의 지분 21.37%인 2786주를 사들였다. 안테나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57.93%(7553주)로 감소했다. 유희열(21.37%)은 카카오 엔터에 이어 안테나 2대 주주가 됐다. 나머지 20.7%는 제 3자가 가지고 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5월 유희열이 가지고 있던 지분 19%를 사들여, 안테나의 지분 100%를 100억 원에 사들인 바 있다. 2대 주주로 올라선 유희열은 향후 안테나 경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앞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안테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방송인 유재석의 영입 때문이었다. 카카오는 2021년 당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출범한 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이때 안테나가 영입 1순위 방송인 유재석을 품에 안았다. 카카오가 약 100억 원을 들여 안테나 경영권을 확보한 이유였다. 꽃길만 걸을 것 같던 안테나는 흔들렸다. 소속사 대표 유희열의 '표절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지난해 유희열의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를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희열이 류이치에 대한 사과문을 내며 정리되는 듯했던 이 사건에 다시 불을 붙인 건 가요계의 원로. 판은 공영방송 MBC가 깔았다. 대중문화 평론가 임진모와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지난 5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 유희열, 32억에 안테나 지분 21% 샀다…2대 주주로 복귀

    유희열, 32억에 안테나 지분 21% 샀다…2대 주주로 복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안테나의 대주주로 복귀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 안테나 대표는 지난 2일 약 32억 원을 들여 안테나의 지분 21.37%인 2786주를 사들였다. 안테나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57.93%(7553주)로 감소했다. 유희열(21.37%)은 카카오 엔터에 이어 안테나 2대 주주가 됐다. 나머지 20.7%는 제 3자가 가지고 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5월 유희열이 가지고 있던 지분 19%을 사들여, 안테나의 지분 100%를 100억 원에 사들인 바 있다. 2대 주주로 올라선 유희열은 향후 안테나 경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안테나 소속 연예인으로는 유재석, 이미주, 루시드 폴, 이효리, 이상순, 페퍼톤스, 적재 등이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유재석 "子 지호, 안테나 패딩 입고 '유재석 아들' 티 내" 폭소 ('비보티비')

    [종합] 유재석 "子 지호, 안테나 패딩 입고 '유재석 아들' 티 내" 폭소 ('비보티비')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의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비보TV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빠가 유재석인 걸 티내는 방법”이란 제목의 쇼트 영상이 게재됐다.유재석은 "아들 지호가 ‘우리 아빠 유재석이야’라고 하고 다니나"라는 김숙, 송은이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밝혔다.이어 "나는 지호가 굳이 숨기려고 하진 않더라도 티를 안 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옷을 입는 거다. 내가 지금 안테나 소속 아닌가. 안테나 로고가 새겨진 롱 패딩을 받았는데 그걸 입고 나갔더라. 좋은 옷이 있는데도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또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하면서 넷플릭스 로고고 크게 새겨진 티셔츠도 받았는데 그것도 입고 다닌다"라고 말하기도.이를 들은 김숙은 유재석이 입고 있는 '비보티비 티셔츠'를 가리키며 "지호가 좋아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좋아할 거다. MBC 이런 거 박힌 걸 좋아한다"라며 유머 감각을 보여줬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