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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두산 방출' 안경현子 안준, 땅볼 아웃→김명서, 2타점 적시타로 역전 성공('청춘야구단')

    [종합] '두산 방출' 안경현子 안준, 땅볼 아웃→김명서, 2타점 적시타로 역전 성공('청춘야구단')

    ‘청춘야구단’이 삼성 라이온스 2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 2군 선수들과의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3대 1로 패배하고 있던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이수민에게 속수무책 당하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청춘야구단’의 조부겸 선수가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 역시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결국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한 조부겸은 도루와 3루타를 허용해 실점하게 됐다. 하지만 자신감을 찾은 조부겸은 뜬공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어 김병현 감독은 조부겸 투구폼에 대한 단점과 조언을 건넸다.다시 마운드에 오른 조부겸은 내야 수비의 도움을 받아 병살 처리로 쉽게 이닝을 끝냈다. 평소 내야수비가 불안했던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앞서 수석코치 정근우에게 혹독한 수비 훈련을 받았던 바 있다. 해당 효과는 이번 이닝에서 잘 나타났다.내야수비에 흡족한 정근우는 “어떤 바운드로 공이 오더라도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타구가 날아오는 게 보인다. 내 눈과 몸이 기억해야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옥의 펑고 훈련으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에게 받은 훈련을 그대로 ‘청춘야구단’ 선수들에게 적용했다.계속해서 내야 호수비로 실점을 막은 ‘청춘야구단’은 6회 공격에서 야구계 레전드이자 과거 두산 베어스 주장인 안경현의 아들 안준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아쉽게 땅볼로 물러나게 됐다.2017년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