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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싱' 박원숙→혜은이, 머리 희끗한 ♥연상남 활력에 절로 벌어진 입('같이삽시다')

    '돌싱' 박원숙→혜은이, 머리 희끗한 ♥연상남 활력에 절로 벌어진 입('같이삽시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88한 오빠들'의 등장에 감탄한다.21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봄을 맞아 사선녀 자매들이 활력 찾기에 나선다.자매들은 활력을 찾기 위해 축구장으로 향했다. 젊은 열기 가득한 축구장을 바라보던 자매들은 운동장이 가까워지자 어딘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85세 이상 노인이 활동하는 초고령 축구단이 경기 중이었기 때문이다.그 중 한 선수는 90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흥 넘치는 노래까지 대단한 활력으로 사선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진 승부차기 대결에서 골키퍼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박원숙은 섭섭함을 느꼈다고 한다. 도대체 축구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봄맞이 자매들의 활력 찾기는 21일 저녁 8시 55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첫 소개팅' 안소영, 소개팅男에 "나 같은 여자 사귀고 싶었냐" ('같이삽시다')

    [종합] '첫 소개팅' 안소영, 소개팅男에 "나 같은 여자 사귀고 싶었냐" ('같이삽시다')

    배우 안소영이 첫 소개팅을 끝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소영의 첫 소개팅이 마무리됐다. 이날 안소영은 전화로 선을 봤던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 안소영에게 팬심을 고백하면서 자신은 이혼 뒤 10년 동안 이성과 만남을 갖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안소영은 "나 같은 여자면 사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소개팅남은  "그건 내 생각이고 상대 생각이 어떤가에 따라 달린 것 아니겠냐"고 답했다. 소개팅남은 안소영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 오시면 맛있는 곳, 좋은 곳에 모시고 싶다"면서 "나중에 전화번호 물어봐서, 팬으로서 전화해도 될까?"라고 물었다. 안소영은 번호 교환을 망설였고, 자매들이 현장에 나타났다.박원숙은 안소영에게 "이런지 저런지 모르겠으면 두 번 세 번 만나 봐, 근데 처음부터 네 스타일이 아니라 싫으면 만나지 마"라고 조언했다. 소개팅을 마무리한 안소영은 "그런 자리를 처음 가져보니 무심하게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긴장되고 심장도 콩닥거렸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소개팅남을 향해 "어려운 걸음 용기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제가 실망을 드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건강하시고요, 또 연이 있다면 뵐 날이 있겠죠?"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아들 있지만 초혼" 안소영, 65세에 돌싱남과 첫 소개팅 '깜짝' ('같이삽시다')

    [종합] "아들 있지만 초혼" 안소영, 65세에 돌싱남과 첫 소개팅 '깜짝' ('같이삽시다')

    영화배우 안소영(65)이 첫 소개팅에 나섰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는 안소영이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소개팅 전 웨딩홀을 찾은 멤버들. 안문숙은 "여기에 오니 결혼하고 싶어진다. 무대란 무대는 다 서봤는데 결혼식이라는 무대는 못 서봤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안문숙은 박원숙의 손을 잡고 웨딩 로드를 걸었고, 혜은이에게 "혼주석에 부모님 대신 두 분이 앉아달라"고 요청하기도. 안소영의 소개팅 상대는 중매전문가 김인숙이 주선한 즉석 전화 맞선의 남성. 그는 안소영과 짧은 인사를 통하를 전했고, 안소영을 만나기 위해 포항에서 달려왔다.안소영과 소개팅을 하기 전, 박원숙, 안문숙 등 자매들과 사전 미팅을 가진 남성은 "팬으로 만나러 왔다"면서도 "내가 상처받을까봐"라며 팬으로서의 수줍은 마음을 표했다. 김인숙은 "첫 소개팅 자리가 서먹할지라도 2~4번은 만나보길 권한다"는 조언을 전했고, 남성은 "그건 안소영님이 정할 일"이라고 말했다.소개팅에 나선 안소영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면 떨려했다. 이어 남성이 꽃다발을 들고 등장하했고, 소개팅 남성은 "옛날부터 항상 팬이었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만나러 왔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오는데 어디가 문제냐.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표현했다. 소개팅 남성은 안소영에게 취미를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이에 안소영은 "아이 낳기전에는 취미가 있었지만, 아이 낳고나서 취미를 놓고 살았다"고 답했다.남성이 궁금한 건 없냐고 묻자 안소영은 "소개팅이 처

  • [종합] "물을 왜이렇게 야하게 닦아?" '애마부인' 안소영, 19금 지적에 황당('같이삽시다')

    [종합] "물을 왜이렇게 야하게 닦아?" '애마부인' 안소영, 19금 지적에 황당('같이삽시다')

    안문숙이 안소영의 섹시함을 지적했다.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큰언니 박원숙의 인생 절친 오미연이 찾아왔다.이날 네 사람은 대게 손질 후 찜통에 넣어 찌기 시작했다. 안소영은 “오늘 누구오는 거냐. 나 되게 궁금하다”며 손을 닦았다.특히 안소영은 허벅지를 쓸어내리며 물기를 닦았고, 안문숙은 "어쩜 그렇게 물을 야하게 닦냐"며 몹쓸 재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들은 안문숙에 웃음을 터트렸고, 안소영은 자기가 그렇게 닦았냐며 민망해했다.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안소영, 공항서 '총기 소유'로 발각…보안 요원에게 끌려갔다 ('같이삽시다')

    안소영, 공항서 '총기 소유'로 발각…보안 요원에게 끌려갔다 ('같이삽시다')

    안소영이 공항에서 ‘총기’ 소유로 발각된 일화를 밝힌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28일 방송되는 ‘같이 삽시다’에서는 아침부터 대화가 끊이지 않는 네 자매 식탁의 모습이 담긴다. 대화의 주제는 생활의 지혜부터 옛날 해외여행 갔던 시절까지 흘러간다. 그러던 중 안문숙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으로부터 “입 좀 다물어 달라”는 예상치 못한 강력 경고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안소영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공항 보안 요원에게 붙잡혀 “당신 가방에 권총이 있다”며 끌려갔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영문 모르는 총기 소유 사건에 휘말린 안소영부터 비행기에서 입도 못 벌린 안문숙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안 자매의 공항에서 생긴 일의 전말이 궁금증을 더한다.  같이 살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 폭로에 나선 자매들. 특히 막내 안문숙은 “큰언니가 언제 일어나고 씻는지를 다 알고 있다”고 폭로한다. 예고 없던 사생활 폭로에 부끄러워진 박원숙은 더 이상의 발언을 만류하나, 밤늦게 씻은 전날의 샤워 사정을 다 알고 있다는 혜은이의 날카로운 한 마디에는 묻지도 않은 간밤의 해명을 늘어놓기도 했다고. 간밤에 일어난 일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한밤중 포항집을 발칵 뒤집어 놓은 ‘화장실 귀신’ 소동이 화제로 떠오른다. 적막한 포항의 새벽 3시, 불 꺼진 화장실 문을 열던 안문숙의

  • [종합] "내 미모에 혹해서? 아냐"…'싱글맘' 안소영, 미국서 순두부집 1년간 개점 못한 사연('같이삽시다')

    [종합] "내 미모에 혹해서? 아냐"…'싱글맘' 안소영, 미국서 순두부집 1년간 개점 못한 사연('같이삽시다')

    안소영이 싱글맘이 된 뒤 떠난 미국에서 순두부 식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네 자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100회를 기념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이날 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꽃을 든 남자가 등장했다. 혜은이는 문을 열며 "웬일이야!"라며 반가워했다. 예전에 김청과 썸을 탔던 옥천 집주인 종면씨였다.박원숙은 "우리 없으니까 외롭지 않냐"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청이하고는 개인적으로 연락 안 하냐"라고 궁금해했다. 종면씨는 "가끔 안부 묻는 연락은 한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박원숙은 "관계에 진전은 없냐.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라며 부추겼지만 종면씨는 "바쁘신 것 같던데. 따로 연락해봐야 하나"라고 쑥쓰러워했다.토크콘서트에는 정훈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토크콘서트에서 네 자매와 정훈희는 자신들의 인생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혜은이가 안소영에게 "배우 꿈을 꿨는데 왜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서 오랫동안 활동을 안 했냐"고 물었다. 싱글맘 안소영은 아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그때 아이를 낳았다. 아이 데리고 미국 가서 살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안소영은 미국에서 생계를 위해 순두부식당을 준비하고 개업했던 당시의 일화를 들려줬다. 안소영은 "아들이 순두부를 좋아했다. 그래서 겁도 없이 순두부 식당을 하려고 했다. 식당 공사를 맡겼는데 1년 동안 마무리를 안 해줘서 가게 오픈을 못 하고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이를 알게 된 마을 팀장은 각종 설비 업체를

  • '미혼모로 미국行' 안소영 "1년간 장사 시작 못 했다"('같이삽시다')

    '미혼모로 미국行' 안소영 "1년간 장사 시작 못 했다"('같이삽시다')

    안소영이 미국에서 순두부 음식점 장사 도전기를 털어놓는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음악이 흐르는 이야기쇼 '100회 특집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오로지 아들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하고 '아들이 순두부를 좋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순두부 음식점 장사를 결심한 안소영.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무려 1년이나 장사를 시작할 수 없었던 현실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마을 팀장은 각종 설비 업체를 불러 가게를 하루 아침에 열어줬다고 한다. 극적인 사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허둥지둥 헤매고 있던 개업 첫날, 한 중국 할아버지는 식사 후 '복을 불러다 줄 테니 카운터에 걸어놓으라'며 100불을 내밀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 할아버지가 다녀간 후, 중국 손님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0회 특집은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안소영, 프랑스 파리에서 혼탕 경험有 "웬 할아버지가 들어오더라"('같이삽시다')

    [종합] 안소영, 프랑스 파리에서 혼탕 경험有 "웬 할아버지가 들어오더라"('같이삽시다')

    안소영이 외국에서 혼탕을 경험한 적 있다고 밝혔다.지난 31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완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완도에 도착한 안소영은 "드디어 완도에 왔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나는 '그 섬에 가고싶다'라는 영화를 완도에서 찍었다"며 "보길도, 자개도, 완도를 돌아다니면서 촬영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혜은이는 "소영이는 진짜 힘든 영화만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완도타워를 찾은 자매들은 망원경으로 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했다. 이후 이들은 잠시 앉아 담소를 나눴다. 혜은이는 "옛날에는 남자 목욕탕, 여자 목욕탕 천장이 뚫려있었다. 물도 남탕, 여탕 반으로 갈라서 썼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아무래도 비용 절감을 위해서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문숙은 "남녀의 기가 오가라고 그런 것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했다.이어 안문숙은 "남녀혼탕 가본 분 있냐"라고 묻자 안소영이 손을 들었다. 안소영은 영화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방문했고, 이에 목욕탕을 찾았던 것. 안소영은 "파리에 촬영 갔다가 목욕탕 간판만 찾으면 된다고 해서 들어갔다. 조금 있으니까 웬 할아버지가 들어오더라"며 "깜짝 놀랐다. 혼탕일 줄 모르고 갔다. 그 거리는 다 혼탕이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안소영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블루투스 마이크를 꺼냈다. 안소영은 예열도 없이 ‘고래사냥’을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자매들도 같이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했다. 안문숙은 “이 노래를 그렇게 장송곡처럼

  • [종합] 안소영 "미국서 영양실조로 쓰러졌다가 영안실行…살아있었는데"('같이삽시다')

    [종합] 안소영 "미국서 영양실조로 쓰러졌다가 영안실行…살아있었는데"('같이삽시다')

    안소영이 미국에서 영양실조로 쓰러졌다가 영안실로 옮겨졌던 일화를 털어놓았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시골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자매들은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소영은 "장례식장에 가면 그 사람 인생을 알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나는 내가 죽었을 때 사람들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 체험을 해보고 싶다. 내가 먼저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안소영은 "진짜 죽을 뻔한 적이 있다"며 극적인 인생사를 털어놓았다.안소영은 43년 전 미국에 영화를 찍으러 갔던 이야기를 꺼내놨다. 안소영은 "1980년에 영화 ‘탄야’ 찍으러 뉴욕으로 촬영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은 바퀴벌레가 엄청 커서 한 달 동안 거의 밥을 못 먹었다. 미국 자두만 먹으며 생활했다. 그래서 영양실조로 쓰러졌다. 몸의 구멍이란 구멍에서 노란 물이 다 나왔다. 미국 친구 집에 있다가 밤에 병원에 실려 갔다. 친구는 저를 병원에 데려다준 후 스태프들을 부르러 갔다. 병원에 보호자 없이 홀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만 해도 인종차별이 심했다. 그 병원이 백인종만 받는 병원이었던 것 같다. 보호자가 없으니 친구가 간 사이에 나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버렸다. 친구가 스태프들과 병원에 왔을 때는 내가 어느 병원으로 갔는지 알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안소영은 영안실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안소영은 "다음 날 아침 겨우 위치를 파악했다. 보호자 확

  • [종합] 안소영 "애마부인 되려고 한 게 아냐"…41년 만에 다시 말에 올랐다('같이삽시다3')

    [종합] 안소영 "애마부인 되려고 한 게 아냐"…41년 만에 다시 말에 올랐다('같이삽시다3')

    '같이 삽시다3' 안소영이 '애마부인' 이미지로 인해 힘들었던 나날을 고백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포항에서 새해를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박원숙은 안소영에게 "해변에서 말 타고 달리는 거 다시 찍자"고 제안했다. 안소영은"말 안 탄 지가 언제인데"라며 "나는 애마부인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라며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안소영은 "난 애마부인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라며 "아직도 내가 가슴 크고 그런 줄 안다. 배우가 되고자 했었는데 애마부인 되려고 그 어릴 때부터 허리 졸라매고 배우 되려고 한 건 아니였다. 언니(박원숙)처럼 연기자가 되고 싶었다"라며 박원숙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박원숙은 " 애마부인은 너라는 퍼즐을 맞춘 한 조각일 뿐이다"라고 위로하며 "지금부터 하면 된다"라고 토닥였다. 박원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안소영이 '애마부인'을 미운 자식처럼 생각하는 거 같다. 배우로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애마부인' 이미지에 갇혀 있는 게 싫은 것 같다. 애마부인이었는데 깊이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로 거듭나면 된다"며 걱정과 응원을 보냈다.안소영은 사실 '애마부인' 시리즈를 강하게 반대했지만 모든 시리즈를 자신이 출연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애마부인의 흥행으로 섹시 이미지 편견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안소영은 "애마부인 13편이 더 나왔는데 다 내가 나온 줄 안다"라며 답답해했다. 안문숙은 "거기서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라며 위로했다.안소영은 '

  • 안소영 "'애마부인' 시리즈 전편에 출연 아냐" 2023년 버전 도전('같이삽시다')

    안소영 "'애마부인' 시리즈 전편에 출연 아냐" 2023년 버전 도전('같이삽시다')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 하우스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안소영은 '같이 삽시다' 방송 이후 "이장호 감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이장호 감독이 나를 다시 봤다며 사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의 화제성 때문에 영화계를 문란하게 만들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이장호 감독 역시 안소영을 안 좋게 봤던 인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안소영은 사실 '애마부인' 시리즈를 강하게 반대했지만 모든 시리즈를 자신이 출연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애마부인의 흥행으로 섹시 이미지 편견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에 자매들은 "이제 (편견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때가 됐다"며 재도약을 위해 애마부인 장면을 새롭게 재현해보자고 제안했다. 2023년 버전으로 재탄생한 '애마부인'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새해맞이, 초심으로 돌아간 자매들의 특별한 하루는 3일 밤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애마부인' 안소영 "고약 먹고 가슴 커져, 배우 될 줄 몰랐다" ('같이삽시다')

    [종합] '애마부인' 안소영 "고약 먹고 가슴 커져, 배우 될 줄 몰랐다" ('같이삽시다')

    배우 안소영이 남다른 발육 상태의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원년 멤버 김영란이 재마들을 찾아온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원숙은 “영란이 오랜만에 보니까 엄마 생각이 나. 애들이 모여있으면 흥분하고 그러잖아. 남의 집 애 한 명만 껴도 시끄럽잖아. 네가 오니까 딱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란은 “내가 남의 집 애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푸짐한 아침 식사에 놀란 안소영은 “우리 무슨 잔치하는거 같아”라며 감탄했고, 밥솥을 열어보고는 “어머 근데 우리 밥이 없어”라고 말했다. 된장찌개 맛을 본 박원숙은 “맛있다”라고 했고, 안문숙은 “된장찌개 그릇에 왜 호박죽이 묻어있죠? 영란 언니 호박죽 먹던 그릇에 퍼졌죠?”라고 해 김영란은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소영은 “가슴이 생길 때 아프지 않냐. 아버지에게 곪을 것 같다고 아프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고약을 사오셨다. 옛날에는 고약이 시커멓게 생겼다. 그 고약을 가슴에 붙였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려먼서 “나중에 커서 가슴이 커지니 ‘고약을 발라서 커졌나?’ 생각했다. 나는 가슴 때문에 배우가 못 될줄 알았다. 가슴 때문에 배우가 될 줄 생각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려면서 “임권택 감독님이 학생 때 나를 예뻐했다. 연기 학원생 시절에 감독님이 촬영하면서 밤을 새면 나도 같이 밤을 샜다. 영화 ‘애마부인’ 후에 이름을 알렸다. 임권택 감독이 나를 보고 ‘네가 글래머냐?’ 기가 차셨나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

  • [종합] 안소영 "이혼남인 줄 알았는데 임신하고 보니 유부남…미혼모 결심"('같이삽시다3')

    [종합] 안소영 "이혼남인 줄 알았는데 임신하고 보니 유부남…미혼모 결심"('같이삽시다3')

    안소영이 싱글맘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들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를 찾았다. 안소영은 드라마에서 홀로 아이를 키웠던 미혼모 동백(공효진 분)을 보고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동백이 마음에 공감하며 가슴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안소영은 "나는 아들이 이해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 또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떻게든 동백이처럼 아이의 꿈을 밀어주고 싶었다. 과연 나 혼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며 "싱글맘으로 아이를 낳은 게 큰 후회가 됐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안소영은 “아들이 어릴 때 미국에 있었는데 학부모 참관 수업 때문에 아이 아빠에게 연락한 게 마지막이었다.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낯설어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쯤 한국에 와서 아빠를 한 번 보면 안 되겠냐고 했다. 그때는 이미 아이 아빠가 죽고 없을 때였다. 아빠 죽었다는 얘기를 못 하겠더라. 18살이 되면 다시 이야기하자고 했다. 아빠 이야기는 이제 하지 말자"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혜은이와 박원숙은 눈시울을 붉혔다.안소영은 아들의 친부를 스키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당시 나는 서른 후반이라 집안에서 시집 안 간다고 할 떄다. 아이 아빠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들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 아빠는 나를 좋아했고 결혼하길 원했다. 이혼남으로 알고 만나 짧게 연

  • [종합] '애마부인' 안소영 "배우 반대했던 父, 영화 흥행 직후 돌아가셨다" 가족사 고백('같이삽시다')

    [종합] '애마부인' 안소영 "배우 반대했던 父, 영화 흥행 직후 돌아가셨다" 가족사 고백('같이삽시다')

    안소영이 돌아가신 부친을 추억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과 혜은이가 새로운 보금자리 포항에서 새 식구로 안문숙, 안소영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안소영은 1997년, 40대에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한 적은 없는 안소영은 출산 후 미국으로 가서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웠다. 안소영은 앞서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던 바 있다. 안소영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자 박원숙과 혜은이는 반가워했다. 안소영은 "나도 식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나. 여기 온다고 새벽 3시에 잤다. 소풍 전날처럼 가슴이 떨렸다. 언니들이 반가워해줄까 생각했다"며 기뻐했다. 같이 살이를 시작하게 된 안소영은 "누군가와 같이 사는 게 (아들 말고는) 26년 만에 일이다. 언니들과 어떻게 호흡하면서 실수없이 살 수 있을까 긴장도 됐지만 설렘이 더 크다. 언니들의 사랑을 받고 싶고 사랑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소영은 그동안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안소영은 "아버지가 유독 딸 사랑이 넘쳤다"며 안소영이 숟가락을 들어야 식사를 시작할 정도로 딸을 향한 애정이 남달랐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또한 "(아버지는 내가) 교련 수업 받는 꼴을 못 봐서 그 시간을 알아뒀다가 학교 와서 애들 아이스크림을 사주곤 하셨다"고 말했다.안소영은 '애마 부인' 흥행 직후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고 돌아가신 전날 밤을 더올렸다. 안소영은 "아버지가 '애마부인' 한 다음해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내가 영화배우 되는 걸 원치 않았다"며 "어디 가서 부모님 이야기를

  • [종합] 안소영 "환갑 넘어도 '애마부인'…결혼한 적 없지만 딱 떨어진 子" ('기적의 습관')

    [종합] 안소영 "환갑 넘어도 '애마부인'…결혼한 적 없지만 딱 떨어진 子" ('기적의 습관')

    배우 안소영이 결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기적의 습관'에서는 안소영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손범수는 "정말 반가운 분을 모시게 됐다. 대한민국 원조 섹시 스타"라며 안소영을 소개했다. 안소영은 "반갑습니다. 1982년 한때 한 시대를 누볐다. 60이 넘었는데 이 나이까지 섹시라는 소리를 듣고 산다"고 인사를 건넸다.MC 김환은 "안소영 씨 하면 '애마부인'을 빼놓을 수 없다. 당시에 관객 수가 30만 명이었다.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들었다. 또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고 하더라. 정말 대단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안소영은 "사실 저는 그 영화 시사를 보고 실망을 많이 했다. 이제 배우는 내 갈 길이 아닌가 보다 했다. 정인엽 감독님한테 연락이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극장에 갔더니 사람들이 끝도 없이 서 있더라"고 했다.안소영은 현재 인천 영종도에 거주 중이다. 안소영은 아침부터 조깅을 시작했다. 영종도에는 낮은 산이 많다고. 운동을 마친 안소영은 옷을 갈아입고 양손 가득 쇼핑백을 쥐고 어디론가 향했다. 안소영이 만나러 간 사람은 김애경이었다. 두 사람은 35년 만에 재회했다.안소영과 김애경은 '애마부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다. 안소영은 "애경 언니도 예전에 연극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애경은 안소영에게 "여전히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소영은 "우리가 35년 만에 만났다. 어떻게 한 번도 볼 수가 없었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애경은 "각자 바빠서 그렇지 뭐. 사느라고"라고 했다.김애경은 "남편하고 나하고 늦게 만났잖아.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