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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 전문' 김병옥 "황정민, 징글징글하게 연기 잘해"('대한외국인')

    '악역 전문' 김병옥 "황정민, 징글징글하게 연기 잘해"('대한외국인')

    명품 악역 연기의 달인 김병옥이 지성미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 반전매력을 선사했다.5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에서는 ‘알고 보면 우리도 여린 남자랍니다’ 특집으로 배우 김병옥, 이철민, 김준배, 이호철이 대한외국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모두가 대한외국인의 퀴즈 실력에 속수무책으로 탈락했고, 마지막으로 큰 형님 김병옥이 도전에 나섰다. 원샷원킬로 정답을 맞히며 5단계까지 쭉쭉 올라가던 김병옥은 점잖은 모습으로 정답을 주워 먹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6단계의 ‘대한외국인’ 모에카는 “여기서 막겠다”라며 당찬 포부로 대결에 나섰지만, 김병옥은 “최선을 다해서 건너가보겠다”라며 퀴즈에 임했다. 5대 일간지를 읽는 김병옥은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며 브레인의 면모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보스가 된 지 얼마되지 않아 김병옥은 ‘대한외국인’의 퀴즈의 신 ‘에바레스트’ 에바와 10단계 마지막 퀴즈 대결에서 패하면서 ‘여린 남자’ 팀의 승리는 물 건너갔다. 최종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김병옥은 ‘여린 남자’들 중 유일하게 10단계에 올랐고, 남다른 지성미를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옥은 “항상 당하는 입장이라 복수하는 역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을 전했다. 100여 편이 넘는 작품 활동에도 악역 전문으로 당하기만 했던 김병옥은 “징글징글한 악역 연기를 잘하는 배우 황정민 씨와 연기하고 싶다. 그런 악당의 피해자로서 치열하게 각본 짜고 복수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남기기도 했

  • '마약 밀매·복용→소시오패스' 진서연, 한국 뜰 준비 되어있는 열정[TEN피플]

    '마약 밀매·복용→소시오패스' 진서연, 한국 뜰 준비 되어있는 열정[TEN피플]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배우를 생각하면 진서연이 떠오른다. 2018년 영화 '독전'으로 새로운 범죄 느와르 전문 배우로 이름을 알린 그. 진서연이 독보적이고도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진서연은 악역 흥행 불패 뒷이야기에 대해 소개했다. '독전'에서 마약 밀매업자 파트너 역할을 맡았던 진서연은 "악당들은 자기가 악당이라고 생각 안 한다"라며 "진짜 마약을 복용한 사람처럼 연기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노는 4-5살 아이들을 연기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고백했다.이어 "아이들 노는 영상을 엄청 많이 찾아봤다. 당시 촬영이 즐거웠지만 상대 역인 류준열이 내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더라"라고 덧붙였다.그는 '독전' 오디션 역시도 준비를 제대로 했다고. 진서연은 "오디션을 볼 때 회사도 없고 일도 없고 모든 게 잘 안 풀리는 시기였다. 그래서 '이 영화 찍고 한국 뜨자. 그리고 다시 연기하지 말자' 이런 마음이었다"며 "오디션을 보러 갈 때 딱 붙는 원피스에 머리도 바디로션으로 다 적셔서 갔다"고 말했다. 그의 연기 열정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진서연은 "'원더우먼'에서는 감정 변화가 없는 소시오패스다, 악역이 재밌다"라고 밝히기도. 여배우라면 자칫 기피할 수도 있는 악역 연기에 누구보다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었다.이어 "'원더우먼'에서 엄청 부잣집 딸이었다.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삼성가 이서현 씨의 스타일링을 참고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의 연기 열정은 신인 시절에도 계속됐다. &

  • [TEN PHOTO]김도연 '오늘도 예쁨'(공항패션)

    [TEN PHOTO]김도연 '오늘도 예쁨'(공항패션)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아이오아이의 전 멤버 김도연이 14일 오후 아티스트 만남과 휴가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공항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오아이의 전 멤버 김도연이 14일 오후 아티스트 만남과 휴가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공항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