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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2024 월드투어 싱가포르 공연도 전석 티켓 매진

    아이유, 2024 월드투어 싱가포르 공연도 전석 티켓 매진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4월 20, 21일 양일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에서도 티켓 매진 기록을 달성해 화제다.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늘 진행된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INGAPORE’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며 “이날 티켓 오픈 직후 접속 사이트 서버가 한때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인원이 몰려 아이유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이번 싱가포르 전석 매진은 월드투어가 개최되는 18개 도시 중, 티켓 예매가 먼저 진행된 서울, 요코하마, 타이베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에 이어 11번째다.대만의 경우, 예매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70만이라는 수치를 달성해 CTS NEWS, TVBS NEWS, 타이베이 리포트 등 현지 유력 매체에서 이를 집중 보도했다. 특히 북미 지역은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로 첫 방문하는 것임에도 티켓팅 시작 10분 만에 전석 모두 매진돼 아이유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줬다. 자카르타 예매 역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63만을 기록해 아이유의 글로벌 인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아이유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연 서울 공연에서 믿고 듣는 라이브를 필두로, 고퀄리티 무대 연출, 역대급 앙코르 무대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지는 해외 투어에서는 각 도시마다 어떤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한편 아이유의 월드투어 티켓 예매 일정으로 오사카가 오는 17일까지 2차 선행 예매가 진행되며,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

  • 스물셋→서른둘 아이유, 10년 동안 하나도 안 변했다 [TEN스타필드]

    스물셋→서른둘 아이유, 10년 동안 하나도 안 변했다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 콘텐츠를 나름대로 해석하고 별점을 매깁니다.아이유 월드투어 '허'(HER) 서울 콘서트 별몇개 = ★★★☆어느덧 32살이다. 가수 아이유의 나이다. 최근 바뀐 계산법으로 따지면 30살이지만, 과거부터 연속성을 고려하면 2년 전 서른의 문턱을 밟은 아이유다.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라며 뭇 오빠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소녀 아이유는 어느덧 어엿한 서른둘의 아티스트로 무르익었다.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아이유 월드투어 '허'(HER) 서울 콘서트 4회차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장장 4시간 20분에 걸쳐 목이 터지라 노래하고 살랑살랑 춤을 췄다.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 속에서 아이유의 목소리는 힘이 있었다. 여전했다. 아이유는 변함없이 무대 위에서 진심을 쏟았고, 후회를 조금도 남기지 않으려는 듯 부단히 애썼다.10여 년 전에도 아이유의 무대에서 이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 서강대 메리홀의 소극장이었다. 갓 20대에 접어든 아이유는 볼살이 살짝 오른 말간 얼굴로 김광석의 '꽃',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불렀다. 여린 목소리에 얹어진 감성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단과 에너지가 극장 곳곳을 채웠다. '좋은 날'의 3단 고음도 '분홍신'의 스윙재즈도 없었지만 그때의 아이유 콘서트는 기억에 크게 남았다.이번 '허' 콘서트는 '딱 한 발짝…그만큼만 더'와 비교선상에 두고 봤을 때 규모나 구성면에서 양극단에 있다. 아이유는 4회차 콘서트를 통해 6만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원형 무대에서 리프트를 타고

  • 이준기, 아이유 콘서트 응원 "행복을 전달해주고 안전하게 돌아오길"[TEN이슈]

    이준기, 아이유 콘서트 응원 "행복을 전달해주고 안전하게 돌아오길"[TEN이슈]

    배우 이준기가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았다.11일 이준기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영감을 채워주는 동료가 있다는건~ 고마워! 행복을 전달해주고 안전하게 돌아오길"라고 언급했다. 아이유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관람하러 간 소감을 전한 것.사진 속 이준기는 응원봉을 들고 대기실에서 아이유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준기는 아이유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한 배우 박보검과도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아이유와 이준기는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통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에서 이준기는 4 황자 왕소 역을, 아이유는 해수 역을 맡았다.한편 아이유는 지난 2일, 3일, 9일, 10일에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진행된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아이유는 타이페이, 요코하마마, 자카르타, 홍콩, 런던, 베를린, 애틀란타 등을 방문하며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아이유 콘서트에 초등생 혼자 간 건 문제 아닌가…암표와의 전쟁 '명과 암' [TEN스타필드]

    아이유 콘서트에 초등생 혼자 간 건 문제 아닌가…암표와의 전쟁 '명과 암'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엔터 업계가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여러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아이유 콘서트에 보호자 없이 초등학생이 혼자 갔다거나, 다른 가수의 경우 콘서트 자체를 취소하는 등의 사례가 전해졌다. 암표 근절을 위해 1인 1표 예매라는 방식을 도입했지만, 부작용도 따르는 모양새다.아이유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를 열었다. 지난 2일을 시작으로, 3일, 9일에 걸쳐 10일까지 진행됐다. 본 공연에는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아이유는 약 1년 6개월 만에 팬들과 만났다. 다수의 히트곡과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등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별개로, 안타까운 소식 역시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콘서트 내 옆에 아기 혼자 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였는데 나한테 간식 주면서 콘서트 처음이라 잘 부탁드린다 했다. 콘서트 엄청 재밌게 잘 즐기더라. 끝날 때 짐 챙기는 거 좀 도와주고 보호자 오는 거 기다린다길래 즐거웠다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하고 집 왔다. 근데 간식에 어머니가 써준 편지가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어린이 관람객의 어머니 B씨는 손 편지를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유 님의 콘서트를 오게 된 어린이 팬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운이 좋게 티켓팅에 성공하게 됐는데요. 콘서

  • 아이유 근자감 폭발 "첫 월드투어도 매진"…6만 관객 홀린 260분 서울 피날레

    아이유 근자감 폭발 "첫 월드투어도 매진"…6만 관객 홀린 260분 서울 피날레

    가수 아이유가 4일에 걸쳐 6만 관객을 홀리며 월드투어 첫 시작인 서울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아이유는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매주 여러 도시에 가서 팬 분들과 만나는 게 처음이라 설레기도 걱정도 많이 된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다 매진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에 기쁨을 나타냈다.이어 아이유는 "한국 팬분들께서 내가 투어를 한바퀴 열심히 돌고 오는 동안 많이 보고 싶으실 것 같아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며 "30대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다음에는 상암으로 간다"며 오는 9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투어 마지막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예고해 박수를 이끌었다. 월드투어를 앞둔 아이유는 "어떤 날에는 시차가 잘 적응 안될 수도 있고,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겠지만, 오늘의 응원을 기억하며 힘내겠다"며 "이번 공연에서 힘을 받아 한 바퀴 쫙 돌고 웃는 모습으로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날 무려 4시간20분에 걸쳐 관객들과 소통했다. 세트리스트에만 총 23곡이 올랐으며, '을의 연애'부터 '이런 엔딩', '겨울잠', '썸데이'(Someday), '분홍신', '어젯밤 이야기', '있잖아', '쇼퍼'(Shopper), '에필로그' 등 10곡 이상의 앙코르 무대를 펼쳐냈다. 특히, 이번 신보 미니 6집 'The Winning'(더 위닝) 선공객곡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과 가수 패티김,

  • [종합] "70살 할머니 될 때까지 콘서트" 아이유, 박보검 지원사격 속 4시간20분 열창 [TEN현장]

    [종합] "70살 할머니 될 때까지 콘서트" 아이유, 박보검 지원사격 속 4시간20분 열창 [TEN현장]

    가수 아이유가 "내 꿈은 70세 할머니가 될 때까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것"이라며 4시간 20분의 뜨거운 열창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 아이유는 18개국/도시 순회 이후 9월 잠실벌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예고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리프트 위 '홀씨'를 부르며 등장한 아이유에 관객들은 공연 초반부터 떼창으로 호응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붉은 단발머리에 반짝이는 큐빅이 달린 헤드폰을 낀 아이유는 어린 댄서들과 군무를 춰 보이며 장난스럽고 키치한 매력을 선보였다.몽환적인 분위기의 아트워크와 함께 '잼잼'이 이어졌고, 아이유는 관객석의 환호를 유도했다. 멘트가 이어지는 5분여 간 환호는 멈추지 않았고 아이유는 '어푸', '삐삐'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1부의 마지막은 보사노바 장르의 '오블리아테'(Oblivate)였다. 기억을 지우는 주문인 '오블리아테'에 대해 아이유는 "우리 기억도 지워지는 거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며 재치있게 말했다.2부가 이어졌다. 웅장한 분위기 속 어린 여자 아이가 연기를 펼쳤다. 어린아이’와 성인인 아이유가 대조를 이루며 '셀러브리티'(Celebrity) 공연이 시작됐다. 무대 아래 라이브 밴드 세션의 무대가 더해져 현장감을 더했다. '블루밍'(Bleuming), '코인'(Coin), '에잇', '내 손을 잡아', '관객이 될게'를 열창했다.아이유의 서울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박보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봄 사랑 벚꽃 말고’와 &ls

  • 아이유, 9월 상암벌 또 달군다 "월드투어 마치고 앙코르"

    아이유, 9월 상암벌 또 달군다 "월드투어 마치고 앙코르"

    가수 아이유가 오는 9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예고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아이유는 공연 말미 VCR을 통해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올 9월 서울 앙코르 공연이 열릴 것을 알렸다.아이유는 9월 열릴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에 대해 "30대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다음에는 상암으로 간다"며 운을 뗐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에서 힘을 받아 한 바퀴 쫙 돌고 웃는 모습으로 다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객들에 대해 "여기 분들은 같이 다니고 싶다. 투어 어디를 가든 같이 다니면서 하고 싶을 정도다"며 찬사를 보냈다.마지막 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을 앞두고 아이유는 공연 소감을 전했다.아이유는 "2주 연속 공연이 쉬운 일은 아니다. 어제 조금 달렸다. 그래서 오늘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이런 날은 관객들이 다 해주는 날이다. 가수 입장에서 운 좋게 얻어걸린 날과도 같다. 마지막 공연이라 기대한 것도 있지만 그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호흡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가수 입장에서 링거 3시간 맞는 것보다 관객 환호가 낫다"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또한 그는 "힘닿는 데까지 노래로 사랑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세계 곳곳의 팬들

  • '월드투어 포문' 아이유 "70살까지 공연장 채우는 할머니 되는 게 꿈"

    '월드투어 포문' 아이유 "70살까지 공연장 채우는 할머니 되는 게 꿈"

    가수 아이유가 70살까지 객석을 가득 채우는 가수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아이유는 공연 말미 이어질 곡에 관해 설명하면서 "70살까지 체조 경기장을 채우는 할머니가 되는 게 제 꿈"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질 무대에 대해 "이 곡은 그 때까지 세트리스트에서 빠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곡이다. 이 곡을 함께 부를 때마다 마음이 정화된다"고 예고했다.아이유는 "관객분들과 함께 불렀을 때 모든 나쁜 게 정화되는 곡이 제 곡 중 세 곡이 있다. 첫 번째 곡이 '무릎'이라는 곡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 마지막 곡이 지금 노래할 '밤편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짙은 감성으로 '밤편지'를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세계 곳곳의 팬들을 찾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귀 마비될 듯, 쾌감 느껴"…아이유, 역대급 관객 떼창에 감격

    "귀 마비될 듯, 쾌감 느껴"…아이유, 역대급 관객 떼창에 감격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에서 귀가 마비될 정도의 큰 관객의 환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아이유는 "어제 환호가 정말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오늘 현실적으로 더 크게 나오는 게 가능한가 싶다"고 하자 객석에서는 아니라며 소리를 질렀다. 아이유가 웃으며 주위를 둘러보자 아이유의 시선이 향하는 곳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환호가 몇 분에 걸쳐 멈추지 않자 아이유는 "2층까지 이렇게 적극적인 건 신기하다"며 호응했다.이어지는 아이유의 멘트에도 환호성은 멈추지 않았고, 아이유는 "어딜 보면서 공연할까"라며 호응에 응답했다. 전석에 환호가 터져 나오자 아이유는 "골고루 다 볼 건데"라며 미소 지었다.아이유는 공연 전반에 걸쳐 아트워크에 가사를 띄우며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삐삐' 공연 중 관객 목소리가 크자 아이유는 "왜 이렇게 잘하냐"며 팬을 다루는 '조련'의 정석을 보여줬다.'블루밍'(Bleuming) 공연을 마친 후에도 "인이어를 좀 빼겠다. 귀가 아플 정도다"라며 호응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이유는 "여러분의 환호성이 제 마이크를 뚫고 들어와서 인이어까지 들어온다. 그러면 쾌감이 든다. 귀가 순간적으로 마비가 되는데, 조금 전 잠깐 마비가 됐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

  • '아이유 짱친' 박보검, 콘서트 게스트 등장 "실물 보면 잘생겨서 눈 비빌 것"

    '아이유 짱친' 박보검, 콘서트 게스트 등장 "실물 보면 잘생겨서 눈 비빌 것"

    배우 박보검이 가수 아이유의 마지막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에서 홀로 열창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아이유는 "소개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 아이유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게스트다. 든든하고 멋진 친구다. 가수는 아니지만, 가수만큼 노래를 잘한다. 실물을 보면 잘생겨서 눈을 비비실 거다"며 게스트에 대해 소개했다.곧 화면에 박보검의 로고가 등장했고, 박보검이 인사하며 등장했다. 박보검은 "입장할 때 환호성을 제대로 못 들었다"며 웃어 보였고 팬들은 큰 환호로 호응했다. 아이유는 박보검에 대해 '짱친'이라고 칭하며 "짱친과 짱친(관객)을 소개해 주는 자리"라며 "저 없이 짱친끼리 좋은 시간 보내셔라"며 무대를 내려갔다.박보검은 '봄 사랑 벚꽃 말고'와 '별 보러 가자'를 열창했다. 박보검은 "월드투어의 시작, 서울 콘서트 마지막에 응원을 더 하고 싶어 왔다"고 게스트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이유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보니 파트별 의미가 있더라. 이제 곧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무대가 이어진다는데, 그 분위기에 맞춰서 곡을 준비했다"고 그의 무대 준비 배경을 설명했다.아이유는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앞으로 공연은 요코하마, 타이베이 등 17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전현무 "아이유, 노래·진행·연기·인성, 모든 게 백점"[TEN이슈]

    전현무 "아이유, 노래·진행·연기·인성, 모든 게 백점"[TEN이슈]

    방송인 전현무가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전현무는 10일 "노래 진행 연기 인성 모든 게 백점이라 우리는 지은이를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부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오늘 서울 막공이에요 체력관리 잘해서 잘 마무리하길♡ #her #아이유 #아이유콘서트"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를 만난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백스테이지에서 아이유와 만났다. 그는 볼 하트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아이유는 이날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또한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월드 투어는 18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에 이어 요코하마, 타이베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고민시, 아이유 성덕됐다 "사랑하지 않을 이유 절대 찾을 수 없어"[TEN이슈]

    고민시, 아이유 성덕됐다 "사랑하지 않을 이유 절대 찾을 수 없어"[TEN이슈]

    배우 고민시가 아이유의 성덕이 됐다.고민시는 10일 "아이유 참 좋다!!!!!! 언니를 좋아하지 않을 아니 사랑하지 않을 이유 절대 찾을 수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의 귀감이 될 수밖에 없는 소중한 분♥ 오래도록 행복하게 노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고민시는 "나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애칭) 고민시 성공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지은언니..-언니의 편안한 밤을 바라는 평생 유애나 민시 올림"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와 만난 고민시의 모습이 담겼다.고민시는 백스테이지를 찾아 아이유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 고민시의 손에는 아이유의 응원봉, 콘서트장에 비치된 방석이 자리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르세라핌 김채원, 아이유 보며 꿈 키웠다…"피어나에 강한 힘 주고파"[TEN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아이유 보며 꿈 키웠다…"피어나에 강한 힘 주고파"[TEN이슈]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김채원은 10일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피어나(팬클럽 애칭) 오늘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되어 다녀왔어요! 어릴 때부터 아이유 선배님을 보면서 힘을 얻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커와서 정말 실제로 꼭 한번 뵙고 싶은 선배님이었는데 그런 제가 선배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게 될 줄이야.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라고 말했다.이어 "잠깐이지만 무대 오르기 전 무대 뒤에서 선배님 무대를 보는데 선배님을 보며 꿈을 키웠던 순간, 지금까지 노력했던 순간들이 스쳐가면서 울컥하더라고요. 그리곤 우리 피어나 생각이 많이 났어요. 내가 선배님을 보며 느끼는 이 감정을 우리 피어나가 저를 보며 느낄 수 있다면 저도 피어나에게 강한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오래오래 피어나 기억에 순간에, 마음에 남아서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김채원은 "오늘 하루 느낀 감정들을 잊지 않고 오래 가져가고 싶어요! 그리고 새로운 목표도 생겼어요.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피어나가 제 곁에서 오래오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제가 더 잘해볼게요"라고 했다.또한 "오늘 반갑게 맞이해주신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애칭)분들 그리고 아이유 선배님에게 정말 감사한 이 마음으로 하루 마무리할게요! 내일이 막방이니까 막방까지 불태워보겠습니다! 잘 자요. 피어나"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르세라핌 사쿠라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 뜻깊은 하루+많은 목표 생겨"[TEN이슈]

    르세라핌 사쿠라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 뜻깊은 하루+많은 목표 생겨"[TEN이슈]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사쿠라는 10일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피어나(팬클럽 애칭) 저희가 오늘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지금도 꿈꾸고 있는 거 같아... 정말 정말 영광이었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애칭)분들이 너무너무 반가워해주셔서 저희한테 많이 많이 힘을 주셔서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유애나분들이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시더라고요. 다 같이 부를 때 감동받아서 울컥했어요"라고 덧붙였다.사쿠라는 "오늘 뒤에서 잠깐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이 마음을 어떻게 말하면 될까 감동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제대로 느꼈어요. 그리고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도 제대로 느꼈던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또한 "진짜 더 더 열심히 하고 싶고 많은 사람들한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늘 하루 저한테 진짜 뜻깊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목표도 생겼고요. 다시 한번 게스트로 초대해 주신 아이유 선배님, 스태프분들, 따뜻하게 반겨주셨던 유애나분들 그리고 피어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아이유 母 "7살 아이유 당돌해, 그 일로 평생 한번 때려"('이지금')

    [종합] 아이유 母 "7살 아이유 당돌해, 그 일로 평생 한번 때려"('이지금')

    아이유(IU)가 어린시절 자신의 어머니와 있던 일화를 밝혔다.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Shh..’ (/W My First World)'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앨범 'Love wins all'의 수록곡 'Shh..(Feat. 혜인(HYEIN), 조원선 & Special Narr. 패티김)'에 대한 비하인드를 말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아이유는 'Shh'라는 곡에 관해 이야기했다. 인터뷰어로 아이유의 엄마가 목소리 출연했다. 해당 곡은 인생의 첫 롤모델이자 첫 세상이었던 여자, 엄마에 대한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마음을 담았다.인생의 첫 롤모델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제일 먼저 만난 저의 세상이기도 한 부모님이다. 제가 제 벌스(후렴구)에서 다룬 그 상대는 저희 엄마다. 엄마가 저한테 첫 세상이었고 첫사랑이기도 했고, 첫 선생님이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아이유의 엄마는 "우리가 남으로 만났어도 우리도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아이유는 "아빠랑 많이 닮았다. 근데 나의 아빠가 엄마를 엄청 좋아하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친구로 만났어도 내가 아빠를 닮은 그 취향이 있기 때문에 엄마와도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어린 시절을 회상하던 아이유는 "내가 어릴 때도 너무 되바라지고 내가 너무 당돌해서 엄마는 열받은 적이 많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유의 엄마는 "많지는 않고 한 번 크게 싸웠다. 근데 내가 졌다. 평생 엄마가 한 번 때렸는데 그 일 때문에 때렸지. 엉덩이를 때렸다"라고 답변했다.이 말을 듣던 아이유는 "그 작고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