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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러블리즈 케이, '힙' 부르고 '우리집'으로 장현승 유혹 ('아바드림')

    [종합] 러블리즈 케이, '힙' 부르고 '우리집'으로 장현승 유혹 ('아바드림')

    솔지·산이·케이·장현승 등 매력 만점 아티스트들이 '아바드림'에서 꿈의 무대를 펼쳤다.지난 5일 방송한 TV CHOSUN '아바드림'에서는 4명의 '드리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첫 번째 아바 '피어나 공주'는 "힘들었던 순간마다 위로가 된 노래처럼,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드림캐처'들은 큰 키와 쭉 뻗은 팔다리, 시원한 고음을 힌트 삼아 효린, 러블리즈 미주, 마마무 솔라 등 다양한 이름을 언급했다.보컬트레이너 경력을 살려 이진호, 양세형에게 고음을 내는 비법을 전수한 '피어나 공주'의 정체는 EXID 솔지였다. 그는 태연의 'I(아이)'를 선곡해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무대를 완성했다.'MC 하대수' 산이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그는 장난꾸러기 악동의 모습을 보여줬고, 장문을 한 호흡에 읽는 '한 호흡 챌린지'로 '드림캐처'들과 웃음 가득한 경쟁을 펼쳤다.이후 'MC 하대수' 산이는 '부스트 업' 무대에서 원타임의 'Hot 뜨거'를 노래했다. 그는 "학창 시절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던 추억의 곡 'Hot 뜨거'로 순수했던 시절의 즐거움을 되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MC 하대수' 산이는 "한때 랩이 내 인생 그 자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일로만 느껴졌다"며 "'아바드림'에서 지옥 같이 느껴졌던 무대를 즐겨보려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세 번째로 무대에 등장한 아바는 '동보희'였다. 그는 "러블리한 이미지를 깨고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동보희'는 힌트 영상에서 보호 본

  • [종합] "故서지원 비보에 기절" 박선주, 26년 만에 성사된 듀엣 ('아바드림')

    [종합] "故서지원 비보에 기절" 박선주, 26년 만에 성사된 듀엣 ('아바드림')

    故 서지원이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 큰 감동을 줬다.지난 21일 방송한 TV CHOSUN '아바드림' 7회에서는 세 번째 '트리뷰트' 주인공으로 故 서지원을 소환했다. 서지원은 1996년 1월 1일, 2집 발표를 앞두고 세상을 떠난 가수다.이날 '드리머'로 나선 박선주는 출연진들과 함께 서지원을 추억하고, 그가 생전에 하지 못했던 듀엣 무대의 꿈을 '아바드림'에서 이뤘다. 박선주는 방송에서 "서지원의 2집 작업 때 그의 데모 음원을 듣게 됐는데, 목소리가 너무 맑았다. 듣자마자 만나고 싶었다"고 눈을 뗐다.이어 "그렇게 만난 서지원과 대화를 나눴고, 그날부터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 돼서 매일 봤다. 아침에 일어나면 뭐 하고 있는지 생각이 나더라. 친동생처럼 매일 만나고 매일 같이 돌아다니고 했다"고 고인과의 추억을 돌아봤다.박선주는 고인의 장례를 직접 치렀다고도 했다. 그는 고 서지원의 사망 후 "보호자가 있어야 해서 제가 확인을 하고 기절했다"며 "잘 지워지지는 않는다. 매주 '내 눈물 모아'가 1위 할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 텅 빈 무대 위 영상만 나오니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아바로 부활한 서지원은 유작 '내 눈물 모아'부터 박선주와의 듀엣곡 '76-70=♡', 포스트 서지원으로 불렸던 정준일과의 'I Miss You' 듀엣까지 다양한 노래들을 들려줬다. 또 서지원 아바는 "26년이 지난 이제야 여러분을 마주하고 섰다"며 "늘 말했듯이 제가 사랑하고 저를 사랑해주는 여러분들이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다면 저는 영원히 여러분 곁에 살아있다"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서지원과 절친한 사이였던 박선주는 그와의 듀엣

  • [종합] '66세' 인순이, BTS '피 땀 눈물' 라이브 퍼포먼스 "뭐든 적당히는 안 해" ('아바드림')

    [종합] '66세' 인순이, BTS '피 땀 눈물' 라이브 퍼포먼스 "뭐든 적당히는 안 해" ('아바드림')

    가수 인순이가 변화에 동참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AVA DREAM)'에서는 새로운 '드리머'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인형술사 '실리아'와 늙지 않는 소년 '플라이'가 등장했다.  이날 '실리아'의 아바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드리머'의 큰 키와 돋보이는 유연성, 건강미 넘치는 보디라인이 '드림캐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려운 안무도 척척 소화하는 모습이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개다리춤과 사용하는 어휘는 '실리아'의 나이를 의심하게 했다. '실리아'의 육성 힌트가 공개되고, 폭발적인 성량과 남다른 하이 텐션을 근거로 이은미, 김혜연, 마마무 화사, S.E.S. 바다, 소찬휘, 김현정, 김연자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실리아'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수 인순이였다. 인순이는 선곡도 파격적이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선곡해 노래와 랩, 댄스까지 조화를 이룬 무대를 완성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인순이의 부스트업 무대를 즐겼다. 인순이는 "앞으로 새로운 물결이 시작되는데 너무 궁금했다. 어떤지 알아야 내가 하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겠느냐"라며 '아바드림'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하게 되면 적당히는 안 한다. 제작진이 '피 땀 눈물' 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기에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연습을 했다"라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실리아'에 이어 '플라이'가 등장했다. '플라이'의 육성 힌트를 듣던 woo!ah!(우아!) 나나는 "목소리나 창법이 요즘 아이돌 느낌이 난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김

  • [종합] 故 김자옥, 8년 만에 복원… 남편 오승근과 듀엣 "사랑해 여보" 오열 ('아바드림')

    [종합] 故 김자옥, 8년 만에 복원… 남편 오승근과 듀엣 "사랑해 여보" 오열 ('아바드림')

    8년 전 우리 곁을 떠난 故 김자옥이 남편 오승근 옆에 다시 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국민배우 故 김자옥과 그의 남편 오승근이 만나는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수 오승근이 이날 '트리뷰트'의 드리머로 등장했다. 그는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는 아내 김자옥을 만나고 싶다"며 '아바드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오승근은 "아내가 살아있을 때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같이 노래 불러본 적이 없다"면서 "'아바드림'을 통해 첫 듀엣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김자옥은 1970~1980년대의 청순미의 대명사로, 1996년 '공주는 외로워' 발매 이후에는 '국민 공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대장암을 진단받고 7년간 항암치료를 계속했던 그는 2014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김자옥의 아바가 무대에서 '공주는 외로워'를 열창해 오승근의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김자옥의 생전 인터뷰와 노래에서 추출한 후 AI 기술로 복원한 목소리로 김자옥의 아바가 오승근, 태진아에게 인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오승근은 김자옥의 아바와 '빗속을 둘이서'를 듀엣으로 불렀다. 생사를 초월해 성사된 꿈의 듀엣 무대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했고, 양세형·유인나·이진호 등 출연진들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진호는 "세상에 없는 무대를 보게 됐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승근은 하늘에 있는 아내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나도 언젠

  • [종합] 故 김성재 AI 기술로 복원…27년 만에 다시 들은 목소리에 가족 오열  ('아바드림')

    [종합] 故 김성재 AI 기술로 복원…27년 만에 다시 들은 목소리에 가족 오열 ('아바드림')

    가수 고(故) 김성재가 AI 기술로 복원돼 생전 모습과 목소리로 뭉클함을 전했다.지난 3일 TV조선 '아바드림'이 첫방송됐다. '아바드림(AVA DREAM)'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AI 음악쇼.이날 27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故 김성재가 아바타로서 그의 동생 김성욱과 특별한 협업을 선보였다. 故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이 '드리머'로 무대에 올라 형과 함께 했던 기억들을 이야기했다. 그는 "형은 항상 인정을 받고싶어했다. 형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군에서) 편지를 보냈다. 편지는 집에 도착했지만, 수신인(고 김성재)이 못 읽고 갔다. 내가 이런 마음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는 걸 전하기 위해 편지를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김성욱의 편지엔 '누가 뭐라고 해도 형은 나에게 있어서 영웅이자 이상형이었어. 언제나 형이 자랑스러워'라고 적혀있었다. 김성재의 솔로 앨범이 잘 될 거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적혀있었다. 김현철은 "편지를 읽으면서 감정이 올라왔는데 참는게 보였다"고 했다. 김성욱은 "지금이니까 참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때 김성재의 아바가 올라와 편지에 답했고 김성욱은 "목소리로 들으니 더 복받친다"고 울컥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후 김성욱은 故 김성재의 아바와 '말하자면'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7년 만에 다시 만난 형제의 모습을 본 '드림캐처'와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성재의 예전 모습 복원한 AI 기술은 물론, 그의 생전 인터뷰 그리고 노래에서 추출한 음성으로 만든 김성재의 목소리가 놀라움과 반가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