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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승기 "탈모, 모발 가늘어지는 것부터 시작…탈모약 먹지만 두려워"('써클하우스')

    [종합] 이승기 "탈모, 모발 가늘어지는 것부터 시작…탈모약 먹지만 두려워"('써클하우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써클 하우스'에서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 떠는 소수, 이 구역의 별난 X'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써클 하우스'를 찾은 이들은 다양했다. 역대급 가장 개성이 넘치는 써클러들이었던 것. 이승기는 대머리 대통령 햇님에게 "헤어라인이 있어서"라고 물었다. 햇님은 "제 머리가 아니다. 점을 다 찍어서 만든 머리. 디자인만 28번 바꿨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들보다 풍성하지 못한 숫 때문에 평생 기죽어서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햇님은 "어렸을 때부터 결혼하지 말아야겠다고 했다. 대머리 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나이지리아, 한국 혼혈 모델인 심청이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한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이승기는 "내가 볼 때 (노) 홍철이 형보다 발음이 좋다"고 말했다. 심청이는 "다리만 120cm다. 옛날에는 피부색이랑 곱슬머리가 싫었지만, 모델 일하고 난 뒤에 장점이 되더라. 남이 봤을 때 부러워하는 거더라"고 했다.심청이는 어렸을 때부터 당했던 차별에 대해 털어놨다. 심청이는 "지금은 괜찮아진 편인데 어렸을 때는 안 좋은 말도 많이 들었다. 예를 들어 깜둥이, 흑누나 등.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듣는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지하철에서 어떤 분이 '깜둥이가 길을 왜 막고 서 있어?'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승기는 "그렇게 무례한 말을 할 때는 어떻게 반응하느냐?"고 물었다. 심청이는 "무시하지 않으면 갈등이 생긴다. 일단 무시한다. 아무런 대처를

  • 이승기, 괜히 '엄친아'가 아니었네…"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多"('써클하우스')

    이승기, 괜히 '엄친아'가 아니었네…"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多"('써클하우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사교육 러쉬에 빠진 헬리콥터 맘을 만난 가운데, 과거 자신의 사교육 경험담에 대해 밝힌다.14일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요즘 누가 그렇게 키워요?' 슈퍼 마이웨이 요즘 엄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써클 하우스'에는 저마다의 육아 고민을 가진 육아맘, 대디들이 찾아왔다. 그중 아이의 원만한 미래를 위해 교육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다는 헬리콥터 맘이 등장한다. 헬리콥터 맘은 아이를 상위 3%로 만들기 위해 수험생 못지않게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공개해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이승기는 "나도 어렸을 때 사교육을 많이 받았다"며 학창 시절 끊임없이 이어졌던 학원 루틴을 밝혔다. 그는 "바둑, 태권도, 논술뿐 아니라 음악 시간을 위해 탬버린을 배운 적도 있었다"고 회상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이게 진짜 복불복인가 보다"며 이승기 못지않은 화려한 학원 이력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한편 23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 26살 이혼 후 3년째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의 사연이 공개되며 써클러들에게 짙은 안타까움을 전했다.특히 이혼 당일까지 이어진 싱글맘 전남편의 역대급 기행을 들은 이승기는 "사이코패스 아니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한편, 진심으로 싱글맘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한가인 "내 외모, 만족하지 않아…돌려 깎기 해야" 충격 고백('써클하우스')

    한가인 "내 외모, 만족하지 않아…돌려 깎기 해야" 충격 고백('써클하우스')

    배우 한가인이 자기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써클하우스' 5회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는 "OO에 빠진 게 죄냐"고 묻는 MZ 세대의 사연이 빗발쳤기 때문이다.여느 때보다 공감 가는 주제에 MC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경험담을 쏟아놓으며 누구나 무언가에 중독되어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노홍철은 리정이 SNS 맞팔을 하지 않아 팔로우를 취소할까 몇 번이나 고민했다며 SNS 집착을 고백했다.이날 '써클 하우스'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강’으로 뒤덮은 빨강 중독자부터, 청약 대신 덕질 적금을 넣을 정도로 아이돌에게 집착하는 직장인까지. 집착과 중독에 대한 고민을 가진 써클러들이 등장한다.주식에 중독된 한 써클러는 "23살에 포*쉐 1대 값을 날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본인이 매수하는 종목은 하락하고 매도하는 종목은 상승해 인간 지표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그의 고백에 홍반꿀(홍철 반대로 하면 꿀이다) 노홍철은 "저도 큰돈을 날려봤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나눴다.이에 써클러들도 각자의 투자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홍반꿀 노홍철이 주식 중독 써클러에게 건넨 위로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1억을 들여 성형수술만 30번 했다는 성형 중독 써클러의 사연도 공개된다. 한가인은 "(나도) 내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돌려 깎기를 해야 한다"고 밝혀 모두의 빈축을 사기도.써클러를 향한 한가인의 진심 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현실성 없다"며 극구 만류,

  • 한가인 "고등학생 때까지 언니한테 맞고 자랐다…이가 흔들릴 정도"('써클하우스')

    한가인 "고등학생 때까지 언니한테 맞고 자랐다…이가 흔들릴 정도"('써클하우스')

    배우 한가인이 유년 시절 언니와 겪었던 서러운 일화들을 털어놓는다.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써클 하우스'에서는 MZ 대표 형제·자매들과 함께 "왜 나한테만 그래?" 첫째의 희생 VS 동생의 서러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은은한 광기와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한가인은 어린 시절 언니와 있었던 달콤살벌한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써클 하우스'를 찾은 대한민국 서러운 동생들을 대변한다.한가인은 주제가 공개되는 순간부터 할 말이 정말 많다며 에피소드 폭로를 예견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까지 언니한테 되게 많이 맞고 자랐다"며 둘째의 서러움을 마음껏 풀어냈다.이어 "머리채 잡고, 발가락이 물려서 피를 보기도, 이가 흔들린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 자매의 예외 없는 싸움 에피소드에 모든 써클러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서러운 둘째들의 에피소드를 듣던 K-장남 이승기는 "첫째만 가지고 있는 응어리가 있다. 나도 우는 걸 싫어하지만 한 번 터지면 50분은 운다"며 둘째들은 모르는 첫째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호소했다.이승기와 한가인도 피해 가지 못한 형제자매 간 갈등에 오은영 박사가 과연 어떤 솔루션을 제시했을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