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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논란은 여전한데…조병규, '경소문2'로 당당히 복귀→심은우, 억울함 토로[TEN피플]

    학폭 논란은 여전한데…조병규, '경소문2'로 당당히 복귀→심은우, 억울함 토로[TEN피플]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피해를 주장하는 일반인과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는 배우 조병규가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돌아온다.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있는 배우 심은우는 최근 심경글을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인해 학폭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학폭 논란이 있었던 배우들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20일 tvN은 올 하반기 토일드라마로 '경이로문 소문2'의 편성을 확정됐다고 밝혔다. 조병규를 비롯해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이 시즌2에도 출연한다.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했다.'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2020년 방송된 시즌1의 1회 2.7%로 시작해 마지막회인 16회 11.0%의 기록을 내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시즌1을 재밌게 본 시청자들은 시즌2 제작 소식을 반겼지만 주인공 조병규가 학폭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조병규의 학폭 의혹은 2021년 불거졌다. 뉴질랜드 유학 시절 동창들로 시작된 학폭 폭로에 조병규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최초 폭로자가 허위사실을 시인하고 사과문을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초 폭로자는 "사과문을 쓴 적도 없고, 선처를 호소한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조병규의 소속사는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나, 폭로자가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 진행이 지지부진한

  • [TEN피플] 심은우 "학폭 사과가 낙인으로"…피해자 안중에 없는 억울함 토로

    [TEN피플] 심은우 "학폭 사과가 낙인으로"…피해자 안중에 없는 억울함 토로

    2년 전 제기됐던 배우 심은우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재점화됐다. 최근 심은우가 학폭 사과가 낙인으로 이어졌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면서다. 심은우 학창 시절 동기라고 주장하는 이와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의 언니까지 등장했다.심은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심경글을 게시했다. 심은우는 "'학폭가해자', '학폭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라"고 전했다.심은우는 2021년 3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작성자 A씨는 심은우는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극심한 정서적 폭력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무리와 함께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 허위사실을 통해 A씨와 절친한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다. 이로 인해 A씨는 몇 번의 전학을 거치며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심은우는 당시 일이 기억이 나지 않고, 사과하고 싶어 A씨 언니와 통화했지만 A씨가 대화하거나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심은우는 "그 후 하루하루 매일 지나온 삶을 되돌아봤다. 학창시절 저는 당연하게도 모범생은 아니었다. 그랬으면 이런 이슈도 없었지 않겠나. 뿐만 아니라 진실로 고백하건데 특히 중학교 1학년 때 저는 남들보다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많고 내가 돋보이고 싶고 참 정말 한 없이 부족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제 학창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걸로 오인돼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연진이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돼버린

  • [TEN이슈] '학폭 가해 의혹' 심은우, "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하고 힘들어" 억울함 토로[전문]

    [TEN이슈] '학폭 가해 의혹' 심은우, "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하고 힘들어" 억울함 토로[전문]

    배우 심은우가 2년 전 제기됐던 자신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심은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심경글을 게시했다. 심은우는 "저는 오늘 말하기 많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 한다. 이후에 저의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고 말문을 뗐다.그는 "네. '학폭가해자', '학폭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 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유명배우가 아니라 이러한 일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21년 3월 저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고 이후 그 친구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심은우는 "친구가 익명으로 저를 고발한 내용은 '올해 기준 17년 전인 중학교 1학년 때 박소리(심은우 본명)의 주도로 따돌림을 당했다. 학교에서 잘나가는 일진이였던 박소리와 무리들과 싸운 이후로 지나가다 만나면 욕을 했고 이간질을 하고 친한 친구와 멀어지게 만들고 같이 다니는 무리들의 괴롭힘으로 버스를 못 타 2년간 학교에 부모님이 데려다줬고 반에 들어가기도 무서웠고 급식도 제대로 못먹고 학원도 못다니는 등 힘든 시절을 보내다 결국 중학교 3학년 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의 전학을 거치며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내며 아버지가 합기도 학원을 보내주시며 가족들도 힘든 날들을 보냈다. 현재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고 여전히 지내는데 지장이 있어 용기내어 얘기한다. 이 글은 절대 지우지 않겠으며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라는 글

  • [종합] 심은우, 학폭 논란+사과 그 후…"'세이레'와 존재할 수 있어 감사"

    [종합] 심은우, 학폭 논란+사과 그 후…"'세이레'와 존재할 수 있어 감사"

    배우 심은우가 지난해 3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사과한 뒤, 약 1년여 만에 영화 '세이레'를 통해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이레'(감독 박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 박강 감독이 참석했다.'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역)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역)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앞서 심은우는 지난해 3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심은우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심은우는 사과한 뒤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GV(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다시 논란이 불거지자 불참했다.이날 심은우는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간에 참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거기에 제가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이 이 자리를 빌려서 그때 저와 함께 작업해주신 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제가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내고 그래야 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할 것이고 좋

  • 서현우 "무당기 있는 심은우,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와…좋은 영향 받았다"('세이레')

    서현우 "무당기 있는 심은우,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와…좋은 영향 받았다"('세이레')

    배우 서현우가 영화 '세이레'에서 호흡을 맞춘 심은우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이레'(감독 박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 박강 감독이 참석했다.'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역)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역)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이날 심은우는 "서현우 오빠와 7년 됐나. 7년 전에 한국 영화 아카데미 단편 영화 2편을 찍었던 경험이 있다. 그때 굉장히 같이 작업했던 기억이 좋았다. 호흡이 잘 맞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도 촬영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실제로 하면서도 너무 편했다. 아벨 언니도 느꼈겠지만, 오빠랑 작업을 했던 배우들이 공감을 하실 텐데 상대 배우를 편안하게 해준다. 많은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열어주는 배우라서 덕분에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를 들은 서현우는 "은우 배우와 2016년인가 단편 작업을 여러 번 했다. 인상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 감독님께도 이번 역할을 많이 추천했다. 아기 무당 같은, 무당기가 좀 있다. 케미가 우진한테 무속 신앙적인 미신적인 세이레에 대해 전파를 할 때 굉장히 다른 질감으로서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좋은 영향을 받았다. 저도 사실 아이 아빠 역할을 처음 해본다. 오히려 아이를 잘 다뤄내더라"고 화답했다.한편 '세이레'는 오는 2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

  • 심은우 "'세이레'서 첫 아이 엄마 역할, 염려스러웠다"

    심은우 "'세이레'서 첫 아이 엄마 역할, 염려스러웠다"

    '세이레'를 통해 처음으로 아이 엄마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이레'(감독 박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 박강 감독이 참석했다.'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역)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역)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극 중 심은우는 해미 역을 맡았다. 해미는 우진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다.이날 심은우는 "처음으로 아이 엄마 캐릭터를 맡아 염려스러웠다. 제 주변에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된 친구와 언니가 있었다. 찾아가기도 했고 전화를 자문했다. 아기를 어떻게 다뤄내야 되는지 조언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를 사랑하고 내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미신을 훨씬 더 믿게 되지 않았을까?'라면서 접근했다. 해미가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미신을 믿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됐고, 그래서 해미를 설득력 있게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세이레'는 오는 2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심은우, 학폭 인정+사과 후 첫 마디 "더 나은 사람·배우로 증명할 것"('세이레')

    심은우, 학폭 인정+사과 후 첫 마디 "더 나은 사람·배우로 증명할 것"('세이레')

    배우 심은우가 지난해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 이후 공식 석상에서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배우,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이레'(감독 박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 박강 감독이 참석했다.'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역)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역)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앞서 심은우는 지난해 3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심은우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심은우는 사과한 뒤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GV(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다시 논란이 불거지자 불참했다.이날 심은우는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간에 참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거기에 제가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때 저와 함께 작업 해주신 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제가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내고 그래야 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

  • '학폭 인정' 심은우, 부산영화제 '세이레' GV 불참 결정

    '학폭 인정' 심은우, 부산영화제 '세이레' GV 불참 결정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한 배우 심은우가 12일 예정이던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세이레'의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불참한다.12일 영화제에 따르면 심은우는 12일 오후 12시 30분 CGV센텀시티 4관에서 '세이레' 상영 후 진행되는 GV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영화제 측과 상의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심은우를 제외하고 박강 감독과 배우 서현우, 류아벨이 참석하게 됐다.심은우는 지난 3월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 의혹이 불거지자 사과했다. 그랬던 그가 심은우는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세이레' 주역들과 등장했다. 논란을 일으킨지 약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세이레' GV에도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의 후보작인 '세이레'는 한국 민속 신앙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작품으로, 막 아빠가 된 우진(서현우)이 오래 사귀다 헤어졌던 연인 세영(류아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아내(심은우) 몰래 장례식장에 갔다가 그녀의 쌍둥이 동생 예영(류아벨)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포영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BIFF] '부국제' 잘 되고 있나? '학폭' 심은우 →'아네트' 행사 취소 '잡음' [종합]

    [BIFF] '부국제' 잘 되고 있나? '학폭' 심은우 →'아네트' 행사 취소 '잡음' [종합]

    부산에서 축제가 열렸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가 팬데믹을 뚫고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영화제 측의 의지대로 '위드 코로나' 축제는 잘 펼쳐지고 있을까.  지난 6일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가 개막했다. 관객들은 영화제 측이 마련한 객석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개막식을 함께 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환호 대신 박수로 축제를 즐겼다. 영화제 측은 철저하게 방역에 힘쓰고자 노력했다. 사방에 요원을 배치시켜 QR체크부터 전화출입명부확인, 손소독 등을 수시로 체크 했다. 요즘 유행하는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같은 티셔츠를 입은 수많은 요원들이 곳곳에서 빡빡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에 힘을 쏟는 모습이었다. 개막 첫 날의 하이라이트는 레드카펫이었다. 2년 만에 부활한 레드카펫에는 예상보다 많은 스타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봉준호 감독부터 송중기, 박소담, 유아인, 원진아, 류경수, 전여빈,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 한소희, 김규리, 최희서, 이주영, 장동윤, 심은우 등 인기 스타들이 노마스크로 당당하게 입장했다. 코로나19에 오프라인을 강행한 영화제 측의 의지가 엿보였다. 그러나 '학폭'을 인정한 배우 심은우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장동윤의 등장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심은우는 뉴 커런츠 부문 공식 초청작 '세이레' 주연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러나 그는 6개월 전 '학폭 논란'에 휘말렸고,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장동윤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작

  • '학폭 인정' 심은우, "답답한 건 못 참는다"더니 '태닝'까지 하고 공식석상 [TEN스타필드]

    '학폭 인정' 심은우, "답답한 건 못 참는다"더니 '태닝'까지 하고 공식석상 [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금요일, 연예인의 일기를 다시 씁니다. 상자 속에 간직했던 일기장을 꺼내 읽듯 그날을 되짚고 오늘의 이야기를 더해 최근의 기록으로 남깁니다.심은우가 배우로서 가진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태혜지'(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처럼 미모는 물론 스타성까지 갖춘 배우도 아니고, 연차가 높은 '연기 장인'도 아니다. 소름 돋는 연기력의 명배우엔 명함도 못 내민다. 심지어 그리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가졌고, 학창 시절 유명한 일진으로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럼에도 심은우는 촬영을 하고 있었고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공식석상에 섰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뜨면서 함께 화제가 됐던 심은우는 찰나의 화제를 누리다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여론의 심판대에 올랐다. 극 중에선 가스라이팅과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였지만, 실상은 학폭 가해자였던 심은우였다. 심은우는 중학교 시절 일진이었다. 피해자 A씨를 정신적으로 괴롭혀 전학을 가게끔 만들었고 협박도 일삼았다. A씨는 "이간질에 조직적 왕따에, 버스 타면 버스에서도 위협을 가해서 엄마가 차로 데리러 가고 데리러 오게 만들고 학교까지 찾아가서 담임과 면담도 했다"라고 주장했다.관련 내용의 폭로가 나오자 심은우는 처음엔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구일 뿐"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대응하다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는 친구들을 앞세워 "심은우는 괴롭힐 사람이 아니다"라고 발뺌했다.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는 알 수가 없었지만,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 [TEN 포토] 심은우 '해맑은 미소...'

    [TEN 포토] 심은우 '해맑은 미소...'

    배우 심은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개막해 15일까지 열리며 올해 초청 상영작품은 70개국 223편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픈토크와 스페셜 토크, 야외무대인사와 액터스 하우스, 마스터 클래스, 핸드프린팅 행사가 준비돼 있다.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규모를 축소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지만 올해는 영화제 선정작은 모두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하는 등 오프라인에 좀 더 무게를 뒀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심은우 '학폭 인정후 하트 날려요'

    [TEN 포토] 심은우 '학폭 인정후 하트 날려요'

    배우 심은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개막해 15일까지 열리며 올해 초청 상영작품은 70개국 223편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픈토크와 스페셜 토크, 야외무대인사와 액터스 하우스, 마스터 클래스, 핸드프린팅 행사가 준비돼 있다.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규모를 축소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지만 올해는 영화제 선정작은 모두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하는 등 오프라인에 좀 더 무게를 뒀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심은우, 학폭 인정 후 근황 [TEN★]

    심은우, 학폭 인정 후 근황 [TEN★]

    배우 심은우가 학폭(학교 폭력) 인정 후 근황을 전했다. 심은우는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냠냐냐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우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다. 그는 몸을 한껏 낮춘 채 고양이와 교감하고 있다. 특히 심은우는 학폭 인정 후 약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심은우는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학폭을 인정했다. 그는 &quo...

  • 심은우, 학폭 인정 후 작품 촬영ing…진정성 논란 [종합]

    심은우, 학폭 인정 후 작품 촬영ing…진정성 논란 [종합]

    배우 심은우가 학폭(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심은우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TBC 관계자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학폭 사과에 대한 진정성이 떨어진다며 지적했다. '날아올라...

  • 심은우, 학폭 인정→"'날아올라라 나비' 촬영 중" (종합)

    심은우, 학폭 인정→"'날아올라라 나비' 촬영 중" (종합)

    배우 심은우가 '학폭'을 사과한 가운데 향후 활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2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심은우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학폭' 관련 사과문은 게재했지만 '하차' 등과 관련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TBC 관계자 역시 "현재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심은우가 출연 한다고 알려진 '날아올라라 나비&...